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 22/03/15 23:25:32수정됨 |
Name | 그저그런 |
Subject | 맛집 다니는게 취미인 사람입니다. |
오랜만에 AMA 해봅니다. 첫 AMA랑 같은 주제네요 ㅎ 일식 보다는 중식이나 양식을 더 좋아하고, 오마카세보다는 평준화된 코스요리를 더 좋아합니다. 한 식당을 자주 가기보다는 이곳저곳 가보는 편이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최애식당은 삼청동 라면 땡기는날, 대관원(짬뽕 덜맵게), 수연산방 입니다. 혹시 맛집 추천 요청하셔도 아는 선에서 답글 달겠습니다. ㅎㅎ 질문 있으신가요? ㄷㄷ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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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입니다!!! 평생 하나만 먹으라면 김치찌개를 선택할것 같아요 ㅎ
반면 맛집을 갈때는 재료가 좋은 식당 보다는 요리사님 실력 좋은곳을 훨씬 좋아합니다. 우리나라는 대체로 반대거든요. 요리사보다는 대게나 한우 같은 재료에 더 집중하죠. ㅎㅎ
사진은 기사보이 의 닭 요리였는데, (물론 재료도 좋았겠지만) 닭 한마리가 저 접시 안에 농축된 맛이었습니다.
1. 주로 와이프랑 다닙니다. 혼자도 자주 가고, 친구들이나 회사 동료들도 어느정도 적응 되어서요 ㅎ 같이 갑니다.
2. 혼밥은 고깃집 혼밥은 아직 못할정도 레벨인데요. 가온 같은 코스요리나 오마카세, 호텔뷔페 정도는 혼자 갑니다. ㅎㅎ 동행것 까지 부담하기에는 가격이... 해외에선 더 지주 혼밥 하구요 ㅋ
3. 식성에 따라 다를텐데, 가족모임으로 삼청동 소선재나 효자동 지화자 정도 괜찮았어요.
2. 혼밥은 고깃집 혼밥은 아직 못할정도 레벨인데요. 가온 같은 코스요리나 오마카세, 호텔뷔페 정도는 혼자 갑니다. ㅎㅎ 동행것 까지 부담하기에는 가격이... 해외에선 더 지주 혼밥 하구요 ㅋ
3. 식성에 따라 다를텐데, 가족모임으로 삼청동 소선재나 효자동 지화자 정도 괜찮았어요.
영등포 대관원 맞습니다 ㅎㅎ 사실 제일 맛있는 집이라기 보다는, 맛있는데다 첫아이 태어날때부터 간 추억이 서린 집이어서요. 짬뽕은 좀 덜매워졌으면 하지만요.
밍글스 처음 갔을때 별로였어서 전 정식당에 한표입니다. 정식당은 두 번 갔네요 ㅎㅎ 류니끄도 좋아합니다 :)
밍글스 처음 갔을때 별로였어서 전 정식당에 한표입니다. 정식당은 두 번 갔네요 ㅎㅎ 류니끄도 좋아합니다 :)
저도 집에서 맛난걸 먹으면서 음주 하는게 가장 행복합니다. ㅎㅎ
일단 깊게 파는 편은 아니라 이것저것 먹어보고 있습니다. 지난번 티탐에 올라온 외국맥주도 좋았고요. 사케는 일본 다녀올 때 쿠보타만주랑 닷사이23을 자주 사왔습니다.
전통주는 이것저것 마시다가 논우렁이쌀 청주로 정착 중입니다. 회나 솥밥류와 마리아주 하기 좋더라구요 ㅎㅎ 샴페인은 엔트리급은 파이퍼하이작, 뵈브클리코 좋아합니다.
요즘은 특히 bestofwine에서 0x년대 빈티지 와인들과 브루고뉴 피노 직구해서 이것저것 먹어볼 계획중입니다. 지난번에 인생 경험으로 ... 더 보기
일단 깊게 파는 편은 아니라 이것저것 먹어보고 있습니다. 지난번 티탐에 올라온 외국맥주도 좋았고요. 사케는 일본 다녀올 때 쿠보타만주랑 닷사이23을 자주 사왔습니다.
전통주는 이것저것 마시다가 논우렁이쌀 청주로 정착 중입니다. 회나 솥밥류와 마리아주 하기 좋더라구요 ㅎㅎ 샴페인은 엔트리급은 파이퍼하이작, 뵈브클리코 좋아합니다.
요즘은 특히 bestofwine에서 0x년대 빈티지 와인들과 브루고뉴 피노 직구해서 이것저것 먹어볼 계획중입니다. 지난번에 인생 경험으로 ... 더 보기
저도 집에서 맛난걸 먹으면서 음주 하는게 가장 행복합니다. ㅎㅎ
일단 깊게 파는 편은 아니라 이것저것 먹어보고 있습니다. 지난번 티탐에 올라온 외국맥주도 좋았고요. 사케는 일본 다녀올 때 쿠보타만주랑 닷사이23을 자주 사왔습니다.
