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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07/21 09:52:44
Name   Picard
Subject   류여해와 이은재는 복당될까?
안녕하세요 정치이야기 좋아하는 아잽니다.
이렇게 매일 쓰면 안되는데.... 오늘도 재미있는 기사가 있어서 쓰게 됩니다.

https://bit.ly/3iuT6kL





이준석 대표가 '대사면'을 선언했는데,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복당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이은재는 진즉에 했는데 일단 결정 대기중이라고 하고요.

사퇴요정으로 유명한 이은재 전 위원은... MS 오피스를 왜 MS 에서 삽니까! 라던가, 위원장님 왜 겐세이를 놓고 그래욧! 으로 유명해진 분인데..
이것도 사실 이은재 위원 입장에서는 앞뒤 따져보면 좀 억울한 상황이었지만, 국정감사에서 자기가 어버버하다 말이 꼬였고, 하여튼 우리는 MS 오피스를 왜 MS 에서 사냐고 따진걸로 유명해져버린걸 어쩝니까.

이분은 그 뒤로도 참 재미있었죠.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컷오프 당하니까 기독자유통일당으로 당적을 옮겼는데, 이분이 불교도인데 기독교당으로 입당해서 컷오프 당함, 그래서 한국경제당이라는 듣보잡 신생당으로 옮겼지만 낙선.
하일라이트는 혈서 사건이죠. 피가 모자라 "아까징끼"를 쓰셨다고 실토한....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MS 오피스나 겐세이는 이해할 수 있는데, 포비돈 요오드로 야외에서 공개적으로 혈서를 쓸 생각을 하다니... 이러니 개콘이 망했지.


이은재 위원에 비하면 류여해 전 최고는 좀 진지합니다. 이은재가 사퇴요정이라면 류여해는 눈물요정이겠죠.
이분이 홍준표 의원이 대표시절 (친홍의 지원으로 최고위원이 되었음에도) 각 세우면서 자유한국당에서 나름 키우려던 여성 정치인재였었는데 쫒겨났고요.
저는 잘 모르지만, 독일에서 법학박사 받아올 정도면 상당히 엘리트라고 하더군요.
하여튼, 이런분이 갑자기 태극기를 휘두르며 노래를 부르고, 인형을 들고 당사에 뛰어들고, 인터뷰하다 펑펑 눈물을 흘리고, 태극기 집회 나갔다가 봉변 당하고 뭐 그러면서 기행의 정치인,  막장 정치인 이미지를 얻었죠.
이분이 막판에 홍준표에 대한 분노를 격렬하게 내비치며 홍준표를 평생  쫒아다니면서 방해할거라고 했었는데....


이준석 대표 좀 골치 아플것 같습니다.
대사면하겠다고 했는데... 이은재는 들어와봐야 전혀 도움이 안될거고, 이분 요즘 잠잠한데 복당되었다고 날뛰면 도리어 마이너스...
류여해는 잘못하면 '역시 당대표가 친유라서 홍준표 훼방놓으려고 류여해 복당시켰나?' 라는 소리 나올거거든요.
그렇다고 이 둘이 이준석 대표가 대사면의 조건으로 이야기한 '정치적 이유로 인한 탈당, 제명'에 해당이 안되느냐... 딱 되는 사람들이라...

안시켜주면 이은재는 몰라도 류여해는 또 여기저기 날뛸겁니다.

준스톤 대표의 길은 여전히 험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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