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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1/10 17:48:40수정됨
Name   탈론
Link #1   https://youtu.be/BL03dn3KDUU
Subject   이대남이 민주당 싫어 할 발언은 멈추지 않네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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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타카
    전재수씨말은 2030연령대 1300만명중 현 정치권에서 부른 는 의미의 "이대남"이라고 할만한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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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거기까지야 담백하게 듣는데 전채적인 뉘앙스는 흔한 가르치는 꼰대 느낌이라 영...
    아시타카
    민주당 입장에선 이해 안될수도 있을거 같아요

    최저시급 왕창올려줘 군대내 부조리 개선 휴대폰 사용등등 나름 혜택을 줬는데 왜 이렇게 얘네들은 우리를 싫어하지? 뭐 이런 느낌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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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월 입대해야 오른 월급 1달분이라도 받았으니... 저같은 사람은 해당이 안됩니다만 가성비 좋게 이미지 챙긴 듯 하네요.
    아시타카
    적어도 커뮤 주류이용자에 해당하는 2030대 남성들은 정치인에게 바라는 표현은 과격하면서 다른 집단을 비난해주길 원하는데 막상 충성도는 떨어지니 맞추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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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보선 전 지지도만 생각해도 그렇죠. 언제든 반대로 갈 수 있으니까요.
    절름발이이리
    원래 나를 위한 나라는 어디에도 없으니까 그냥 포기하고들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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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굳이 포기까지 할 것 있나요? 며칠전 이재명 닷페이스 출연 답변은 무난한 느낌인데 전재수 의원은 영상 전체로 볼 때 이대남들 그냥 수긍하라는, 가르치는 뉘앙스가 강해서 거부감이 들더라고요.
    절름발이이리
    더불어 말하면 이재명후보의 슬로건까지 포함해서 하는 말입니다.
    '걍 포기하고 살라'는 것이 어떤 의미이신지 궁금하네요. 뭘 포기하라는 말씀이신가요?
    문맥상 나라를 포기하라는 말씀은 아닌 것 같고...
    정치인들에 대한 기대를 포기하라는 말씀이라면 논박하기 이전에 뉴게에 정치 뉴스 퍼오는 분들과 거기 달린 댓글들은 뭐가 되는지 (...)
    둘 다 아니시라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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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름발이이리수정됨
    정치는 복잡한 대내외의 이해관계와 시대정신이 얽혀서 내뱉어지는 파장이고, 한 개인은 그냥 그 에너지에 치이고 당겨지면서도 제 발로 자립해야 합니다. 그러나 정치를 그런 영향력의 관점이 아니라 실체적인 의지체로 이해하고, 개인이 거기서 버려지거나 거둬진다고 이해하며, 나를 거둘것으로 믿는 초인에게 위탁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그러나 그렇게 작동하는 일은 없다고 한 것입니다. 빗대자면 어린이가 부모를 바라보는 시선과 비슷한데, 그런 대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정치에 대한 어떤 기대를 포기하란 얘기긴 하지만, 그것이 모든 기대를 포기하란 얘기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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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의 2030대 기억력 떨어져 발언도 있고, 여건야건 정치인들은 통치의 대상으로 봅니다. 너무 기대가 크시다고 봐요.
    제가 특별히 큰 기대를 가지고 있지는 않아요. 그냥 꼰대라 지지하기 힘들다고만 했지요. 통치의 대상(?)이라 젊은층일수록 스윙보터와 무당층이 많은듯 합니다.
    EuropaV
    노인 투표권을 뺏어야한다고 봐요
