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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5/10/26 01:23:39 |
Name | 블랙이글 |
Subject | 기수열외... 현실은 픽션보다 더 끔찍하다. |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48419&no=37&weekday=mon 오늘 무료버전이 업데이트되며 논란을 불러일으킨 뷰티풀군바리의 기수열외 장면 많은 사람들이 아무리 기수열외라도 한참 후배가 선배에게 욕을 하고 막말을 하는게 말이 되느냐며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기수열외를 하더라도 짬 차이나는 후배는 그냥 무시하고 말지 저렇게 대놓고 욕하는건 말이 안된다라는 건데... 고작 4년밖에 지나지않은 2011년도의 일... 해병대 총기난사를 불러일으킨 기수열외는 이보다 더 했습니다. 현실은 픽션보다 더 끔찍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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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건이 실제로 있다 - 는 논픽션과 이를 배경으로 해서 이런 사건이 비일비재하다 - 는 픽션의 어조는 분명히 달라야죠. 대한민국에는 아직도 며느리 볶아대고 내 새끼 최고 하는 개념없는 시어머니나, 시누이 올케 흉보고 남편에게 치맛바람 휘두르는 싸가지 없는 며느리도 있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런 드라마들이 자극 일변도의 막장 드라마라는 비판은 피하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현실의 단면이 분명히 존재함에도 그것이 보편성을 담보로 해서 허구 세계에 리얼리티를 부여하고 있다면 저런 식의 소재 선정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더 보기
이런 사건이 실제로 있다 - 는 논픽션과 이를 배경으로 해서 이런 사건이 비일비재하다 - 는 픽션의 어조는 분명히 달라야죠. 대한민국에는 아직도 며느리 볶아대고 내 새끼 최고 하는 개념없는 시어머니나, 시누이 올케 흉보고 남편에게 치맛바람 휘두르는 싸가지 없는 며느리도 있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런 드라마들이 자극 일변도의 막장 드라마라는 비판은 피하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현실의 단면이 분명히 존재함에도 그것이 보편성을 담보로 해서 허구 세계에 리얼리티를 부여하고 있다면 저런 식의 소재 선정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만화 상에서 그리는 인물들의 행동 양상이 \"여우짓 하는 여자들\"이라는 편견에 기대어 묘사되고 있다는 걸 고려한다면 작가의 여혐팔이 혐의를 변호하기가 힘들죠.
(심지어 그렇게나 털렸는데도 서비스씬이 또 나오네요)
거기다가 만화 상에서 그리는 인물들의 행동 양상이 \"여우짓 하는 여자들\"이라는 편견에 기대어 묘사되고 있다는 걸 고려한다면 작가의 여혐팔이 혐의를 변호하기가 힘들죠.
(심지어 그렇게나 털렸는데도 서비스씬이 또 나오네요)
이 작품이 정말 군대 내의 부조리를 그린다고 한다면, 거기에 여체를 감상시킬 이유(여유)는 별로 없습니다. 노조의 투쟁을 그리는 송곳이 이수인과 주강민으로 여성 독자를 호강시키지 않고, 디피 개의 날이 군인들 왕자 몸매를 진열하지 않듯이요. 현실의 진지한 이야기를 그리는데 거기에 다른 감상의 여지가 끼어들 틈이 없죠. 여자들 몸뚱이를 보면서 누가 군대의 현실을 고민하고 거기에 대한 울분을 품을까요. 시각적 자극을 통한 쾌락이 고통스러운 현실에 대한 사유와 양립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현실 고찰 및 부조리 ... 더 보기
이 작품이 정말 군대 내의 부조리를 그린다고 한다면, 거기에 여체를 감상시킬 이유(여유)는 별로 없습니다. 노조의 투쟁을 그리는 송곳이 이수인과 주강민으로 여성 독자를 호강시키지 않고, 디피 개의 날이 군인들 왕자 몸매를 진열하지 않듯이요. 현실의 진지한 이야기를 그리는데 거기에 다른 감상의 여지가 끼어들 틈이 없죠. 여자들 몸뚱이를 보면서 누가 군대의 현실을 고민하고 거기에 대한 울분을 품을까요. 시각적 자극을 통한 쾌락이 고통스러운 현실에 대한 사유와 양립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현실 고찰 및 부조리 고발 극으로 천명한 이상 작품은 일차원적 자극이 아니라 서사나 상징을 통해서 주제를 풀어나갈 수 밖에 없는 문제입니다.
뷰군에 서비스씬이 나오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작품이 보여주고 있는 이상의 의미를 작가 스스로가 부여하려 한다면 이는 자기 포장에 그치지 않게 됩니다. 오구레 이토가 사회 불평등이나 계급 격차, 학원 폭력의 비극을 그려내는 작가라고 이야기하는 거랑 별반 다를 바 없죠. 눈에 훤히 보이는 장삿속을 거창하게 꾸며대는 건 누구에게나 가소롭게 들릴 겁니다.
뷰군에 서비스씬이 나오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작품이 보여주고 있는 이상의 의미를 작가 스스로가 부여하려 한다면 이는 자기 포장에 그치지 않게 됩니다. 오구레 이토가 사회 불평등이나 계급 격차, 학원 폭력의 비극을 그려내는 작가라고 이야기하는 거랑 별반 다를 바 없죠. 눈에 훤히 보이는 장삿속을 거창하게 꾸며대는 건 누구에게나 가소롭게 들릴 겁니다.
아니요. 작가 블로그에 제가 직접 항의글을 썼었고 그에 대해 스토리 작가 설이가 댓글을 남겼었습니다. 이 만화는 군대 내 부조리를 비판하기 위한 작품이라고요.
지금은 작가가 제 댓글을 아예 지우고 막아놔서 확인을 시켜드릴 수는 없네요.
우리가 어떤 현실의 부조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것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현상과 인간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대상과 그 세계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야죠. 미화도, 반대의 변형도 없이 말입니다. 작가의 말대로 이 작품이 군대 내 부조리를 이해하기 위한 만화라면 하필 \"여자\"가 군대를 가... 더 보기
지금은 작가가 제 댓글을 아예 지우고 막아놔서 확인을 시켜드릴 수는 없네요.
우리가 어떤 현실의 부조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것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현상과 인간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대상과 그 세계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야죠. 미화도, 반대의 변형도 없이 말입니다. 작가의 말대로 이 작품이 군대 내 부조리를 이해하기 위한 만화라면 하필 \"여자\"가 군대를 가... 더 보기
아니요. 작가 블로그에 제가 직접 항의글을 썼었고 그에 대해 스토리 작가 설이가 댓글을 남겼었습니다. 이 만화는 군대 내 부조리를 비판하기 위한 작품이라고요.
지금은 작가가 제 댓글을 아예 지우고 막아놔서 확인을 시켜드릴 수는 없네요.
우리가 어떤 현실의 부조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것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현상과 인간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대상과 그 세계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야죠. 미화도, 반대의 변형도 없이 말입니다. 작가의 말대로 이 작품이 군대 내 부조리를 이해하기 위한 만화라면 하필 \"여자\"가 군대를 가야 할 이유도 없고 여자들의 가슴이 그리 커야 할 이유도 없고 그 가슴선과 몸매가 노출이 될 이유도 없습니다. 여자 가슴이 덜렁거리고 있는데 무슨 부조리를 사람들이 곱씹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섹시 컨셉 아이돌의 노래와 안무를 감상하면서 사랑을 이야기하고 이별의 슬픔을 느끼진 않죠. 마찬가지입니다. 군대 내 부조리는 그리 가볍게 다뤄질 문제도 아니고 여자 가슴을 보면서 진지하게 야부리 털 수 있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김보통의 DP: 개의 날에서는 그런 식의 묘사가 아예 나올 틈도 없어요.
[시각적 자극을 통한 쾌락이 고통스러운 현실에 대한 사유와 양립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
지금은 작가가 제 댓글을 아예 지우고 막아놔서 확인을 시켜드릴 수는 없네요.
우리가 어떤 현실의 부조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것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현상과 인간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대상과 그 세계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야죠. 미화도, 반대의 변형도 없이 말입니다. 작가의 말대로 이 작품이 군대 내 부조리를 이해하기 위한 만화라면 하필 \"여자\"가 군대를 가야 할 이유도 없고 여자들의 가슴이 그리 커야 할 이유도 없고 그 가슴선과 몸매가 노출이 될 이유도 없습니다. 여자 가슴이 덜렁거리고 있는데 무슨 부조리를 사람들이 곱씹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섹시 컨셉 아이돌의 노래와 안무를 감상하면서 사랑을 이야기하고 이별의 슬픔을 느끼진 않죠. 마찬가지입니다. 군대 내 부조리는 그리 가볍게 다뤄질 문제도 아니고 여자 가슴을 보면서 진지하게 야부리 털 수 있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김보통의 DP: 개의 날에서는 그런 식의 묘사가 아예 나올 틈도 없어요.
[시각적 자극을 통한 쾌락이 고통스러운 현실에 대한 사유와 양립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
군대 내 부조리를 비판하기 위한 작품인데 거기에 상업적인 요소를 넣지 말아야 할 이유도 없잖아요.
작가가 난 상업성을 거부한다, 상업적인 요소를 거부한다라고 했다면 모를까 그러지 않는 이상 군대 내 부조리를 비판하다고 해서 작가가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했다라고 할수는 없지요.
그리고 이작품이 여자로 성전환되었다고 해서 군대 내 부조리를 곰씹을 수 없다고 단언하는건 말도 안되는게 뷰군 최신화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수열외에 대해 이야기하고 옳은지 그른지 토론하며 곰씹고 있습니다. 여자로 성전환되서 군대 내 부조리를 곰씹을 수 없다라고 단언하는게 잘못된거에요.
작가가 난 상업성을 거부한다, 상업적인 요소를 거부한다라고 했다면 모를까 그러지 않는 이상 군대 내 부조리를 비판하다고 해서 작가가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했다라고 할수는 없지요.
그리고 이작품이 여자로 성전환되었다고 해서 군대 내 부조리를 곰씹을 수 없다고 단언하는건 말도 안되는게 뷰군 최신화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수열외에 대해 이야기하고 옳은지 그른지 토론하며 곰씹고 있습니다. 여자로 성전환되서 군대 내 부조리를 곰씹을 수 없다라고 단언하는게 잘못된거에요.
상업적인 요소가 있다고 해서 그때문에 사회비판적 요소는 없다라고 말하는게 잘못된거니까요.
상업적인 요소가 있다고 해서 그냥 상업성으로만 작품을 그린다라고 말하는건 잘못된거죠.
이 만화에는 상업적인 요소도 있지만 분명히 군대 부조리에 대한 문제도 있으며 작품이 나올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군대 부조리에 대해 열심히 논의하고 옳고 그른지 토론합니다.
왜 상업적인 요소와 사회비판적인 요소는 서로 공존할수 없는건지 궁금하네요.
이 작품은 상업적인 요소도 있고 사회비판적인 요소도 있는거죠. 사회비판적인 작품에 상업적인 요소가 하나도 들어있으면 그건 사회비판적인 요소가 아예 없는건지...
상업적인 요소가 있다고 해서 그냥 상업성으로만 작품을 그린다라고 말하는건 잘못된거죠.
이 만화에는 상업적인 요소도 있지만 분명히 군대 부조리에 대한 문제도 있으며 작품이 나올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군대 부조리에 대해 열심히 논의하고 옳고 그른지 토론합니다.
왜 상업적인 요소와 사회비판적인 요소는 서로 공존할수 없는건지 궁금하네요.
이 작품은 상업적인 요소도 있고 사회비판적인 요소도 있는거죠. 사회비판적인 작품에 상업적인 요소가 하나도 들어있으면 그건 사회비판적인 요소가 아예 없는건지...
일단 [우리가 어떤 현실의 부조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것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현상과 인간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대상과 그 세계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야죠. 미화도, 반대의 변형도 없이 말입니다.] 라고 적어주신 부분 자체가 왕천군님의 개인적인 생각일 뿌입니다.
부조리를 담은 웹툰이나 소설, 영화에도 상업적인 요소는 충분히 담을 수 있습니다. 담지말아야할 이유도 없구요.
말씀하신 부분은 그저 개인적인 불쾌감으로 인한 불만 토로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 더 보기
부조리를 담은 웹툰이나 소설, 영화에도 상업적인 요소는 충분히 담을 수 있습니다. 담지말아야할 이유도 없구요.
말씀하신 부분은 그저 개인적인 불쾌감으로 인한 불만 토로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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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리가 어떤 현실의 부조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것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현상과 인간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대상과 그 세계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야죠. 미화도, 반대의 변형도 없이 말입니다.] 라고 적어주신 부분 자체가 왕천군님의 개인적인 생각일 뿌입니다.
부조리를 담은 웹툰이나 소설, 영화에도 상업적인 요소는 충분히 담을 수 있습니다. 담지말아야할 이유도 없구요.
말씀하신 부분은 그저 개인적인 불쾌감으로 인한 불만 토로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여자 가슴이 덜렁거리고 있는데 무슨 부조리를 사람들이 곱씹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섹시 컨셉 아이돌의 노래와 안무를 감상하면서 사랑을 이야기하고 이별의 슬픔을 느끼진 않죠. 마찬가지입니다. ]
이 댓글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가슴큰 여자 주인공이 나와도 충분히 부조리를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주제의 포커스가 100% 부조리냐? 라고 하면 No 라고 하겠지만 부조리 이야기를 할 수 없는건 아니란 거죠.
섹시컨셉 아이돌의 노래와 안무도 충분히 사랑과 이별의 슬픔을 느낄 수 있습니다.
노래의 주제가 사랑과 이별의 슬픔이라면요.
부조리를 담은 웹툰이나 소설, 영화에도 상업적인 요소는 충분히 담을 수 있습니다. 담지말아야할 이유도 없구요.
말씀하신 부분은 그저 개인적인 불쾌감으로 인한 불만 토로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여자 가슴이 덜렁거리고 있는데 무슨 부조리를 사람들이 곱씹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섹시 컨셉 아이돌의 노래와 안무를 감상하면서 사랑을 이야기하고 이별의 슬픔을 느끼진 않죠. 마찬가지입니다. ]
이 댓글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가슴큰 여자 주인공이 나와도 충분히 부조리를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주제의 포커스가 100% 부조리냐? 라고 하면 No 라고 하겠지만 부조리 이야기를 할 수 없는건 아니란 거죠.
섹시컨셉 아이돌의 노래와 안무도 충분히 사랑과 이별의 슬픔을 느낄 수 있습니다.
노래의 주제가 사랑과 이별의 슬픔이라면요.
저는 당위에 대해 말하는 게 아니라 연출의 효과와 효율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런 식의 논리로 파고 들어가면 여타 많은 헐리웃 영화들은 왜 욕을 먹을까요? 잘 팔리라고 이쁘고 쭉쭉빵빵인 여자들 적당히 헐벗겨서 내보내는 걸텐데 말이죠.(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다니엘 크레이그가 본드를 \"여성혐오자\"라고 직접적으로 표현한 인터뷰가 있습니다) 1차원적인 욕망을 다루는 게 반드시 욕을 먹을 일은 아니지만, 스스로가 그 저급함을 인정하고 또 그렇게 욕먹으면서도 돈 벌려는 의도를 인정하면 딱 그만큼만 욕을 먹고 그칩니다. 멍청한 작품... 더 보기
저는 당위에 대해 말하는 게 아니라 연출의 효과와 효율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런 식의 논리로 파고 들어가면 여타 많은 헐리웃 영화들은 왜 욕을 먹을까요? 잘 팔리라고 이쁘고 쭉쭉빵빵인 여자들 적당히 헐벗겨서 내보내는 걸텐데 말이죠.(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다니엘 크레이그가 본드를 \"여성혐오자\"라고 직접적으로 표현한 인터뷰가 있습니다) 1차원적인 욕망을 다루는 게 반드시 욕을 먹을 일은 아니지만, 스스로가 그 저급함을 인정하고 또 그렇게 욕먹으면서도 돈 벌려는 의도를 인정하면 딱 그만큼만 욕을 먹고 그칩니다. 멍청한 작품들은 한 두개가 아니니까요. 이를테면 신의철의 사이드킥 같은 작품은 작품 수준이 초딩 저학년 수준에서 멈춰있지만 작품의 주제를 거창하게 포장하지도 않고 적나라하게 그 의도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덜 떨어진 작품\" 이상으로 욕을 먹지는 않죠. 즐기는 사람은 즐기고, 못 즐기는 사람은 멍청하다고 한번 욕하고 넘어갑니다.
그리고 전 뷰티풀 군바리(제목부터 참 싸구려네요)가 군대 내 부조리를 곱씹을 수 없다고 단언한 적은 없습니다. 가소롭다고 했죠. 세상에는 막장 드라마 보고 무너진 고부관계와 가족 붕괴를 걱정하는 어르신들도 많습니다. 똑같은 거죠.
그리고 전 뷰티풀 군바리(제목부터 참 싸구려네요)가 군대 내 부조리를 곱씹을 수 없다고 단언한 적은 없습니다. 가소롭다고 했죠. 세상에는 막장 드라마 보고 무너진 고부관계와 가족 붕괴를 걱정하는 어르신들도 많습니다. 똑같은 거죠.
뷰군의 선정성이 그렇게 심한 건가요? 뷰군보다 훨씬 더 적나라하게 노출하고 더 선정적인 작품은 네이버 웹툰에 수두룩하게 있습니다. 뷰군에서 선정성이라고 해봤자 주인공 여성의 가슴이 크고 가슴을 여러번 클로즈업 한다 정도인데 이정도 선정성정도는 아다치 미츠루 만화에서 여자 가슴 엉덩이 클로즈업하는것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작가는 그러한 선정성이나 상업성에 대해 애시당초 부정한적이 없구요.
군대 내 부조리를 비판하겠다고 하면 그런 상업성을 부정한게 되는건가요? 뷰티풀 군바리가 군대 내 부조리를 제대로 다룬 작품이 아니... 더 보기
그리고 작가는 그러한 선정성이나 상업성에 대해 애시당초 부정한적이 없구요.
