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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1/10 17:48:40수정됨 |
Name | 탈론 |
Link #1 | https://youtu.be/BL03dn3KDUU |
Subject | 이대남이 민주당 싫어 할 발언은 멈추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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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씨말은 2030연령대 1300만명중 현 정치권에서 부른 는 의미의 "이대남"이라고 할만한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것 같습니다
'걍 포기하고 살라'는 것이 어떤 의미이신지 궁금하네요. 뭘 포기하라는 말씀이신가요?
문맥상 나라를 포기하라는 말씀은 아닌 것 같고...
정치인들에 대한 기대를 포기하라는 말씀이라면 논박하기 이전에 뉴게에 정치 뉴스 퍼오는 분들과 거기 달린 댓글들은 뭐가 되는지 (...)
둘 다 아니시라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문맥상 나라를 포기하라는 말씀은 아닌 것 같고...
정치인들에 대한 기대를 포기하라는 말씀이라면 논박하기 이전에 뉴게에 정치 뉴스 퍼오는 분들과 거기 달린 댓글들은 뭐가 되는지 (...)
둘 다 아니시라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정치는 복잡한 대내외의 이해관계와 시대정신이 얽혀서 내뱉어지는 파장이고, 한 개인은 그냥 그 에너지에 치이고 당겨지면서도 제 발로 자립해야 합니다. 그러나 정치를 그런 영향력의 관점이 아니라 실체적인 의지체로 이해하고, 개인이 거기서 버려지거나 거둬진다고 이해하며, 나를 거둘것으로 믿는 초인에게 위탁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그러나 그렇게 작동하는 일은 없다고 한 것입니다. 빗대자면 어린이가 부모를 바라보는 시선과 비슷한데, 그런 대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정치에 대한 어떤 기대를 포기하란 얘기긴 하지만, 그것이 모든 기대를 포기하란 얘기는 아닙니다.
민주당 입장에선 이해 안될수도 있을거 같아요
최저시급 왕창올려줘 군대내 부조리 개선 휴대폰 사용등등 나름 혜택을 줬는데 왜 이렇게 얘네들은 우리를 싫어하지? 뭐 이런 느낌일수도
최저시급 왕창올려줘 군대내 부조리 개선 휴대폰 사용등등 나름 혜택을 줬는데 왜 이렇게 얘네들은 우리를 싫어하지? 뭐 이런 느낌일수도
적어도 커뮤 주류이용자에 해당하는 2030대 남성들은 정치인에게 바라는 표현은 과격하면서 다른 집단을 비난해주길 원하는데 막상 충성도는 떨어지니 맞추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님의 한표가 뺏어야 하는 노인의 한표보다 얼마나 가치있나요?
아니면 님은 노인 한 명보다 이 나라에 가치있는 역할을 했다고 자부할 수 있나요?
아니면 님은 노인 한 명보다 이 나라에 가치있는 역할을 했다고 자부할 수 있나요?
본문과는 살짝 벗어난 주제지만 최근에 태어난 분들은 20대가 됐을 때 현 20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치권으로부터 극심하게 소외받고 천대받을 겁니다. 겪어본 바 없지만 그 친구들이 느낄 심정을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파요. 급진적으로 해당 저출산 세대 인구에게 인당 2개의 투표권을 주지 않는 한 세대갈등도 지금과 정말 다른 차원의 큰 사회문제가 될거에요.
