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3/12 18:57:44
Name   귀여운무민
File #1   111.jpg (61.5 KB), Download : 54
Subject   고고학자도 직장 잃나..AI, 바둑 게임 넘어 고대문서 해독도


https://news.v.daum.net/v/20220312140102387

구글 딥마인드 런던, 이탈리아 카포스카리 베네치아대 인문학부, 미국 하버드대 헬레니즘연구소, 그리스 아테네 경제경영대학 정보과학과, 영국 옥스포드대 고전학부 공동연구팀은 인공지능(AI) 심층신경망을 이용해 70% 이상의 정확도로 고대 문헌을 해독해 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저널 ‘네이처’ 3월 10일자에 실렸다.

금석학은 동기, 철기, 나무, 돌 등에 새겨진 문자를 해석하는 학문이다. 문제는 수 세기를 지나면서 비문이 손상되기도 하고 현재 사용되지 않는 언어도 있어 해독이 쉽지 않다. 연구팀은 인공지능 심층신경망으로 고대 그리스 비문을 복원하고 제작 시점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인공지능만 사용했을 때도 62%의 정확도로 복원해 낼 수 있으며 역사학자, 문헌학자 등 전문가가 함께 작업할 경우는 72% 정도의 정확도로 문헌을 복원해 낼 수 있는 것이 확인됐다. 문헌 작성 장소와 작성 연대도 71% 이상의 정확도로 복원해 낼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실제로 이번에 개발된 인공지능은 탄소연대측정법으로 예측해 낸 것과 비슷한 수준의 정확도를 갖고 역사학자들이 예측한 시기와 비교해서 30년 이내로 추정해냈다.



승정원일기 번역에 인공지능 투입..기간 27년 단축_2017.02.
https://news.v.daum.net/v/20170226120122535

승정원일기는 조선왕조의 행정과 왕명의 출납 등을 맡은 승정원(현재의 대통령 비서실에 해당하는 기관)의 사무를 기록한 것으로, 소실된 부분이 많지만 남아 있는 것만 따져도 단일 사료로서는 가장 방대하다. 지금 남아 있는 것은 1623년(인조 1년) 음력 3월부터 1910년(순종 4년)까지의 기록이며, 총 3천243권이다.

한국고전번역원의 승정원일기 전권 번역 프로젝트는 1994년에 개시돼 2062년에 완료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고전문헌 자동번역시스템을 구축하고 번역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도구를 개발함으로써 완료 시점이 2035년으로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번역 기간이 68년에서 41년으로 단축된다는 것이다.



중앙대 AI 모델 기반 승정원일기 복원/초벌번역 성공_2021.03.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1776

중앙대 AI학과·영상학과 김영빈 교수 연구팀이 AI 모델을 기반으로 승정원일기를 복원·번역하는 데 성공했다. 다양한 고문서 복원·번역에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고문서 관련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대는 AI학과·영상학과 김영빈 교수 연구팀이 스캐터랩, KAIST AI대학원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I) 모델 학습을 통해 승정원일기를 단 며칠 만에 복원·번역할 수 있음을 입증한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고고학자가 직장을 잃는 걸까요 건강을 얻는 걸까요? 천문학자에게 logarithm이 주어지는 것과 같은 것으로 보입니다만..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165 경제삼성전자 "5나노 반도체 하반기 양산…4나노 2세대 공정 개발중"(종합) 4 다군 20/07/30 2852 2
21933 국제미 대선 한달 앞두고…후보가 숨지거나 업무수행 못하게 된다면? 다군 20/10/03 3550 2
26797 사회백신 미접종자 식당·카페 출입 막는다…수도권 6인 제한 7 swear 21/12/03 2549 2
32685 스포츠메시 지폐에 새긴다…아르헨티나 중앙은행, 월드컵 기념 화폐 발행 고려 5 Beer Inside 22/12/22 1969 2
17582 정치北, 김정은 지시로 적대행위 금지구역서 해안포 쐈다...국방부 "9·19 합의 위반" 첫 유감 표명 8 세란마구리 19/11/25 2474 2
17838 사회"빨리 집 팔아라" 종부세 높이고 다주택자 6개월간 양도세 완화 41 다군 19/12/16 5104 2
18862 국제日 현장 의료진 '집단 따돌림'까지...확산하는 감염 공포 14 공기반술이반 20/02/25 3104 2
22446 국제"이거 좀 빼주세요"..생방송 중 나타난 플라스틱에 목 졸린 펭귄 1 swear 20/12/01 2614 2
23470 정치LH 투기 의혹 관련 추가 기사들 25 Leeka 21/03/04 3713 2
27822 사회“5년 이상 걸릴 전환을 1년만에”…코로나가 바꾼 노동시장 2 다군 22/01/26 3012 2
32430 사회서울지하철 노사 타결...파업 하루만에 지하철 정상운행 4 다키스트서클 22/12/01 1979 2
36014 정치2024년 총선, ‘승패의 방정식’은 이미 정해져 있다 4 카르스 23/09/03 2261 2
18863 국제오만에서도 첫 감염자 나왔다… “이란서 귀국한 여성 2명” 9 CONTAXND 20/02/25 3187 2
21935 IT/컴퓨터코나 전기차, 대구서 또 불에 타..벌써 12번째 22 먹이 20/10/04 5055 2
22447 의료/건강[박상현의 일상 속 문화사] ⑧ ‘콘푸레이크’의 흥미로운 역사 4 늘쩡 20/12/01 2672 2
28591 과학/기술고고학자도 직장 잃나..AI, 바둑 게임 넘어 고대문서 해독도 11 귀여운무민 22/03/12 3741 2
32687 방송/연예이승기, 후크 대표·전현직 이사 고소…“광고모델료 일부 몰래 편취” 3 tannenbaum 22/12/22 1640 2
38831 정치채상병 어머니 "해병대 전 1사단장 처벌 바란다" 5 매뉴물있뉴 24/09/10 720 2
5552 사회현대중공업 정규직 비정규직 동등한 노조 조합원 통과 2 二ッキョウ니쿄 17/09/28 2312 2
12464 정치'재정난' 한국당, 이번 추석에 '종이 홍보물'도 안 만든다 4 퓨질리어 18/08/30 3008 2
15792 스포츠유벤투스-K리그 올스타전 비하인드스토리…"호날두가 한국 원했다" 3 Darwin4078 19/06/24 2864 2
29360 사회보도 당일 휴대폰·하드 교체.. '고발 사주' 검사들 '프로급 증거인멸' 18 과학상자 22/05/06 3410 2
30384 정치또 사적채용... 윤 대통령 지인 '강릉 우사장' 아들도 대통령실 근무 24 22/07/15 2657 2
33456 정치대통령실 관계자 "방탄하면 영장 한 번으로 안 끝날 것" 20 괄하이드 23/02/16 2540 2
37296 국제미국 플로리다주, 16세 미만 SNS 계정 보유 금지법 의회 통과 10 Overthemind 24/02/29 1970 2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