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9/14 15:41:07
Name   풀잎
Subject   노르웨이 단어: 프리루프츠리브 - 야외생활의 문화
BBC 기사에서도 2017년에 소개한 바가 있는데요.

Frilufsliv 프리루프츠리브: 스칸디나비아의 아웃도어 라이프
https://www.bbc.com/korean/news-42382934

노르웨이 단어로 Frilufsliv 프리루프츠리브 라는 단어가 있다고 해요.
아웃도어 라이프라고도 하는데요. 삶을 야외에서 보내는 것인데 야외에서 활동을 하는 거라고 해요.
자연속에서 지내는 것, 자연과 아웃도어 삶을 연결하는 것이 문화적으로 노르웨이와 북유럽국가들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고 하는군요.

노르웨이 북유럽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은 이유가 이러한 프리루프츠리브- 야외 아웃도어 라이프 문화와도 연관성이 있지 않나 학자들이 연구한다고 하는데요.

내셔널 지오그라피 기사에 소개된 미나 플로리아나 라는 꼬마 아이는 아빠랑 야외 캠핑을 많이 다녀서 벌써 야외에서 300일 이상을 잤다고도 해요. https://www.instagram.com/minaogmeg/?hl=en

프리루프츠리브는 작게는 점심시간에 자전거를 타거나 아침일찍 동네 한바퀴 조깅을 하거나, 친구들과 공원호숫가를 걷거나 산에 있는 작은 오두막에 쉬거나 하는 모든 자연친화적인 활동을 가르킨다고 해요. 할아버지랑 겨울에 얼음낚시를 가거나 시골길을 걷거나 야외 나들이를 이야기하는데요.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을 1년 중에 며칠씩 꼭 보내는 것, 캠핑을 가는 것, 바닷가로 가는 것 등등
아니면 오늘 동네 한바퀴 산책해보셨는가요? 갑갑한 빌딩숲을 나서서 자연속으로 나가보신적이 언제이신가요?


여러분들도 가깝게는 동네 한바퀴 멀리는 1년에 며칠씩은 꼭 프리루프스리브 - 야외에서 별도 보시고 차가운 싱글 바람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https://www.nationalgeographic.com/travel/2020/09/how-norways-friluftsliv-could-help-us-through-a-coronavirus-winter/?utm_source=pocket-newtab


https://www.forbes.com/sites/davidnikel/2019/05/01/friluftsliv-the-key-to-living-a-happy-life-in-norway/#3e1f15524675



3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5025 1
    15878 창작또 다른 2025년 (3) 3 트린 25/12/04 296 2
    15877 스포츠[MLB] 코디 폰세 토론토와 3년 30M 계약 김치찌개 25/12/04 221 0
    15876 창작또 다른 2025년 (1), (2) 8 트린 25/12/03 460 7
    15875 기타유럽 영화/시리즈를 시청하는 한국 관객에 관한 연구(CRESCINE 프로젝트) 19 기아트윈스 25/12/03 569 2
    15874 일상/생각큰일이네요 와이프랑 자꾸 정들어서 ㅋㅋㅋ 14 큐리스 25/12/02 960 5
    15873 오프모임12월 3일 수요일, 빛고을 광주에서 대충 <점봐드립니다> 15 T.Robin 25/12/01 553 4
    15872 경제뚜벅이투자 이야기 19 기아트윈스 25/11/30 1515 14
    15871 스포츠런린이 첫 하프 대회 후기 8 kaestro 25/11/30 444 12
    15870 도서/문학듣지 못 하는 아이들의 야구, 만화 '머나먼 갑자원'. 15 joel 25/11/27 1046 27
    15869 일상/생각상남자의 러닝 3 반대칭고양이 25/11/27 700 5
    15868 정치 트럼프를 조종하기 위한 계획은 믿을 수 없이 멍청하지만 성공했다 - 트럼프 행정부 위트코프 스캔들 6 코리몬테아스 25/11/26 905 8
    15867 일상/생각사장이 보직해임(과 삐뚫어진 마음) 2 Picard 25/11/26 693 5
    15866 일상/생각기계가 모르는 순간 - 하루키 느낌으로 써봤어요 ㅋㅋㅋ(와이프 전전전전전 여친을 기억하며) 5 큐리스 25/11/25 629 0
    15865 경제주거 입지 선택의 함수 4 오르카 25/11/25 654 3
    15864 철학/종교진화와 창조, 근데 이게 왜 떡밥임? 97 매뉴물있뉴 25/11/25 1874 4
    15863 일상/생각창조론 교과서는 허용될 수 있을까 12 구밀복검 25/11/25 1060 17
    15862 기타★결과★ 메가커피 카페라떼 당첨자 ★발표★ 11 Groot 25/11/23 618 4
    15861 기타[나눔] 메가커피 아이스 카페라떼 깊콘 1 EA (모집마감) 31 Groot 25/11/21 678 3
    15860 일상/생각식생활의 스트레스 3 이이일공이구 25/11/20 716 1
    15859 일상/생각누구나 원하는 것을 얻는다. moqq 25/11/20 648 7
    15858 오프모임[취소] 11월 29일 토요일 수도권 거주 회원 등산 모임 13 트린 25/11/19 775 3
    15857 경제투자 포트폴리오와 축구 포메이션2 2 육회한분석가 25/11/19 478 3
    15855 의료/건강성분명 처방에 대해 반대하는 의료인들이 들어줬으면 하는 넋두리 46 Merrlen 25/11/17 2014 2
    15854 경제투자 포트폴리오와 축구 포메이션 육회한분석가 25/11/17 566 6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