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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5/05/31 23:58:23수정됨 |
Name | 레지엔 |
Subject | 저는 환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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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지셨던 분을 여기서 뵈니까 반갑네요.
종종 좋은 내용으로 키배(?)를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제 경우엔 2년전쯤 경골이 골절되고 다음날 수술하기 전까지 약간의 움직임만 있어도 너무 고통스러워서 진짜 힘들었는데, 레지엔님은 별로 안아프셨나요.??
제가 엄살이 심한경우인가 싶네요. 그래도 아픈거 잘참는 편인줄 알았는데.
아 참 덧붙여서 혹시 아실까 해서 질문도 드려봅니다.
2년전 경골 골절 이후에 재활같은건 안하고 살긴 했는데, 걸을때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달려보면 골절된 부분이 좀 통증이 오면... 더 보기
종종 좋은 내용으로 키배(?)를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제 경우엔 2년전쯤 경골이 골절되고 다음날 수술하기 전까지 약간의 움직임만 있어도 너무 고통스러워서 진짜 힘들었는데, 레지엔님은 별로 안아프셨나요.??
제가 엄살이 심한경우인가 싶네요. 그래도 아픈거 잘참는 편인줄 알았는데.
아 참 덧붙여서 혹시 아실까 해서 질문도 드려봅니다.
2년전 경골 골절 이후에 재활같은건 안하고 살긴 했는데, 걸을때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달려보면 골절된 부분이 좀 통증이 오면... 더 보기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지셨던 분을 여기서 뵈니까 반갑네요.
종종 좋은 내용으로 키배(?)를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제 경우엔 2년전쯤 경골이 골절되고 다음날 수술하기 전까지 약간의 움직임만 있어도 너무 고통스러워서 진짜 힘들었는데, 레지엔님은 별로 안아프셨나요.??
제가 엄살이 심한경우인가 싶네요. 그래도 아픈거 잘참는 편인줄 알았는데.
아 참 덧붙여서 혹시 아실까 해서 질문도 드려봅니다.
2년전 경골 골절 이후에 재활같은건 안하고 살긴 했는데, 걸을때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달려보면 골절된 부분이 좀 통증이 오면서 전력절주가 되질 않습니다. 또 골절된 부분을 손으로 세게 눌러보면 통증이 약간 있기도 하고요. 또 그 뼈 안쪽으로 쇠막대기? 같은거 넣을려고 찢은 무릎 수술위치가 세게 눌리면 통증이 와서 무릎꿇는자세도 못하고 있는데요... 병원 가봐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고쳐지는걸까요..? 자게에 글쓰신거에 뜬금없이 질문드려서 죄송합니다^^;; 갑자기 다리 다치셨다는 글 보니까 생각나서요^^;;;; 무례한질문이라면 피드백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종종 좋은 내용으로 키배(?)를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제 경우엔 2년전쯤 경골이 골절되고 다음날 수술하기 전까지 약간의 움직임만 있어도 너무 고통스러워서 진짜 힘들었는데, 레지엔님은 별로 안아프셨나요.??
제가 엄살이 심한경우인가 싶네요. 그래도 아픈거 잘참는 편인줄 알았는데.
아 참 덧붙여서 혹시 아실까 해서 질문도 드려봅니다.
2년전 경골 골절 이후에 재활같은건 안하고 살긴 했는데, 걸을때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달려보면 골절된 부분이 좀 통증이 오면서 전력절주가 되질 않습니다. 또 골절된 부분을 손으로 세게 눌러보면 통증이 약간 있기도 하고요. 또 그 뼈 안쪽으로 쇠막대기? 같은거 넣을려고 찢은 무릎 수술위치가 세게 눌리면 통증이 와서 무릎꿇는자세도 못하고 있는데요... 병원 가봐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고쳐지는걸까요..? 자게에 글쓰신거에 뜬금없이 질문드려서 죄송합니다^^;; 갑자기 다리 다치셨다는 글 보니까 생각나서요^^;;;; 무례한질문이라면 피드백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통증은 그 정의 자체가 \'주로 조직 손상에서 기인하는 매우 불쾌한 감각/감정적 경험\'이고, 부가설명으로는 \'부상 등에 동반되는 주관적인 불편감의 호소\'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바꿔말하면 같은 질환에서도 통증의 정도는 개인에 따라 상당히 다릅니다. 특히 골절의 경우 통증을 주로 유발하는 원인이 골막 손상, 주변 조직 압박 유무, 염증물질의 양 등에 의해 결정되는데 이건 사실 사진만으로 유추하기 좀 어렵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비교적 단시간에 깨끗하게 쪼개졌고 딱히 조각이 움직이지도 않았으며 발생 직후에 바로 환부 고정, 자세 고... 더 보기
통증은 그 정의 자체가 \'주로 조직 손상에서 기인하는 매우 불쾌한 감각/감정적 경험\'이고, 부가설명으로는 \'부상 등에 동반되는 주관적인 불편감의 호소\'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바꿔말하면 같은 질환에서도 통증의 정도는 개인에 따라 상당히 다릅니다. 특히 골절의 경우 통증을 주로 유발하는 원인이 골막 손상, 주변 조직 압박 유무, 염증물질의 양 등에 의해 결정되는데 이건 사실 사진만으로 유추하기 좀 어렵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비교적 단시간에 깨끗하게 쪼개졌고 딱히 조각이 움직이지도 않았으며 발생 직후에 바로 환부 고정, 자세 고정을 시행했고 추가적으로 인턴을 닥달해서 사진 찍기도 전에 진통제 주사부터 한 방 맞고 시작한데다가(..) 집에 진통제가 꽤 굴러다녀서 좀 이상하면 바로 먹었습니다. 즉 통증 조절에 대해서 지극히 열심히 공을 들인 덕도 좀 있을 겁니다(..)
손상 부위를 눌러서 좀 아프거나 이물감이 들거나, 혹은 예전과 달리 힘을 제대로 주기 어려운 것 자체는 흔히 보이는 일입니다. 이런 건 이제 재활치료의 영역이 될텐데, 무릎꿇기도 어려울 정도라면 구조적인 변형이 저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 처음 골절됐을때 갔던 병원을 가보시고(현 시점에서도 사진을 찍어봐야 되는데 이전 사진하고 비교해야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 후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처치를 고려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손상 부위를 눌러서 좀 아프거나 이물감이 들거나, 혹은 예전과 달리 힘을 제대로 주기 어려운 것 자체는 흔히 보이는 일입니다. 이런 건 이제 재활치료의 영역이 될텐데, 무릎꿇기도 어려울 정도라면 구조적인 변형이 저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 처음 골절됐을때 갔던 병원을 가보시고(현 시점에서도 사진을 찍어봐야 되는데 이전 사진하고 비교해야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 후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처치를 고려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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