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 22/02/19 10:36:36 |
Name | 구글 고랭이 |
Subject |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5대 쟁점 팩트체크 |
![]() ![]() ![]() https://news.v.daum.net/v/20220219100902649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배우자인 김건희씨도 시세조정 과정에 주식과 자금을 댔다는 의혹을 받고 있지만, 윤 후보는 김씨의 주가조작 가담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그동안 언론과 정치권에서 제기한 김씨 관련 의혹에 대한 윤 후보의 해명이 사실이었는지 따져봤다. [검증내용①] "도이치파이낸셜 공모 절차 참여했다" → "공모 안 해" [검증내용②] "도이치 주식 손해보고 팔았다" → 이후 주가 올랐고 7천만 원 수익 [검증내용③] "2011~2012년 주식 거래 안했다" → "40여 건 거래 확인" [검증내용④] "경찰 내사 결과 사실무근 밝혀져" → "자료협조 안돼 중지" [검증내용⑤] "2020년에 공소시효 지났다" → 검찰 "2022년 12월까지"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거래 분석 "전형적 작전 패턴" https://news.v.daum.net/v/20220218172516152 뉴스타파가 2020년 2월 최초 보도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보도 1년 9개월여만에 사실로 확인됐다. 지난해 12월 검찰은 장기간에 걸쳐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과 주가조작 선수 이 모씨 등 모두 14명을 재판에 넘겼다. 그러나 주가조작 세력에게 돈과 계좌를 빌려준 윤석열 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는 검찰의 소환 요구에조차 응하지 않고 있다. 뉴스타파는 새로 입수한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형적인 주가 조작 패턴을 발견했다. 장 마감 직전에 대량 매수.. “종가 관리 패턴” 싸게 팔고 비싸게 사기.. “물량 배분하기 패턴” 상이한 거래 패턴.. 김건희가 직접 매매? 김건희는 정말 몰랐을까 또 다른 결정적 정황 · 2009년 12월 23일,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과 주가조작 선수 이 모 씨가 모의해 작전을 시작한다. · 2010년 1월 12일과 13일, 김건희 씨는 신한금융투자 계좌로 6억 4천만 원어치의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산다. 이 거래는 김건희 씨가 직접 주문했을 가능성이 높다. · 2010년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10억 원 가량 주식을 사고 파는데, 이 닷새 동안의 거래는 앞에서 쓴 대로 전형적인 주가 조작 세력의 거래 패턴을 보였다. · 2010년 5월 20일, 김건희 씨가 주가 조작 선수 이 모 씨와 관계를 끊었다고 주장하는 날이다. 김건희 씨는 신한금융투자 계좌에 있던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동부증권 계좌로 옮겼다. 이후 김건희 씨는 동부증권 계좌에 있던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어떤 이유에서인지 굳이 여러 개의 다른 증권사 계좌로 쪼개 한 번 더 옮겼다. · 2010년 10월부터 2011년 3월 김건희 씨는 최소 40차례, 20억 원어치의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거래한다. KBS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이 거래들을 가장매매와 통정매매로 보고 있다. 이 시기 주가는 가파르게 올랐다. · 2011년 3월부터 2012년 말까지, 김건희 씨는 남은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모두 매도해 정리했다. 이렇게 보면 “김건희 씨는 아무 것도 모른 채 주가조작 선수 이 씨에게 넉달 동안 계좌를 맡겼고 이후에는 이 씨와 관계를 끊었다”는 윤석열 후보 측의 해명은 사실과 거리가 멀어보인다. 특히 “4천만 원의 손해를 봤다”는 해명은 명백한 거짓으로 드러났다. 공개된 신한증권 계좌 내역에서 김건희 씨가 사들인 도이치모터스의 평균 매수 단가는 2,564원인데, 김건희 씨가 주식을 판 기간, 즉 2010년10월부터 2012년 연말까지 도이치모터스의 주가는 처음의 며칠을 제외하면 단 한번도 그 아래로 내려온 적이 없기 때문이다. 손해를 보기는 커녕, 처음에 사들인 물량을 최고점에서 팔았다고 가정하면 3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을 것으로 보인다. KBS 보도가 나오자 윤석열 후보 측은 당초 해명과 달리 “김건희 씨가 직접 매도한 것은 맞지만, 주가조작 선수 이 씨가 사놓은 물량을 몇 년에 걸쳐 정상적으로 판 것 뿐”이라고 말을 바꿨다. 윤석열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해서 거짓말을 여러번 하고 말바꾸기를 했으며, 주가 조작 패턴이 보이기 때문에 김건희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해서 의심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5
이 게시판에 등록된 구글 고랭이님의 최근 게시물
|
홍준표에게 공개한 계좌 이외의 다른 계좌로 거래를 한 것부터 저는 이미 이 건에 대한 심증적 판단을 끝냈습니다.
