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되었든 간에 최대한 대북정책 방향의 일관적 모멘텀을 유지해야 그나마 이해관계가 있는 큰 국가들에게 현 상황에 대한 불평이나 그 다음 단계를 암시하는 메시지를 전할 건덕지라도 생깁니다. 뭐 이런 게 외교니까요.
요는 조급증을 버리는 것인데, 국내에선 북한 관련 이슈에서는 다들 전문가인 것처럼 뒷짐 지고 일희일비하니까 컨트롤이 쉽지는 않을 겁니다. 실상은 이쪽에서는 정말로 할 수 있는 게 없는데, 뭔가를 해야 북한을 바로 바로 컨트롤할 수 있다고 생각하죠. 근데 그렇다고 뭔가 눈 앞에 결과를 보겠다고 허둥지둥대면 그간의 삽질과...더 보기
어찌되었든 간에 최대한 대북정책 방향의 일관적 모멘텀을 유지해야 그나마 이해관계가 있는 큰 국가들에게 현 상황에 대한 불평이나 그 다음 단계를 암시하는 메시지를 전할 건덕지라도 생깁니다. 뭐 이런 게 외교니까요.
요는 조급증을 버리는 것인데, 국내에선 북한 관련 이슈에서는 다들 전문가인 것처럼 뒷짐 지고 일희일비하니까 컨트롤이 쉽지는 않을 겁니다. 실상은 이쪽에서는 정말로 할 수 있는 게 없는데, 뭔가를 해야 북한을 바로 바로 컨트롤할 수 있다고 생각하죠. 근데 그렇다고 뭔가 눈 앞에 결과를 보겠다고 허둥지둥대면 그간의 삽질과 다를 것도 없다는 거야 주지의 사실이구요. 어차피 직접 거래가 안 되니까... 물론 반응은 하되 리스크 컨트롤 이상의 행동으로 나가는 건 별로 실익이 없을 듯 합니다.
만약 조급하게 한다면 이번 정권에서도 크게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지금까지는 아직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