전통주는 이것저것 마시다가 논우렁이쌀 청주로 정착 중입니다. 회나 솥밥류와 마리아주 하기 좋더라구요 ㅎㅎ 샴페인은 엔트리급은 파이퍼하이작, 뵈브클리코 좋아합니다.
요즘은 특히 bestofwine에서 0x년대 빈티지 와인들과 브루고뉴 피노 직구해서 이것저것 먹어볼 계획중입니다. 지난번에 인생 경험으로 오브리옹01년을 먹었는데 향이 어마어마해서요. 하지만 그건 비싸서 자주 못먹으니 ㅠㅠ 이미 배송은 받았는데 코로나 후유증이 안나아서 못먹고 있습니다. 보통은 가심비 높은 리오하 와인을 좋아합니다.
인생 한잔은 기네스 공장 꼭대기에서 마신 맥주 한잔이었습니다 :)
일단 깊게 파는 편은 아니라 이것저것 먹어보고 있습니다. 지난번 티탐에 올라온 외국맥주도 좋았고요. 사케는 일본 다녀올 때 쿠보타만주랑 닷사이23을 자주 사왔습니다.
전통주는 이것저것 마시다가 논우렁이쌀 청주로 정착 중입니다. 회나 솥밥류와 마리아주 하기 좋더라구요 ㅎㅎ 샴페인은 엔트리급은 파이퍼하이작, 뵈브클리코 좋아합니다.
요즘은 특히 bestofwine에서 0x년대 빈티지 와인들과 브루고뉴 피노 직구해서 이것저것 먹어볼 계획중입니다. 지난번에 인생 경험으로 오브리옹01년을 먹었는데 향이 어마어마해서요. 하지만 그건 비싸서 자주 못먹으니 ㅠㅠ 이미 배송은 받았는데 코로나 후유증이 안나아서 못먹고 있습니다. 보통은 가심비 높은 리오하 와인을 좋아합니다.
인생 한잔은 기네스 공장 꼭대기에서 마신 맥주 한잔이었습니다 :)
정말로 상관없이 해도 된다면, 제가 먹은것 중에는 상하이 점섬소석관, 북경 따동카오야(유명 북경오리 다 맛나요ㅠ), 홍콩/마카오 룽킹힌/지얏힌, 타이페이 샹팰리스, 홍콩 감패거위 일것 같습니다.
항저우/상하이 샤오양셩젠관이랑 이름 기억 안나지만 북경에서 먹었던 양다리구이, 운남 버섯 샤브샤브, 우유푸딩, 타이완 딘타이펑도 좋았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인천 덕화원, 연희동 이품(홍복, 연경, 향미.. 많죠), 영등포 대관원, 동탄 상해루, 천안 동순원 정도를 추천합니다. ㅎㅎ 그런데 요즘은 체인점인 일일향이나 괜찮은 양꼬치 집 등 맛있는 중식이 더 많아진것 같아요.
항저우/상하이 샤오양셩젠관이랑 이름 기억 안나지만 북경에서 먹었던 양다리구이, 운남 버섯 샤브샤브, 우유푸딩, 타이완 딘타이펑도 좋았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인천 덕화원, 연희동 이품(홍복, 연경, 향미.. 많죠), 영등포 대관원, 동탄 상해루, 천안 동순원 정도를 추천합니다. ㅎㅎ 그런데 요즘은 체인점인 일일향이나 괜찮은 양꼬치 집 등 맛있는 중식이 더 많아진것 같아요.
그냥 외국 결제되는 비자/아멕스/마스터 카드 사용합니다 ㅎㅎ 현금은 가능한데 여행자수표는 안써봤네요~
예약할때는 몇 번 적은 팁인데, 비싼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1인 혹은 온라인 예약이 안될때 카드사 컨시어지에 부탁하면 예약이 되는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아멕스인가 비자 컨시어지에 파리에 있는 미슐랭 3스타 "식당 'A,B,C,D' 중 하나를 ㄱ,ㄴ,ㄷ,ㄹ 일정 중 하나로 예약해주세요." 라고 부탁하면 해주시거든요 :)
예약할때는 몇 번 적은 팁인데, 비싼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1인 혹은 온라인 예약이 안될때 카드사 컨시어지에 부탁하면 예약이 되는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아멕스인가 비자 컨시어지에 파리에 있는 미슐랭 3스타 "식당 'A,B,C,D' 중 하나를 ㄱ,ㄴ,ㄷ,ㄹ 일정 중 하나로 예약해주세요." 라고 부탁하면 해주시거든요 :)
저번에 킹차넷 하면서 혼자 밥먹는데 옆자리 분이 핸드폰 자꾸 힐끔거리셔서 아, 레드티클러는 아무데도 없고 어디에나 있구나 싶었습니다 … - -
저는 내년부터 소득이 생겨서 ㅠㅠ ㅋㅋㅋㅋ 첫월급 타면 코스요리 가봐야겠어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주 화이팅하셔요!!! 😀
저는 내년부터 소득이 생겨서 ㅠㅠ ㅋㅋㅋㅋ 첫월급 타면 코스요리 가봐야겠어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주 화이팅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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