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21/07/14 12:16:58수정됨
Name   [익명]
Subject   a번째 회사 다니는 중이고 b번째 지원중 입니다
본 글은 금일내로 폭파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여러모로 부담이 되긴 하는 군요
다만 나중에 공개적으로 자소설 컨설턴트는 좀 해볼까 하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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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만땅
익명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그건 기분 탓인것 같습니다.

Naver, Kakao도 대그룹으로 쳐도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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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그렇습니다. 댓글을 뭔가 썼다가 민감할 것 같아 삭제 했습니다.
역시 SNS는 적절하게 사용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
개발자에게 중요한 적성/능력은 무엇인가요?
유학경험있으신가요?
해외로의 이직은 계획없으신지요?
1-1 Job description 상당수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항목이 '어려운 문제'에 도전해서 해결할 '의지'가 있느냐입니다.
회사에서는 현재의 풀리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돈을 들여 사람을 투입하는 것이므로 내가 도전적인 성격이든 아니든 그런 부분을 유념해야 할 것 같습니다.

1-2 개발자는 신기술에 민감해야 합니다. 최신 트렌드에 대한 감각을 유지하고 회사에 도입할 수 있도록 SNS와 유튜브와 책과 각종 채널을 통해서 신기술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해당 분야 탑급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내가 자유자재로(몸이 그렇게 ... 더 보기
1-1 Job description 상당수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항목이 '어려운 문제'에 도전해서 해결할 '의지'가 있느냐입니다.
회사에서는 현재의 풀리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돈을 들여 사람을 투입하는 것이므로 내가 도전적인 성격이든 아니든 그런 부분을 유념해야 할 것 같습니다.

1-2 개발자는 신기술에 민감해야 합니다. 최신 트렌드에 대한 감각을 유지하고 회사에 도입할 수 있도록 SNS와 유튜브와 책과 각종 채널을 통해서 신기술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해당 분야 탑급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내가 자유자재로(몸이 그렇게 안따라주더라도) 할 수 있도록(시도) 노력해야 합니다.

2. 유학경험 없습니다
3. 해외이직은... 제가 5년만 젊었어도 시도했겠지만 이미 나이가 있어 힘듭니다. 영어는 어쨌든... 우리 멤버들이 영어쓰는 애들이 좀 있어서 그냥 유튜브 틀어놓고 멍때리는 수준으로 듣고, 업무에 써먹고 합니다.
1
개발자도 분야가 다양한 것으로 아는데, 주로 어떤 쪽이신가요?
[글쓴이]
음 사실 본문에 언급한 조건 만으로도 좀 특정될 수 있어서요.
요즘 가장 핫한 주제들 중 하나를 다루고 있습니다. 제가 질게에 관련하여 뭔가 글을 쓰기도 했어서요.
양해 바랍니다.
매뉴물있뉴
개발자,시면 프로그래머인...거죠?
개발자이자 연구원인건 어떤 거에욥?
하얀코트입고 왼손인 스포이드 들고 오른손은 코딩하는 능력자? (잘모름주의)
IT쪽이라 가운...은 입을 일이 없습니당 *^^*
그냥 할종일 컴터 앞에 붙어 있고 논문보고 코딩하거나 멤버들에게 지시(라고 읽고 잔소리라고 쓰는)하는 geek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미국 영화에 주로 뚱뚱하고 안경쓰고 머리길고 노트북에 각종 스티커 잔뜩 붙어있고 (주인공 도우미 역할로 멋지게 나오는..???) 하는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되시겠습니당~
개발자인데 저는 입었었습니다
생산 전문 회사에서 IT가 뜨니까 뭔가 해보겠다고 연구소 만들었는데 회사 직원복들 하나씩 만들어준다고 공장 근로자들 전용옷, 사무직 전용옷 그리고 연구소 전용 흰색......가운.................
초반에는 공지로 근무 시간에 반드시 입으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작은 회사도 아니고 매출 1조 근처 가는 회사가 이따구...................................................
1
[글쓴이]
존경합니다. 저도 뭐 작업복에 안전화 신고 헬멧쓰고 코딩했어서요.
이직 시 마다 연봉 상승 %를 답변해주세요!
ㅋㅋㅋㅋ
아 상당히 어렵네요.

