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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09/28 14:29:07
Name   Picard
Subject   50억 약속 클럽? (ft. 윤총장)
안녕하세요. 정치 얘기 좋아하는 아잽니다.

갑자기 '50억 약속 클럽' 이라는 단어가 언급되서 찾아보니...
우리 준스톤 대표님이 던진 말이군요. '(추석전에 알게된 김기현 원대가) 곽상도 의원외 서너명 더 있다는 정보가 있어서 그거 확인하느라고 늦어진거다' 라고....

참... 우리 준스톤 대표 얍삽합니다. ㅋㅋㅋㅋ
얌생이...

(이하 뇌피셜)

일단, 저 서너명에 민주당이나 이재명쪽 인사가 있었으면 증거가 있건 없건 최소한 언론에 '민주당 인사도 있다더라.' 라고 흘렸을텐데, 지금까지 입 꾹 하고 있는거 보면 그쪽은 없다는 것이겠죠.


자... 우리 꽉의원은 입 쳐닫고 있어도 될까 말까 한데, 어디 믿는게 있는건지 '우리 아들 뭐라 하지 마라. 설계자는 이재명이다' 라고 하는 걸까요..

전 이분이 검사 출신이라는 것.. 그것도 잘나가던 공안통이라는 점에 주목합니다.

이분은 믿고 있는거에요. 나의 본가인 검찰에서 잘 해결해줄거라는 것을.
그리고 내년 대구시장 국힘 후보는 자신이 될것이라는 것을.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여전히 조선이 이렇게 국힘계 인사들이 줄줄이 나올것이라는 것을 모르고 터트렸을까? 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조선이잖아요. 이렇게 어설플리가 없어요. 밤의 대통령인데...
화천대유의 대표는 언론인 출신이고, 쟁쟁한 법조고문들에게 1500만원씩 주고 있는데. 이런 인맥이 조선이 이걸 터트릴거라는 것을 몰랐을까요? 알고도 못 막은거 아닌가?


그래서... 혹시?
조선은 천하동인이니 화천대유가 엠비시절부터 당시 한나라당쪽이랑 엮인걸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때는 현재 윤총장의 라이벌인 무야홍이나 유프로가 나름 잘나가던 시절.
그에 반해 윤총장인 올해 초에 겨우 정치 시작했으니 이렇게 오래 진행된 토건비리와는 엮였을리가 없다.
하지만 홍캠, 유캠에는 엮인 놈이 나올 수 있다.
그러니 마침 성남이겠다.. 이재명까지 엮어서 명-홍-유 싹 날리고 대선 본선을 윤-낙 의 대결로 만들어보자...

소설입니다... 소설..

P.S)

그나저나 성남 분당쪽 국회의원으로 전/현직 다 따지면 임태희(국), 손학규(민), 전하진(국), 김병욱(민), 김은혜(국), 김병관(민) 등등인데 이분들 정치후원금은 이미 기자들이 열심히 파보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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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미진진해버리구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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