    어차피 본인이랑 그닥 상관없는 나라인데 뭘 그렇게 자꾸 투표를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선거 피선거 모두 정년을 당장 도입해야한다고 봐요.
    옛날에야 60 지나면 거의 대부분 죽으니까 상관없었는데 이제는 아니잖아요?
    이런 말 하면 꼭 그러면 니가 좋아하는 보수당 궤멸이라고 하시는 분들 꼭 계시는데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고 아무튼 죽을때까지 같은 한표인건 말이 안된다고 봐요.
    정년으로 딱 자르는게 맘에 안들면 1/나이 투표권도 좋을 것 같아요.
    Rogan’s Run 이 떠올랐습니다.
    나이스젠틀스위트
    님의 한표가 뺏어야 하는 노인의 한표보다 얼마나 가치있나요?
    아니면 님은 노인 한 명보다 이 나라에 가치있는 역할을 했다고 자부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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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름발이이리수정됨
    살아갈 날짜로 표의 가치에 차등을 주는 것은 생각해 봄직한 아이디어입니다. 즉 '사람마다 투표의 가치가 다를 수 있다'는 아이디어인데, 이 아이디어를 좀 더 파고 들면 다양한 개선(?) 가능성이 열립니다. 가령 단순히 나이 뿐 아니라 DNA나 병력을 검진해 기대 수명값을 따져볼 수도 있겠죠. 그래서 운동이 부족한 고도비만이면 투표권이 약해지는 거죠. 또 투표권자의 판단능력이 동일할리 없으므로 IQ나 학력, 수능 점수를 따질 수도 있겠습니다. 지능이 낮으면 투표권이 약해지는 거죠. 한편 세금을 많이 낸 사람과 적게 낸 사람처럼 의무의... 더 보기
    살아갈 날짜로 표의 가치에 차등을 주는 것은 생각해 봄직한 아이디어입니다. 즉 '사람마다 투표의 가치가 다를 수 있다'는 아이디어인데, 이 아이디어를 좀 더 파고 들면 다양한 개선(?) 가능성이 열립니다. 가령 단순히 나이 뿐 아니라 DNA나 병력을 검진해 기대 수명값을 따져볼 수도 있겠죠. 그래서 운동이 부족한 고도비만이면 투표권이 약해지는 거죠. 또 투표권자의 판단능력이 동일할리 없으므로 IQ나 학력, 수능 점수를 따질 수도 있겠습니다. 지능이 낮으면 투표권이 약해지는 거죠. 한편 세금을 많이 낸 사람과 적게 낸 사람처럼 의무의 크기로 권리를 차등 부여할 수도 있겠습니다. 가난한 사람이나, 국가 혜택을 받은 장애인 등의 투표권이 약해지는 거죠. 한편 반대로 생각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만약 투표가 가치의 투사라면, 돈을 써서 투표권을 더 살 수 있게 해줘도 되지 않을까요? 돈을 쓰는 만큼 더 진정성있게 투표권이 쓰일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을테니까요. 이런 식의 아이디어는 수십개는 만들 수 있겠고 나름대로 논리를 세울 방법도 있으나, 짐작하실테지만 비현실적입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도입이 매우 힘들 것입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그러한 제도를 공평하다고 여기게 만들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지요. 1인 1표제가 완벽하지 않음은 명확합니다만, 그럼에도 1인 1표제가 작동하는 건 그 단순함으로 제도 유지의 비용이 가장 적기 때문이죠. 사실 완벽하지 않기로 따지면 민주주의부터가 퍽 불완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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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하는 제로스
    이건 좀.. 거꾸로 뭣도 모르는 20대 대학생에 투표권 왜주냐 생애주기 길어져서 30살까지 청소년이라며 20대는 취업하기전엔 투표권주지마라 이런 소리나 별다를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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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더라이트
    이렇게 차등해서 투표권을 주었을 때 나는 한표정도 넉넉하게 행사할수 있겠지 생각하시는 그 자신감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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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ropaV
    내가 1표가 되고 안되고가 무슨 상관이죠?
    이거 무슨 초등학생 말싸움도 아니고 허 참..
    다른 사람이 투표권을 가질 '자격' 이 있는지를 평가하면
    EuropaV님도 다른 사람의 평가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없다는거죠.