자신이 당당하면 뭐 때문에 저렇게 거짓말을 하고 계좌를 일부만 공개하겠어요.
자신이 당당하면 뭐 때문에 저렇게 거짓말을 하고 계좌를 일부만 공개하겠어요.
계좌가 여러개 있는데 일부만 공개했고 그것도 주가조작과 상관없는 시점의 계좌만 공개해버려서 지금은 빙산의일각만 볼 수 있습니다.
뉴스타파는 정말 집요하고도 일관됩니다. 민주당이 윤석열 검찰총장 청문회에서 윤석열 우주방어에 나설 때 뉴스타파가 윤석열의 거짓말을 폭로한 방송이 나왔었죠.
작년에 윤석열이 홍준표의 계좌공개 요구에 얼마든지 공개할 수 있다면서 일부를 깠었는데, 신한증권에서 받은 익명의 거래내역 전수 데이터를 받아 일일이 거래시각, 거래량 비교해서 김건희 거래내역을 다 특정해냈네요. 공개한 부분은 문제 안 될 줄 알았겠지만, 전형적 작전패턴으로 드러나고 주가조작을 김건희가 알고 참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겠네요. '숨기는 자가 범인이다'는 이럴 때도 써야죠.
작년에 윤석열이 홍준표의 계좌공개 요구에 얼마든지 공개할 수 있다면서 일부를 깠었는데, 신한증권에서 받은 익명의 거래내역 전수 데이터를 받아 일일이 거래시각, 거래량 비교해서 김건희 거래내역을 다 특정해냈네요. 공개한 부분은 문제 안 될 줄 알았겠지만, 전형적 작전패턴으로 드러나고 주가조작을 김건희가 알고 참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겠네요. '숨기는 자가 범인이다'는 이럴 때도 써야죠.
그리고 주가조작 범죄는 미필적 인식 정도의 목적만 가지고도 성립합니다.
김건희 씨는 주가 조작 선수에게 계좌와 돈을 맡겼고, 선수가 사준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팔아 시세 차익을 봤다. 김건희 씨가 주가조작 작전을 알았든 몰랐든 이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런데 법원은 주가 조작과 관련된 판결 (2012도14446)에서 “목적에 대한 인식의 정도는 미필적 인식으로 충분하다.”면서 “당사자가 자백하지 않더라도 가격 및 거래량의 동향, 전후의 거래상황, 지속적인 종가 관리, 가장 혹은 허위 매매 여부 등의 간접사실을 종합적으로... 더 보기
김건희 씨는 주가 조작 선수에게 계좌와 돈을 맡겼고, 선수가 사준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팔아 시세 차익을 봤다. 김건희 씨가 주가조작 작전을 알았든 몰랐든 이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런데 법원은 주가 조작과 관련된 판결 (2012도14446)에서 “목적에 대한 인식의 정도는 미필적 인식으로 충분하다.”면서 “당사자가 자백하지 않더라도 가격 및 거래량의 동향, 전후의 거래상황, 지속적인 종가 관리, 가장 혹은 허위 매매 여부 등의 간접사실을 종합적으로... 더 보기
그리고 주가조작 범죄는 미필적 인식 정도의 목적만 가지고도 성립합니다.
김건희 씨는 주가 조작 선수에게 계좌와 돈을 맡겼고, 선수가 사준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팔아 시세 차익을 봤다. 김건희 씨가 주가조작 작전을 알았든 몰랐든 이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런데 법원은 주가 조작과 관련된 판결 (2012도14446)에서 “목적에 대한 인식의 정도는 미필적 인식으로 충분하다.”면서 “당사자가 자백하지 않더라도 가격 및 거래량의 동향, 전후의 거래상황, 지속적인 종가 관리, 가장 혹은 허위 매매 여부 등의 간접사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를 판단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검찰은 이번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건희 씨와 비슷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는 전주 손 모 씨를 기소했다. 그런데도 김건희 씨는 아직 검찰의 소환 조사에조차 응하지 않고 있다.
김건희 씨는 주가 조작 선수에게 계좌와 돈을 맡겼고, 선수가 사준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팔아 시세 차익을 봤다. 김건희 씨가 주가조작 작전을 알았든 몰랐든 이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런데 법원은 주가 조작과 관련된 판결 (2012도14446)에서 “목적에 대한 인식의 정도는 미필적 인식으로 충분하다.”면서 “당사자가 자백하지 않더라도 가격 및 거래량의 동향, 전후의 거래상황, 지속적인 종가 관리, 가장 혹은 허위 매매 여부 등의 간접사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를 판단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검찰은 이번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건희 씨와 비슷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는 전주 손 모 씨를 기소했다. 그런데도 김건희 씨는 아직 검찰의 소환 조사에조차 응하지 않고 있다.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