순서대로 해보니
x% x% x% x% x%
네요 ㄷㄷ 이게 뭐죠??
저도 첨해봤는데 희한한 숫자가 나왔습니다.
매뉴물있뉴
레버리지상품 수익률????
1
[글쓴이]
그러고보니 상당히 다이나믹 하긴 했네요.
보통 연봉 낮아지면 안가는데 저는 상관없이 꿈을 찾아 그냥 갔던 것 같습니다.
이직의 이유는 무엇인가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물론 저의 불만이 누적된 것이 가장 크겠습니다만, 회사에서도 저에게 불만이 있는 것 같은데
서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현재의 갑갑한 상황 때문이겠구요.

-삭제-
개인이 느끼는 대기업 중견 좋소의 차이는 뭔가요?
좋소가 좋소인 이유가 있을까요?
사실 1번째 직장 이후로는 모두 인맥으로 이동한 것이어서 좋소가 일반적인 좋소가 아닐 수 있긴 합니다.
-삭제-
그래서 좋소기업은 제 경험으로는 진짜 좋아서 좋소였습니다.
도움이 안되서 죄송합니다.

다만 확실히 급여측면에서는 좀 부족하긴 했습니다만 마음은 편했습니다. 그 둘은 제 경험은 항상 반비례 했어요.
선생님처럼 되려면 무슨 공부를 어떻게 해야될까용?
제가 선생님까진 아닌 것 같구요.
공대를 나왔다는 점 하나가 그냥 저를 이렇게 이끈 것 같습니다.
감사할 일인 것은 사실이구요.

요즘 더 드는 생각은 제가 노력한 것 이상으로 운이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회사로부터 욕도 먹고 칭찬도 가끔 먹는 요즘 그냥 뭐든 그러려니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개발자의 기본 소양은 기본적은 컴퓨터 사이언스 과목에 충실하고 로직을 간결하게 잘 짜도록 연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료구조, 이산수학, OS, 컴퓨터구조론, 관계형dbms, 그래픽스, 영상처리, 신호처리, 공학수... 더 보기
제가 선생님까진 아닌 것 같구요.
공대를 나왔다는 점 하나가 그냥 저를 이렇게 이끈 것 같습니다.
감사할 일인 것은 사실이구요.

요즘 더 드는 생각은 제가 노력한 것 이상으로 운이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회사로부터 욕도 먹고 칭찬도 가끔 먹는 요즘 그냥 뭐든 그러려니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개발자의 기본 소양은 기본적은 컴퓨터 사이언스 과목에 충실하고 로직을 간결하게 잘 짜도록 연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료구조, 이산수학, OS, 컴퓨터구조론, 관계형dbms, 그래픽스, 영상처리, 신호처리, 공학수학을 빠짐없이 수강하고
c/c++, python, java 혹은 js, sql 등을 익히면서 사례위주로 공부합니다.
이후 자신의 전문 분야(?) 즉, 웹 FE, BE, Full-stack, spring, DB, graphics, AI, blockchain 등등 의 분야를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키워 나가시면 되겠습니다.

많이 배워야할 것 같지만 대개발자 시대이므로 경우에 따라서 똘똘한 사람을 뽑아다가 회사에서 교육하려는 방침을 가지는 곳도 많으니 진로를 개발쪽으로 정하셨다면 공부는 어쨌든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2
술과장미의나날
능력자시네요.
[글쓴이]
아닙니다(단호)
회사에서 나날이 욕을 먹는 중이라서 자중하고 있습니다.
다크초코
대기업 기업 문화 비교 좀 ㅎㅎ
저도 이게 궁금하네요.
대기업은 대기업인지.
아니면 대기업이지만 IT 라서 IT쪽으로 더 자유로운지.
[글쓴이]
말씀하신게 맞는 것 같습니다.
대기업과 신흥기업의 비교는 어떠신가요? 많이 다른가요?
[글쓴이]
신흥기업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네카라쿠배당토 같은것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사실 네카라~는 제가 잘 모릅니다
IT기업 문화라는게 그 자산을 어쨌든 개인의 지식과 창의성에 의존하는 고로
개발할 때 개발자의 능력을 최대한 뽑아먹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려고 하고

반대로 여러가지 엣지있는 문화를 도입하고 급여수준을 높여서 우수한 개발자를 영입하려고 한다는 점이 기존 대기업IT나 돈많은 제조업회사랑의 차이인 듯 합니다

