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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07/13 18:39:54수정됨 |
Name | 구글 고랭이 |
Subject | 차기 대권 윤석열-이재명-이낙연 3강 구도가 되는가? |
윈지코리아 여론조사 7월 2주차 http://www.wgk.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88 ksoi 한국사회여론연구소 http://ksoi.org/ 1. 임기 말년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 윤석열은 반문, 이재명은 친문+비문, 이낙연은 친문 표와 연동되기 때문에 이낙연에게 있어서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은 큰 힘이 됩니다. 2. 정당 지지율 더민주당과 국힘당은 오차범위 내에서 서로 경합하며 30%대 지지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다자구도에서 보통 윤석열-이재명-이낙연 순으로 지지율이 분포되어있었는데, 윤석열 지지율은 지속적으로 소폭 감소 중이고 이재명은 최근 민주당 경선을 겪으며 급하락했으며 이낙연은 급상승했습니다. 양자구도에서 이낙연-윤석열, 이재명-윤석열 간에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입니다. 4.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재명 지지율이 급하락했는가? 與 주자들, 이재명 포화.."기본소득 공약 아니면 사과하라" https://news.v.daum.net/v/20210705192710226 이 후보의 기본소득을 가장 집요하게 물고늘어진 건 박용진 후보였다. 박 후보는 5일 JTBC-MBN 공동주최로 열린 2차 생중계 TV토론회에서 이 후보를 겨냥해 "지난번 TV토론 때 임기 내에 (기본소득을) 하겠다고 공약한 적 없다고 했는데 정말이냐"라며 "2월 7일 페이스북에 이 지사가 직접 그렇게 길게 올리셨고, 그걸 보고 많은 국민들이 월 4만원씩이라도, 8만원씩이라도 오겠구나 하고 희망을 가졌는데 이제 와서 모르는 얘기라고 하는 거냐"라고 따졌다. 이에 이 후보가 "저는 법률가라 언제나 정확한 걸 좋아한다. 우리가 공식적으로 선거 운동이 개시되기 전 공약하면 선거법 위반"이라고 대응하자 박 후보는 "진짜 궁색한 변명"이라고 재반박했다. 박 후보는 "페이스북, 또 여러 인터뷰를 통해서도 자신감 있게 말씀해왔고 국제행사까지 열고 구체적인 계획까지 다 말씀해놓고 지금 와서 공약을 안 했다는 궁색한 말을 하나"라고 되물었다. 그동안 그렇게나 열심히 했던 기본소득 홍보가 사실은 내실이 없던 것이 아닌가 의심받고 있습니다. 말바꾸기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재명 저격한 남양주시장 "계곡 정비는 남양주 성과..정책 표절" https://news.v.daum.net/v/20210706160803323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하천·계곡 정비사업을 겨냥해 '정책 표절'이라고 공개 저격했다. 조 시장은 6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이 사업은 제가 남양주시장으로 취임하기 전인 후보 시절부터 구상했던 것으로, 제가 시장으로 취임한 직후인 2018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하천 불법 정비와 하천 정원화 사업을 추진했다"며 "이 뜻깊은 사업의 주도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따지는 소모적인 논란은 경기도의 도지사 띄우기에서 시작됐다. 2020년 6월29일 경기도는 이 지사의 취임 2주년 보도 자료를 통해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하천·계곡 정비 사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 그러면서 "TV 토론회에서 이 지사는 상대 후보의 추궁에 마지못해 남양주시가 최초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본질은 우리 시의 계곡 정비 사업을 경기도가 자신들의 사업인 양 왜곡하고 유포했다는 것"이라며 "남양주시가 경기도 내에 있기 때문에 경기도가 처음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을지 모르겠지만 이 지사의 업적이 될 수 없으며 상식이 있는 사람에게는 궁색한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조 시장은 "저를 가장 분노하게 한 일은 경기도의 이러한 행태에 문제를 제기한 우리 시 직원들에 대한 보복성 감사"라며 "경기도가 최초라는 보도 자료에 남양주시가 최초라고 댓글을 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조사 명목하에 보복성 감사를 개시하고 이를 여론조작으로 몰아갔다. 참으로 치졸하고 옹졸하다"고 지적했다. 남양주시장의 계곡 정비 사업 성과를 이재명 후보가 가로챘으며,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이재명이 보복성 감사를 했는지의 의혹이 있었습니다. "이재명 바지 가만둬라" 친문 여성 결집..이낙연 "바닥 꿈틀" https://news.v.daum.net/v/20210708173722992 비록 여권 주자들만 대상으로 한 조사지만, 전직 대통령 사면 논란과 4·7 재·보선 참패를 거치며 이 전 대표 진영의 분위기가 워낙 가라앉았기 때문에 캠프 측에선 큰 의미를 부여했다. "친문 여성 지지자 사이에 예비경선 돌입 후 ‘NY(낙연) 재결집’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 전 대표 측의 초선 의원은 “지난달 유튜브 ‘이낙연TV’ 구독자가 며칠 새 급증해 10만명을 돌파했다”며 “원인을 알아보니 여성 전용 온라인 카페 ‘소울드레서’ 회원들 중에 이낙연 지지 뜻을 굳힌 사람들이 꽤 있었다"고 말했다. 이 지사의 여배우 스캔들과 “제가 혹시 바지를 한 번 더 내릴까요” 발언에 거부감을 가진 여성 당심의 반사이익을 이 전 대표가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 그래서 나온다. 오마이뉴스·리얼미터 조사에서 남성 응답자는 이 전 대표(14.3%)보다 이 지사(37.5%) 쪽에 크게 기울었지만, 여성 응답 비중(이재명 27.4%, 이낙연24.3%)은 두 후보가 팽팽한 양상이었다. 40대 이상 여성들이 주 이용자인 친여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82쿡’ 등에서도 예비경선 시작 후 “5늘부터 5직 기호 5번 이낙연”, “이재명은 왜 바지를 가만히 못 두냐” 등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9일 tvN 예능프로그램 ‘곽씨네 LP바’에 아내 김숙희 여사와 나란히 출연해 러브스토리와 자상한 남편 면모를 공개하기도 했다. '바지 내릴까요' 실언에 여성 당심이 크게 이낙연 쪽으로 쏠리게 되었습니다. 사면 발언으로 지지율이 하락했던 이낙연이 반등 기회를 잡은 형국이 되었습니다. 당 경선에서 이재명이 큰 실책을 하면서, 전국을 순회하며 강연을 하고 밑바닥 민심을 챙기던 이낙연이 지지율을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야흐로 차기 대선주자 2강 1중 구도에서 3강 구도로 전환되는 한주가 되었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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