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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3/01/26 22:44:11 |
Name | 과학상자 |
Subject | 전직 검사 "윤석열 수사팀 불구속 약속하고 자백 압박" |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720045 ///그가 서울중앙지검 조사실에서 압수수색 영장에 기재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자, 수사검사는 조사 10분 만에 자신에게 공안2부(현 공공수사2부) 부장검사실에 잠깐 다녀오라고 했다. 그곳에는 국정원 관련 사건 수사팀장이던 박찬호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가 있었다. 박찬호 차장검사는 "이 검사 입장은 들었는데, 그렇게 얘기한다고 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기록이 다르게 만들어져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전 검사의 법정 증언에 따르면, 박 차장검사는 "검사장(윤석열 지검장)님께 허락받고 얘기하는 건데 제대로 얘기하면 신병(불구속)은 약속할게. 지금처럼 얘기하면 구속할 수밖에 없고"라고 말했다. 이 전 검사는 그러면서 "제가 헌법상 검사의 영장 청구권을 지키기 위해 국회를 다니면서 '검사는 인권보호기관'이라고 설명했는데, 제게 영장 갖고 그런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극심한 환멸을 느꼈다"고 법정에서 토로했다. "(검사가) 나한테까지 이러면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했겠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도 했다./// 지난 정권 적폐수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던 국정원 댓글 조작 수사방해 사건 수사 윤석열이 강직한 검사로 주목받게 된 바로 그 사건에서의 적폐를 청산하는 수사였었죠. 그때 국정원 끄나풀로 적폐 판정을 받은 검사가 법정에서 윤석열 검찰의 수사 거래를 폭로한 적이 있었군요. 결국 그는 구속되었지만 같이 구속심사를 받을 예정이었던 변창훈 검사가 투신하여 사망하고 국정원 소속 변호사가 숨지기도 했죠. 아무튼 그때 검찰의 수사 거래를 폭로했던 그 검사는 연말에 특별사면 받았다고 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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