군대 내 부조리를 비판하겠다고 하면 그런 상업성을 부정한게 되는건가요? 뷰티풀 군바리가 군대 내 부조리를 제대로 다룬 작품이 아니... 더 보기
뷰군의 선정성이 그렇게 심한 건가요? 뷰군보다 훨씬 더 적나라하게 노출하고 더 선정적인 작품은 네이버 웹툰에 수두룩하게 있습니다. 뷰군에서 선정성이라고 해봤자 주인공 여성의 가슴이 크고 가슴을 여러번 클로즈업 한다 정도인데 이정도 선정성정도는 아다치 미츠루 만화에서 여자 가슴 엉덩이 클로즈업하는것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작가는 그러한 선정성이나 상업성에 대해 애시당초 부정한적이 없구요.
군대 내 부조리를 비판하겠다고 하면 그런 상업성을 부정한게 되는건가요? 뷰티풀 군바리가 군대 내 부조리를 제대로 다룬 작품이 아니라면 부조리를 다룬 부분에 대해서 이건 말이 안된다 잘못되었다 이런 묘사는 잘못된거라고 그 부분을 직접 비판하면 됩니다. 그런데 지금 하시는 비판은 단지 남성을 여성으로 그렸다 서비스씬이 있다 이정도 밖에 안되잖아요.
그리고 작가는 그러한 선정성이나 상업성에 대해 애시당초 부정한적이 없구요.
군대 내 부조리를 비판하겠다고 하면 그런 상업성을 부정한게 되는건가요? 뷰티풀 군바리가 군대 내 부조리를 제대로 다룬 작품이 아니라면 부조리를 다룬 부분에 대해서 이건 말이 안된다 잘못되었다 이런 묘사는 잘못된거라고 그 부분을 직접 비판하면 됩니다. 그런데 지금 하시는 비판은 단지 남성을 여성으로 그렸다 서비스씬이 있다 이정도 밖에 안되잖아요.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왜 군대 부조리를 이야기 하는데 여성 병사의 신체 노출이 나오면 안되는건가요?
군대 부조리를 이야기 하고 싶지만 그만큼 상업성을 추구하고 싶다. 는 양립해도 관계 없습니다.
용서받지 못한 자 나 송곳, 디피 개의날 같은 작품들이 진지함을 중심으로 부조리를 이야기 한다면 뷰군은 약간 가볍게 부조리를 말할 수도 있는거죠.
모든 작가들이 같은 연출 기법과 비슷한 분위기의 작품을 그리지 않는것처럼요.
[시각적 자극을 통한 쾌락이 고통스러운 현실에 대한 사유와 양립하기는 매우 어려운... 더 보기
군대 부조리를 이야기 하고 싶지만 그만큼 상업성을 추구하고 싶다. 는 양립해도 관계 없습니다.
용서받지 못한 자 나 송곳, 디피 개의날 같은 작품들이 진지함을 중심으로 부조리를 이야기 한다면 뷰군은 약간 가볍게 부조리를 말할 수도 있는거죠.
모든 작가들이 같은 연출 기법과 비슷한 분위기의 작품을 그리지 않는것처럼요.
[시각적 자극을 통한 쾌락이 고통스러운 현실에 대한 사유와 양립하기는 매우 어려운... 더 보기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왜 군대 부조리를 이야기 하는데 여성 병사의 신체 노출이 나오면 안되는건가요?
군대 부조리를 이야기 하고 싶지만 그만큼 상업성을 추구하고 싶다. 는 양립해도 관계 없습니다.
용서받지 못한 자 나 송곳, 디피 개의날 같은 작품들이 진지함을 중심으로 부조리를 이야기 한다면 뷰군은 약간 가볍게 부조리를 말할 수도 있는거죠.
모든 작가들이 같은 연출 기법과 비슷한 분위기의 작품을 그리지 않는것처럼요.
[시각적 자극을 통한 쾌락이 고통스러운 현실에 대한 사유와 양립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라는건 왕천군님의 주장입니다.
그리고 왕천군님은 개인적인 주장으로 뷰군이라는 작품자체를 싸구려라고 깎아내리고 계시죠.
군대에 부조리를 다루겠다 = 상업성을 넣지 않겠다가 아닙니다.
군대 부조리를 이야기 하고 싶지만 그만큼 상업성을 추구하고 싶다. 는 양립해도 관계 없습니다.
용서받지 못한 자 나 송곳, 디피 개의날 같은 작품들이 진지함을 중심으로 부조리를 이야기 한다면 뷰군은 약간 가볍게 부조리를 말할 수도 있는거죠.
모든 작가들이 같은 연출 기법과 비슷한 분위기의 작품을 그리지 않는것처럼요.
[시각적 자극을 통한 쾌락이 고통스러운 현실에 대한 사유와 양립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라는건 왕천군님의 주장입니다.
그리고 왕천군님은 개인적인 주장으로 뷰군이라는 작품자체를 싸구려라고 깎아내리고 계시죠.
군대에 부조리를 다루겠다 = 상업성을 넣지 않겠다가 아닙니다.
님의 논점이 군대부조리를 다뤘다는 걸 비판하기위해 자꾸 성전환과 여성병사의 신체노출을 이야기하는건데
군대부조리를 다뤘다고 해서 상업적인 요소가 없어도 될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다른 작품을 이야기하는건 뷰티풀 군바리의 선정성이라고 해봤자 다른 만화들에 비해선 상당히 미미한 수준이라는겁니다. 그리고 그런 선정적인 장면이 나온다고 해서 왜 그게 군대 부조리를 다루면 안되는 이유가 되는거죠?
용서받지 못한자에서 몸짱이 나오지 않은건 그냥 그 작품의 특성인거지 뷰티풀 군바리에서 서비스씬이 나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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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부조리를 다뤘다고 해서 상업적인 요소가 없어도 될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다른 작품을 이야기하는건 뷰티풀 군바리의 선정성이라고 해봤자 다른 만화들에 비해선 상당히 미미한 수준이라는겁니다. 그리고 그런 선정적인 장면이 나온다고 해서 왜 그게 군대 부조리를 다루면 안되는 이유가 되는거죠?
용서받지 못한자에서 몸짱이 나오지 않은건 그냥 그 작품의 특성인거지 뷰티풀 군바리에서 서비스씬이 나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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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논점이 군대부조리를 다뤘다는 걸 비판하기위해 자꾸 성전환과 여성병사의 신체노출을 이야기하는건데
군대부조리를 다뤘다고 해서 상업적인 요소가 없어도 될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다른 작품을 이야기하는건 뷰티풀 군바리의 선정성이라고 해봤자 다른 만화들에 비해선 상당히 미미한 수준이라는겁니다. 그리고 그런 선정적인 장면이 나온다고 해서 왜 그게 군대 부조리를 다루면 안되는 이유가 되는거죠?
용서받지 못한자에서 몸짱이 나오지 않은건 그냥 그 작품의 특성인거지 뷰티풀 군바리에서 서비스씬이 나온다고
[여자 가슴이 덜렁거리고 있는데 무슨 부조리를 사람들이 곱씹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섹시 컨셉 아이돌의 노래와 안무를 감상하면서 사랑을 이야기하고 이별의 슬픔을 느끼진 않죠. 마찬가지입니다. ]
라고 할수는 없죠. 이미 이번 기수열외 부분이 나오면서 커뮤니티와 댓글에서 많은 사람들이 군대부조리와 기수열외에 대해 곰씹고 열띈 토론을 하고 있습니다.
군대부조리를 다뤘다고 해서 상업적인 요소가 없어도 될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다른 작품을 이야기하는건 뷰티풀 군바리의 선정성이라고 해봤자 다른 만화들에 비해선 상당히 미미한 수준이라는겁니다. 그리고 그런 선정적인 장면이 나온다고 해서 왜 그게 군대 부조리를 다루면 안되는 이유가 되는거죠?
용서받지 못한자에서 몸짱이 나오지 않은건 그냥 그 작품의 특성인거지 뷰티풀 군바리에서 서비스씬이 나온다고
[여자 가슴이 덜렁거리고 있는데 무슨 부조리를 사람들이 곱씹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섹시 컨셉 아이돌의 노래와 안무를 감상하면서 사랑을 이야기하고 이별의 슬픔을 느끼진 않죠. 마찬가지입니다. ]
라고 할수는 없죠. 이미 이번 기수열외 부분이 나오면서 커뮤니티와 댓글에서 많은 사람들이 군대부조리와 기수열외에 대해 곰씹고 열띈 토론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누군가의 해석을 \"개인적인 주장\"이라고 반론하는 건 참 의미없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쉬군님의 주장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논리니까요.
이런 간단한 것까지 설명해야 되는 줄은 몰랐는데, 인간의 육체, 특히 성적인 전시를 하면서 그 이면에는 진지한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 성공한 예는 거의 없습니다. 그 주제가 육체 자체에 대한 탐욕과 직결되는 경우를 제하곤 말이죠. 한쪽에서는 마구 성욕을 자극하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성욕과 아무 상관없는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한다? 노팬티 샤브샤브 가게 같은 소리죠. 부조리에 대해 이... 더 보기
이런 간단한 것까지 설명해야 되는 줄은 몰랐는데, 인간의 육체, 특히 성적인 전시를 하면서 그 이면에는 진지한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 성공한 예는 거의 없습니다. 그 주제가 육체 자체에 대한 탐욕과 직결되는 경우를 제하곤 말이죠. 한쪽에서는 마구 성욕을 자극하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성욕과 아무 상관없는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한다? 노팬티 샤브샤브 가게 같은 소리죠. 부조리에 대해 이... 더 보기
일단 누군가의 해석을 \"개인적인 주장\"이라고 반론하는 건 참 의미없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쉬군님의 주장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논리니까요.
이런 간단한 것까지 설명해야 되는 줄은 몰랐는데, 인간의 육체, 특히 성적인 전시를 하면서 그 이면에는 진지한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 성공한 예는 거의 없습니다. 그 주제가 육체 자체에 대한 탐욕과 직결되는 경우를 제하곤 말이죠. 한쪽에서는 마구 성욕을 자극하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성욕과 아무 상관없는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한다? 노팬티 샤브샤브 가게 같은 소리죠. 부조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성적인 욕망을 진열하는 건 부조리에 대한 무게감을 한없이 떨어트립니다. 인간의 본능적 욕망이 이성적 사고와 그렇게 명백하게 분리가 되서 작동하지 않아요.
문제를 제기하는 쪽에서는 꼭 그래야 하냐? 라고 묻는데
문제가 없다고 대답하는 쪽에서는 그러면 안되냐? 라고 하네요. 이 대화 패턴부터가 이미 문제있음을 증명하고 있지 않습니까?
주제의 효율적 전달을 위해서는 꼭 그래야 한다 / 아니다 가 아니라
주제의 효율적 전달과 \"상관 없이\" 그래도 된다 / 안된다 로 논점을 바꿔서 대답하는 형국이죠.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에서 하정우의 복근을 자랑해도 큰 문제는 없었을 겁니다. 다만 관객들이 보면서 저게 뭔 의미가 있는데? 라고 인상은 쓰겠죠.
이런 간단한 것까지 설명해야 되는 줄은 몰랐는데, 인간의 육체, 특히 성적인 전시를 하면서 그 이면에는 진지한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 성공한 예는 거의 없습니다. 그 주제가 육체 자체에 대한 탐욕과 직결되는 경우를 제하곤 말이죠. 한쪽에서는 마구 성욕을 자극하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성욕과 아무 상관없는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한다? 노팬티 샤브샤브 가게 같은 소리죠. 부조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성적인 욕망을 진열하는 건 부조리에 대한 무게감을 한없이 떨어트립니다. 인간의 본능적 욕망이 이성적 사고와 그렇게 명백하게 분리가 되서 작동하지 않아요.
문제를 제기하는 쪽에서는 꼭 그래야 하냐? 라고 묻는데
문제가 없다고 대답하는 쪽에서는 그러면 안되냐? 라고 하네요. 이 대화 패턴부터가 이미 문제있음을 증명하고 있지 않습니까?
주제의 효율적 전달을 위해서는 꼭 그래야 한다 / 아니다 가 아니라
주제의 효율적 전달과 \"상관 없이\" 그래도 된다 / 안된다 로 논점을 바꿔서 대답하는 형국이죠.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에서 하정우의 복근을 자랑해도 큰 문제는 없었을 겁니다. 다만 관객들이 보면서 저게 뭔 의미가 있는데? 라고 인상은 쓰겠죠.
http://ize.co.kr/articleView.html?no=2015101811457262381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493
저같은 무지랭이보다는 전문 필진들의 글을 보시면 아마 고찰하는 데 더 유용할 겁니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493
저같은 무지랭이보다는 전문 필진들의 글을 보시면 아마 고찰하는 데 더 유용할 겁니다.
뷰티풀 군바리가 대체 얼마나 그렇게 선정적이라고 마구 성욕을 자극하고 성적인 전시를 한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뷰군의 노출 수준이야 아다치 미츠루가 가슴 엉덩이 클로즈업 하는 수준밖에는 안되죠. 삼국전투기 제갈량 가슴 큰 여성으로 성전환해서 가슴 엉덩이 클로즈업 하는 정도 수준밖에는 안됩니다.
그리고 사회비판을 잘했느냐를 따지려면 사회비판적인 묘사나 연출에 대해 제대로 연출했는지 제대로 그리고 있는지를 따져야 하는데 님은 계속 성적인 부분이 나온다 서비스신이 나온다 성전환을 했다 라는것만으로 지적을 하고 있잖아요. 군대내 부조리... 더 보기
그리고 사회비판을 잘했느냐를 따지려면 사회비판적인 묘사나 연출에 대해 제대로 연출했는지 제대로 그리고 있는지를 따져야 하는데 님은 계속 성적인 부분이 나온다 서비스신이 나온다 성전환을 했다 라는것만으로 지적을 하고 있잖아요. 군대내 부조리... 더 보기
뷰티풀 군바리가 대체 얼마나 그렇게 선정적이라고 마구 성욕을 자극하고 성적인 전시를 한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뷰군의 노출 수준이야 아다치 미츠루가 가슴 엉덩이 클로즈업 하는 수준밖에는 안되죠. 삼국전투기 제갈량 가슴 큰 여성으로 성전환해서 가슴 엉덩이 클로즈업 하는 정도 수준밖에는 안됩니다.
그리고 사회비판을 잘했느냐를 따지려면 사회비판적인 묘사나 연출에 대해 제대로 연출했는지 제대로 그리고 있는지를 따져야 하는데 님은 계속 성적인 부분이 나온다 서비스신이 나온다 성전환을 했다 라는것만으로 지적을 하고 있잖아요. 군대내 부조리를 위한 작품이라는 작가의 말을 비판하려면 부조리 부분이 제대로 그려졌는지를 따져야 하는데 그건 하나도 없이 계속 서비스신이 나온다 성적인 부분이 나온다 그래서 잘못된거다 라고 하고 계시지 않나요
그리고 사회비판을 잘했느냐를 따지려면 사회비판적인 묘사나 연출에 대해 제대로 연출했는지 제대로 그리고 있는지를 따져야 하는데 님은 계속 성적인 부분이 나온다 서비스신이 나온다 성전환을 했다 라는것만으로 지적을 하고 있잖아요. 군대내 부조리를 위한 작품이라는 작가의 말을 비판하려면 부조리 부분이 제대로 그려졌는지를 따져야 하는데 그건 하나도 없이 계속 서비스신이 나온다 성적인 부분이 나온다 그래서 잘못된거다 라고 하고 계시지 않나요
간단한것까지 설명해주신건 좋은데 그 설명이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사회 비판을 하는 작품에 선정성이나 자극적인 컨텐츠가 들어가면 안된다는 내용 자체가 설득력이 약하거든요.
무게감을 떨어뜨려도 됩니다.
위에도 말씀드렸든 군대 부조리를 담은 작품이지만 상업성이 들어가도 됩니다.
그러기 위해 그린 작품이니까요.
그리고 본능적 욕망과 이성적 사고가 분리되서 작동하지 않는다고 하시는데 그것역시 설득력이 없습니다.
아래 다른분들도 말씀해주시지만 뷰군 댓글을 보면 처음엔 왕가슴!!같은 이야기가 나오다가 시간이 갈수록 부조리에 ... 더 보기
사회 비판을 하는 작품에 선정성이나 자극적인 컨텐츠가 들어가면 안된다는 내용 자체가 설득력이 약하거든요.
무게감을 떨어뜨려도 됩니다.
위에도 말씀드렸든 군대 부조리를 담은 작품이지만 상업성이 들어가도 됩니다.
그러기 위해 그린 작품이니까요.
그리고 본능적 욕망과 이성적 사고가 분리되서 작동하지 않는다고 하시는데 그것역시 설득력이 없습니다.
아래 다른분들도 말씀해주시지만 뷰군 댓글을 보면 처음엔 왕가슴!!같은 이야기가 나오다가 시간이 갈수록 부조리에 ... 더 보기
간단한것까지 설명해주신건 좋은데 그 설명이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사회 비판을 하는 작품에 선정성이나 자극적인 컨텐츠가 들어가면 안된다는 내용 자체가 설득력이 약하거든요.
무게감을 떨어뜨려도 됩니다.
위에도 말씀드렸든 군대 부조리를 담은 작품이지만 상업성이 들어가도 됩니다.
그러기 위해 그린 작품이니까요.
그리고 본능적 욕망과 이성적 사고가 분리되서 작동하지 않는다고 하시는데 그것역시 설득력이 없습니다.
아래 다른분들도 말씀해주시지만 뷰군 댓글을 보면 처음엔 왕가슴!!같은 이야기가 나오다가 시간이 갈수록 부조리에 대한 토론이 이어집니다.
충분히 분리되서 작동을 할 수 있다는거죠.
사회 비판을 하는 작품에 선정성이나 자극적인 컨텐츠가 들어가면 안된다는 내용 자체가 설득력이 약하거든요.
무게감을 떨어뜨려도 됩니다.
위에도 말씀드렸든 군대 부조리를 담은 작품이지만 상업성이 들어가도 됩니다.
