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나 와인에 미원 몇 알 넣으면 맛있어진다
소주 브리타에 걸러 마시면 깔끔해진다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읍니다
(풀이 영 시원치 않은 봉분에 미원 뿌리면 좋다는 이야기도 들어봤읍니다만 뭐 여튼)
미원은 없어서 못 해봤지만 브리타는 있읍니다 오늘을 위해 필터 안 갈고 기다렸죠
내일 연차로 오늘 불타는 화요일을 보내볼겁니다
기대 기대중
소주 브리타에 걸러 마시면 깔끔해진다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읍니다
(풀이 영 시원치 않은 봉분에 미원 뿌리면 좋다는 이야기도 들어봤읍니다만 뭐 여튼)
미원은 없어서 못 해봤지만 브리타는 있읍니다 오늘을 위해 필터 안 갈고 기다렸죠
내일 연차로 오늘 불타는 화요일을 보내볼겁니다
기대 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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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맛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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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영 드러워서 셀프처방을 좀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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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들을 보자하니 의대증원 건도 이제 정점을 돈 것 같네요. 초강경 대치의 책임은 지금까지는 의사쪽에 더 돌아갔다면 이제부터는 정부쪽에 더 돌아갈 겁니다. 정부도 협상하려는 마인드로 내려놓을 건 내려놓아야 합니다. 찐 전쟁 상황에서도 휴전, 평화 협상하는게 현실인데 의대 증원이야.
초반에는 의대증원 여론도 그렇고 몇몇 의사들의 이기적이고 몰상식... 더 보기
초반에는 의대증원 여론도 그렇고 몇몇 의사들의 이기적이고 몰상식... 더 보기
뉴스들을 보자하니 의대증원 건도 이제 정점을 돈 것 같네요. 초강경 대치의 책임은 지금까지는 의사쪽에 더 돌아갔다면 이제부터는 정부쪽에 더 돌아갈 겁니다. 정부도 협상하려는 마인드로 내려놓을 건 내려놓아야 합니다. 찐 전쟁 상황에서도 휴전, 평화 협상하는게 현실인데 의대 증원이야.
초반에는 의대증원 여론도 그렇고 몇몇 의사들의 이기적이고 몰상식한 언행이 부각되었지만, 이제부터는 초강경 모드에서 물러서지 않는 정부의 언행도 부각될 거에요.
총선이 오늘이었다면 의대증원이 분명 정부한테 도움이 됐겠지만, 한 달 뒤이기때문에 도움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도리어 양보하지 않아서 파국을 맞았다고 역풍 불 지도.
초반에는 의대증원 여론도 그렇고 몇몇 의사들의 이기적이고 몰상식한 언행이 부각되었지만, 이제부터는 초강경 모드에서 물러서지 않는 정부의 언행도 부각될 거에요.
총선이 오늘이었다면 의대증원이 분명 정부한테 도움이 됐겠지만, 한 달 뒤이기때문에 도움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도리어 양보하지 않아서 파국을 맞았다고 역풍 불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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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로 움직이지 않는 것 같은 분이 계셔서...........
당장 오늘도 절대 정책에 변동 없다는 명령을 내리신 나랏님....
당장 오늘도 절대 정책에 변동 없다는 명령을 내리신 나랏님....
와이프가 일주일 정도 내에서는 혼자 어디 다녀와도 된다고.. 돈도 항공권이랑 숙박비는 내줄 수 있다면서 다녀오라고 했는데요(겉으로는 자기 혼자 자유를 누리고싶다고 하면서도)
처음에는 그럴까 하고 여행계획을 여기저기 세워봤는데
여행지를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제가 하고싶은건 없고 남들 좋다는 걸 자꾸 채워넣을 생각만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더 보기
처음에는 그럴까 하고 여행계획을 여기저기 세워봤는데
여행지를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제가 하고싶은건 없고 남들 좋다는 걸 자꾸 채워넣을 생각만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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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일주일 정도 내에서는 혼자 어디 다녀와도 된다고.. 돈도 항공권이랑 숙박비는 내줄 수 있다면서 다녀오라고 했는데요(겉으로는 자기 혼자 자유를 누리고싶다고 하면서도)
처음에는 그럴까 하고 여행계획을 여기저기 세워봤는데
여행지를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제가 하고싶은건 없고 남들 좋다는 걸 자꾸 채워넣을 생각만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뭘 하고 싶은가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정말 없더군요. 혼자 가서 뭘 하고싶다는 생각이 없고.. 이게 되게 이상한건데 아무것도 하고싶은게 없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가 계속 괴로운 이상한 상태에요
일단 오늘도 어케든 한숨 눈 붙이고 운동갔다오고 집안일 좀 하고 있었는데... 잘 쉬려고 휴직을 냈는데 쉬는 법도 모르는 바보가 된 느낌..
