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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1 19:41:10
Name   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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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s://www.ghsindex.org/
Subject   세계 보건안전 인덱스




이번 사태를 통해 다시 느끼지만,

그래도 우리나라는 많은 사람들이 밀집된 도시환경에 아옹다옹하면서 살고, 여전히 구멍들도 있고,

그 시스템 위에서 정치경제적, 외교적 문제 등을 종합해 결단을 내리는 결정권자나 그 결정들에 대해서 불만족 하는 경우도 있지만,

세계적인 시점에서 보면 보건안전 면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전한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같은 경우는 상대적으로 잘 준비된 나라들이라고 안전하다고만 할 수는 없겠고, 중국과의 왕래가 많은 국가들은 더 위험성이 커지는 면도 있겠지만, 우리나라보다 열악한 보건안전 시스템의 국가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개인의 프라이버시 측면에서는 엄청나게 높은 카드사용률, 수많은 CCTV, 전산화 등등이 우려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이런 사태 때는 장점으로 작용하는 것도 같습니다.

이 인덱스는 상당히 다양한 분야의 세부 점수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종합 점수나, 순위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만, 참고하세요.

종합 순위는 1위가 미국. 2위가 영국. 우리나라가 9위로 상당히 준비가 잘 된 나라(Most Prepared)에 속하고.

일본은 그다음 카테고리(More Prepared) 국가로 21위. 중국도 같은 카테고리의 51위입니다.

우리나라도 오송의 BL4등급 실험실이 본격 가동되고 하면, 순위가 더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세부 내역들은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ghsindex.org/

보고서
https://www.ghsindex.org/wp-content/uploads/2019/10/2019-Global-Health-Security-Index.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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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cade
    태국은 좀 의외네요
    1

    태국도 의료관광 선진국으로 유명하지만, 의료인력 수급 등은 부족한 면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른 부분들에서도 점수가 높아서 저도 놀랐습니다.
    T.Robin
    좋은 말씀들 티타임과 타임라인에서 많이 보고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화이트카페모카
    잘봤습니다
    확실히 우리나라도 선진국인데 인터넷에서는
    후진국 취급 인지라 가끔은 혹하기는 하네요
    닭장군
    아직도 구한말 ~ 8090년대 국력을 지금에 대입하시는 분들이 많죠. 뭐 현재 진행되는 역사는 아직 종합 정리가 안되기 때문에 눈으로 확인히 힘들지만, 이미 결론이 난 역사는 종합정리가 되어있어서 어디서 역사 글줄이나 줏어읽으면서 감정이입하면 "대국들에게 바짝 조아려야하는 약하고 미개한 어글리 헬조선"이 현실로 보이기는 하겠더라고요.
    1
    호라타래
    국가 단위 비교는 비교가능한 지수가 제한적이라 어쩔 수 없이 놓치고 가는 디테일이 있으니 ㅎㅎ 그렇다 하더라도 꼭 필요한 자료라 생각해요.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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