그러기 위해 그린 작품이니까요.
그리고 본능적 욕망과 이성적 사고가 분리되서 작동하지 않는다고 하시는데 그것역시 설득력이 없습니다.
아래 다른분들도 말씀해주시지만 뷰군 댓글을 보면 처음엔 왕가슴!!같은 이야기가 나오다가 시간이 갈수록 부조리에 대한 토론이 이어집니다.
충분히 분리되서 작동을 할 수 있다는거죠.
불필요한 서비스신을 넣어서 \"사유\"보다는 \"자극\"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게 비판의 핀트인데 더 이상 뭘 이야기를 할까요? 저희가 스텔라의 퍼포먼스를 보면서 싼티난다, 너무 상업적이다, 라고 하지 의상이나 안무를 제하고 음악만 가지고 이 그룹의 음악적 가치를 따지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모든 요소가 종합적으로 전체를 구성하는 작품에서 어느 한 부분이 유난히 이질적이고 튀어보인다면 그 구성 요소가 주제, 작품 전반적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부분을 당연히 비판하는거죠. 쓰잘데기 없이 베드신이 긴 사회 비판 영화... 더 보기
불필요한 서비스신을 넣어서 \"사유\"보다는 \"자극\"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게 비판의 핀트인데 더 이상 뭘 이야기를 할까요? 저희가 스텔라의 퍼포먼스를 보면서 싼티난다, 너무 상업적이다, 라고 하지 의상이나 안무를 제하고 음악만 가지고 이 그룹의 음악적 가치를 따지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모든 요소가 종합적으로 전체를 구성하는 작품에서 어느 한 부분이 유난히 이질적이고 튀어보인다면 그 구성 요소가 주제, 작품 전반적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부분을 당연히 비판하는거죠. 쓰잘데기 없이 베드신이 긴 사회 비판 영화를 논할 때 베드신은 일단 제껴놓고 사회 비판적인 서사만 가지고 따집니까? 베드신, 노출도 그 작품의 부분이고 그것이 주제 전달과 미학적 연출에 영향을 미칩니다. 전체를 논하는데 자꾸 떼어놓을 수 없는 부분만 가지고 논하라고 하시네요. 인물 전체 그림을 따질 때 손가락이 여섯개라고 한다면 저희는 그 그림에서 손가락 부분만 빼놓고 잘 그렸다고 하나요? 그 손가락 잘못된 부분을 가지고 작붕이 있다 그러는거죠.
다른 작품과의 비교는 무의미하다고 몇번이나 이야기했습니다. 헨타이 망가나 오구레 이토 만화와 비교하면 상대도 안될 정도의 노출이니까요. 그러나 작품의 주제와 연출을 놓고 본다면 뷰군은 정말 저열해요. 군대에 간 여자로 군대 이야기를 하는 척하면서 사실은 여자 몸뚱이 전시로 장사를 하고 있는 거니까.
해석의 문제를 두고 \"내가 재미있게 잘 보는 작품을 왜 욕하느냐\" 같은 일종의 팬심으로 접근해서는 곤란하죠.
다른 작품과의 비교는 무의미하다고 몇번이나 이야기했습니다. 헨타이 망가나 오구레 이토 만화와 비교하면 상대도 안될 정도의 노출이니까요. 그러나 작품의 주제와 연출을 놓고 본다면 뷰군은 정말 저열해요. 군대에 간 여자로 군대 이야기를 하는 척하면서 사실은 여자 몸뚱이 전시로 장사를 하고 있는 거니까.
해석의 문제를 두고 \"내가 재미있게 잘 보는 작품을 왜 욕하느냐\" 같은 일종의 팬심으로 접근해서는 곤란하죠.
갈등의 묘사가 리얼하냐 안하냐는 주제의 전달과 별로 상관 없습니다. 영화 비스티 보이즈는 호빠들의 생활을 매우 리얼하게 그려냈지만 그 디테일은 정작 쓰잘데기가 없죠. 진짜 같다 - 는 감정 역시 주제를 전달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일 뿐입니다. 뭔가 진짜 같다고 느낄려면 리얼리티 프로나 다큐멘터리를 보면 되죠. 뭐하러 픽션, 그것도 주체의 성별이 완전히 뒤집힌 이야기를 굳이 감상할까요.
[불필요한 서비스신을 넣어서 \"사유\"보다는 \"자극\"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게 비판의 핀트인데 더 이상 뭘 이야기... 더 보기
[불필요한 서비스신을 넣어서 \"사유\"보다는 \"자극\"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게 비판의 핀트인데 더 이상 뭘 이야기... 더 보기
갈등의 묘사가 리얼하냐 안하냐는 주제의 전달과 별로 상관 없습니다. 영화 비스티 보이즈는 호빠들의 생활을 매우 리얼하게 그려냈지만 그 디테일은 정작 쓰잘데기가 없죠. 진짜 같다 - 는 감정 역시 주제를 전달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일 뿐입니다. 뭔가 진짜 같다고 느낄려면 리얼리티 프로나 다큐멘터리를 보면 되죠. 뭐하러 픽션, 그것도 주체의 성별이 완전히 뒤집힌 이야기를 굳이 감상할까요.
[불필요한 서비스신을 넣어서 \"사유\"보다는 \"자극\"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게 비판의 핀트인데 더 이상 뭘 이야기를 할까요? 저희가 스텔라의 퍼포먼스를 보면서 싼티난다, 너무 상업적이다, 라고 하지 의상이나 안무를 제하고 음악만 가지고 이 그룹의 음악적 가치를 따지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모든 요소가 종합적으로 전체를 구성하는 작품에서 어느 한 부분이 유난히 이질적이고 튀어보인다면 그 구성 요소가 주제, 작품 전반적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부분을 당연히 비판하는거죠. 쓰잘데기 없이 베드신이 긴 사회 비판 영화를 논할 때 베드신은 일단 제껴놓고 사회 비판적인 서사만 가지고 따집니까? 베드신, 노출도 그 작품의 부분이고 그것이 주제 전달과 미학적 연출에 영향을 미칩니다. 전체를 논하는데 자꾸 떼어놓을 수 없는 부분만 가지고 논하라고 하시네요. 인물 전체 그림을 따질 때 손가락이 여섯개라고 한다면 저희는 그 그림에서 손가락 부분만 빼놓고 잘 그렸다고 하나요? 그 손가락 잘못된 부분을 가지고 작붕이 있다 그러는거죠. ]
[불필요한 서비스신을 넣어서 \"사유\"보다는 \"자극\"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게 비판의 핀트인데 더 이상 뭘 이야기를 할까요? 저희가 스텔라의 퍼포먼스를 보면서 싼티난다, 너무 상업적이다, 라고 하지 의상이나 안무를 제하고 음악만 가지고 이 그룹의 음악적 가치를 따지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모든 요소가 종합적으로 전체를 구성하는 작품에서 어느 한 부분이 유난히 이질적이고 튀어보인다면 그 구성 요소가 주제, 작품 전반적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부분을 당연히 비판하는거죠. 쓰잘데기 없이 베드신이 긴 사회 비판 영화를 논할 때 베드신은 일단 제껴놓고 사회 비판적인 서사만 가지고 따집니까? 베드신, 노출도 그 작품의 부분이고 그것이 주제 전달과 미학적 연출에 영향을 미칩니다. 전체를 논하는데 자꾸 떼어놓을 수 없는 부분만 가지고 논하라고 하시네요. 인물 전체 그림을 따질 때 손가락이 여섯개라고 한다면 저희는 그 그림에서 손가락 부분만 빼놓고 잘 그렸다고 하나요? 그 손가락 잘못된 부분을 가지고 작붕이 있다 그러는거죠. ]
[세상에는 막장 드라마 보고 무너진 고부관계와 가족 붕괴를 걱정하는 어르신들도 많습니다. 똑같은 거죠.
노년층의 어머님들이 고부갈등과 가족 붕괴에 대해 이야기를 하긴 하죠. 그게 그냥 일반화 아니면 개인의 경험에 대한 울분의 나열이라서 별 의미가 없을 뿐이지....임성은 드라마 보면서도 어르신들이 열띤 토론을 하긴 합니다.]
그러니까, 무게감 없고, 군대 부조리를 다루는 척 하지만 결국 여자 몸뚱이 전시해서 팔아먹는 상업적 작품이라고 전 이야기하는 겁니다. 뭐 대단한 고찰이나 현실 비판을 위한 작품이 아니라요.
자, 이걸 인정하고 넘어간다면? 왜... 더 보기
노년층의 어머님들이 고부갈등과 가족 붕괴에 대해 이야기를 하긴 하죠. 그게 그냥 일반화 아니면 개인의 경험에 대한 울분의 나열이라서 별 의미가 없을 뿐이지....임성은 드라마 보면서도 어르신들이 열띤 토론을 하긴 합니다.]
그러니까, 무게감 없고, 군대 부조리를 다루는 척 하지만 결국 여자 몸뚱이 전시해서 팔아먹는 상업적 작품이라고 전 이야기하는 겁니다. 뭐 대단한 고찰이나 현실 비판을 위한 작품이 아니라요.
자, 이걸 인정하고 넘어간다면? 왜... 더 보기
[세상에는 막장 드라마 보고 무너진 고부관계와 가족 붕괴를 걱정하는 어르신들도 많습니다. 똑같은 거죠.
노년층의 어머님들이 고부갈등과 가족 붕괴에 대해 이야기를 하긴 하죠. 그게 그냥 일반화 아니면 개인의 경험에 대한 울분의 나열이라서 별 의미가 없을 뿐이지....임성은 드라마 보면서도 어르신들이 열띤 토론을 하긴 합니다.]
그러니까, 무게감 없고, 군대 부조리를 다루는 척 하지만 결국 여자 몸뚱이 전시해서 팔아먹는 상업적 작품이라고 전 이야기하는 겁니다. 뭐 대단한 고찰이나 현실 비판을 위한 작품이 아니라요.
자, 이걸 인정하고 넘어간다면? 왜 표현의 자유와 다양성의 보장이라는 명목 아래에서도 이 작품이 젠더 관념에서 뭐가 글러먹었는지를 봐야겠죠.
http://ize.co.kr/articleView.html?no=2015101811457262381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493
노년층의 어머님들이 고부갈등과 가족 붕괴에 대해 이야기를 하긴 하죠. 그게 그냥 일반화 아니면 개인의 경험에 대한 울분의 나열이라서 별 의미가 없을 뿐이지....임성은 드라마 보면서도 어르신들이 열띤 토론을 하긴 합니다.]
그러니까, 무게감 없고, 군대 부조리를 다루는 척 하지만 결국 여자 몸뚱이 전시해서 팔아먹는 상업적 작품이라고 전 이야기하는 겁니다. 뭐 대단한 고찰이나 현실 비판을 위한 작품이 아니라요.
자, 이걸 인정하고 넘어간다면? 왜 표현의 자유와 다양성의 보장이라는 명목 아래에서도 이 작품이 젠더 관념에서 뭐가 글러먹었는지를 봐야겠죠.
http://ize.co.kr/articleView.html?no=2015101811457262381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493
주장하시는것 자체에 어폐가 계속 발생하십니다.
이미 왕천군님이 다른작품과의 비교를 하셨습니다.
송곳이나 디피 개의날 같은 작품이죠.
그리고 그 작품은 사회비판적 요소에만 집중했지 상업성은 넣지 않았다고 하시며 뷰군과 비교를 하셨네요.
이미 왕천군님께서 비교를 시작하셨으니 아래 논의역시 다른작품과 비교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팬심으로 접근한다고 하시는것 만큼 왕천군님은 뷰군에 이상하리만큼 강도높은 비판을 하십니다.
난 이작품이 싫으니 까겠다. 라는 안티의 모습같아 보이는거죠.
뷰군의 선정성은 높은 편이... 더 보기
이미 왕천군님이 다른작품과의 비교를 하셨습니다.
송곳이나 디피 개의날 같은 작품이죠.
그리고 그 작품은 사회비판적 요소에만 집중했지 상업성은 넣지 않았다고 하시며 뷰군과 비교를 하셨네요.
이미 왕천군님께서 비교를 시작하셨으니 아래 논의역시 다른작품과 비교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팬심으로 접근한다고 하시는것 만큼 왕천군님은 뷰군에 이상하리만큼 강도높은 비판을 하십니다.
난 이작품이 싫으니 까겠다. 라는 안티의 모습같아 보이는거죠.
뷰군의 선정성은 높은 편이... 더 보기
주장하시는것 자체에 어폐가 계속 발생하십니다.
이미 왕천군님이 다른작품과의 비교를 하셨습니다.
송곳이나 디피 개의날 같은 작품이죠.
그리고 그 작품은 사회비판적 요소에만 집중했지 상업성은 넣지 않았다고 하시며 뷰군과 비교를 하셨네요.
이미 왕천군님께서 비교를 시작하셨으니 아래 논의역시 다른작품과 비교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팬심으로 접근한다고 하시는것 만큼 왕천군님은 뷰군에 이상하리만큼 강도높은 비판을 하십니다.
난 이작품이 싫으니 까겠다. 라는 안티의 모습같아 보이는거죠.
뷰군의 선정성은 높은 편이 아닙니다.
캐릭터가 여성으로 치환된것도 딱히 특이한 일이 아니죠.
05군번으로 의경생활을 한 제가 볼때는 충분히 고증이 잘되었고 부조리도 잘 보여줍니다.
왕천군님께서는 이런 내용은 무시하고 부조리를 피력하는 작품에 선정성이 문제야!! 라는것 하나로 수준떨어지는 작품으로 만들어버리신거죠.
이미 왕천군님이 다른작품과의 비교를 하셨습니다.
송곳이나 디피 개의날 같은 작품이죠.
그리고 그 작품은 사회비판적 요소에만 집중했지 상업성은 넣지 않았다고 하시며 뷰군과 비교를 하셨네요.
이미 왕천군님께서 비교를 시작하셨으니 아래 논의역시 다른작품과 비교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팬심으로 접근한다고 하시는것 만큼 왕천군님은 뷰군에 이상하리만큼 강도높은 비판을 하십니다.
난 이작품이 싫으니 까겠다. 라는 안티의 모습같아 보이는거죠.
뷰군의 선정성은 높은 편이 아닙니다.
캐릭터가 여성으로 치환된것도 딱히 특이한 일이 아니죠.
05군번으로 의경생활을 한 제가 볼때는 충분히 고증이 잘되었고 부조리도 잘 보여줍니다.
왕천군님께서는 이런 내용은 무시하고 부조리를 피력하는 작품에 선정성이 문제야!! 라는것 하나로 수준떨어지는 작품으로 만들어버리신거죠.
갈등의 묘사를 얼마나 잘 다루느냐 그게 얼마나 잘 와닿게 그리느냐는 작품분석할때 가장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입니다. 적어도 사회비판을 제대로 다루었느냐에 대한 논의에서는 이러한 분석이 서비스신 나오느냐 안나오느냐를 따지는거보다 훨씬 더 가치있을겁니다.
사회비판 영화에서 그 사회비판이 제데로 그려져있느냐를 따지려면 사회비판을 얼마나 잘 다루었느냐를 따지는게 베드신이 나왔느냐 안나왔느냐를 따지는거보다 더 가치가 있는것처럼요.
그리고 다시말씀드리지만 뷰군의 선정성이나 노출은 다른 만화들에 비해서도 그렇게 두드러지거나 심하지도 ... 더 보기
사회비판 영화에서 그 사회비판이 제데로 그려져있느냐를 따지려면 사회비판을 얼마나 잘 다루었느냐를 따지는게 베드신이 나왔느냐 안나왔느냐를 따지는거보다 더 가치가 있는것처럼요.
그리고 다시말씀드리지만 뷰군의 선정성이나 노출은 다른 만화들에 비해서도 그렇게 두드러지거나 심하지도 ... 더 보기
갈등의 묘사를 얼마나 잘 다루느냐 그게 얼마나 잘 와닿게 그리느냐는 작품분석할때 가장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입니다. 적어도 사회비판을 제대로 다루었느냐에 대한 논의에서는 이러한 분석이 서비스신 나오느냐 안나오느냐를 따지는거보다 훨씬 더 가치있을겁니다.
사회비판 영화에서 그 사회비판이 제데로 그려져있느냐를 따지려면 사회비판을 얼마나 잘 다루었느냐를 따지는게 베드신이 나왔느냐 안나왔느냐를 따지는거보다 더 가치가 있는것처럼요.
그리고 다시말씀드리지만 뷰군의 선정성이나 노출은 다른 만화들에 비해서도 그렇게 두드러지거나 심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아다치 미츠루 정도의 노출과 선정성일뿐이죠. 그리고 아다치 미츠루가 자주 가슴과 엉덩이 클로즈업한다고 해서 아다치 미츠루 만화가 가진 청춘만화, 야구만화로서의 가치가 완전히 없어지는것도 아니죠
사회비판 영화에서 그 사회비판이 제데로 그려져있느냐를 따지려면 사회비판을 얼마나 잘 다루었느냐를 따지는게 베드신이 나왔느냐 안나왔느냐를 따지는거보다 더 가치가 있는것처럼요.
그리고 다시말씀드리지만 뷰군의 선정성이나 노출은 다른 만화들에 비해서도 그렇게 두드러지거나 심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아다치 미츠루 정도의 노출과 선정성일뿐이죠. 그리고 아다치 미츠루가 자주 가슴과 엉덩이 클로즈업한다고 해서 아다치 미츠루 만화가 가진 청춘만화, 야구만화로서의 가치가 완전히 없어지는것도 아니죠
말씀하신 대로의 평가라면 스텔라의 노래 / 퍼포먼스 / 의상 으로 구분이 될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따로따로 그 가치를 평하거나 분석할 수도 있을 테구요. 그러나 우리가 누군가의 음악 활동에 대해서 그렇게 개별적으로 놓고 보진 않아요. 이 모든 것이 음악의 한 요소가 되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전체적으로 평가해야 온당한 것들이 있습니다.