와이프는 번아웃이랑 스트레스때문에 휴직까지 할 정도면 정신과를 가보는게 어떻냐고 했는데 저는 우울증까지는 아닌 것 같아서 갈 생각이 없었거든요
근데 지금 상태를 보니 일단 가서 검사같은건 좀 받아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내일 집 가까운 정신과에 전화를 좀 돌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한창 힘들때는 힘들다 라는 에너지 자체가 강렬해서 죽고싶다거나 이런것도 훨씬 강렬한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모든 에너지 자체가 아주 낮은 상태같아서 이상해요. 좋은 감정 나쁜 감정 모두 희미함
처음에는 그럴까 하고 여행계획을 여기저기 세워봤는데
여행지를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제가 하고싶은건 없고 남들 좋다는 걸 자꾸 채워넣을 생각만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뭘 하고 싶은가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정말 없더군요. 혼자 가서 뭘 하고싶다는 생각이 없고.. 이게 되게 이상한건데 아무것도 하고싶은게 없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가 계속 괴로운 이상한 상태에요
일단 오늘도 어케든 한숨 눈 붙이고 운동갔다오고 집안일 좀 하고 있었는데... 잘 쉬려고 휴직을 냈는데 쉬는 법도 모르는 바보가 된 느낌..
와이프는 번아웃이랑 스트레스때문에 휴직까지 할 정도면 정신과를 가보는게 어떻냐고 했는데 저는 우울증까지는 아닌 것 같아서 갈 생각이 없었거든요
근데 지금 상태를 보니 일단 가서 검사같은건 좀 받아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내일 집 가까운 정신과에 전화를 좀 돌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한창 힘들때는 힘들다 라는 에너지 자체가 강렬해서 죽고싶다거나 이런것도 훨씬 강렬한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모든 에너지 자체가 아주 낮은 상태같아서 이상해요. 좋은 감정 나쁜 감정 모두 희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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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너무 비슷 ㅋㅋㅋㅋㅋ ㅜㅜ
그상태에서 퇴사 > 일만 안하는거고 똑같음ㅇㅇ
면접보러가다 교통사고남..
억지로 홍콩 여행갔다오고(이건 johnjam이엇어요ㅋㅋㅋ).. 가족이랑 약간 절연상태.. 혼자 이사함..이직은 두군데.. 디스크 문제생겨서 절뚝거리는 와중에 신입 받아서 교육 시키기.. 살다보면 또 살아는 지는데 기쁨 및 긍정을 느끼는 센서가 고장난거같네요 ㅎㅎㅎㅎ
그상태에서 퇴사 > 일만 안하는거고 똑같음ㅇㅇ
면접보러가다 교통사고남..
억지로 홍콩 여행갔다오고(이건 johnjam이엇어요ㅋㅋㅋ).. 가족이랑 약간 절연상태.. 혼자 이사함..이직은 두군데.. 디스크 문제생겨서 절뚝거리는 와중에 신입 받아서 교육 시키기.. 살다보면 또 살아는 지는데 기쁨 및 긍정을 느끼는 센서가 고장난거같네요 ㅎㅎㅎㅎ
'주식도, 코인도 전고점 넘어가고..세일기간 남은 건 부동산 뿐'
이란 이야기가 있군요??
왠지 설득력이 있어??
이란 이야기가 있군요??
왠지 설득력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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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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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의 와인은 오래 두면 상합니다.
5%의 와인도 제대로 보관 안해두면 상합니다. 냉장고? 맛 다 날아갑니다.
그리고 저런 것들조차 맛이 좋아지네 어쩌네 하는데 우리같은 사람들은 그거 알 레벨이 안 됩니다.
결론... 와인은 상한다..
5%의 와인도 제대로 보관 안해두면 상합니다. 냉장고? 맛 다 날아갑니다.
그리고 저런 것들조차 맛이 좋아지네 어쩌네 하는데 우리같은 사람들은 그거 알 레벨이 안 됩니다.
결론... 와인은 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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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론은 개뿔
그냥 젊음이 최고...
그냥 젊음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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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 안되는 단톡방에서조차 읍니다 썼다 지우기 넘 귀찮읍니다. (흥차넷밍아웃하고 그냥 읍니다 써버릴까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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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킹이 출연한 침착맨 영상을 보면서 떠오른 와인 에피소드 하나.
저희 지도 교수님이 한창 시절에 이재용 홀인원 와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좋은 자리에서 먹어야지 하고 아껴뒀다가,
중요한 모임에 가져 가서 '이게 이재용이 준거야' 하며 나눠먹었는데,
나중에 알고 봤더니 다른 와인이었다고...
저희 지도 교수님이 한창 시절에 이재용 홀인원 와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좋은 자리에서 먹어야지 하고 아껴뒀다가,
중요한 모임에 가져 가서 '이게 이재용이 준거야' 하며 나눠먹었는데,
나중에 알고 봤더니 다른 와인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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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기간에 맞춰서 공선법 국회법 공부나 해야겠읍니다 평소에는 핵노잼파트인데 이럴땐 개꿀잼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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