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1/11/02 18:16:20수정됨
Name   Leeka
Subject   애플TV 정발 질러놓고 쓰는 짧은 소개

- 사실 네이밍은 더럽게 잘못한거 같음..  

애플TV : 애플의 셋탑박스
애플TV+ : 애플의 OTT 서비스
애플TV앱 : 애플의 OTT 앱  


아니 이름을 좀 바꿔야 안했갈리지.....



- 애플TV는 그래서 뭐가 좋냐?

1. 현존 최고의 셋탑박스입니다..   셋탑박스를 돈주고 사서 써?.. 라고 물어본다면
사실 IPTV 보시는분들.. 다 셋탑박스 비용 청구되고 있습니다.. 할부로 ㅜㅜ


2. 현존 최고의 셋탑박스면 그래서 뭐가 좋은데?

개빠릅니다..

아마 IPTV나 스마트TV에서 앱 실행해보시면 와 느리다.. 라는 느낌 받을 수 있는데

애플TV는 '아이폰 Xs' 랑 동일 스펙입니다..
이제 3년전 스펙인데 뭐?.. 라고 하시겠지만 사실 애플이 시대를 과하게 앞서갔기 때문에 다른 셋탑박스 스펙하고는 게임이 안됨..


3. 주요 OTT는 티빙 빼고 다 지원합니다.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왓챠/웨이브  지원합니다.
티빙은 사실 지원하는게 더 적어서 업체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

물론 유튜브/트위치 같은 앱들도 지원합니다. 



4. 개 빠른거 말고 기능이 뭐가 좋나요?

-> 애플 기기 미러링을 사진, 게임등까지 다 해서 볼 수 있음
-> 에어팟이 바로바로 연결되고, 공간음향이 적용됨
-> 화면 색감을 아이폰과 연계해서 빠르게 조절할 수 있음
-> 아이폰을 리모컨처럼 쓸 수 있어서 편하게 이용 가능.
-> 4k HDR / 돌비애트모스 / 돌비비전등의 최신 기술들을 모두 지원함. 
(이건 본인의 TV와 사운드 시스템도 같이 지원해야 되긴 합니다만.. )



- 그럼 애플TV앱은 뭐가 다를까?

애플TV+ 는 기본적으로 '오리지널 컨텐츠' 밖에 없습니다.

이게 무슨소리야.. 라고 한다면

예를들어서 사랑의 불시착은 티빙에도 있고 넷플릭스에도 있습니다. 즉 여러 OTT에 있는 서비스고 이건 오리지널이 아니죠.
'펜트하우스는 웨이브'에만 있고 /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에만 있습니다.   이게 오리지널..인데요

애플TV는 '오리지널 컨텐츠' 밖에 없기 때문에..   오리지널 + 기타로 채운 타 OTT보다 컨텐츠 자체가 엄청나게 적습니다.
지금 100개도 안되던가.. 그랬던듯..



그 대신 '파트너 큐레이션' 이 도입되어 있습니다.

이게 뭔소린고 하면

애플TV앱을 틀면 '애플TV+ 오리지널 컨텐츠' + 파트너 OTT들의 컨텐츠를 묶어서 같이 추천하고.
같이 시청내용부터 해서 다 관리를 해줍니다.


즉 애플TV앱에서 '디즈니플러스/왓챠/웨이브' 컨텐츠도 같이 추천하고, 다시보기도 되고, 이어보기도 되고. 다 됩니다.
(저 각각의 앱을 굳이 들어갈 필요가 없다는 소리..)

대신 결제는 디플을 해야 디플 컨텐츠를 볼 수 있고... 하는 방식이라 돈은 쭉쭉 나가지만...



파트너가 아닌 메이저 OTT는 넷플릭스만 있습니다.. (그래서 애플TV앱 + 넷플릭스앱. 2개만 틀면 모든 OTT 내용 끝..)

의외의 장점이 아 이거 내가 웨이브에서 보던건지 왓챠에서 보던건지 디플에서 보던건지.. 같은 혼동을 한큐에 해결.. 해준다는 점?..