뷰티풀 군바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소재를 다루는 \"서사\"죠. 그 서사 안에서 과연 노출 장면들이 별개로 뚝 떼어집니까? 혹은 뷰티풀 군바리라는 작품 전체에서 노출만 떼어놓고 다른 이야기를 ... 더 보기
뷰티풀 군바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소재를 다루는 \"서사\"죠. 그 서사 안에서 과연 노출 장면들이 별개로 뚝 떼어집니까? 혹은 뷰티풀 군바리라는 작품 전체에서 노출만 떼어놓고 다른 이야기를 ... 더 보기
말씀하신 대로의 평가라면 스텔라의 노래 / 퍼포먼스 / 의상 으로 구분이 될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따로따로 그 가치를 평하거나 분석할 수도 있을 테구요. 그러나 우리가 누군가의 음악 활동에 대해서 그렇게 개별적으로 놓고 보진 않아요. 이 모든 것이 음악의 한 요소가 되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전체적으로 평가해야 온당한 것들이 있습니다.
뷰티풀 군바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소재를 다루는 \"서사\"죠. 그 서사 안에서 과연 노출 장면들이 별개로 뚝 떼어집니까? 혹은 뷰티풀 군바리라는 작품 전체에서 노출만 떼어놓고 다른 이야기를 볼 필요가 있습니까? 완성도라는 것은 어느 한 부분만 잘못되어도 전체가 뚝 떨어지는 겁니다. 도자기 오른쪽 위에 금이 가 있으면 우리는 그 부분만 떼어놓고 나머지는 아주 퍼펙트하네 라며 금간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에 대해 완제품의 가격을 지불하나요? 뷰티풀 군바리라는 작품 안에서 노출은 대단히 빈번하게 나오고 그것이 이 작품을 즐기는 독자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쾌감입니다. 그러니 떼놓고 생각할 수가 없죠.
뷰티풀 군바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소재를 다루는 \"서사\"죠. 그 서사 안에서 과연 노출 장면들이 별개로 뚝 떼어집니까? 혹은 뷰티풀 군바리라는 작품 전체에서 노출만 떼어놓고 다른 이야기를 볼 필요가 있습니까? 완성도라는 것은 어느 한 부분만 잘못되어도 전체가 뚝 떨어지는 겁니다. 도자기 오른쪽 위에 금이 가 있으면 우리는 그 부분만 떼어놓고 나머지는 아주 퍼펙트하네 라며 금간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에 대해 완제품의 가격을 지불하나요? 뷰티풀 군바리라는 작품 안에서 노출은 대단히 빈번하게 나오고 그것이 이 작품을 즐기는 독자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쾌감입니다. 그러니 떼놓고 생각할 수가 없죠.
같은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하니 좀 피곤하네요.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모든 요소가 종합적으로 전체를 구성하는 작품에서 어느 한 부분이 유난히 이질적이고 튀어보인다면 그 구성 요소가 주제, 작품 전반적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부분을 당연히 비판하는거죠. 쓰잘데기 없이 베드신이 긴 사회 비판 영화를 논할 때 베드신은 일단 제껴놓고 사회 비판적인 서사만 가지고 따집니까? 베드신, 노출도 그 작품의 부분이고 그것이 주제 전달과 미학적 연출에 영향을 미칩니다. 전체를 논하는데 자꾸 떼어놓을 수 없는 부분만 가지... 더 보기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모든 요소가 종합적으로 전체를 구성하는 작품에서 어느 한 부분이 유난히 이질적이고 튀어보인다면 그 구성 요소가 주제, 작품 전반적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부분을 당연히 비판하는거죠. 쓰잘데기 없이 베드신이 긴 사회 비판 영화를 논할 때 베드신은 일단 제껴놓고 사회 비판적인 서사만 가지고 따집니까? 베드신, 노출도 그 작품의 부분이고 그것이 주제 전달과 미학적 연출에 영향을 미칩니다. 전체를 논하는데 자꾸 떼어놓을 수 없는 부분만 가지... 더 보기
같은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하니 좀 피곤하네요.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모든 요소가 종합적으로 전체를 구성하는 작품에서 어느 한 부분이 유난히 이질적이고 튀어보인다면 그 구성 요소가 주제, 작품 전반적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부분을 당연히 비판하는거죠. 쓰잘데기 없이 베드신이 긴 사회 비판 영화를 논할 때 베드신은 일단 제껴놓고 사회 비판적인 서사만 가지고 따집니까? 베드신, 노출도 그 작품의 부분이고 그것이 주제 전달과 미학적 연출에 영향을 미칩니다. 전체를 논하는데 자꾸 떼어놓을 수 없는 부분만 가지고 논하라고 하시네요. 인물 전체 그림을 따질 때 손가락이 여섯개라고 한다면 저희는 그 그림에서 손가락 부분만 빼놓고 잘 그렸다고 하나요? 그 손가락 잘못된 부분을 가지고 작붕이 있다 그러는거죠. ]
두사부일체를 싸구려 조폭 영화라고 하는 건 우리가 그 영화의 폭력 부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서사를 봤을 때 나오는 결과인가요? 아니지 않습니까. 불필요한 폭력이 이 영화 전체를 해치는 겁니다. 뷰티풀 군바리에서 노출이란 일관되게 흘러가는 서사 내에서 가끔씩 튀어나오는 미스터치, 불협화음 같은거라고요. 그 불협화음을 빼면 노래 자체가 개판이 되는데 어떻게 이걸 빼놓고 나머지 부분만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설령 나머지 부분만을 보더라도 뷰티풀 군바리의 수준이 올라가진 않습니다. 군대가 이렇게 개같애 하고 자극적 상황만 나열하며 사람 분통 터트리는데 혈안이 된 \"막장 드라마\"의 내용 전개 방식을 완전히 따라가고 있는데 뭘 더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자꾸 다른 작품 이야기해서 말씀드리자면, 디피 개의 날이나 주호민의 짬과 비교해봤을 때 뷰군은 처참한 수준입니다. (저는 안봤지만 같은 소재를 다루는 노병가와도 감히 비교할 군번이 안된다고 많은 분들이 지적하더군요)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모든 요소가 종합적으로 전체를 구성하는 작품에서 어느 한 부분이 유난히 이질적이고 튀어보인다면 그 구성 요소가 주제, 작품 전반적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부분을 당연히 비판하는거죠. 쓰잘데기 없이 베드신이 긴 사회 비판 영화를 논할 때 베드신은 일단 제껴놓고 사회 비판적인 서사만 가지고 따집니까? 베드신, 노출도 그 작품의 부분이고 그것이 주제 전달과 미학적 연출에 영향을 미칩니다. 전체를 논하는데 자꾸 떼어놓을 수 없는 부분만 가지고 논하라고 하시네요. 인물 전체 그림을 따질 때 손가락이 여섯개라고 한다면 저희는 그 그림에서 손가락 부분만 빼놓고 잘 그렸다고 하나요? 그 손가락 잘못된 부분을 가지고 작붕이 있다 그러는거죠. ]
두사부일체를 싸구려 조폭 영화라고 하는 건 우리가 그 영화의 폭력 부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서사를 봤을 때 나오는 결과인가요? 아니지 않습니까. 불필요한 폭력이 이 영화 전체를 해치는 겁니다. 뷰티풀 군바리에서 노출이란 일관되게 흘러가는 서사 내에서 가끔씩 튀어나오는 미스터치, 불협화음 같은거라고요. 그 불협화음을 빼면 노래 자체가 개판이 되는데 어떻게 이걸 빼놓고 나머지 부분만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설령 나머지 부분만을 보더라도 뷰티풀 군바리의 수준이 올라가진 않습니다. 군대가 이렇게 개같애 하고 자극적 상황만 나열하며 사람 분통 터트리는데 혈안이 된 \"막장 드라마\"의 내용 전개 방식을 완전히 따라가고 있는데 뭘 더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자꾸 다른 작품 이야기해서 말씀드리자면, 디피 개의 날이나 주호민의 짬과 비교해봤을 때 뷰군은 처참한 수준입니다. (저는 안봤지만 같은 소재를 다루는 노병가와도 감히 비교할 군번이 안된다고 많은 분들이 지적하더군요)
물론 완전히 개별적으로 보지는 않죠. 하지만 그렇다고 완벽히 묶어서 보지도 않습니다. 노출과 음악성은 서로 공존할수없다라는 식으로 평가하지는 않는다는거죠. 레이디가가나 마돈나가 훨씬 더 심한 노출을 일삼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우리는 음악에도 신경을썼다 라고 말하지 못할 이유는 없죠. 그리고 아무도 그들이 노출이 심하다고 그들이 음악성이 없다고 단언할수도 없구요.
그리고 서사는 단순히 노출장면만 가지고 판단할수없는겁니다. 뷰티풀 군바리에서 서사를 단지 노출장면만으로 판단하고 비판하는게 옳은건가요? 오히려 서사를 판단할때는 등장인물... 더 보기
그리고 서사는 단순히 노출장면만 가지고 판단할수없는겁니다. 뷰티풀 군바리에서 서사를 단지 노출장면만으로 판단하고 비판하는게 옳은건가요? 오히려 서사를 판단할때는 등장인물... 더 보기
물론 완전히 개별적으로 보지는 않죠. 하지만 그렇다고 완벽히 묶어서 보지도 않습니다. 노출과 음악성은 서로 공존할수없다라는 식으로 평가하지는 않는다는거죠. 레이디가가나 마돈나가 훨씬 더 심한 노출을 일삼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우리는 음악에도 신경을썼다 라고 말하지 못할 이유는 없죠. 그리고 아무도 그들이 노출이 심하다고 그들이 음악성이 없다고 단언할수도 없구요.
그리고 서사는 단순히 노출장면만 가지고 판단할수없는겁니다. 뷰티풀 군바리에서 서사를 단지 노출장면만으로 판단하고 비판하는게 옳은건가요? 오히려 서사를 판단할때는 등장인물들간의 갈등이 얼마나 잘 그려지는지 군대 부조리가 얼마나 잘 그려지는지 이야기가 무리수없이 잘 진행되는지를 따져야지 왜 서비스신의 유무와 성적묘사의 유무만 그렇게 포커스를 맞춰서 따지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뷰군의 노출은 다른 만화에 비해서 그렇게 노골적이거나 선정적이지 않습니다. 그보다 더 선정적이고 노골적인 만화는 수두룩하게 많아요. 적어도 드래곤볼이 부균보다는 더 선정적일겁니다.
그리고 서사는 단순히 노출장면만 가지고 판단할수없는겁니다. 뷰티풀 군바리에서 서사를 단지 노출장면만으로 판단하고 비판하는게 옳은건가요? 오히려 서사를 판단할때는 등장인물들간의 갈등이 얼마나 잘 그려지는지 군대 부조리가 얼마나 잘 그려지는지 이야기가 무리수없이 잘 진행되는지를 따져야지 왜 서비스신의 유무와 성적묘사의 유무만 그렇게 포커스를 맞춰서 따지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뷰군의 노출은 다른 만화에 비해서 그렇게 노골적이거나 선정적이지 않습니다. 그보다 더 선정적이고 노골적인 만화는 수두룩하게 많아요. 적어도 드래곤볼이 부균보다는 더 선정적일겁니다.
그럼 위근우나 다른 칼럼니스트도 안티입니까? 하하 전 기본적으로 만화를 좋아하고 즐깁니다. 그리고 만화라는 장르 안에서 뷰티풀 군바리는 정말 형편없는 작품이니 제가 딱 그만큼의 애정을 가질 뿐이구요.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은데요. 다른 작품에는 상업성이 없고, 뷰군에는 상업성(노출)이 있다 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다른 작품에는 \"불필요한\" 상업적 요소가 없다, 뷰군에는 \"불필요한 \" 상업적 요소\"만\" 있다 라고 하는거죠.
그러니 선정성이 높다 안 높다는 아무 기준이 안되요. 해당 작품의 서사... 더 보기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은데요. 다른 작품에는 상업성이 없고, 뷰군에는 상업성(노출)이 있다 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다른 작품에는 \"불필요한\" 상업적 요소가 없다, 뷰군에는 \"불필요한 \" 상업적 요소\"만\" 있다 라고 하는거죠.
그러니 선정성이 높다 안 높다는 아무 기준이 안되요. 해당 작품의 서사... 더 보기
그럼 위근우나 다른 칼럼니스트도 안티입니까? 하하 전 기본적으로 만화를 좋아하고 즐깁니다. 그리고 만화라는 장르 안에서 뷰티풀 군바리는 정말 형편없는 작품이니 제가 딱 그만큼의 애정을 가질 뿐이구요.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은데요. 다른 작품에는 상업성이 없고, 뷰군에는 상업성(노출)이 있다 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다른 작품에는 \"불필요한\" 상업적 요소가 없다, 뷰군에는 \"불필요한 \" 상업적 요소\"만\" 있다 라고 하는거죠.
그러니 선정성이 높다 안 높다는 아무 기준이 안되요. 해당 작품의 서사와 주제에 과연 어울리는 노출인가 를 이야기하는거죠.
위에서 이미 달았던 답변들이니 더 이상은 답할 필요가 없겠네요. 링크한 칼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은데요. 다른 작품에는 상업성이 없고, 뷰군에는 상업성(노출)이 있다 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다른 작품에는 \"불필요한\" 상업적 요소가 없다, 뷰군에는 \"불필요한 \" 상업적 요소\"만\" 있다 라고 하는거죠.
그러니 선정성이 높다 안 높다는 아무 기준이 안되요. 해당 작품의 서사와 주제에 과연 어울리는 노출인가 를 이야기하는거죠.
위에서 이미 달았던 답변들이니 더 이상은 답할 필요가 없겠네요. 링크한 칼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불필요한 서비스신을 넣어서 \"사유\"보다는 \"자극\"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게 비판의 핀트인데 더 이상 뭘 이야기를 할까요? ]
말씀 잘하셨네요. 같은 노출이지만 마돈나의 노출은 찬양받고 스텔라의 노출은 그렇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이 그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음악에 어울리거나,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죠. 같은 이야기입니다. 헬터 스켈터에서는 노출뿐 아니라 마약 쓰리섬 성형중독 살인 온갖 자극적인 요소들이 난무하지만 그것이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인간성의 개념과 그 상실, 현대 문명의... 더 보기
말씀 잘하셨네요. 같은 노출이지만 마돈나의 노출은 찬양받고 스텔라의 노출은 그렇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이 그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음악에 어울리거나,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죠. 같은 이야기입니다. 헬터 스켈터에서는 노출뿐 아니라 마약 쓰리섬 성형중독 살인 온갖 자극적인 요소들이 난무하지만 그것이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인간성의 개념과 그 상실, 현대 문명의... 더 보기
[불필요한 서비스신을 넣어서 \"사유\"보다는 \"자극\"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게 비판의 핀트인데 더 이상 뭘 이야기를 할까요? ]
말씀 잘하셨네요. 같은 노출이지만 마돈나의 노출은 찬양받고 스텔라의 노출은 그렇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이 그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음악에 어울리거나,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죠. 같은 이야기입니다. 헬터 스켈터에서는 노출뿐 아니라 마약 쓰리섬 성형중독 살인 온갖 자극적인 요소들이 난무하지만 그것이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인간성의 개념과 그 상실, 현대 문명의 냉혹함이라는 주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아요. 오히려 아름답죠. 그런데 뷰티풀 군바리의 노출은 정말 쓰잘데기 없고 오히려 작가가 의도(했다고) 하는 주제와 연결되지도 않아요. 그러니 욕을 먹는거죠. 대체 군대 부조리를 이야기하는데 여캐들 가슴 출렁이게 왜 그리냐고 말입니다. 필요하고, 의미있는 요소들만이 연결되었을 때 성공적으로 주제의식과 미학이 소비자에게 온전히 전달되는 거죠.
뷰군이 노출했다!! 라고 뭐라 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쓸.데.없.이 노출하고 그걸로 인기몰이를 하니 군대 부조리를 다룬다는 작가의 포장질이 더 가소롭다는 이야기죠.
아래와 위에 제가 칼럼니스트의 분석 글을 링크했으니 거기를 참조하시면 되겠지요.
말씀 잘하셨네요. 같은 노출이지만 마돈나의 노출은 찬양받고 스텔라의 노출은 그렇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이 그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음악에 어울리거나,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죠. 같은 이야기입니다. 헬터 스켈터에서는 노출뿐 아니라 마약 쓰리섬 성형중독 살인 온갖 자극적인 요소들이 난무하지만 그것이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인간성의 개념과 그 상실, 현대 문명의 냉혹함이라는 주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아요. 오히려 아름답죠. 그런데 뷰티풀 군바리의 노출은 정말 쓰잘데기 없고 오히려 작가가 의도(했다고) 하는 주제와 연결되지도 않아요. 그러니 욕을 먹는거죠. 대체 군대 부조리를 이야기하는데 여캐들 가슴 출렁이게 왜 그리냐고 말입니다. 필요하고, 의미있는 요소들만이 연결되었을 때 성공적으로 주제의식과 미학이 소비자에게 온전히 전달되는 거죠.
뷰군이 노출했다!! 라고 뭐라 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쓸.데.없.이 노출하고 그걸로 인기몰이를 하니 군대 부조리를 다룬다는 작가의 포장질이 더 가소롭다는 이야기죠.
아래와 위에 제가 칼럼니스트의 분석 글을 링크했으니 거기를 참조하시면 되겠지요.
두사부일체는 불필요한 폭력이 문제가 아니라 그 서사부분이 엉망이니 까이는겁니다.
두사부일체보다도 더 심한 폭력과 더 선정적인 장면이 많은 영화도 많지만 그 영화중에는 명작이라고 불리는 영화도 수두룩하게 많습니다.
뷰티풀 군바리에서 노출을 뺀다고 작품 자체가 개판이 되나요? 노출을 뺀다고 뷰티풀군바리가 그리는 군대 부조리 내용이 개판이 되나요? 전혀 아닌데요. 노출을 뺀다고 해도 뷰티풀 군바리가 그리고자 하는 군대 부조리는 그대로 남습니다.
