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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6/03/14 21:27:27수정됨 |
| Name | 마술사 |
| File #1 | 자칭전문가들.jpeg (43.7 KB), Download : 0 |
| Subject | [삼성전자] 반도체의 겨울은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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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요약 : 삼성전자 지금살꺼면 3~5년 물릴 각오해라 메모리반도체 업종은 가장 대표적인 시클리컬 섹터 입니다. 공급이 부족할 때는 가격이 올라가며 영업이익이 폭등하지만, 공급이 남을때는 가격이 떨어지며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섭니다. 3대 메모리반도체회사간 기술력차이가 크지 않고 메모리는 범용이기 때문에, 결국 수요공급이 가격을 결정합니다. 지금처럼 공급이 부족한경우 가격이 오르지만, 3대회사들이 마켓쉐어 확대를 위해 경쟁적으로 공장을 증설하고 그 공장들이 가동되면 공급이 증가해서 결국 가격이 떨어지고 메모리반도체의 겨울이 오게 되는 구조로, 슈퍼싸이클이 3~5년 주기로 오게 됩니다. 가격이 오를때는 전세계 돈을 다 긁어모을듯이 벌다가, 가격이 떨어지면 적자의 고통을 몇년간 버텨내야 합니다. 모든 외국인 투자회사들이 이러한 메모리반도체의 특징을 잘 알고있기때문에, 엄청나게 돈을 벌고있는 도중이더라도, 이제 곧 공장증설이 끝나서 공급이 늘어나기 시작하고 가격이 최고점에서 떨어지기 시작할 것 같으면, 외국인들은 갑자기 썰물처럼 팔아치우고, 기관까지 합세하며 주가는 폭락합니다. 그동안 항상 그랬고 예외는 없었습니다. 가까운 사이클 고점인 21년을 봅시다 (사진) 삼성전자 20년3분기 영업이익 12조원을 찍으며 실적이 좋아지기 시작했고 21년3분기에 당시 사상최대 분기 영업이익 15조원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주가는? 20년 4월에 4만원대였던 주가는 20년하반기까지 폭등하고, 21년1월에 96800원을 찍었습니다. 한창 기사나 유튜브에서는 자칭 반도체전문가라는사람들이 삼성전자는 사상최대 실적을 찍을거라는 이야기를 계속 하고 있는 와중에, 20년말부터 외국인이 먼저 팔기 시작해서 개미들이 받아내며 버티다 기관들까지 던지기 시작하며 폭락했고, 결국 22년에는 다시 5만전자가 되었습니다. 실적이 계속 상승하는 와중에 실적 고점보다 반년가량 먼저 주가가 폭락한 셈이죠. 당시 9만전자 고점에 물린 개미들은 지난 5년간 조롱과 고통에 버티다 못해 손절한 사람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일부 이를 악물고 버티는데 성공한 분들도 있으시겠지만요. 지금은 어떨까요? 삼성전자 실적은 계속 상승하고 있고 올해 실적이 작년보다 좋을거라는건 누구나 다 알고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실적이 언제까지 상승할까요? 주가는 언제가 고점일까요? 최근 한달동안 외국인들은 삼성전자를 계속 팔고있고 그걸 개미들이 받아내고 있습니다. 이건 과연 폭락의 전조일까요? 아니면 외국인은 다시 돌아올까요? 아무도 모릅니다. 확실한건 이번에 삼성전자가 요새 돈 잘번다며? 하고 투자하다 고점에 물리면, 다시 반토막에서 다음 슈퍼싸이클이 돌아올 3~5년간 버틸 각오를 해야한다는 겁니다.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합니다. 빚투는 절대 금물입니다. 주게에 올렸는데 글이 너무 길다고 강제로 여기로 옮겨지는군요. ㅜㅜ 기왕 이렇게 된거 사진도 넣고 조금 더 자게에 맞게 수정했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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