... 이게 좀 더 정확한거 같네요
어제 국민일보 여론조사는
무슨 이유인지 튀어도 너무 튀었습니다.

이쪽도 본문에 언급한 거 처럼 윤석열은 호남에서, 이재명은 경북에서 평소보다 많이 튀긴했습니다.
대신 결과적으로 양쪽 다 튄 거니....큰 차이는 없겠구나 싶은 거고요 ㅎ

김혜경건이 정타 제대로 들어갔죠.. 시기적으로 설연휴 일가친척들 모여서 뉴스보는 최악의 타이밍에
증거도 빼박이라 수습도 안되고 지금까지 김건희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다 데꿀멍 된게 더 웃기게 됬죠
나오는 녹취나 자료들을 봐선 작정하고 모은거 같은데 추가 폭로 나오면 정말 힘들어 질거에요.

[인생사 새옹지마] 이 말이
괜히 나온게 아녔다는게...

김혜경 자체 리스크도 있지만 이슈가 일종의 '충성심 테스트'가 되어버린 것도 클 겁니다. 이미 kbs jtbc등 진보 혹은 친정부 성향 방송사들은 뒷통수를 쳤고 빼도박도 못하는 ytn mbc 정도만 최대한 보도를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죠. 물론 김혜경건 보도한다고 국힘쪽에 섰다는 것은 아니고 이재명이 안 될 경우 이낙연을 비롯한 친문계가 장악할 확률이 높으니 그쪽에 미리 줄을 서겠다는 계산이겠죠.

후보가 나쁜ㄴ인것보다 더 안좋은게 지지자들이 창피하게 되는건데 김혜경건은 사건과 대처가 김건희 학력건과 유사하게 쪽팔리게 만들고있는데 이게 올림픽시즌 지나면 대선이라 다른이슈로 덮기도 힘들듯

그리고 아무리봐도 김건희 녹취록은 쟤땜에 지지하기 창피하다던 유권자들에게 그냥 평범한 말 하는 피해자라는 이미지로 희석시켜서 역대최악의 자폭이 되지 않았나 싶네여

snl 주식 사고 싶다.....

애초에 민주당쪽이 선거전략을 잘못짠거 같아요
네거티브 전략은 야당때나 먹히는거지
여당때는 ["그 동안 우리는 이렇게 했고
재집권 하면 이러저러한 계획이 있으니
다시 꼭 한표를 주십시요"]
이런 포지티브 전략으로 가야하는데...
당장 성추행,LH건이 크게 터지니까
바로 생태탕 터트린거부터 시작해서
네거티브의 정점을 보여줬으니 뭐...
정말 민주당,국민의 힘 걔들은 진짜
데칼코마니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바로 미국 주식시장 가서
쿠팡 사시면 됩니다.

근데... 국민의 힘이 잡으면
그렇게 두겠습니까?
당장 사장부터 해서 그동안
꿀 잘 빨았던 사람들 다 갈아버리고
자기네 사람들로 다시 채우겠죠
노조는 당연히 반발해서 시위할거구요
근데.. 국민들이 과연 그 노조들의 편을 들까요?

안돼~

그...그건!ㅋㅋㅋ

뭐 당장은 갈아치워져도 정권은 다시 돌아오는거고 미리 터놔서 나쁠건 없으니까요. 종편쪽은 갈아치우기 어렵고.

저번주에 순천에서 택시기사님이 이재명 욕을 하시더라능..3년간 처음 겪는 경험이었습니다.

와 이거 맹독이네요 ㅋㅋㅋㅋ

... 아니 전 그냥 별뜻없이 한
얘기였는데요

저는 이게 맞는 추세인 걸로 생각합니다. 근거는 제 스스로의 심경 변화입니다.
윤석열만은 절대 안될 것 같다에서 이재명만은 절대 못 뽑겠다로 바뀌기까지 심경변화가 하루에만 수십번씩 바뀌었었는데, 설 쯤 해서는 거의 굳혀졌읍니다.
솔직히 윤 되면 나라 (특히 외교 쪽) 조질 것 같다는 생각에는 변화가 없는데, 이가 된다고 안 조진다는 법도 없고 나라의 미래를 떠나서 이를 뽑을 명분이 도대체가 하나도 없읍니다. 누가 되든 역대급 자강두천이라 김동연 뽑고 남일 보든 구경할까 싶읍니다.

매일 매일 김혜경 갑질 사건 녹취록이 풀리는데 갈수록 더 가관인 내용들이 나오고 있는걸보면 끝났다고 봅니다.

880 개 녹취록이 있다고 아까 박수영의원이 그러더군요. 아직 나온 건 10개도 안 된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