전 뷰티풀 군바리 수준이 높다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다만 왕천군님이 뷰티풀 군바... 더 보기
두사부일체보다도 더 심한 폭력과 더 선정적인 장면이 많은 영화도 많지만 그 영화중에는 명작이라고 불리는 영화도 수두룩하게 많습니다.
뷰티풀 군바리에서 노출을 뺀다고 작품 자체가 개판이 되나요? 노출을 뺀다고 뷰티풀군바리가 그리는 군대 부조리 내용이 개판이 되나요? 전혀 아닌데요. 노출을 뺀다고 해도 뷰티풀 군바리가 그리고자 하는 군대 부조리는 그대로 남습니다.
전 뷰티풀 군바리 수준이 높다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다만 왕천군님이 뷰티풀 군바... 더 보기
두사부일체는 불필요한 폭력이 문제가 아니라 그 서사부분이 엉망이니 까이는겁니다.
두사부일체보다도 더 심한 폭력과 더 선정적인 장면이 많은 영화도 많지만 그 영화중에는 명작이라고 불리는 영화도 수두룩하게 많습니다.
뷰티풀 군바리에서 노출을 뺀다고 작품 자체가 개판이 되나요? 노출을 뺀다고 뷰티풀군바리가 그리는 군대 부조리 내용이 개판이 되나요? 전혀 아닌데요. 노출을 뺀다고 해도 뷰티풀 군바리가 그리고자 하는 군대 부조리는 그대로 남습니다.
전 뷰티풀 군바리 수준이 높다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다만 왕천군님이 뷰티풀 군바리가 군대 부조리를 그린 만화라는것에 대한 비판에 계속 노출만 이야기하니 그부분을 지적하는겁니다. 그리고 뷰티풀 군바리는 그냥 무조건 자극적 상황만을 나열하는게 아니라 엄연히 서사에 따라 등장인물들간의 갈등을 점진적으로 그려내가며 나타내고 있어요.
뭐 짬이나 노병가보다 수준이 위다 라고 저 역시 생각하지는 않아요. 다만 님이 뷰티풀 군바리를 평가하는 방식이 너무나 흑백논리식이라 그점을 지적하는겁니다.
두사부일체보다도 더 심한 폭력과 더 선정적인 장면이 많은 영화도 많지만 그 영화중에는 명작이라고 불리는 영화도 수두룩하게 많습니다.
뷰티풀 군바리에서 노출을 뺀다고 작품 자체가 개판이 되나요? 노출을 뺀다고 뷰티풀군바리가 그리는 군대 부조리 내용이 개판이 되나요? 전혀 아닌데요. 노출을 뺀다고 해도 뷰티풀 군바리가 그리고자 하는 군대 부조리는 그대로 남습니다.
전 뷰티풀 군바리 수준이 높다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다만 왕천군님이 뷰티풀 군바리가 군대 부조리를 그린 만화라는것에 대한 비판에 계속 노출만 이야기하니 그부분을 지적하는겁니다. 그리고 뷰티풀 군바리는 그냥 무조건 자극적 상황만을 나열하는게 아니라 엄연히 서사에 따라 등장인물들간의 갈등을 점진적으로 그려내가며 나타내고 있어요.
뭐 짬이나 노병가보다 수준이 위다 라고 저 역시 생각하지는 않아요. 다만 님이 뷰티풀 군바리를 평가하는 방식이 너무나 흑백논리식이라 그점을 지적하는겁니다.
링크한 칼럼은 읽어봤지만 딱히 공감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링크걸어주신 기사는 젠더의 개념으로 여성성을 강조한 질떨어지는 작품이라는걸 주장하는 것일 뿐인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불필요한 상업적 요소\'만\' 있지 않다고 분명 위에 말씀 드렸습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보건데 충분히 부조리에 대해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왕천군님은 중간중간 그려지는 노출컷들이 그저 \'불필요한\' 부분이라고 주장하시는것 뿐이구요.
자꾸 서사와 주제에 어울리는 노출인가를 이야기 하시는데 이 부분이야 말로 작가만을 위한 ... 더 보기
결국 링크걸어주신 기사는 젠더의 개념으로 여성성을 강조한 질떨어지는 작품이라는걸 주장하는 것일 뿐인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불필요한 상업적 요소\'만\' 있지 않다고 분명 위에 말씀 드렸습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보건데 충분히 부조리에 대해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왕천군님은 중간중간 그려지는 노출컷들이 그저 \'불필요한\' 부분이라고 주장하시는것 뿐이구요.
자꾸 서사와 주제에 어울리는 노출인가를 이야기 하시는데 이 부분이야 말로 작가만을 위한 ... 더 보기
링크한 칼럼은 읽어봤지만 딱히 공감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링크걸어주신 기사는 젠더의 개념으로 여성성을 강조한 질떨어지는 작품이라는걸 주장하는 것일 뿐인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불필요한 상업적 요소\'만\' 있지 않다고 분명 위에 말씀 드렸습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보건데 충분히 부조리에 대해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왕천군님은 중간중간 그려지는 노출컷들이 그저 \'불필요한\' 부분이라고 주장하시는것 뿐이구요.
자꾸 서사와 주제에 어울리는 노출인가를 이야기 하시는데 이 부분이야 말로 작가만을 위한 영역인거죠.
서사와 주제가 들어가는 부분에서는 충분히 진지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사가 들어가지 않는 장면에서 약간의 선정성을 보여주는건 문제가 되지 않는거죠.
역으로 여쭤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사회비판적인 작품은 정말 상품성이 전혀 없이 사회비판만 들어가야 하는걸까요?
다른 작품과 비교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왕천군님께서 비교를 계속 하시니 저도 비교를 해보자면, 미티 작가가 그린 작품들은 생각보다 굉장히 사회 비판적인 작품들입니다.
하지만 그 작품에는 개그코드가 항상 들어가있죠.
주장하신바에 따르면 원초적인 웃음의 쾌락과 사회비판적 요소가 함께 들어가있으니 문제가 되는 작품입니다.
결국 링크걸어주신 기사는 젠더의 개념으로 여성성을 강조한 질떨어지는 작품이라는걸 주장하는 것일 뿐인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불필요한 상업적 요소\'만\' 있지 않다고 분명 위에 말씀 드렸습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보건데 충분히 부조리에 대해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왕천군님은 중간중간 그려지는 노출컷들이 그저 \'불필요한\' 부분이라고 주장하시는것 뿐이구요.
자꾸 서사와 주제에 어울리는 노출인가를 이야기 하시는데 이 부분이야 말로 작가만을 위한 영역인거죠.
서사와 주제가 들어가는 부분에서는 충분히 진지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사가 들어가지 않는 장면에서 약간의 선정성을 보여주는건 문제가 되지 않는거죠.
역으로 여쭤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사회비판적인 작품은 정말 상품성이 전혀 없이 사회비판만 들어가야 하는걸까요?
다른 작품과 비교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왕천군님께서 비교를 계속 하시니 저도 비교를 해보자면, 미티 작가가 그린 작품들은 생각보다 굉장히 사회 비판적인 작품들입니다.
하지만 그 작품에는 개그코드가 항상 들어가있죠.
주장하신바에 따르면 원초적인 웃음의 쾌락과 사회비판적 요소가 함께 들어가있으니 문제가 되는 작품입니다.
[같은 노출이지만 마돈나의 노출은 찬양받고 스텔라의 노출은 그렇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이 그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음악에 어울리거나,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죠. 같은 이야기입니다. 헬터 스켈터에서는 노출뿐 아니라 마약 쓰리섬 성형중독 살인 온갖 자극적인 요소들이 난무하지만 그것이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인간성의 개념과 그 상실, 현대 문명의 냉혹함이라는 주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아요. 오히려 아름답죠. 그런데 뷰티풀 군바리의 노출은 정말 쓰잘데기 없고 오히려 작가가 의도(했다고) 하는 주제와 연결되지도 않아요. 그러니 욕을 먹는거죠. 대체 군대 부조리를 이야기... 더 보기
[같은 노출이지만 마돈나의 노출은 찬양받고 스텔라의 노출은 그렇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이 그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음악에 어울리거나,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죠. 같은 이야기입니다. 헬터 스켈터에서는 노출뿐 아니라 마약 쓰리섬 성형중독 살인 온갖 자극적인 요소들이 난무하지만 그것이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인간성의 개념과 그 상실, 현대 문명의 냉혹함이라는 주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아요. 오히려 아름답죠. 그런데 뷰티풀 군바리의 노출은 정말 쓰잘데기 없고 오히려 작가가 의도(했다고) 하는 주제와 연결되지도 않아요. 그러니 욕을 먹는거죠. 대체 군대 부조리를 이야기하는데 여캐들 가슴 출렁이게 왜 그리냐고 말입니다. 필요하고, 의미있는 요소들만이 연결되었을 때 성공적으로 주제의식과 미학이 소비자에게 온전히 전달되는 거죠.]
[.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모든 요소가 종합적으로 전체를 구성하는 작품에서 어느 한 부분이 유난히 이질적이고 튀어보인다면 그 구성 요소가 주제, 작품 전반적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부분을 당연히 비판하는거죠. 쓰잘데기 없이 베드신이 긴 사회 비판 영화를 논할 때 베드신은 일단 제껴놓고 사회 비판적인 서사만 가지고 따집니까? 베드신, 노출도 그 작품의 부분이고 그것이 주제 전달과 미학적 연출에 영향을 미칩니다. 전체를 논하는데 자꾸 떼어놓을 수 없는 부분만 가지고 논하라고 하시네요. 인물 전체 그림을 따질 때 손가락이 여섯개라고 한다면 저희는 그 그림에서 손가락 부분만 빼놓고 잘 그렸다고 하나요? 그 손가락 잘못된 부분을 가지고 작붕이 있다 그러는거죠. ]
http://ize.co.kr/articleView.html?no=2015101811457262381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493
제가 굳이 분석하지 않아도 이미 저 두 분이 훌륭한 분석을 해주셨고 저는 거기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이 정도면 유의미한 분석이 될까요?
그럼 블랙이글님이 저 두 글의 요지를 반박하고 본인의 심도있는 분석을 써주시면 되겠네요
[.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모든 요소가 종합적으로 전체를 구성하는 작품에서 어느 한 부분이 유난히 이질적이고 튀어보인다면 그 구성 요소가 주제, 작품 전반적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부분을 당연히 비판하는거죠. 쓰잘데기 없이 베드신이 긴 사회 비판 영화를 논할 때 베드신은 일단 제껴놓고 사회 비판적인 서사만 가지고 따집니까? 베드신, 노출도 그 작품의 부분이고 그것이 주제 전달과 미학적 연출에 영향을 미칩니다. 전체를 논하는데 자꾸 떼어놓을 수 없는 부분만 가지고 논하라고 하시네요. 인물 전체 그림을 따질 때 손가락이 여섯개라고 한다면 저희는 그 그림에서 손가락 부분만 빼놓고 잘 그렸다고 하나요? 그 손가락 잘못된 부분을 가지고 작붕이 있다 그러는거죠. ]
http://ize.co.kr/articleView.html?no=2015101811457262381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493
제가 굳이 분석하지 않아도 이미 저 두 분이 훌륭한 분석을 해주셨고 저는 거기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이 정도면 유의미한 분석이 될까요?
그럼 블랙이글님이 저 두 글의 요지를 반박하고 본인의 심도있는 분석을 써주시면 되겠네요
군대 내 부조리를 이야기하는 것은 군대 내에서 인간이 인간다운 대접을 못받는 이야기인거겠죠?
자, 그렇다면 여성이 온전한 개인으로 존재해야 인간이 인간다운 대접을 받는 이야기가 될 겁니다.
인간이 인간으로 존중받지 못하는 현실을 비판하면서
인간을 인간으로 존중하지 못하는 묘사를 하는 건 이해받을 수 있나요?
뷰티풀 군바리에서 여성의 육체는 남성의 성적 욕망의 해소를 위한 마네킹일 뿐이죠.
주제와 표현이 서로 모순되고 (성폭행 당한 여고생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한공주\"가 성폭행 장면을 지나치게 가학적... 더 보기
자, 그렇다면 여성이 온전한 개인으로 존재해야 인간이 인간다운 대접을 받는 이야기가 될 겁니다.
인간이 인간으로 존중받지 못하는 현실을 비판하면서
인간을 인간으로 존중하지 못하는 묘사를 하는 건 이해받을 수 있나요?
뷰티풀 군바리에서 여성의 육체는 남성의 성적 욕망의 해소를 위한 마네킹일 뿐이죠.
주제와 표현이 서로 모순되고 (성폭행 당한 여고생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한공주\"가 성폭행 장면을 지나치게 가학적... 더 보기
군대 내 부조리를 이야기하는 것은 군대 내에서 인간이 인간다운 대접을 못받는 이야기인거겠죠?
자, 그렇다면 여성이 온전한 개인으로 존재해야 인간이 인간다운 대접을 받는 이야기가 될 겁니다.
인간이 인간으로 존중받지 못하는 현실을 비판하면서
인간을 인간으로 존중하지 못하는 묘사를 하는 건 이해받을 수 있나요?
뷰티풀 군바리에서 여성의 육체는 남성의 성적 욕망의 해소를 위한 마네킹일 뿐이죠.
주제와 표현이 서로 모순되고 (성폭행 당한 여고생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한공주\"가 성폭행 장면을 지나치게 가학적으로 그렸다고 비판받는 것처럼 여성을 남성의 관음증 대상으로만 전시하고)
노출 씬들이 주제와 연관되지 않으며(여자들의 노출은 군대 문화 이야기와 연관도 없고 그러한 디테일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그 비중에서도 매화 빠지지 않고 가슴이 출렁이는 씬이나 엉덩이가 부각되는 씬들이 튀어나옵니다.
약간의 선정성이요? 천만에요. 약간이라고 할 수도 없을 뿐더러, 약간이라 쳐도 문제가 됩니다. 불필요한 부분이 작품의 핵심을 감상하는 데 방해하니까요.
약간이라고 해서 노래에 잡음이 들어가도 잡음이 들어가지 않은 노래 녹음은 이해가 되나요? 혹은 완성도가 높습니까?
내내 진지한 분위기를 유지하라는 게 아닙니다. 송곳이든, 디피 개의 날이든 사소한 유머가 끼어있죠
그런데 그게 주제 의식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일관성을 지키며 양념 정도로만 이용되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뷰티풀 군바리는 그 정도도 심하고 그게 서사를 좇아가는데 방해가 될 만큼 빈번하니 문제인 겁니다.
\"군대\"를 그리는 데 \"여체\"가 띠용 하고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오니 좋은 작품이라 할 수 없는 거죠.
서사의 진지함? 임성한도 자기 작품 엄청 진지하게 표현합니다. 사람들이 죽고, 거기에 울고 불고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그러죠.
그런 진지함이 그냥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긴장용 장치인가, 아니면 사유의 진지함인가는 구분되어야 합니다.
미티 작가요? 전혀 좋은 사례가 아니네요. 언제나 권선징악에 결국은 황금만능주의에 휘둘리는 얄팍한 이야기를 그리죠.
(소재가 사회적 이슈인 것과 이를 잘 풀어내서 독자에게 고찰의 여지를 남겨주는 건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럼 두사부일체도 사학부 비리를 다룬 이야기이니 사회비판적인 작품으로서 훌륭하다고 할까요?)
웹툰에 필요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작품의 질로 따지면 (네이버)웹툰은 만화라는 장르에서 큰 점수를 받을 수가 없어요.
뷰티풀 군바리는 더더욱 형펀 없는 작품이구요
자, 그렇다면 여성이 온전한 개인으로 존재해야 인간이 인간다운 대접을 받는 이야기가 될 겁니다.
인간이 인간으로 존중받지 못하는 현실을 비판하면서
인간을 인간으로 존중하지 못하는 묘사를 하는 건 이해받을 수 있나요?
뷰티풀 군바리에서 여성의 육체는 남성의 성적 욕망의 해소를 위한 마네킹일 뿐이죠.
주제와 표현이 서로 모순되고 (성폭행 당한 여고생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한공주\"가 성폭행 장면을 지나치게 가학적으로 그렸다고 비판받는 것처럼 여성을 남성의 관음증 대상으로만 전시하고)
노출 씬들이 주제와 연관되지 않으며(여자들의 노출은 군대 문화 이야기와 연관도 없고 그러한 디테일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그 비중에서도 매화 빠지지 않고 가슴이 출렁이는 씬이나 엉덩이가 부각되는 씬들이 튀어나옵니다.
약간의 선정성이요? 천만에요. 약간이라고 할 수도 없을 뿐더러, 약간이라 쳐도 문제가 됩니다. 불필요한 부분이 작품의 핵심을 감상하는 데 방해하니까요.
약간이라고 해서 노래에 잡음이 들어가도 잡음이 들어가지 않은 노래 녹음은 이해가 되나요? 혹은 완성도가 높습니까?
내내 진지한 분위기를 유지하라는 게 아닙니다. 송곳이든, 디피 개의 날이든 사소한 유머가 끼어있죠
그런데 그게 주제 의식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일관성을 지키며 양념 정도로만 이용되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뷰티풀 군바리는 그 정도도 심하고 그게 서사를 좇아가는데 방해가 될 만큼 빈번하니 문제인 겁니다.
\"군대\"를 그리는 데 \"여체\"가 띠용 하고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오니 좋은 작품이라 할 수 없는 거죠.
서사의 진지함? 임성한도 자기 작품 엄청 진지하게 표현합니다. 사람들이 죽고, 거기에 울고 불고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그러죠.
그런 진지함이 그냥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긴장용 장치인가, 아니면 사유의 진지함인가는 구분되어야 합니다.
미티 작가요? 전혀 좋은 사례가 아니네요. 언제나 권선징악에 결국은 황금만능주의에 휘둘리는 얄팍한 이야기를 그리죠.
(소재가 사회적 이슈인 것과 이를 잘 풀어내서 독자에게 고찰의 여지를 남겨주는 건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럼 두사부일체도 사학부 비리를 다룬 이야기이니 사회비판적인 작품으로서 훌륭하다고 할까요?)
웹툰에 필요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작품의 질로 따지면 (네이버)웹툰은 만화라는 장르에서 큰 점수를 받을 수가 없어요.
