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8/31 17:46:08
Name   Profit
Subject   인천 서구, 서구와 검단구로 분구…2군·9구로 행정구역 개편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298273?sid=100

인천광역시가 인구가 50만 명을 넘긴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분구하는 등 27년 만에 현행 ‘2군·8구’인 행정구역을 ‘2군·9구’로 개편한다. 인구가 각각 14만 명, 6만 명인 중구와 동구는 행정구역을 합쳐서 인구가 각각 10만 명인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개편을 추진한다.

특히 중구와 동구 간 행정구역 변경은 2010년대부터 꾸준하게 언급될 정도로 오래된 관심사라는 게 유 시장 설명이다. 중구는 영종지역과 내륙지역으로 생활권이 완전 동떨어져 있으며, 영종도에 중구 제2청사가 개청하는 등 행정의 이원화로 비효율성이 증가하고 있다. 동구는 항만 및 배후시설 중심의 도시이며, 인천항 등 항구가 많은 중구의 내륙지역과 경계가 모호하며 생활권도 상당히 유사하다.

분구되는 서구는 인천에서도 인구가 가장 많고 면적도 내륙지역에서는 가장 넓다. 공항철도·공항고속도·아랫뱃길 등 교통인프라가 서구를 남·북으로 분리하고 있다. 검단지역은 과거 김포군에서 서구에 편입되면서 다른 서구지역과 문화적 차이가 존재하며, 이곳에 서구검단출장소가 설치되는 등 행정의 비효율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인구는 57만 명이지만 청라, 루원, 검단 등 지역에 신도시 개발이 계속되고 있어 향후 인구가 70만명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인구가 51만 명인 남동구 역시 구월2지구에 3기 신도시가 예정돼 있어 향후 인구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추후 중앙부처와 협의해 분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

드디어 인천시가 좀 시정같은 걸 하네요.

인천시의 구 체계.

동구가 내륙에 있는 8개 구 중 두번째로 서쪽에 있음.
남구(현 미추홀구) 보다 남쪽에 있는 구가 두개나 됨.
남동구의 남동은 남동쪽이 아님. 그런데 남동쪽에 있긴 함.
서구가 계양구와 함께 제일 북쪽에 있음.
동인천이 인천의 제일 서쪽에 있음.
중구가 서구보다 서쪽에 있음.
결론적으로 남구, 동구, 남동구, 서구 중에 이름에 맞게 있는 놈이 하나도 없음. (부평시를 흡수하였기 때문)


중구는 영종도와 내륙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분구 필요. 신도시는 영종, 송도, 청라, 검단, 배곧(행정 소속은 시흥시지만 송도-시흥의 연관성 큼) 등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제대로 만들어진 구가 하나도 없음...

선거구는 개리맨더링으로 더 난리가 났는데 그 사단이 난 지역구가 저번 총선 때 문제가 된 그 지역구. (동춘, 송도를 모두 포함)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155 정치尹장모·김건희 수사 경찰관 콕 집어 대통령 취임식 초청 10 데이비드권 22/09/01 2608 0
31154 정치“수제버거가 과소비?”…기재부 소비 캠페인 또 뭇매 18 퓨질리어 22/09/01 2121 0
31153 정치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보석 논란에 "대여 시점은 중요하지 않아" 22 dolmusa 22/09/01 2229 0
31152 정치'오비이락'으로 '표적감사' 논란 자초하는 감사원 13 매뉴물있뉴 22/09/01 2257 0
31151 정치尹 취임 100일 설문... '이대남’ 변심의 이유 19 구밀복검 22/09/01 2375 0
31149 경제9개월 만의 서울 주택 공급인데…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도 미달 13 tannenbaum 22/08/31 2827 0
31148 국제이란 최정예 혁명수비대, 美 무인수상정 탈취하려다 들통 4 먹이 22/08/31 2062 0
31147 사회인천 서구, 서구와 검단구로 분구…2군·9구로 행정구역 개편 5 Profit 22/08/31 2094 0
31146 사회작년 아동학대로 40명 사망...부모의 극단적 선택으로 14명 숨져 5 swear 22/08/31 1731 0
31145 IT/컴퓨터침착맨, '디시' 회원제 전환 제안…악플 테러에 분개 44 노바로마 22/08/31 3941 0
31144 정치BTS 병역특례 대국민 여론조사 임박…국방장관 지시 65 Cascade 22/08/31 3544 0
31143 문화/예술“‘문송’ 넘어 ‘문망’? 기죽지 말고 공부하시라” 1 다군 22/08/31 2260 4
31142 경제'반값 치킨' 이어 '반값 탕수육' 등장…롯데마트, 7천원대 판매 8 swear 22/08/31 2518 0
31141 정치보수 정당은 왜 저렇게 약해졌나 13 카르스 22/08/31 2559 0
31140 기타내달 3일부터 입국전 코로나19 검사 안한다…입국후 검사는 유지(종합2보) 10 다군 22/08/31 2108 1
31139 정치'새 비대위 반대' 안철수 저격…김기현 "눈치 보다 결과 뒤집어" 10 Picard 22/08/31 2169 0
31138 국제'냉전 종식' 이끈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사망 6 비형 22/08/31 2241 0
31137 사회“성폭력 안돼” 훈육한 담임, 학생 앞에서 울며 사과문 읽었다 23 구밀복검 22/08/30 3867 14
31136 국제‘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창업자 별세 1 Beer Inside 22/08/30 2117 0
31135 사회허준이 교수 서울대 축사 8 무적의청솔모 22/08/30 2958 5
31134 정치기업인 가벼운 법 위반, 형사처벌 대신 과태료 부과 추진 13 야얌 22/08/30 2353 0
31133 IT/컴퓨터'알약' 탐지오류로 PC 먹통 잇따라…이스트시큐리티 긴급 대응중 14 swear 22/08/30 2537 0
31132 정치與의총 '비상상황' 당헌 개정안 추인..권성동 수습 후 거취표명키로 8 매뉴물있뉴 22/08/30 2236 1
31131 스포츠최고 골잡이끼린 통한다.. 전설 시어러 "SON 분노 표출, 완전 공감" 6 CheesyCheese 22/08/30 2344 0
31130 IT/컴퓨터아이폰 결제 가능해졌다...애플페이, 현대카드와 독점 계약 15 양양꼬치 22/08/30 3546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