많은 수의 개인주의적이고 실력있으면서 독립성 강한 개발자들에게는 사실상 신나지 않을 수 없는 조건이 온 것 같아요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전 네이버에서 벌어졌던 안타까운 사... 더 보기
사실 네카라~는 제가 잘 모릅니다
IT기업 문화라는게 그 자산을 어쨌든 개인의 지식과 창의성에 의존하는 고로
개발할 때 개발자의 능력을 최대한 뽑아먹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려고 하고

반대로 여러가지 엣지있는 문화를 도입하고 급여수준을 높여서 우수한 개발자를 영입하려고 한다는 점이 기존 대기업IT나 돈많은 제조업회사랑의 차이인 듯 합니다

많은 수의 개인주의적이고 실력있으면서 독립성 강한 개발자들에게는 사실상 신나지 않을 수 없는 조건이 온 것 같아요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전 네이버에서 벌어졌던 안타까운 사건들로 보건데 회사 바이 회사 부서 바이 부서로 온도차가 있는 거 같아요

-삭제-
이거 쓰면 제가 어디 다녔는지 드러나겠고 부바부라 객관성은 떨어지겠지만 적어보자면,

S :
중요도 1, 2, 3 - 관리, 관리, 관리 - 이게 쉬운것 같지만 상당히 어렵고 그 상당히 어려운 걸 잘 해내는 회사(그룹)가 S입니다.
어딜봐도 무얼해도 체계가 있고, 누군가 지켜보고 있고, 신경을 써야 하며, 평균이상 혹은 최고수준의 결과를 도출해내게끔 하는 시스템과 문화가 있긴 합니다.
단점은 위에 적힌 장점을 직원들에게 적용했을 때 느낄 바로 그런 점입니다.

L :
개인적으로는 가장 인간존중을 받은 곳이긴 합... 더 보기
이거 쓰면 제가 어디 다녔는지 드러나겠고 부바부라 객관성은 떨어지겠지만 적어보자면,

S :
중요도 1, 2, 3 - 관리, 관리, 관리 - 이게 쉬운것 같지만 상당히 어렵고 그 상당히 어려운 걸 잘 해내는 회사(그룹)가 S입니다.
어딜봐도 무얼해도 체계가 있고, 누군가 지켜보고 있고, 신경을 써야 하며, 평균이상 혹은 최고수준의 결과를 도출해내게끔 하는 시스템과 문화가 있긴 합니다.
단점은 위에 적힌 장점을 직원들에게 적용했을 때 느낄 바로 그런 점입니다.

L :
개인적으로는 가장 인간존중을 받은 곳이긴 합니다. 인화의 문화가 말뿐만이 아닌게 사실이었습니다.
다만 체계가 부족하지 않은데 최고수준은 아닌 것을 느꼈고, 그 냉정함이 S 만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직원들의 센스나 능력에 대한 분포로 따지면 여기가 가장 균일하게 상위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최고 능력자 절대수에 있어서는 S가 역시...)

H :
군대문화를 느꼈습니다! 그럼에도 말단 사원이 c-level 에게 발표할 일이 필요하다면 생길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그런게 정례화 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 오고가는 보고서의 제안들이 상당히 묵직함에도 회사에서 그런 걸 장려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과감한 무언가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잘 어울릴 만한.. (물론 저는 아니었습니다)
오 H가 정씨가문 회사 맞나요? 흥미로워서요..
[글쓴이]
맞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S그룹, 국내 IT 대기업, 해외 IT대기업, 국내 벤쳐 다녀봤는데 서로 다른 기업문화를 비교해보는 게 재미있어서 여쭤봤습니다.
적어주신 답변 중 S와 L은 이미 알고 있던 느낌과 비슷하고 H의 군대문화 역시 잘 알려져있는데 H의 말단사원이 c레벨에게 보고하는 일은 새롭네요.
네 직접 경험해본바로는 무얼보든 묵직한 느낌이었습니다.
그 중후장대한 시설을 다뤄야 하는 사람들은 성격도 그렇게 되는가봉가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글쓴이]
추가로 H그룹 중에서도 제가 다닌회사만 그런 것일수도 있습니다.
다른 곳은 잘모르겠네요.
왼쪽의지배자
주위에서 이직이 많은게 좋지않다. 한두번이야 그러려니 하지만 세번이 넘어가면 이직이 많다는 이유로 잘 안뽑아 줄거다란 말을 들었습니다.