그리고 웨이브랑 왓챠앱이 은근 검색부터 다 똥구린데.. 애플이 편하게 검색하고 추천해줘서 오히려 퀄이 좋아집니다.. 흠흠...


...............................................


결론

추천할 수 있는 사람
-> 평소 실행할때 답답한거 못견디는 사람
-> OTT를 많이 쓰고 있어서 큐레이션이 필요한 사람
-> 에어팟 끼고 티비 보고 싶은 사람
-> 아이폰에 사진 같은거 티비로도 쉽게쉽게 보고 싶은 사람
-> 아이폰 쓰는데. 집에 티비가 에어플레이가 안되거나 / 스마트티비가 오래된 티비라서 버거운 사람
-> 저같은 앱등이

그 외에는 추천 안합니당.. 끝.....






4
  • -> 저같은 앱등이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1715 7
15064 문화/예술아케인 시즌2 리뷰 - 스포 다량 kaestro 24/11/23 39 0
15063 일상/생각탐라에 적으려고 했으나 티타임으로 쫓겨난 이야기 1 6 + 오구 24/11/23 327 1
15062 오프모임29일 서울 점심 먹읍시다(마감) 12 나단 24/11/22 531 4
15061 스포츠[MLB] 2024 AL,NL MVP 수상자.jpg 1 김치찌개 24/11/22 118 1
15060 스포츠[MLB] 2024 AL,NL 사이영 수상자.jpg 김치찌개 24/11/22 116 1
15059 음악[팝송] 션 멘데스 새 앨범 "Shawn" 김치찌개 24/11/22 91 0
15058 방송/연예예능적으로 2025년 한국프로야구 순위 및 상황 예언해보기 11 문샤넬남편(허윤진남편) 24/11/21 465 0
15057 일상/생각우리는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3 SKT Faker 24/11/21 628 1
15056 오프모임23일 토요일 14시 잠실 보드게임, 한잔 모임 오실 분? 4 트린 24/11/20 352 0
15055 방송/연예페미니스트 vs 변호사 유튜브 토론 - 동덕여대 시위 관련 26 + 알료사 24/11/20 3492 32
15054 생활체육[홍.스.골] 10,11월 대회 상품공지 켈로그김 24/11/19 263 1
15053 여행여자친구와 부산여행 계획중인데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 29 포도송이 24/11/19 703 0
15052 일상/생각오늘도 새벽 운동 다녀왔습니다. 5 큐리스 24/11/19 476 9
15051 일상/생각의식의 고백: 인류를 통한 확장의 기록 11 알료사 24/11/19 513 6
15050 게임[1부 : 황제를 도발하다] 님 임요환 긁어봄?? ㅋㅋ 6 Groot 24/11/18 471 0
15049 꿀팁/강좌한달 1만원으로 시작하는 전화영어, 다영이 영어회화&커뮤니티 19 김비버 24/11/18 953 10
15048 의료/건강고혈압 치료제가 발기부전을 치료제가 된 계기 19 허락해주세요 24/11/18 728 1
15047 일상/생각탐라에 쓰려니 길다고 쫓겨난 이야기 4 밀크티 24/11/16 905 0
15046 정치이재명 1심 판결 - 법원에서 배포한 설명자료 (11page) 33 매뉴물있뉴 24/11/15 1831 1
15045 일상/생각'우크라' 표기에 대한 생각. 32 arch 24/11/15 1018 5
15044 일상/생각부여성 사람들은 만나면 인사를 합니다. 6 nothing 24/11/14 913 20
15043 일상/생각수다를 떨자 2 골든햄스 24/11/13 471 10
15042 역사역사적으로 사용됐던 금화 11종의 현재 가치 추산 2 허락해주세요 24/11/13 568 7
15041 영화미국이 말아먹지만 멋있는 영화 vs 말아먹으면서 멋도 없는 영화 8 열한시육분 24/11/13 699 3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