뷰티풀 군바리는 더더욱 형펀 없는 작품이구요
[여성이 온전한 개인으로 존재해야 인간이 인간다운 대접을 받는 이야기가 될 겁니다. ]
아닙니다. 인간이 인간다운 대접을 못받는 이야기입니다.
그 주제를 풀어감에 있어서 그저 주인공과 배경을 여군이 입대한다는 컨셉을 넣은것 뿐이구요.
여자주인공을 넣은건 위에도 계속 논의되왔던 상품성을 가미하기 위함인것이죠.
노출씬이 들어간건 군대이야기와 연관이 없지만 상품성을 위해 넣을 수 있는 요소일 뿐이죠. 다른 웹툰이 개그요소를 넣은것 처럼요.
여체가 튀어나오는게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 없다는데... 더 보기
아닙니다. 인간이 인간다운 대접을 못받는 이야기입니다.
그 주제를 풀어감에 있어서 그저 주인공과 배경을 여군이 입대한다는 컨셉을 넣은것 뿐이구요.
여자주인공을 넣은건 위에도 계속 논의되왔던 상품성을 가미하기 위함인것이죠.
노출씬이 들어간건 군대이야기와 연관이 없지만 상품성을 위해 넣을 수 있는 요소일 뿐이죠. 다른 웹툰이 개그요소를 넣은것 처럼요.
여체가 튀어나오는게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 없다는데... 더 보기
[여성이 온전한 개인으로 존재해야 인간이 인간다운 대접을 받는 이야기가 될 겁니다. ]
아닙니다. 인간이 인간다운 대접을 못받는 이야기입니다.
그 주제를 풀어감에 있어서 그저 주인공과 배경을 여군이 입대한다는 컨셉을 넣은것 뿐이구요.
여자주인공을 넣은건 위에도 계속 논의되왔던 상품성을 가미하기 위함인것이죠.
노출씬이 들어간건 군대이야기와 연관이 없지만 상품성을 위해 넣을 수 있는 요소일 뿐이죠. 다른 웹툰이 개그요소를 넣은것 처럼요.
여체가 튀어나오는게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 없다는데 대한 반대의견은 제가 적은 내용으로 충분히 설명될거라고 봅니다.
아마 이부분은 입장차이니 영원히 만나지 못할 평행선인 부분이겠네요.
그럼 다른 질문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왕천군님이 보시는 뷰군의 가장 큰 문제는 군대 부조리를 이야기 함에 있어서 주인공이 여성이고, 남자 주인공으로 풀어갈 수 있는 내용을 여자주인공을 넣었다. 가 문제인건가요?
아니면 여자주인공은 상관이 없는데 중간중간 쓸데없는 노출(왕천군님의 기준에서)이 들어감이 문제가 되는건가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웹툰에 필요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다른분들이 말씀하시는 부분도 그렇게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고 어느정도의 사회비판과 상품성이 결합된 작품이다. 로 마무리 지으면 되는데,
왕천군님께서 필요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실 필요가 없는 작품에 굉장히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계시니 이렇게 논쟁이 벌어지는거겠죠.
아닙니다. 인간이 인간다운 대접을 못받는 이야기입니다.
그 주제를 풀어감에 있어서 그저 주인공과 배경을 여군이 입대한다는 컨셉을 넣은것 뿐이구요.
여자주인공을 넣은건 위에도 계속 논의되왔던 상품성을 가미하기 위함인것이죠.
노출씬이 들어간건 군대이야기와 연관이 없지만 상품성을 위해 넣을 수 있는 요소일 뿐이죠. 다른 웹툰이 개그요소를 넣은것 처럼요.
여체가 튀어나오는게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 없다는데 대한 반대의견은 제가 적은 내용으로 충분히 설명될거라고 봅니다.
아마 이부분은 입장차이니 영원히 만나지 못할 평행선인 부분이겠네요.
그럼 다른 질문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왕천군님이 보시는 뷰군의 가장 큰 문제는 군대 부조리를 이야기 함에 있어서 주인공이 여성이고, 남자 주인공으로 풀어갈 수 있는 내용을 여자주인공을 넣었다. 가 문제인건가요?
아니면 여자주인공은 상관이 없는데 중간중간 쓸데없는 노출(왕천군님의 기준에서)이 들어감이 문제가 되는건가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웹툰에 필요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다른분들이 말씀하시는 부분도 그렇게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고 어느정도의 사회비판과 상품성이 결합된 작품이다. 로 마무리 지으면 되는데,
왕천군님께서 필요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실 필요가 없는 작품에 굉장히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계시니 이렇게 논쟁이 벌어지는거겠죠.
그럼 저는 뭐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라고 블랙이글님이 공감할 준비를 하고 계실까요. 권위의 오류로 글 자체를 퉁치려고 하는 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쓸 글보다 더 양질의 글을 링크해드렸는데도 공감하지 못한다면 제가 뭘 쓴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자꾸 논점을 이탈하시네요.
제 주장은
뷰군이 군대 부조리를 다룬 작품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뷰군에 나오는 노출씬들은 군대 부조리와 아무 상관이 없다
관련없는 불필요한 노출씬들이 지나치게 많기에 주제전달 부분에서 뷰군은 형편없다
(모든 서사에는 핵심 주제가... 더 보기
제가 쓸 글보다 더 양질의 글을 링크해드렸는데도 공감하지 못한다면 제가 뭘 쓴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자꾸 논점을 이탈하시네요.
제 주장은
뷰군이 군대 부조리를 다룬 작품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뷰군에 나오는 노출씬들은 군대 부조리와 아무 상관이 없다
관련없는 불필요한 노출씬들이 지나치게 많기에 주제전달 부분에서 뷰군은 형편없다
(모든 서사에는 핵심 주제가... 더 보기
그럼 저는 뭐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라고 블랙이글님이 공감할 준비를 하고 계실까요. 권위의 오류로 글 자체를 퉁치려고 하는 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쓸 글보다 더 양질의 글을 링크해드렸는데도 공감하지 못한다면 제가 뭘 쓴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자꾸 논점을 이탈하시네요.
제 주장은
뷰군이 군대 부조리를 다룬 작품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뷰군에 나오는 노출씬들은 군대 부조리와 아무 상관이 없다
관련없는 불필요한 노출씬들이 지나치게 많기에 주제전달 부분에서 뷰군은 형편없다
(모든 서사에는 핵심 주제가 있다
핵심 주제는 의미있는 부분들의 합에 의해 전달될 수 있다
의미 없는 부분들은 핵심 주제의 전달에 장애로 작용한다 라는 기본적인 전제가 깔려있구요)
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노출이 많고 적고는 상관이 없다 - 라고 상관이 있는 문제를 없다고 자꾸 하시니 이야기가 맴도는 거죠.
뭐 부분적으로 해체해서 분석한다면 못 할 것도 없습니다만, 제가 그렇게까지 노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뭐하러 부분적으로 굳이 해체를 하냐는 겁니다. 전체적인 부분에서 분석하는 이야기를 자꾸 부분으로 끌고 가시니 논점이 어긋나는거죠.
그래 노출씬이 많은 건 뷰군의 단점이다, 그러나 노출씬들을 제외하고 본다면 군대 부조리 서사는 나름 좋다 라고 주장하실지 모르겠으나
[이런 사건이 실제로 있다 - 는 논픽션과 이를 배경으로 해서 이런 사건이 비일비재하다 - 는 픽션의 어조는 분명히 달라야죠. 대한민국에는 아직도 며느리 볶아대고 내 새끼 최고 하는 개념없는 시어머니나, 시누이 올케 흉보고 남편에게 치맛바람 휘두르는 싸가지 없는 며느리도 있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런 드라마들이 자극 일변도의 막장 드라마라는 비판은 피하지 못합니다. ]
[설령 나머지 부분만을 보더라도 뷰티풀 군바리의 수준이 올라가진 않습니다. 군대가 이렇게 개같애 하고 자극적 상황만 나열하며 사람 분통 터트리는데 혈안이 된 \"막장 드라마\"의 내용 전개 방식을 완전히 따라가고 있는데 뭘 더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자꾸 다른 작품 이야기해서 말씀드리자면, 디피 개의 날이나 주호민의 짬과 비교해봤을 때 뷰군은 처참한 수준입니다. (저는 안봤지만 같은 소재를 다루는 노병가와도 감히 비교할 군번이 안된다고 많은 분들이 지적하더군요)]
비교를 통해 말씀드리죠. 디피 개의 날은 가해자, 피해자, 목격자의 입장 모두에서 군대 내 부조리의 사건들을 계속 열거하며 그 목격자 또한 가해자 혹은 피해자로밖에 남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겹쳐서 그리고, 그 추적 과정은 건조하게, 그리고 군 내 부조리의 피해자들이 억울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 모순의 근원을 그리고 있습니다. 선악의 판단 대신 조직 자체의 폐해를 밝히고 이에 대해 고찰하게 만들죠. 그런데 뷰군은 그냥 자극적 사건만이 주루룩 이어집니다. 시간에 따라서 어떤 사건이 일어나고, 강압적 선임들이 수아를 포함한 후임을 괴롭히고 뭔가를 강요하며 이 안에서 수아가 당하는 고통을 통해 \"분노\"를 유도하며 체재 자체에 대한 무의식적 공감을 이끌어내지 \"잘못되었다\"는 비판의식은 은근슬쩍 퉁칠려고 하죠. 이는 작품 내에서 \"위계계급\"의 질서에 대한 강조와 어쩔 수 없이 후임을 갈군다는 선임들의 태토에 대한 변론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니 결과적으로 뷰군은 \"군대 가면 저렇게 개고생한다\" 라는 부조리에 대한 순응 혹은 체념을 강요하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비극을 관음하게 만들 뿐 그 체재를 경험한 일원으로서의 반성이나 성찰은 쥐뿔도 이끌어내지 못하죠.
애초에 본문이 \"그럴리가 없다고? 현실에서도 그런 일은 일어난다\" 라는 사건의 \"실재 여부\"를 가지고 이 작품을 변호하고 있는데 전 거기에 대한 반론으로 [이런 사건이 실제로 있다 - 는 논픽션과 이를 배경으로 해서 이런 사건이 비일비재하다 - 는 픽션의 어조는 분명히 달라야죠. 대한민국에는 아직도 며느리 볶아대고 내 새끼 최고 하는 개념없는 시어머니나, 시누이 올케 흉보고 남편에게 치맛바람 휘두르는 싸가지 없는 며느리도 있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런 드라마들이 자극 일변도의 막장 드라마라는 비판은 피하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현실의 단면이 분명히 존재함에도 그것이 보편성을 담보로 해서 허구 세계에 리얼리티를 부여하고 있다면 저런 식의 소재 선정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라고 했고요.
간단히 말하죠. 리얼하다 - 는 게 반드시 작품의 주제를 완성해주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소재로 다룬다 - 가 그 소재의 현실을 비판하고 있다 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제가 쓸 글보다 더 양질의 글을 링크해드렸는데도 공감하지 못한다면 제가 뭘 쓴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자꾸 논점을 이탈하시네요.
제 주장은
뷰군이 군대 부조리를 다룬 작품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뷰군에 나오는 노출씬들은 군대 부조리와 아무 상관이 없다
관련없는 불필요한 노출씬들이 지나치게 많기에 주제전달 부분에서 뷰군은 형편없다
(모든 서사에는 핵심 주제가 있다
핵심 주제는 의미있는 부분들의 합에 의해 전달될 수 있다
의미 없는 부분들은 핵심 주제의 전달에 장애로 작용한다 라는 기본적인 전제가 깔려있구요)
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노출이 많고 적고는 상관이 없다 - 라고 상관이 있는 문제를 없다고 자꾸 하시니 이야기가 맴도는 거죠.
뭐 부분적으로 해체해서 분석한다면 못 할 것도 없습니다만, 제가 그렇게까지 노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뭐하러 부분적으로 굳이 해체를 하냐는 겁니다. 전체적인 부분에서 분석하는 이야기를 자꾸 부분으로 끌고 가시니 논점이 어긋나는거죠.
그래 노출씬이 많은 건 뷰군의 단점이다, 그러나 노출씬들을 제외하고 본다면 군대 부조리 서사는 나름 좋다 라고 주장하실지 모르겠으나
[이런 사건이 실제로 있다 - 는 논픽션과 이를 배경으로 해서 이런 사건이 비일비재하다 - 는 픽션의 어조는 분명히 달라야죠. 대한민국에는 아직도 며느리 볶아대고 내 새끼 최고 하는 개념없는 시어머니나, 시누이 올케 흉보고 남편에게 치맛바람 휘두르는 싸가지 없는 며느리도 있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런 드라마들이 자극 일변도의 막장 드라마라는 비판은 피하지 못합니다. ]
[설령 나머지 부분만을 보더라도 뷰티풀 군바리의 수준이 올라가진 않습니다. 군대가 이렇게 개같애 하고 자극적 상황만 나열하며 사람 분통 터트리는데 혈안이 된 \"막장 드라마\"의 내용 전개 방식을 완전히 따라가고 있는데 뭘 더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자꾸 다른 작품 이야기해서 말씀드리자면, 디피 개의 날이나 주호민의 짬과 비교해봤을 때 뷰군은 처참한 수준입니다. (저는 안봤지만 같은 소재를 다루는 노병가와도 감히 비교할 군번이 안된다고 많은 분들이 지적하더군요)]
비교를 통해 말씀드리죠. 디피 개의 날은 가해자, 피해자, 목격자의 입장 모두에서 군대 내 부조리의 사건들을 계속 열거하며 그 목격자 또한 가해자 혹은 피해자로밖에 남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겹쳐서 그리고, 그 추적 과정은 건조하게, 그리고 군 내 부조리의 피해자들이 억울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 모순의 근원을 그리고 있습니다. 선악의 판단 대신 조직 자체의 폐해를 밝히고 이에 대해 고찰하게 만들죠. 그런데 뷰군은 그냥 자극적 사건만이 주루룩 이어집니다. 시간에 따라서 어떤 사건이 일어나고, 강압적 선임들이 수아를 포함한 후임을 괴롭히고 뭔가를 강요하며 이 안에서 수아가 당하는 고통을 통해 \"분노\"를 유도하며 체재 자체에 대한 무의식적 공감을 이끌어내지 \"잘못되었다\"는 비판의식은 은근슬쩍 퉁칠려고 하죠. 이는 작품 내에서 \"위계계급\"의 질서에 대한 강조와 어쩔 수 없이 후임을 갈군다는 선임들의 태토에 대한 변론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니 결과적으로 뷰군은 \"군대 가면 저렇게 개고생한다\" 라는 부조리에 대한 순응 혹은 체념을 강요하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비극을 관음하게 만들 뿐 그 체재를 경험한 일원으로서의 반성이나 성찰은 쥐뿔도 이끌어내지 못하죠.
애초에 본문이 \"그럴리가 없다고? 현실에서도 그런 일은 일어난다\" 라는 사건의 \"실재 여부\"를 가지고 이 작품을 변호하고 있는데 전 거기에 대한 반론으로 [이런 사건이 실제로 있다 - 는 논픽션과 이를 배경으로 해서 이런 사건이 비일비재하다 - 는 픽션의 어조는 분명히 달라야죠. 대한민국에는 아직도 며느리 볶아대고 내 새끼 최고 하는 개념없는 시어머니나, 시누이 올케 흉보고 남편에게 치맛바람 휘두르는 싸가지 없는 며느리도 있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런 드라마들이 자극 일변도의 막장 드라마라는 비판은 피하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현실의 단면이 분명히 존재함에도 그것이 보편성을 담보로 해서 허구 세계에 리얼리티를 부여하고 있다면 저런 식의 소재 선정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라고 했고요.
간단히 말하죠. 리얼하다 - 는 게 반드시 작품의 주제를 완성해주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소재로 다룬다 - 가 그 소재의 현실을 비판하고 있다 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계속해서 제가 \"노출을 했으니 나쁘다\" 라고 제 주장을 곡해하시네요
[내내 진지한 분위기를 유지하라는 게 아닙니다. 송곳이든, 디피 개의 날이든 사소한 유머가 끼어있죠
그런데 그게 주제 의식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일관성을 지키며 양념 정도로만 이용되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뷰티풀 군바리는 그 정도도 심하고 그게 서사를 좇아가는데 방해가 될 만큼 빈번하니 문제인 겁니다.
\"군대\"를 그리는 데 \"여체\"가 띠용 하고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오니 좋은 작품이라 할 수 없는 거죠. ... 더 보기
[내내 진지한 분위기를 유지하라는 게 아닙니다. 송곳이든, 디피 개의 날이든 사소한 유머가 끼어있죠
그런데 그게 주제 의식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일관성을 지키며 양념 정도로만 이용되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뷰티풀 군바리는 그 정도도 심하고 그게 서사를 좇아가는데 방해가 될 만큼 빈번하니 문제인 겁니다.
\"군대\"를 그리는 데 \"여체\"가 띠용 하고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오니 좋은 작품이라 할 수 없는 거죠. ... 더 보기
계속해서 제가 \"노출을 했으니 나쁘다\" 라고 제 주장을 곡해하시네요
[내내 진지한 분위기를 유지하라는 게 아닙니다. 송곳이든, 디피 개의 날이든 사소한 유머가 끼어있죠
그런데 그게 주제 의식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일관성을 지키며 양념 정도로만 이용되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뷰티풀 군바리는 그 정도도 심하고 그게 서사를 좇아가는데 방해가 될 만큼 빈번하니 문제인 겁니다.
\"군대\"를 그리는 데 \"여체\"가 띠용 하고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오니 좋은 작품이라 할 수 없는 거죠. ]
[우리가 어떤 현실의 부조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것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현상과 인간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대상과 그 세계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야죠. 미화도, 반대의 변형도 없이 말입니다. 작가의 말대로 이 작품이 군대 내 부조리를 이해하기 위한 만화라면 하필 \"여자\"가 군대를 가야 할 이유도 없고 여자들의 가슴이 그리 커야 할 이유도 없고 그 가슴선과 몸매가 노출이 될 이유도 없습니다. 여자 가슴이 덜렁거리고 있는데 무슨 부조리를 사람들이 곱씹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섹시 컨셉 아이돌의 노래와 안무를 감상하면서 사랑을 이야기하고 이별의 슬픔을 느끼진 않죠. 마찬가지입니다. 군대 내 부조리는 그리 가볍게 다뤄질 문제도 아니고 여자 가슴을 보면서 진지하게 야부리 털 수 있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김보통의 DP: 개의 날에서는 그런 식의 묘사가 아예 나올 틈도 없어요.]
