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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5/09/30 18:36:46 |
Name | ![]() |
Subject | 내가 사랑하는 치킨 - BHC 소스에 무쵸 |
시리즈가 될 수도, 아닐 수도 있는 글입니다 흐흐 저는 치킨을 좋아하고 자주 먹는 편인데요. 입맛이 변하는 것인지, 질리는 것인지. 아니면 제품의 품질이 지속되지 못하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이유로 선호하는 치킨 브랜드나 제품은 계속 바뀌더군요. 요즘 제가 먹었던 치킨들 중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 제품을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BHC 소스에 무쵸]인데요. 한동안 다음에서 야구를 보면 전지현이 나오는 소스에 무쵸 광고를 무한으로 돌렸었지요. 전반기에는 소스에 무쵸였는데, 후반기에는 계속 뿌링클을 밀고 있는 듯 하구요. ![]() 소스에 무쵸는 이런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기본 콜라가 보통 많이 주는 캔사이즈가 아니라 750ml 병이라 좋네요. (이건 지점마다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 ![]() 박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치킨과 나쵸가 같이 들어 있습니다. 사실 나쵸를 별로 선호하는 편이 아닌지라 나쵸가 썩 반갑지는 않습니다만, 먹다보면 먹을만해서 계속 먹게 되더군요. 소스에 찍어 먹는 치킨이지만 양념이 입힌채로 배달되는게 아니라서 변색된 기름으로 튀기기 어렵다는 점 역시 소스에 무쵸란 메뉴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 무쵸무쵸 소스라고 되어있는 놈을 짜면 이렇게 소스가 나옵니다. 대개는 치킨을 시켜서 그 자리에서 보통 다 먹기 때문에 소스도 다 짜는 편인데, 이 날은 치킨을 남길 것 같아서 소스를 조금만 짜고 남겼습니다. 이 소스는 달콤한 칠리소스인데요. KFC의 칠리소스와 매우 비슷합니다. 거기에 레몬즙을 첨가한 맛이에요. 소스의 맛이 좋아서 치킨과도 잘 어울리고 나쵸와도 잘 어울립니다. 하지만 나쵸먹을 때 소스를 너무 많이 찍어먹으면 남은 치킨 찍어먹을 소스가 모자라기 때문에 주의 해야 합니다. 신사동에서 시켰을 땐 나초 때문인지 샤워크림을 함께 주던데 저희 동네 매장에선 안주더라구요. ![]() 여러분들도 치킨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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