7번쨰 이직 중이신데 혹시 그런 부분이 있을까요?? 너무 잦은 이직으로 인한 불이익??
저도 세번째 이직을 해야되는 타이밍이라 궁금합니다.
[글쓴이]
맞습니다.
근데 저는 어쨌거나 매번 말할 수 있는 확실한 사유가 있었거나
그런게 크게 문제가 안되는 면접관이었거나
회사가 많이 원해서(... 이건 나중에 깨졌습니다만 )

이렇게 잦은 이직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특별히 IT쪽이라면 사실 저보다 더 잦은 이직 케이스도 많을 거라 제가 많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제가 지원한 회사가 나를 어떻게 보느냐가 문제구요.
[글쓴이]
네 사실 이번은 잘 추진되지 않더라도 어쩔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구요.
실제로 증가하는 저의 이직회수와 링크드인을 보고 연락하는 헤헌수가 반비례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다만 내가 스스로 어떤사람인줄 알고 나의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회사가 문제는 아닐 수도 있겠다는 저 혼자만의 신념을 가지고는 있습니다.
저는 '변화를 갈구하는 성향'이 있긴한데 안정성에 대한 열망도 커서 같은 회사내 업무 다변화로 그 성향을 충족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이직이 잦은 경우 흥미로운데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에게 맞는 꿈의 직장을 묘사해 주실 수 있을까요?
[글쓴이]
네 저도 그점이 사실 인간의 본능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고 사람들간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라 생각하는데요

일년에 2~4번정도 누군가의 허락없이 자유로이 부서이동을 할 수 있는 제도가 있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옮겨간후 한번 정도는 아니다 싶으면 원대 복귀해도 괜찮은 문화가 정착되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그러나 그런 직장은 없겠지...)

시간단위로 일을 해야 하는 회사가 아니라 과제 단위로 일을 하고 시간이 남으면 여러가지 방법으로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이 다양한 회사였으면 좋겠습니다. 회사이름으로... 더 보기
네 저도 그점이 사실 인간의 본능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고 사람들간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라 생각하는데요

일년에 2~4번정도 누군가의 허락없이 자유로이 부서이동을 할 수 있는 제도가 있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옮겨간후 한번 정도는 아니다 싶으면 원대 복귀해도 괜찮은 문화가 정착되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그러나 그런 직장은 없겠지...)

시간단위로 일을 해야 하는 회사가 아니라 과제 단위로 일을 하고 시간이 남으면 여러가지 방법으로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이 다양한 회사였으면 좋겠습니다. 회사이름으로 논문을 쓴다던가, open source git을 운영한다던가, 세미나 자료 같은 걸 잔뜩모아서 리뷰를 한다던가...
그리고 과제가 끝나면 한 1~2주 정도 누가 절대 터치 못하게 휴가를...
(그러나 그런 직장은 없겠지...)
2~4번을 저는 외부 프로젝트로 채웠던거 같아요. 한달짜리 해외출장이라든가....같은 직장내에서 제 자리가 탄탄할수록 저런 요구를 하기가 쉬웠지요.

말씀하신 과제 단위 일하는 회사는 외국계인데요? 외국계 기술 엔지니어면 딱 말씀하신 그대로의 생활을 하던데...(게임이라면 Technical Artist, 장비쪽이면 신기술 적용 엔지니어...회사 이름으로 하는 유튜브 스트리밍 방송에도 출연하고..)
[글쓴이]
감사합니다.
외국계는 ... 갑작스레 안좋은 일들 당하는 걸 주변에서 봐서 선입견이 잘 안사라지는 군요ㅠ
선생님 제가 NLP와 전혀 무관한 곳에서 일하고 있지만 자연어처리쪽으로 꼭 취직하고 싶어서
퇴근후에 매일 공부도 하고 비싼 그래픽카드로 직접 실험도 돌려보고 하고 있습니다

제 최대 단점은 학사라는 것과 학사 졸업 학점이 2.6이라는건데
대학원은 그른 거 같고 뭔가 "요런 예쁜 모델을 만들어냈어" 정도의 경험을 이용해서 나중에 대기업쪽(웬만하면 naver NLP부서)으로 이동하고 싶은데
어떤 걸 더 해야 가능할까요?
혹시나 이쪽 분야이실까봐 조언을 구해봅니다.
[글쓴이]
네 일반적인 조언을 드리자면,
IT업계에선 학벌과 학점을 잘 안보더라구요. 박사가 아니면 다 비슷한 것 같고
대신 박사는 좀 더 존중받고 못하면 더 크게 욕먹습니다.
IT회사 조직장이상 임원급은 약간 학연으로 이뤄진 그들만의 리그가 있더라구요.
어쨌든 여기도 실력으로 뚫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때문에 뭔가 결핍을 느끼실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아마 연차 올라갈 수록 더욱 그럴거에요)

