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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02/11 13:54:44
Name   Leeka
Subject   대전 교사 "내가 왜 불행해야 해"…컴퓨터 파손→동료교사 헤드락
A 교사는 지난 10일 피살 사건 전부터 문제 행동을 보였다. 지난 5일에는 파일에 접속이 안된다는 이유로 컴퓨터를 파손했고, 다음날인 6일에는 동료교사에게 폭력 행위를 벌였다. 최재모 대전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지난 6일 동료교사 한 명이 불꺼진 교실에 서성이는 A교사에게 '함께 퇴근하겠냐' '이야기 나누자'는 대화를 시도했는데 폭력적으로 헤드락을 걸거나 손목을 강하게 부여잡는 등의 사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A교사는 동료 교원에게 "내가 왜 불행해야 하느냐"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지원청은 이같은 사실을 7일에 보고 받았으나 주말이 껴있어 10일에나 장학사 2명을 파견에 사안을 파악했다. 장학사들은 해당 교사를 분리조치하라고 권고 했으나 조사 과정에서 A교사를 면담하지는 않았다. 최 국장은 "교사가 매우 불안정한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대면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학교 관리자가 간접적으로 소통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었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5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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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증상 자체는 확실하게 있었군요.....  
당일 장학사까지 파견되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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