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2/06/23 20:43:19
Name   매뉴물있뉴
Subject   국민청원 사이트가 없어졌습니다 (아쉽)
국민청원 사이트가 없어졌습니다.

아, 물론 용와대 말로는 국민청원 사이트를 없앤게 아니라
국민제안이라는 다른 사이트로 바뀌었다고는 합니다만
1 아무리 봐도 사실상 국민신문고에요. 다만 밑에 적힌 운영주체를 보면 용와대가 뭔가 운영하긴 하는듯 하기도...
2 글을 쓸때 제안인지 청원인지를 구분하게 되어있습니다.
3 작성된 게시물이 모두에게 공개되는 시스템도 아닌것 같습니다?
4 모든 게시물은 실명인증을 거친뒤에 작성되어야 하며
5 이전처럼 '청원동의한사람 n만명돌파'같은 시스템은 아예 없습니다.



뭐 처음에는 '청와대가 직접 답변한다'는 신선함때문에 큰 주목을 끌었습니다만
나중에는............. 뭔가 많이 변질되긴 했죠.
뭐 사회적으로 ㅇㅁㅇㅁ한 의미가 있는 그런 사이트가 되지는 못했습니다만
막상 없어졌다고 생각하니 아쉽긴 하군요.




익명 '국민청원'→실명 '국민제안코너'…대통령실, 신설 운영
https://www.news1.kr/articles/?4720962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
(국민청원 구 주소, 없어짐)

https://www.epeople.go.kr/nep/withpeople/index.paid
(윤석열 정부에서 새로만든 '국민제안' 사이트)



뭔가 좀 아쉽긴 합니다만,
근데 또 저런 국민청원 사이트를 꼭 용와대가 만들어서
국민 세금을 써가며 / 용와대 공무원들의 시간과 노력을 소모해가며 유지할만한 가치가 있었는가??
라고 생각해보면 또 아니기도 하기 때문에.....
잘 없앴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처음엔 분명 재밌었는데... 하는 생각도 떠올라서인지 조금은 섭섭하기도 하네요



0


    매뉴물있뉴
    그... 뭔가 글이 좀 이상하다 싶은데
    탐라에 쓰다말고 여기로 가져온거라 그렇습니다.
    그냥 탐라쓰던 그 느낌 그대로 글을 시마이 쳤는데
    다시 읽어보니 공구리가 제대로 안쳐진 기분이 드는군요. ㅋㅋㅋㅋㅋ
    Beer Inside
    다음 아고라만 없애버린 국민청원이지요.

    카카오는 다음 폐지할 명분 얻었으니 개이득...
    4
    국민신문고가 있는데 굳이 제안을 따로 받아야하나 싶네요.
    1
    매뉴물있뉴

    뭔가 소소한 이벤트를 하는것 같습니다.
    경험치 두배가 아니라서 실망스럽습니다만
    예전 부터 계속 있었던 것도 아니고 문재인 정부가 만들었던 것인데다가...
    다른 정권이라면 같은 방식으로 운영하고 싶지는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났던 시스템이었어서 별로 존속할 이유가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없어지는게 더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그걸 무엇으로 바꾸느냐는... 뭐 맘대로 하면 되겠지 정도의 느낌입니다.
    당근매니아
    비공개, 무조건 답변, 실명인증.... 걍 국민신문고만 운영한다고 하면 될 것을 왜 보도자료를 뿌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1
    N만명 이상 직접 답변 좋았는데.. 그리고 실명인증된건 좋네요
    짭뇨띠
    잘 바꿨다고 봅니다

    정권 입맛에 따라
    어떤 건은 재미있는 이슈라 하고
    어떤 건은 보기어렵게 처리하고
    어떤 건은 특정 세력이 좌표찍고
    어떤 건은 특정 국가 인력들이 몰려온 냄새나고

    떼쓰고 조작하고 골라 답변하는 디씨 청와대갤러리라는 조롱칭호가 달릴만큼 문제가 많았습니다.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2920 7
    15407 일상/생각토요일의 홀로서기 큐리스 25/04/26 198 1
    15406 일상/생각사진 그리고 와이프 1 큐리스 25/04/25 375 4
    15405 게임마비노기 모바일 유감 8 dolmusa 25/04/25 526 5
    15404 일상/생각인생 시뮬레이션??ㅋㅋㅋ 1 큐리스 25/04/25 399 0
    15403 의료/건강긴장완화를 위한 소마틱스 운동 테크닉 소개 4 바쿠 25/04/24 469 10
    15402 도서/문학사학처럼 문학하기: 『눈물을 마시는 새』 시점 보론 meson 25/04/23 297 6
    15401 일상/생각아이는 부모를 어른으로 만듭니다. 3 큐리스 25/04/23 470 10
    15400 꿀팁/강좌4. 좀 더 그림의 기초를 쌓아볼까? 6 흑마법사 25/04/22 366 18
    15399 일상/생각처음으로 챗GPT를 인정했습니다 2 Merrlen 25/04/22 771 2
    15398 일상/생각초6 딸과의 3년 약속, 닌텐도 OLED로 보답했습니다. 13 큐리스 25/04/21 861 28
    15397 일상/생각시간이 지나 생각이 달라지는것 2 3 닭장군 25/04/20 758 6
    15396 IT/컴퓨터AI 코딩 어시스트를 통한 IDE의 새로운 단계 14 kaestro 25/04/20 632 1
    15395 게임이게 이 시대의 캐쥬얼게임 상술인가.... 4 당근매니아 25/04/19 631 0
    15394 꿀팁/강좌소개해주신 AI 툴로 본 "불안세대" 비디오 정리 2 풀잎 25/04/19 608 3
    15393 IT/컴퓨터요즘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AI툴들 12 kaestro 25/04/19 778 18
    15392 도서/문학명청시대의 수호전 매니아는 현대의 일베충이 아닐까? 구밀복검 25/04/18 483 8
    15391 정치세대에 대한 냉소 21 닭장군 25/04/18 1217 15
    15389 게임두 문법의 경계에서 싸우다 -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전투 kaestro 25/04/17 387 2
    15388 일상/생각AI한테 위로를 받을 줄이야.ㅠㅠㅠ 4 큐리스 25/04/16 694 2
    15387 기타스피커를 만들어보자 - 번외. 챗가를 활용한 스피커 설계 Beemo 25/04/16 289 1
    15386 일상/생각일 헤는 밤 2 SCV 25/04/16 391 9
    15385 게임퍼스트 버서커 카잔에는 기연이 없다 - 던파의 시선에서 본 소울라이크(1) 5 kaestro 25/04/16 304 2
    15384 일상/생각코로나세대의 심리특성>>을 개인연구햇읍니다 16 흑마법사 25/04/15 709 10
    15383 일상/생각평범하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 1 큐리스 25/04/15 622 8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