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에서 선출직 되긴 힘들겠지만...이 형은 솔직히 국회 비례대표 시켜줘 된다고 봅니다.

진짜...멋진 사람이죠..

편견과 차별이 만연하는 사회에서 이 형만큼 그걸 타파할 수 있는 사람이 또 있을까 싶긴 합니다

저는 저 분의 성명을 읽고 오히려 부정적인 감정이 생겼습니다.
문장에서 종종 굳이 언급할 필요 없는 동성애자를 말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데..
피선거권과 동성애자 여부는 관계 없습니다.

그저 용산구청장 출마하고 싶으면 하는거고, 아니면 안 하는거죠.
그런데 왜 굳이 동성애자인데 출마하면 안되냐고 여러번 짚어서 언급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비난받을 수 있는 부분은 동성애자가 아니라
연예인 급의 유명인사라서, 자칫 선거가 인기투표로 변질될 수 있다는 점이겠죠.

동성애자가 어디 선거에 나오느냐 비난하는 사람들에 대한 답인거죠.
그러니 언급을 할 수 밖에요....

연예인이란 건 대체로 디메리트입니다. 좀 뭔가 중후한 이미지가 아니라면.

하비 밀크... 의 뒤를 이을 수 있을런지.

저 성명이 먼저가 아니라 동성애자가 출마한다는
비난에 대한 대응입니다.

뉴스 기사 댓글들 잘 안보는데
언급된 기사는 댓글 보고 일부러 로긴해서 댓글 싫어요까지 하나하나 눌렀죠 ㅋㅋㅋ
화이팅..

언급된 이전 인터뷰 기사 댓글을 봤는데
대부분 감히 동성애자가 정치하냔 식의 비난 댓글이었어요. _-;;;

그런 일이 있었군요. 전후사항 파악이 안 됐습니다.
저는 동성애 여부가 구청장의 업무와 주요한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은..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나 봅니다.
아무튼 용산구민이 아니라 투표 할 일은 없겠지만, 구청장 하고 싶으시면 나오시라고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정당을 끼고 나오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무소속을 고집할 이유는 없을 것 같구요.

프로불편러들 출동하셨나요? 왜 난리죠; 동성애자가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오바마 대통령 영상으로 갈음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lsEVReYz_Q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