    다른 사람이 다른 기준으로 EuropaV님의 투표권을 박탈하려고 하면 그걸 감수할 수 있습니까?
    EuropaV
    모두가 같은 한표인거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그럼 공평하게 소득 백분위 10% 이하는 투표권 없는걸로...
    EuropaV
    아 넉넉하게 들어가고도 남으니 그래주면 저는 대환영입니다!
    공격적인 표현 사용에 이용정지 5일 드립니다.

    대화에 긴장이 발생한 것은 EuropaV님의 도발적 주장에 그 책임이 있고, 무례한 표현으로 의견을 표출하셨다고 판단합니다.
    유사한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 바랍니다.
    듣보잡
    (1/나이)개 표 이거 제가 평생 머릿속으로만 가지고 있던 생각인데 이렇게 볼 줄 몰랐네요.
    저는 (100-나이)/100 표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공식은 약간 다르긴 하네요.
    Regenbogen
    세금내는 비율대로 하는건 어떨까요. 주장하시는대로면 남이 낸 세금에 무임승차하는 사람이랑 같은 한표인데.
    혹은 학력이나 성적에 따른 차등도요. 산수도 못하는 사람이랑 세계적인 석학도 같은 한표라니…
    EuropaV
    아 저는 투표권 자격 검증이 필요하다고 봐요.
    일본식 이름쓰는 선거도 적절한 장벽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아보입니다.

    최근 몇년간 납세한 세금이 없는 경우 투표권 안주는것도 당연히 필요해보입니다.
    최근 5년간 납세한 세금 0원 부모는 체납액 x천만원인 친구가 기본소득당으로 출마하는 코메디는 안보고싶습니다.
    금일복권
    본인이랑 그닥 상관있다고 생각하니까 투표하겠죠
    Brown&Cony
    표에 가치를 매기자면 젊은사람들중에도 노인은 커녕 고인보다 가치 없는 표를 행사하는사람도 많죠.
    회자정리거자필반수정됨
    본문과는 살짝 벗어난 주제지만 최근에 태어난 분들은 20대가 됐을 때 현 20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치권으로부터 극심하게 소외받고 천대받을 겁니다. 겪어본 바 없지만 그 친구들이 느낄 심정을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파요. 급진적으로 해당 저출산 세대 인구에게 인당 2개의 투표권을 주지 않는 한 세대갈등도 지금과 정말 다른 차원의 큰 사회문제가 될거에요.
    6
    이대남의 정체성은 가끔 이해가 잘 안되는데...그건 제가 집단화에 묶이는 걸 싫어하기 때문이겠죠.
    김딱딱
    민주당엔 아직도 정동영 정신이 살아숨쉬는군요...
    파로돈탁스
    민주당에서 이대남을 종종 우습게 보는 발언이 나오는 것과는 별개로, 여가부 폐지 등의 급진 공약이 과연 이대남 일부에 만족을 주는 것 이상으로 국민 전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2
    졸린 꿈
    일단 본문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이대남은 허상이고, 그냥 20~30대초 남성 청년층 정도가 적절한 워딩 같고요.

    솔직히 공감가는게, 제가 20대때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겪고
    환생경제를 봤으며, 이명박의 난도질과 박근혜의 무당짓을 봐버려서
    아무리 민주당이 똥볼을 차고 멍청한짓을해도 차마 국힘에는 표를 못주겠거든요.

    저보다 한 10년 어린 친구들이 마찬가지로 정동영을 봤고, 페미니즘 때문에 욕먹고,
    부동산이 폭망하는걸 보고있으면 뭐 좋은마음 가지기 어렵지요.

    다만 한가지는 짚고싶은게 2,30대 우습게 보는건 여/야 좌/우 가 없더이다.
    천안함 연평도 씨즌에 군대간 분들은 북한에 엄청 민감한 그런 느낌도 있고...
    이대남 자체가 언론이 지은거니까요.
    노질랜드
    저도 20대 때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겪기는 했지만 광우뻥 촛불시위때 선동당한걸 알게 된 뒤로는 어떤 사안을 보든 한발자국 떨어져서 보게 되더라구요.

    결론은 둘 다 쓰레기인건 똑같다고 보이고 그 중 제게 도움되는쪽을 선택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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