[이런 간단한 것까지 설명해야 되는 줄은 몰랐는데, 인간의 육체, 특히 성적인 전시를 하면서 그 이면에는 진지한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 성공한 예는 거의 없습니다. 그 주제가 육체 자체에 대한 탐욕과 직결되는 경우를 제하곤 말이죠. 한쪽에서는 마구 성욕을 자극하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성욕과 아무 상관없는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한다? 노팬티 샤브샤브 가게 같은 소리죠. 부조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성적인 욕망을 진열하는 건 부조리에 대한 무게감을 한없이 떨어트립니다. 인간의 본능적 욕망이 이성적 사고와 그렇게 명백하게 분리가 되서 작동하지 않아요.]
제가 무슨 의미를 부여하나요. 사회 비판의 의미를 부여하는 건 쉬군님이죠.
그리고 뷰군 작가들이 거장도 아닌데 거장이 몸담고 있는 웹툰계 라는 이야기는 의미없는 변호입니다. 윤태호 하나로 다른 일본의 거장들이 다 퉁쳐지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 플랫폼 안에서 소비되는 만화들이 일본의 출판만화에 비하면 저급이라는 사실이 바뀌진 않죠.
제가 말하는 건 전체적인 양과 질에서 평균적으로 웹툰이 어떠하냐 라는 이야기입니다.
[내내 진지한 분위기를 유지하라는 게 아닙니다. 송곳이든, 디피 개의 날이든 사소한 유머가 끼어있죠
그런데 그게 주제 의식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일관성을 지키며 양념 정도로만 이용되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뷰티풀 군바리는 그 정도도 심하고 그게 서사를 좇아가는데 방해가 될 만큼 빈번하니 문제인 겁니다.
\"군대\"를 그리는 데 \"여체\"가 띠용 하고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오니 좋은 작품이라 할 수 없는 거죠. ]
[우리가 어떤 현실의 부조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것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현상과 인간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대상과 그 세계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야죠. 미화도, 반대의 변형도 없이 말입니다. 작가의 말대로 이 작품이 군대 내 부조리를 이해하기 위한 만화라면 하필 \"여자\"가 군대를 가야 할 이유도 없고 여자들의 가슴이 그리 커야 할 이유도 없고 그 가슴선과 몸매가 노출이 될 이유도 없습니다. 여자 가슴이 덜렁거리고 있는데 무슨 부조리를 사람들이 곱씹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섹시 컨셉 아이돌의 노래와 안무를 감상하면서 사랑을 이야기하고 이별의 슬픔을 느끼진 않죠. 마찬가지입니다. 군대 내 부조리는 그리 가볍게 다뤄질 문제도 아니고 여자 가슴을 보면서 진지하게 야부리 털 수 있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김보통의 DP: 개의 날에서는 그런 식의 묘사가 아예 나올 틈도 없어요.]
[이런 간단한 것까지 설명해야 되는 줄은 몰랐는데, 인간의 육체, 특히 성적인 전시를 하면서 그 이면에는 진지한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 성공한 예는 거의 없습니다. 그 주제가 육체 자체에 대한 탐욕과 직결되는 경우를 제하곤 말이죠. 한쪽에서는 마구 성욕을 자극하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성욕과 아무 상관없는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한다? 노팬티 샤브샤브 가게 같은 소리죠. 부조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성적인 욕망을 진열하는 건 부조리에 대한 무게감을 한없이 떨어트립니다. 인간의 본능적 욕망이 이성적 사고와 그렇게 명백하게 분리가 되서 작동하지 않아요.]
제가 무슨 의미를 부여하나요. 사회 비판의 의미를 부여하는 건 쉬군님이죠.
그리고 뷰군 작가들이 거장도 아닌데 거장이 몸담고 있는 웹툰계 라는 이야기는 의미없는 변호입니다. 윤태호 하나로 다른 일본의 거장들이 다 퉁쳐지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 플랫폼 안에서 소비되는 만화들이 일본의 출판만화에 비하면 저급이라는 사실이 바뀌진 않죠.
제가 말하는 건 전체적인 양과 질에서 평균적으로 웹툰이 어떠하냐 라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의미 부여를 했나요?
제 주장은 뷰군이라는 만화는 군대 부조리를 보여주면서 노출이라는 요소를 가미한 상업웹툰 이라는 걸로 끝입니다.
왕천군님 말씀대로 노출이 시도때도 없이 튀어나와도 저는 상관없어요.
만화란 재미만 있으면 된다. 라는게 제 마인드고 \'군대부조리를 여과없이 보여줌 + 중간에 나오는 노출도 허용할만함.\' 이 다인데요.
왕천군님께서는 부조리를 이해하는데 서사와 객관성이 필요하고 시도때도없이 나오는 노출이 그 작품성을 방해한다 라는 \'사회비판적 만화\'는 이러이러 해야한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계시죠.
... 더 보기
제 주장은 뷰군이라는 만화는 군대 부조리를 보여주면서 노출이라는 요소를 가미한 상업웹툰 이라는 걸로 끝입니다.
왕천군님 말씀대로 노출이 시도때도 없이 튀어나와도 저는 상관없어요.
만화란 재미만 있으면 된다. 라는게 제 마인드고 \'군대부조리를 여과없이 보여줌 + 중간에 나오는 노출도 허용할만함.\' 이 다인데요.
왕천군님께서는 부조리를 이해하는데 서사와 객관성이 필요하고 시도때도없이 나오는 노출이 그 작품성을 방해한다 라는 \'사회비판적 만화\'는 이러이러 해야한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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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의미 부여를 했나요?
제 주장은 뷰군이라는 만화는 군대 부조리를 보여주면서 노출이라는 요소를 가미한 상업웹툰 이라는 걸로 끝입니다.
왕천군님 말씀대로 노출이 시도때도 없이 튀어나와도 저는 상관없어요.
만화란 재미만 있으면 된다. 라는게 제 마인드고 \'군대부조리를 여과없이 보여줌 + 중간에 나오는 노출도 허용할만함.\' 이 다인데요.
왕천군님께서는 부조리를 이해하는데 서사와 객관성이 필요하고 시도때도없이 나오는 노출이 그 작품성을 방해한다 라는 \'사회비판적 만화\'는 이러이러 해야한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계시죠.
붉은 글씨로 작성해주신 내용은 다 왕천군님이 말씀하신 부분이고 저런 의미부여도 다 왕천군님이 제기하신 내용이예요.
그걸 반대하는 저나 다른분들은 웹툰에 그런 노출이 들어가는건 작품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거구요.
과연 누가 의미부여를 하고있는걸까요?
계속 말씀드리지만 뷰군에 나오는 노출씬은 크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만화에 들어가는 요소일 뿐이예요.
그냥 왕천군님은 군대 부조리 만화면 남자가 나와서 부조리만 이야기하지 왜 여자가 주인공이되서 심심하면 벗어대냐. 라는 주장이시죠.
그리고 뷰군 작가가 거장이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옛날 굉장히 유명했던 만화가 분들 (소위 말하는 거장)도 웹툰계에 뛰어들고있다는 말이지 제가 언제 뷰군 작가님들이 거장이라고 했나요?
그리고 이미 인쇄만화가 쇠락의 길로 접어든 대한민국 만화계에 웹툰은 꽤 중요한 플랫폼입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웹툰의 질이 떨어진다는게 아니라 일본과 비교해 만화계 자체의 영역이 부족하다고 봐야하는거죠.
그렇다면 일본에 비해 만화계가 평균적으로 부족하다고 하셔야지 웹툰의 점수가 낮다라고 하시면 안되죠.
제 주장은 뷰군이라는 만화는 군대 부조리를 보여주면서 노출이라는 요소를 가미한 상업웹툰 이라는 걸로 끝입니다.
왕천군님 말씀대로 노출이 시도때도 없이 튀어나와도 저는 상관없어요.
만화란 재미만 있으면 된다. 라는게 제 마인드고 \'군대부조리를 여과없이 보여줌 + 중간에 나오는 노출도 허용할만함.\' 이 다인데요.
왕천군님께서는 부조리를 이해하는데 서사와 객관성이 필요하고 시도때도없이 나오는 노출이 그 작품성을 방해한다 라는 \'사회비판적 만화\'는 이러이러 해야한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계시죠.
붉은 글씨로 작성해주신 내용은 다 왕천군님이 말씀하신 부분이고 저런 의미부여도 다 왕천군님이 제기하신 내용이예요.
그걸 반대하는 저나 다른분들은 웹툰에 그런 노출이 들어가는건 작품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거구요.
과연 누가 의미부여를 하고있는걸까요?
계속 말씀드리지만 뷰군에 나오는 노출씬은 크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만화에 들어가는 요소일 뿐이예요.
그냥 왕천군님은 군대 부조리 만화면 남자가 나와서 부조리만 이야기하지 왜 여자가 주인공이되서 심심하면 벗어대냐. 라는 주장이시죠.
그리고 뷰군 작가가 거장이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옛날 굉장히 유명했던 만화가 분들 (소위 말하는 거장)도 웹툰계에 뛰어들고있다는 말이지 제가 언제 뷰군 작가님들이 거장이라고 했나요?
그리고 이미 인쇄만화가 쇠락의 길로 접어든 대한민국 만화계에 웹툰은 꽤 중요한 플랫폼입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웹툰의 질이 떨어진다는게 아니라 일본과 비교해 만화계 자체의 영역이 부족하다고 봐야하는거죠.
그렇다면 일본에 비해 만화계가 평균적으로 부족하다고 하셔야지 웹툰의 점수가 낮다라고 하시면 안되죠.
지금 제가 의견을 나누는건 저 글을 쓴 사람들이 아니라 왕천군님이니까요.
그러니까 왕천군님의 의견을 묻는거고 왕천군님의 의견을 들을려고 하는겁니다.
그런데 님은 본인의 의견을 내기보다 다른 사람의 의견으로 퉁치려고 하고 있지않습니까
그것도 어느부분을 집어주지않고 그냥 무작정 보라니...
지금 계속 공감못하니 님의 의견을 이야기해달라는 말입니다.
뷰군이 군대 부조리를 제대로 다루고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하는건 노출과 성적요소와는 상관없는 문제입니다. 노출이 심하면 그 심한대로 선정적이다라고 비판하면되고 뷰군... 더 보기
그러니까 왕천군님의 의견을 묻는거고 왕천군님의 의견을 들을려고 하는겁니다.
그런데 님은 본인의 의견을 내기보다 다른 사람의 의견으로 퉁치려고 하고 있지않습니까
그것도 어느부분을 집어주지않고 그냥 무작정 보라니...
지금 계속 공감못하니 님의 의견을 이야기해달라는 말입니다.
뷰군이 군대 부조리를 제대로 다루고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하는건 노출과 성적요소와는 상관없는 문제입니다. 노출이 심하면 그 심한대로 선정적이다라고 비판하면되고 뷰군... 더 보기
지금 제가 의견을 나누는건 저 글을 쓴 사람들이 아니라 왕천군님이니까요.
그러니까 왕천군님의 의견을 묻는거고 왕천군님의 의견을 들을려고 하는겁니다.
그런데 님은 본인의 의견을 내기보다 다른 사람의 의견으로 퉁치려고 하고 있지않습니까
그것도 어느부분을 집어주지않고 그냥 무작정 보라니...
지금 계속 공감못하니 님의 의견을 이야기해달라는 말입니다.
뷰군이 군대 부조리를 제대로 다루고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하는건 노출과 성적요소와는 상관없는 문제입니다. 노출이 심하면 그 심한대로 선정적이다라고 비판하면되고 뷰군이 군대 부조리를 제대로 다루고 있느냐는 그 내용을 가지고 따지면 됩니다. 근데 님은 그렇게 따지는 작업이 하나도 없잖아요. 본인의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하니 그냥 링크만 두개 덜렁 가져다 놓고 그거 봐라 라고 하지 않으십니까
제가 지금 토론 나누는건 저 두 링크의 글쓴이가 아니고 왕천군님 본인입니다.
그리고 뷰군이 그 체재를 경험한 일원으로서의 반성이나 성찰은 쥐뿔도 이끌어내지 못한다는건 님이 작품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는거 밖에는 안되죠. 뷰군에서는 그 군대부조리에 대해 각 캐릭터들의 고민과 갈등이 잘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군대부조리를 하나하나씩 나열하고 주인공이 이를 경험하는 내용일뿐 이에 대해 어떻게 해결하고 어떻게 주인공이 성찰할지는 아직은 멀었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서 주인공이 군대부조리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따라야하는가 거부해야하는가 갈등을 보여주며 군대부조리에 대해서도 독자들이 고민할수있는 여건을 마련해주죠. 근데 왜 반성이나 성찰은 쥐뿔도 이끌어내지 못한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단지 노출이 있어서? 서비스씬이 있어서?
뭐 뷰군이 서사적으로 부족하다라고 생각하는건 각자의 자유이니 뭐라고 더이상 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님의 가장 큰 문제는 처음부터 단지 노출이 심하고 성적요소가 심하고 서비스씬이 있다고 어떻게 이 작품이 군대 부조리를 다루는 만화다라고 비판하는데 있습니다.
[작품이 보여주고 있는 이상의 의미를 작가 스스로가 부여하려 한다면 이는 자기 포장에 그치지 않게 됩니다.
아니요. 작가 블로그에 제가 직접 항의글을 썼었고 그에 대해 스토리 작가 설이가 댓글을 남겼었습니다. 이 만화는 군대 내 부조리를 비판하기 위한 작품이라고요. ]
작가가 작품이상의 의미를 부여한 걸로 군대 부조리를 비판하기위한 작품이라는 말을 들었고 그걸 비판하는 이유로 단순히 성적요소가 있다 노출이 있다 라는것만을 말하니 다른 사람들이 공감을 하지 못하고 있는겁니다.
그러니까 왕천군님의 의견을 묻는거고 왕천군님의 의견을 들을려고 하는겁니다.
그런데 님은 본인의 의견을 내기보다 다른 사람의 의견으로 퉁치려고 하고 있지않습니까
그것도 어느부분을 집어주지않고 그냥 무작정 보라니...
지금 계속 공감못하니 님의 의견을 이야기해달라는 말입니다.
뷰군이 군대 부조리를 제대로 다루고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하는건 노출과 성적요소와는 상관없는 문제입니다. 노출이 심하면 그 심한대로 선정적이다라고 비판하면되고 뷰군이 군대 부조리를 제대로 다루고 있느냐는 그 내용을 가지고 따지면 됩니다. 근데 님은 그렇게 따지는 작업이 하나도 없잖아요. 본인의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하니 그냥 링크만 두개 덜렁 가져다 놓고 그거 봐라 라고 하지 않으십니까
제가 지금 토론 나누는건 저 두 링크의 글쓴이가 아니고 왕천군님 본인입니다.
그리고 뷰군이 그 체재를 경험한 일원으로서의 반성이나 성찰은 쥐뿔도 이끌어내지 못한다는건 님이 작품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는거 밖에는 안되죠. 뷰군에서는 그 군대부조리에 대해 각 캐릭터들의 고민과 갈등이 잘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군대부조리를 하나하나씩 나열하고 주인공이 이를 경험하는 내용일뿐 이에 대해 어떻게 해결하고 어떻게 주인공이 성찰할지는 아직은 멀었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서 주인공이 군대부조리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따라야하는가 거부해야하는가 갈등을 보여주며 군대부조리에 대해서도 독자들이 고민할수있는 여건을 마련해주죠. 근데 왜 반성이나 성찰은 쥐뿔도 이끌어내지 못한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단지 노출이 있어서? 서비스씬이 있어서?
뭐 뷰군이 서사적으로 부족하다라고 생각하는건 각자의 자유이니 뭐라고 더이상 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님의 가장 큰 문제는 처음부터 단지 노출이 심하고 성적요소가 심하고 서비스씬이 있다고 어떻게 이 작품이 군대 부조리를 다루는 만화다라고 비판하는데 있습니다.
[작품이 보여주고 있는 이상의 의미를 작가 스스로가 부여하려 한다면 이는 자기 포장에 그치지 않게 됩니다.
아니요. 작가 블로그에 제가 직접 항의글을 썼었고 그에 대해 스토리 작가 설이가 댓글을 남겼었습니다. 이 만화는 군대 내 부조리를 비판하기 위한 작품이라고요. ]
작가가 작품이상의 의미를 부여한 걸로 군대 부조리를 비판하기위한 작품이라는 말을 들었고 그걸 비판하는 이유로 단순히 성적요소가 있다 노출이 있다 라는것만을 말하니 다른 사람들이 공감을 하지 못하고 있는겁니다.
[뷰군에 서비스씬이 나오는게 문제가 되나요?] 라고 저에게 질문하셨네요.
그래서 저는 그게 문제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가장 기본적으로 전제되어야 할 것은 [필요하고, 의미있는 요소들만이 연결되었을 때 성공적으로 주제의식과 미학이 소비자에게 온전히 전달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 시대의 전쟁 이야기를 하는데 뜬금없이 초능력이 나오거나
도시에서 남녀가 사랑하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초자연적 아이템이 나오거나
재난을 당해 생존해야 하는 이야기를... 더 보기
그래서 저는 그게 문제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가장 기본적으로 전제되어야 할 것은 [필요하고, 의미있는 요소들만이 연결되었을 때 성공적으로 주제의식과 미학이 소비자에게 온전히 전달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 시대의 전쟁 이야기를 하는데 뜬금없이 초능력이 나오거나
도시에서 남녀가 사랑하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초자연적 아이템이 나오거나
재난을 당해 생존해야 하는 이야기를... 더 보기
[뷰군에 서비스씬이 나오는게 문제가 되나요?] 라고 저에게 질문하셨네요.