다만 결국에 뭐가 됐든 보리건빵님의 경우 포트폴리오가 중요합니다.
회사에서 주업무로 하시는게 아니기 때문에 기술을 개인적... 더 보기
네 일반적인 조언을 드리자면,
IT업계에선 학벌과 학점을 잘 안보더라구요. 박사가 아니면 다 비슷한 것 같고
대신 박사는 좀 더 존중받고 못하면 더 크게 욕먹습니다.
IT회사 조직장이상 임원급은 약간 학연으로 이뤄진 그들만의 리그가 있더라구요.
어쨌든 여기도 실력으로 뚫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때문에 뭔가 결핍을 느끼실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아마 연차 올라갈 수록 더욱 그럴거에요)

다만 결국에 뭐가 됐든 보리건빵님의 경우 포트폴리오가 중요합니다.
회사에서 주업무로 하시는게 아니기 때문에 기술을 개인적으로 쌓아올리셔야 하고 그걸 git이나 테크블로그 혹은 커뮤니티 활동등으로 드러내셔야 할겁니다.
남들이 잘 안하지만 앞으로 도입될 것 같은 기술이 해당분야에 뭐가 있나 보시고 그걸 소개한다던지, 커뮤니티가 있는지 보고 있으면 들어가서 열심히 활동하거나 없으면 만들고 활동한다던지, 책을 번역한다던지 등등이요.

그 증빙을 남길 수 있어야 될 것 같아요. 이쯤되면 네이버가 문제가 아닐 수 있어요
힘내시고 기회는 언제나 많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심 좋을 듯 합니다.
1
보리건빵
제 활동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게 중요하군요...!
외부에 공개하지 않은 프로젝트가 다수 있는데 몇몇개는 공개로 돌려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포트폴리오 중심으로 노력해보겠습니다!
[글쓴이]
네 추가로 링크드인도 가입하셔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자기소개를 썼고 이력을 관리했나 보심 좋을 듯 합니다.
링크드인에 본인의 포트폴리오도 연결시켜 두시구요.
꼭 네이버만 고집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긴 하지만 그건 개인의 의사인 만큼 목표를 정했으면 그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기만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졸업을 앞둔 학부생입니다.

1. 학사 신입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수준은 어느 정도를 기대하나요?

2. 취업을 위해서는 이제 세부 분야를 정하고 결과물을 내야 하는데 땡기는 분야가 없습니다....
대신 알고리즘 풀이는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잘하지는 못합니다). 이런 제가 개발자라는 직업과 잘 어울릴까요?
[글쓴이]
이게 학부생은 사실 엄청난 포트폴리오 보단 말씀하신대로 코테 쪽에 더 집중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만일 본인이 어떤 기술에 관심이 있고 그 능력을 연마한 노력의 산물로써 포폴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게 없더라도 별로 상관이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제 개인적으로 봤을때 특정직업이 본인과 잘 어울리는지를 알려면 최소 한 3년은 파봐야 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에 하나 다른 쪽으로 전환하려고 해도 현재 직업이 있는 상태 혹은 벌어둔 돈이 있는 상태인가가 매우 중요해요

잠깐 딴소리로 샜지만 사실 본인이 하고싶거나 하게될 세... 더 보기
이게 학부생은 사실 엄청난 포트폴리오 보단 말씀하신대로 코테 쪽에 더 집중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만일 본인이 어떤 기술에 관심이 있고 그 능력을 연마한 노력의 산물로써 포폴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게 없더라도 별로 상관이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제 개인적으로 봤을때 특정직업이 본인과 잘 어울리는지를 알려면 최소 한 3년은 파봐야 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에 하나 다른 쪽으로 전환하려고 해도 현재 직업이 있는 상태 혹은 벌어둔 돈이 있는 상태인가가 매우 중요해요

잠깐 딴소리로 샜지만 사실 본인이 하고싶거나 하게될 세부분야는 언제나 바뀔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라면 우선은 가장 땡기는 기술 한두가지 파서 크든 작든 성취를 이루고 고민해볼 것 같아요
저는 이직 4번하고 멈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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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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