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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5/11/09 19:56:21
Name   블랙이글
Subject   아이유 사태에 대한 관련 트윗들



황진미





전우용



전우용씨의 트윗중 이 노래를 듣지않는게 이 노래를 퇴출시키는 자본주의적 방법입니다가 가장 공감이가네요
확실히 아이유 소아성애 논란은 지금 너무 지나친감이 있습니다. 이게 이렇게까지 난리가 날 일인가 생각도 들고 아이유의 해석이 맘에 들지 않으면 그냥 이 노래를 듣지 않는것으로 그치면 될 문제일터인데..


문제는 여기서 끝난게 아니라...





http://www.ddanzi.com/free/50916623#56

1. 문위의 숫자 68 : 프랑스 68운동을 의미.
68운동이란 프랑스 전역의 대학생 시위와 1,000만 노동자의 파업으로 확산된 전례없던 반체제, 반문화 운동.

2. 티비위에 앉아있는 아이유 : 현체제 유지와 대중선동에 쓰이는 매체인 TV위에 아이유가 직접 올라가서 깔아뭉개고 있음.

3. 오른쪽 위 한쪽 무릎을 꿇고 있는 남자인형 : 김성모(1969~)화백의 작품 대털 2.0에서도 나와있듯이 추진력을 얻기 위한 자세

4. 여자 인형 뒤 책장에 교묘하게 숨겨진 붉은 책 : 공산주의의 상징인 붉은색을 띤 서적. 즉, 불온서적을 의미

5. 양갈래 머리 : 같은 인간이지만 프롤레타리아와 부르주아로 나뉘어진 두 계급을 상징

6. 노란색 문과 스테인드글라스 : 마름모의 빨간색 + 문의 노란색 + 스테인드글라스의 무늬를 재조합하면 소련의 국기를 형상화


라스트 판타지의 수록곡중 "별을 찾는 아이"가 있는 것으로 보아 빼박

전체적으로 종합해봤을때 이 사진은 공산혁명을 의미





아이유 뮤비, 노래 과대해석을 까기위한 글이었는데 어느 기자가 이를 받아적어서 아이유 종북논란까지 나오네요.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044748&code=61181611&cp=nv



이제는 아이유 까기가 광기의 영역으로 들어갔다고 봐도 무방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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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er Inside
    진미언니 요즘 뜸하기에 본업에만 신경쓰는 줄 알았더니 트윗도 열심히 하는군요.
    스티브잡스
    밑에 68혁명 이거는 일종의 돌려까기로 알고있는데 그게 맞군요. 기자가 그걸 왜 받아써서 -_-
    J_Square
    홍차넷에서는 조용히 흘러갔으면 좋겠네요… 크크
    허지웅이나 진중권 선생도 여럿 조리돌려지던데 전우용 선생에게는 무슨 말들이 달릴지 기대반 우려반 그러네요…
    아케르나르
    마지막 아이유 종북논란이란 기사에는 욕이 나오네요. 참 버러지같은 기자입니다.
    아이유
    종북논란은 참 여러의미로 대단하네요.
    레지엔
    이게 그냥 \'아 후져\' \'난 들을만한데\' 이걸로 끝인 논쟁인데 출판사가 기름을 불질러서 평가자 권위의 동등성을 해쳐버렸죠. 그야말로 막장잼-_-;
    darwin4078
    요새는 연예계 이슈에 묻히는 정치계 뉴스 찾아보는게 꿀잼.
    웨지우드
    현재 진행형인 담론의 방향도 솔직히 서로 벽보고 이야기하는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어느 모로 건설적이지 못하고 안쓰럽기만 하네요.
    DoubleYellowDot
    애초에 SNS가 공론장은 다 허상이고 내 맘에 드는 소리 하는 유명인 RT하기 + 내 맘에 안드는 소리 하는 유명인 욕하다가 블럭하기 = 우리끼리 부둥부둥 우왕 우리는 집단지성. 이런 식이라 건설적이지도 못하고 건설적인 구석은 사상누각이고 그렇죠
    할머니
    공감합니다
    공산혁명에서 세상에 창의성을 저런데다낭비하나 허이구참 공산혁명 크크크크크 아이유가 공산크크킄크
    눈부심
    [윤종신은 지난 7일 트위터에 \"나의 노래와 글을 읽고 나는 생각도 못 한 감상과 느낌을 표현하는 분들을 봤을 때의 경이로움은 창작 후 또 다른 쾌감. 그건 오해 오역도 아니고 그만의 상상 그리고 자유. 그의 머릿속을 지배할 순 없어. 그의 표현까지도. 그저 듣고 읽어 준 게 고마울 뿐. 이 수많은 창작물의 홍수 속에\"]

    오늘 이 기사발췌글을 보고 또 지젝의 포스트 모더니즘적 전제주의라는 말이 생각났어요. 인간은 \'내가 느끼는 걸 너도 느껴야 해\'라는 강요에서 벗어나길 꿈꾸거나 머... 더 보기
    [윤종신은 지난 7일 트위터에 \"나의 노래와 글을 읽고 나는 생각도 못 한 감상과 느낌을 표현하는 분들을 봤을 때의 경이로움은 창작 후 또 다른 쾌감. 그건 오해 오역도 아니고 그만의 상상 그리고 자유. 그의 머릿속을 지배할 순 없어. 그의 표현까지도. 그저 듣고 읽어 준 게 고마울 뿐. 이 수많은 창작물의 홍수 속에\"]

    오늘 이 기사발췌글을 보고 또 지젝의 포스트 모더니즘적 전제주의라는 말이 생각났어요. 인간은 \'내가 느끼는 걸 너도 느껴야 해\'라는 강요에서 벗어나길 꿈꾸거나 머리만은 지배당하지 않겠다고 바라지만 \'어찌 학대받는 5세 아동을 두고 양면적인 섹시함을 느낄 수가 있느냐\'란 도덕적 공분을 보면 저는 다른 한편으로 안도를 느꼈어요. 인간이 믿는 신이 수천년 동안 인간의 자유보다는 선악, 도덕에 꾸준히 관심을 보인 건 두려움 때문이었을 거예요. 그 정의가 무엇이든 도덕이 무너지면 우리는 끝장이라는 두려움은 죽음에 대한 공포 못지 않았던 것 같아요. 아이유사태는 이래저래 생각을 많이 던져 주는 하나의 현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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