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2/12/03 14:28:28
Name   Picard
Subject   한동훈 당대표 차출론은 왜 자꾸 소환될까?
안녕하세요. 정치 이야기 좋아하는 아잽니다.

우리 이준석 전대표 짤리고 나서 국힘에서 당대표 도전하겠다는 사람이 얼추....?
김기현, 안철수, 조경태, 나경원, 윤상현, 유승민... 더 있나요?

일단 위 5명중에 확실하게 '나 친윤이오~' 하는 사람은 김기현입니다. 4선이니 중량감은 있는데 4선치고는 인지도가 딸려서 요즘 동분서주 하시는 듯.
나경원은 부총리급 자리까지 앉혀 줬는데 당대표 못나갈거 없다고 하시는거 보니, 이 누나 눈치 없이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셔야 하는건 여전한것 같고요
조경태, 안철수, 윤상현은... 뭐... 김치국 실컷 드시는 것 같고
유승민은 절대 될리가 없고요.


그리고 이번에 윤통이 친윤 4명을 따로 불러다가 저녁을 드셨다는데... 이 사건에 대한 해석을 대충 정리하면
1) 너도 나도 친윤친윤 하는데 '찐윤'은 이 4명이다~ 라는 신호를 준것
2) 왜 친윤끼리 싸우고 그래... 잘 좀 지내봐.. 하고 집안단속 한 것.(권성동이랑 장제원이랑 사이가 안 좋다나..)
3) 그냥 아무 의도 없이 부부동반으로 밥 먹은 것. 부부동반인데 뭐 대단한 이야기 할 수 있냐...

설마 3번일리는 없겠죠. 아무리 정치 감각 없는 윤통이라고 해도... 서울대 나와서 사시 붙어 검찰총장까지 하신분이 이렇게 바보는 아닐테니까요.


그래서... 왜 자꾸 다음 총선에 한동훈 선대위장을 넘어서 한동훈 당대표 차출론 이야기가 소환될까?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았습니다. 이하 근거 없는 뇌피셜!

1)
야.. 기현이형, 성동이형, 제원이가 언제부터 친윤이었어? 너네 친이, 친박 아니었어?
왜 우리는 친윤하면 안되고, 너네는 친윤이야? 호가호위 하는거 아냐?
너네 말고 진짜 친윤.. '찐윤' 나오라고 해!

2)
(준석이도 날리고) 권성동, 장제원, 김기현으로는 선거를 이길 수 없다.
국힘내 기존 인재풀로는 신선한 인물 내세울 수 없고, 그렇다고 공천에서 대폭 물갈이 하면 우리가 날아가고..
신선함을 내세우면서 우리 공천도 확보하려면 기존 정치권 인맥이 없는 한동훈이다. 동훈아 살려줘..


어차피 한동훈이든 이상민이든(이분은 이미 나가리지만 본인만 모르시는 듯) 아니면 거늬여사 인맥이든 누구든 차기 총선, 대선에 나오긴 해야 하는데...
저는 한동훈이 총선에 나올 가능성은, 윤통 지지율이 50%를 넘지 않는 이상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요.

차기 총선에서 한동훈이 선대위장을 하든 종로 같은데 나와서 국힘 총선 전략의 대표 아이콘이 되든... 성공하면 윤통도 좋고 국힘 기존 정치인들도 좋고..
실패하면 동후니형만 망신 당하고, 국힘 기존 정치인들은 패배 책임은 안져서 좋고...

그런데, 동후니형이 총선 총대 메었다가 패배한다고 윤통이 동후니형한테 책임을 물릴까? 그럴 사람이었으면 지금 이상민이 장관 자리에서 안내려올리가 없는데?


쉬는날 대기하다가 그냥 한번 써봅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토비 15/06/19 35592 1
    16002 생활체육AI 도움받아 운동 프로그램 짜기 오르카 26/02/06 60 0
    16000 일상/생각우리 부부는 오래살거에요 ㅋㅋ 1 큐리스 26/02/04 758 7
    15999 여행갑자기 써보는 벳부 여행 후기 17 쉬군 26/02/03 631 9
    15998 일상/생각아파트와 빌라에서 아이 키우기 17 하얀 26/02/03 986 22
    15997 일상/생각소유의 종말: 구독 경제와 경험의 휘발성 2 사슴도치 26/02/02 734 16
    15996 오프모임참가하면 남친여친이 생겨 버리는 2월 7일 토요일 14시 사당 또는 이수 커피 모임 74 트린 26/02/02 1568 4
    15995 일상/생각팀장으로 보낸 첫달에 대한 소고 6 kaestro 26/02/01 727 6
    15994 일상/생각와이프란 무엇일까? 2 큐리스 26/01/31 700 10
    15993 영화영화 비평이란 무엇인가 - 랑시에르, 들뢰즈, 아도르노 3 줄리 26/01/31 484 5
    15992 IT/컴퓨터[리뷰] 코드를 읽지 않는 개발 시대의 서막: Moltbot(Clawdbot) 사용기 24 nm막장 26/01/31 826 1
    15991 일상/생각결혼준비부터 신혼여행까지 (3/청첩장 및 본식 전, 신혼여행) 5 danielbard 26/01/30 466 4
    15990 정치중국몽, 셰셰, 코스피, 그리고 슈카 15 meson 26/01/29 1212 7
    15989 IT/컴퓨터램 헤는 밤. 28 joel 26/01/29 895 27
    15988 문화/예술[사진]의 생명력, ‘안정’을 넘어 ‘긴장’으로 8 사슴도치 26/01/28 488 22
    15987 IT/컴퓨터문법 클리닉 만들었습니다. 7 큐리스 26/01/27 633 16
    15986 게임엔드필드 간단 감상 2 당근매니아 26/01/26 613 0
    15983 스포츠2026년 월드컵 우승국//대한민국 예상 순위(라운드) 맞추기 관련 글 6 Mandarin 26/01/26 403 0
    15982 오프모임2월 14일 신년회+설맞이 낮술모임 (마감 + 추가모집 있나?없나?) 18 Groot 26/01/26 775 3
    15981 정치이재명에게 실망(?)했습니다. 8 닭장군 26/01/25 1082 0
    15980 IT/컴퓨터타롯 감성의 스피킹 연습사이트를 만들었어요 ㅎㅎ 4 큐리스 26/01/25 491 0
    15979 정치민주당-조국당 합당해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14 Picard 26/01/23 942 0
    15978 오프모임1/23 (금) 용산 또는 서울역 저녁 모임 8 kaestro 26/01/23 745 1
    15977 스포츠[MLB] 코디 벨린저 5년 162.5M 양키스행 김치찌개 26/01/22 377 0
    15976 정치한덕수 4천자 양형 사유 AI 시각화 11 명동의밤 26/01/21 1231 11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