살아갈 날짜로 표의 가치에 차등을 주는 것은 생각해 봄직한 아이디어입니다. 즉 '사람마다 투표의 가치가 다를 수 있다'는 아이디어인데, 이 아이디어를 좀 더 파고 들면 다양한 개선(?) 가능성이 열립니다. 가령 단순히 나이 뿐 아니라 DNA나 병력을 검진해 기대 수명값을 따져볼 수도 있겠죠. 그래서 운동이 부족한 고도비만이면 투표권이 약해지는 거죠. 또 투표권자의 판단능력이 동일할리 없으므로 IQ나 학력, 수능 점수를 따질 수도 있겠습니다. 지능이 낮으면 투표권이 약해지는 거죠. 한편 세금을 많이 낸 사람과 적게 낸 사람처럼 의무의... 더 보기
살아갈 날짜로 표의 가치에 차등을 주는 것은 생각해 봄직한 아이디어입니다. 즉 '사람마다 투표의 가치가 다를 수 있다'는 아이디어인데, 이 아이디어를 좀 더 파고 들면 다양한 개선(?) 가능성이 열립니다. 가령 단순히 나이 뿐 아니라 DNA나 병력을 검진해 기대 수명값을 따져볼 수도 있겠죠. 그래서 운동이 부족한 고도비만이면 투표권이 약해지는 거죠. 또 투표권자의 판단능력이 동일할리 없으므로 IQ나 학력, 수능 점수를 따질 수도 있겠습니다. 지능이 낮으면 투표권이 약해지는 거죠. 한편 세금을 많이 낸 사람과 적게 낸 사람처럼 의무의 크기로 권리를 차등 부여할 수도 있겠습니다. 가난한 사람이나, 국가 혜택을 받은 장애인 등의 투표권이 약해지는 거죠. 한편 반대로 생각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만약 투표가 가치의 투사라면, 돈을 써서 투표권을 더 살 수 있게 해줘도 되지 않을까요? 돈을 쓰는 만큼 더 진정성있게 투표권이 쓰일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을테니까요. 이런 식의 아이디어는 수십개는 만들 수 있겠고 나름대로 논리를 세울 방법도 있으나, 짐작하실테지만 비현실적입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도입이 매우 힘들 것입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그러한 제도를 공평하다고 여기게 만들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지요. 1인 1표제가 완벽하지 않음은 명확합니다만, 그럼에도 1인 1표제가 작동하는 건 그 단순함으로 제도 유지의 비용이 가장 적기 때문이죠. 사실 완벽하지 않기로 따지면 민주주의부터가 퍽 불완벽합니다.
이건 좀.. 거꾸로 뭣도 모르는 20대 대학생에 투표권 왜주냐 생애주기 길어져서 30살까지 청소년이라며 20대는 취업하기전엔 투표권주지마라 이런 소리나 별다를게 없습니다.
민주당에서 이대남을 종종 우습게 보는 발언이 나오는 것과는 별개로, 여가부 폐지 등의 급진 공약이 과연 이대남 일부에 만족을 주는 것 이상으로 국민 전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본문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이대남은 허상이고, 그냥 20~30대초 남성 청년층 정도가 적절한 워딩 같고요.
솔직히 공감가는게, 제가 20대때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겪고
환생경제를 봤으며, 이명박의 난도질과 박근혜의 무당짓을 봐버려서
아무리 민주당이 똥볼을 차고 멍청한짓을해도 차마 국힘에는 표를 못주겠거든요.
저보다 한 10년 어린 친구들이 마찬가지로 정동영을 봤고, 페미니즘 때문에 욕먹고,
부동산이 폭망하는걸 보고있으면 뭐 좋은마음 가지기 어렵지요.
다만 한가지는 짚고싶은게 2,30대 우습게 보는건 여/야 좌/우 가 없더이다.
솔직히 공감가는게, 제가 20대때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겪고
환생경제를 봤으며, 이명박의 난도질과 박근혜의 무당짓을 봐버려서
아무리 민주당이 똥볼을 차고 멍청한짓을해도 차마 국힘에는 표를 못주겠거든요.
저보다 한 10년 어린 친구들이 마찬가지로 정동영을 봤고, 페미니즘 때문에 욕먹고,
부동산이 폭망하는걸 보고있으면 뭐 좋은마음 가지기 어렵지요.
다만 한가지는 짚고싶은게 2,30대 우습게 보는건 여/야 좌/우 가 없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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