그래서 저는 그게 문제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가장 기본적으로 전제되어야 할 것은 [필요하고, 의미있는 요소들만이 연결되었을 때 성공적으로 주제의식과 미학이 소비자에게 온전히 전달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 시대의 전쟁 이야기를 하는데 뜬금없이 초능력이 나오거나
도시에서 남녀가 사랑하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초자연적 아이템이 나오거나
재난을 당해 생존해야 하는 이야기를 하는데 수학의 신비에 빠진다면 아무래도 어이가 없겠죠.
모치즈키 미네루의 바이크 맨이나 후루야 미노루의 이나중 탁구부처럼 엄청나게 범위가 넓지 않은 이상은요.
주제가 무거울 수록 다양한 이야기를 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러니까 [시각적 자극을 통한 쾌락이 고통스러운 현실에 대한 사유와 양립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무게감을 떨어뜨려도 됩니다.
위에도 말씀드렸든 군대 부조리를 담은 작품이지만 상업성이 들어가도 됩니다. ]
라고 하셨는데, 그래도 되긴 되죠. 다만 그 작품의 설득력이 엄청 떨어질 뿐이죠.
전 사회비판적 만화의 의미를 부여하는 게 아니라 \"가장 효과적으로 여겨지는 전통적 방법\"을 제시하는 겁니다.
이건 뭐랄까, 화술처럼 간단한 문제에요.
그 누구도 진지한 이야기, 화가 날 법한 주제의 이야기를 낄낄대거나 벗은 이성의 나체를 감상하면서 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감정 회로는 그런 식으로 작동하지 않으니까요.
제가 일단 말하는 것은 서사 방식의 효과입니다. 진지한 이야기를 지나가는 여자의 미니스커트나 스타킹을 훔쳐보면서 하는 사람의 말을 믿을 순 없다는 거죠. 지가 아무리 지 입으로 진지하게 난 군대 부조리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떠든들 말입니다.
[인간이 인간으로 존중받지 못하는 현실을 비판하면서
인간을 인간으로 존중하지 못하는 묘사를 하는 건 이해받을 수 있나요?
뷰티풀 군바리에서 여성의 육체는 남성의 성적 욕망의 해소를 위한 마네킹일 뿐이죠.
주제와 표현이 서로 모순되고 (성폭행 당한 여고생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한공주\"가 성폭행 장면을 지나치게 가학적으로 그렸다고 비판받는 것처럼 여성을 남성의 관음증 대상으로만 전시하고)
노출 씬들이 주제와 연관되지 않으며(여자들의 노출은 군대 문화 이야기와 연관도 없고 그러한 디테일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그 비중에서도 매화 빠지지 않고 가슴이 출렁이는 씬이나 엉덩이가 부각되는 씬들이 튀어나옵니다. ]
이건 마치 아동 학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정작 아동 배우들을 제작 현장에서 학대 비슷하게 하게 되는 \"도가니\"의 아이러니와 비슷한 거죠.
물론 자신의 창작과정이 어떻게 주제와 부딪히는지 일말의 고민도 없는 뷰티풀 군바리는 비교 불가급의 찌질한 작품이지만.
덧붙여서, 저는 무슨 요소 자체가 문제라는 게 아닙니다. 그 요소가 어떻게 주제 의식과 안어울리며 비겁한 화법이 되는가를 이야기하는거죠.
나는 고등학생들의 성폭행 문제를 다루고 싶다!! 라고 하지만 만화에서 나오는 건 눈동자 뒤집혀서 쾌락에 헐떡거리는 여고생 몸뚱이만 잔뜩 나온다고 합시다. 그러면 이 작품은 과연 사회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까요?
제가 무슨 노출이나 시시껍절한 유머, 이런 거 다 배척하고 진지빠는 만화만 그리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진지빠는 만화가 내내 인상쓰는 주인공들이 무거운 이야기만 해야 된다고 하는 것도 아니에요.(그럼 제가 후루야 미노루의 이나중 탁구부를 좋아할 리가 없죠 사무라 히로아키의 무한의 주인은 그렇게 무거운 이야기를 하면서도 작중 인물들이 의외로 헐렁하고 킬킬거리기도 합니다)
자꾸 제 이야기를 이런 쪽으로 몰고 가시니 제가 반론하는 데 같은 이야기를 계속 풀어서 하게 되네요.
[군대 부조리를 이야기 함에 있어서 주인공이 여성이고, 남자 주인공으로 풀어갈 수 있는 내용을 여자주인공을 넣었다. 가 문제인건가요? ]
라고 묻는다면 \"네\"라고 할 겁니다. 다만 여기에 단서가 하나 붙죠.
\"뷰티풀 군바리처럼 막장 드라마에 노출쇼나 할거라면, 이라는 전제가 뒤따릅니다. 그래서 제가 뷰티풀 군바리 내의 성전환과 노출을 싫어하는거죠.
웹툰에 그런 노출이 들어갈 수도 있다,
만화에 그런 요소가 들어갈 수도 있다,
이런 주장은 근거로서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 건 어떤 예술 작품이 어떤 컨텍스트를 가지고 그것이 당대의 사회적 합의에 어떻게 충돌하느냐, 에 관한 것이지 어떤 장르가 그 자체로 대단한 사회적 책임을 지는 게 아니죠.
그럼 왜 한국 사람들은 진격의 거인이 우익적 성격을 띈다고 난리를 칩니까?
왜 연예인이 기껏 멋부릴려고 입은 옷에 붙은 욱일기에 광분하나요?
왜 블랙넛이나 송민호가 쓴 가사에 그렇게 항의합니까? 기껏해야 노래일 뿐인데?
왜 요즘에는 시커먼스 같은 흑인 분장 꽁트를 안하죠? 기껏해야 코메디일 뿐인데?
젠더 개념에 대한 칼럼을 두개 링크해드렸지만 이 부분은 찬성하지 않는다고 하시니 더 할 말은 없네요.
쉬군님의 주장이야말로 근거가 없습니다. 내가 보니 문제가 없다, 그러니 당신이 읽는 의미 또한 없다 라는 주장의 연속이죠.
저를 비롯한 사람들이 문제 삼는 건 장르 자체의 도의적 책임이 아닙니다. 그 장르를 활용해 창작 활동을 하는 사람의 가치관 그 자체죠.
내가 읽었을 때는 문제 없었으니 당신의 주장은 거창한 의미부여다? 이건 그냥 주장을 근거로 하는 주장이죠. 아무 해석도 없는.
그리고 웹툰 영역의 질을 굳이 변호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그림, 스토리, 연출, 모든 부분에서 출판만화 시절의 한국 만화보다도 더 딸리는데요. 만화라는 같은 장르 안에서의 비교를 한 겁니다.
일본의 출판만화와 한국의 웹툰 만화를 굳이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까? 거기에 있는 것은 플랫폼의 차이일 뿐입니다.
둘 다 만화라면, 비교했을 때 웹툰 만화가 질이 딸린다고 하는데 거기에 거장이 활동하니 대한민국에서 중요하다느니 하는 요소가 무슨 소용인가요.
플랫폼이 유의미한들 거기에 올라오는 작품들의 질이 전체적으로 일본의 (출판)만화에 비할 수가 없는데.
그래서 저는 그게 문제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가장 기본적으로 전제되어야 할 것은 [필요하고, 의미있는 요소들만이 연결되었을 때 성공적으로 주제의식과 미학이 소비자에게 온전히 전달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 시대의 전쟁 이야기를 하는데 뜬금없이 초능력이 나오거나
도시에서 남녀가 사랑하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초자연적 아이템이 나오거나
재난을 당해 생존해야 하는 이야기를 하는데 수학의 신비에 빠진다면 아무래도 어이가 없겠죠.
모치즈키 미네루의 바이크 맨이나 후루야 미노루의 이나중 탁구부처럼 엄청나게 범위가 넓지 않은 이상은요.
주제가 무거울 수록 다양한 이야기를 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러니까 [시각적 자극을 통한 쾌락이 고통스러운 현실에 대한 사유와 양립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무게감을 떨어뜨려도 됩니다.
위에도 말씀드렸든 군대 부조리를 담은 작품이지만 상업성이 들어가도 됩니다. ]
라고 하셨는데, 그래도 되긴 되죠. 다만 그 작품의 설득력이 엄청 떨어질 뿐이죠.
전 사회비판적 만화의 의미를 부여하는 게 아니라 \"가장 효과적으로 여겨지는 전통적 방법\"을 제시하는 겁니다.
이건 뭐랄까, 화술처럼 간단한 문제에요.
그 누구도 진지한 이야기, 화가 날 법한 주제의 이야기를 낄낄대거나 벗은 이성의 나체를 감상하면서 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감정 회로는 그런 식으로 작동하지 않으니까요.
제가 일단 말하는 것은 서사 방식의 효과입니다. 진지한 이야기를 지나가는 여자의 미니스커트나 스타킹을 훔쳐보면서 하는 사람의 말을 믿을 순 없다는 거죠. 지가 아무리 지 입으로 진지하게 난 군대 부조리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떠든들 말입니다.
[인간이 인간으로 존중받지 못하는 현실을 비판하면서
인간을 인간으로 존중하지 못하는 묘사를 하는 건 이해받을 수 있나요?
뷰티풀 군바리에서 여성의 육체는 남성의 성적 욕망의 해소를 위한 마네킹일 뿐이죠.
주제와 표현이 서로 모순되고 (성폭행 당한 여고생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한공주\"가 성폭행 장면을 지나치게 가학적으로 그렸다고 비판받는 것처럼 여성을 남성의 관음증 대상으로만 전시하고)
노출 씬들이 주제와 연관되지 않으며(여자들의 노출은 군대 문화 이야기와 연관도 없고 그러한 디테일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그 비중에서도 매화 빠지지 않고 가슴이 출렁이는 씬이나 엉덩이가 부각되는 씬들이 튀어나옵니다. ]
이건 마치 아동 학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정작 아동 배우들을 제작 현장에서 학대 비슷하게 하게 되는 \"도가니\"의 아이러니와 비슷한 거죠.
물론 자신의 창작과정이 어떻게 주제와 부딪히는지 일말의 고민도 없는 뷰티풀 군바리는 비교 불가급의 찌질한 작품이지만.
덧붙여서, 저는 무슨 요소 자체가 문제라는 게 아닙니다. 그 요소가 어떻게 주제 의식과 안어울리며 비겁한 화법이 되는가를 이야기하는거죠.
나는 고등학생들의 성폭행 문제를 다루고 싶다!! 라고 하지만 만화에서 나오는 건 눈동자 뒤집혀서 쾌락에 헐떡거리는 여고생 몸뚱이만 잔뜩 나온다고 합시다. 그러면 이 작품은 과연 사회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까요?
제가 무슨 노출이나 시시껍절한 유머, 이런 거 다 배척하고 진지빠는 만화만 그리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진지빠는 만화가 내내 인상쓰는 주인공들이 무거운 이야기만 해야 된다고 하는 것도 아니에요.(그럼 제가 후루야 미노루의 이나중 탁구부를 좋아할 리가 없죠 사무라 히로아키의 무한의 주인은 그렇게 무거운 이야기를 하면서도 작중 인물들이 의외로 헐렁하고 킬킬거리기도 합니다)
자꾸 제 이야기를 이런 쪽으로 몰고 가시니 제가 반론하는 데 같은 이야기를 계속 풀어서 하게 되네요.
[군대 부조리를 이야기 함에 있어서 주인공이 여성이고, 남자 주인공으로 풀어갈 수 있는 내용을 여자주인공을 넣었다. 가 문제인건가요? ]
라고 묻는다면 \"네\"라고 할 겁니다. 다만 여기에 단서가 하나 붙죠.
\"뷰티풀 군바리처럼 막장 드라마에 노출쇼나 할거라면, 이라는 전제가 뒤따릅니다. 그래서 제가 뷰티풀 군바리 내의 성전환과 노출을 싫어하는거죠.
웹툰에 그런 노출이 들어갈 수도 있다,
만화에 그런 요소가 들어갈 수도 있다,
이런 주장은 근거로서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 건 어떤 예술 작품이 어떤 컨텍스트를 가지고 그것이 당대의 사회적 합의에 어떻게 충돌하느냐, 에 관한 것이지 어떤 장르가 그 자체로 대단한 사회적 책임을 지는 게 아니죠.
그럼 왜 한국 사람들은 진격의 거인이 우익적 성격을 띈다고 난리를 칩니까?
왜 연예인이 기껏 멋부릴려고 입은 옷에 붙은 욱일기에 광분하나요?
왜 블랙넛이나 송민호가 쓴 가사에 그렇게 항의합니까? 기껏해야 노래일 뿐인데?
왜 요즘에는 시커먼스 같은 흑인 분장 꽁트를 안하죠? 기껏해야 코메디일 뿐인데?
젠더 개념에 대한 칼럼을 두개 링크해드렸지만 이 부분은 찬성하지 않는다고 하시니 더 할 말은 없네요.
쉬군님의 주장이야말로 근거가 없습니다. 내가 보니 문제가 없다, 그러니 당신이 읽는 의미 또한 없다 라는 주장의 연속이죠.
저를 비롯한 사람들이 문제 삼는 건 장르 자체의 도의적 책임이 아닙니다. 그 장르를 활용해 창작 활동을 하는 사람의 가치관 그 자체죠.
내가 읽었을 때는 문제 없었으니 당신의 주장은 거창한 의미부여다? 이건 그냥 주장을 근거로 하는 주장이죠. 아무 해석도 없는.
그리고 웹툰 영역의 질을 굳이 변호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그림, 스토리, 연출, 모든 부분에서 출판만화 시절의 한국 만화보다도 더 딸리는데요. 만화라는 같은 장르 안에서의 비교를 한 겁니다.
일본의 출판만화와 한국의 웹툰 만화를 굳이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까? 거기에 있는 것은 플랫폼의 차이일 뿐입니다.
둘 다 만화라면, 비교했을 때 웹툰 만화가 질이 딸린다고 하는데 거기에 거장이 활동하니 대한민국에서 중요하다느니 하는 요소가 무슨 소용인가요.
플랫폼이 유의미한들 거기에 올라오는 작품들의 질이 전체적으로 일본의 (출판)만화에 비할 수가 없는데.
[\"뷰티풀 군바리처럼 막장 드라마에 노출쇼나 할거라면, 이라는 전제가 뒤따릅니다. 그래서 제가 뷰티풀 군바리 내의 성전환과 노출을 싫어하는거죠.]
여기서 견해가 갈리네요.
1. 뷰티풀 군바리는 막장 드라마가 아닙니다.
주인공이 여성일뿐 충분히 사실적인 서사를 묘사합니다.
그저 자극적인 사건만 나열했다고 하지만 사건에 대한 나열과 그에 대한 주인공의 생각들을 많이 보여줍니다.
2. 노출쇼도 아닙니다.
가슴 큰 여주인공의 가슴이 흔들리고 속옷이 나온다고 노출쇼라고 하는 부... 더 보기
여기서 견해가 갈리네요.
1. 뷰티풀 군바리는 막장 드라마가 아닙니다.
주인공이 여성일뿐 충분히 사실적인 서사를 묘사합니다.
그저 자극적인 사건만 나열했다고 하지만 사건에 대한 나열과 그에 대한 주인공의 생각들을 많이 보여줍니다.
2. 노출쇼도 아닙니다.
가슴 큰 여주인공의 가슴이 흔들리고 속옷이 나온다고 노출쇼라고 하는 부... 더 보기
[\"뷰티풀 군바리처럼 막장 드라마에 노출쇼나 할거라면, 이라는 전제가 뒤따릅니다. 그래서 제가 뷰티풀 군바리 내의 성전환과 노출을 싫어하는거죠.]
여기서 견해가 갈리네요.
1. 뷰티풀 군바리는 막장 드라마가 아닙니다.
주인공이 여성일뿐 충분히 사실적인 서사를 묘사합니다.
그저 자극적인 사건만 나열했다고 하지만 사건에 대한 나열과 그에 대한 주인공의 생각들을 많이 보여줍니다.
2. 노출쇼도 아닙니다.
가슴 큰 여주인공의 가슴이 흔들리고 속옷이 나온다고 노출쇼라고 하는 부분에서 지금 일단 동의를 못 얻고 계시다는 겁니다.
저정도 노출은 웹툰 뿐 아니라 만화에서도 충분히 허용되는 범위라는 거죠.
3. 저희가 평행선을 달리는 가장 큰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무게감의 차이라고 할까요.
뷰군은 계속 예를 들어주셨던 디피 개의날 같은 작품과 같은 노선을 가지 않습니다.
의경 생활에는 이런 일들이 있었다. + 만약 여자가 군대가 간다면? 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그린거죠.
개의날 처럼 내 실제 군생활을 바탕으로 무겁게 주제를 풀지 않는다. 라는건 작품을 조금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사회비판적 웹툰에 저정도 노출이 허용된다. 그냥 그런 웹툰이니까
/ 사회비판적 웹툰에 저런 자극적 요소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의 입장차이인데...
그냥 저정도의 입장차이로 끝나면 되는데 왕천군님의 표현이 조금 자극적인 부분도 있고해서 이렇게 계속 마찰이 생기는거 같네요.
정리해주신 내용으로 어떤 의미를 말씀하시고자 하는지는 알것같습니다.
어차피 양쪽의 생각이 다르고 절대 합의할 수 없는 영역이라 반복되는 논의가 될 것으로 보여 이만 줄이겠습니다.
(절대 무시한다거나 기분나쁘시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의견 교류가 이루어 졌고 제 나름대로 왕천군님의 의견도 이해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될것 같습니다.)
여기서 견해가 갈리네요.
1. 뷰티풀 군바리는 막장 드라마가 아닙니다.
주인공이 여성일뿐 충분히 사실적인 서사를 묘사합니다.
그저 자극적인 사건만 나열했다고 하지만 사건에 대한 나열과 그에 대한 주인공의 생각들을 많이 보여줍니다.
2. 노출쇼도 아닙니다.
가슴 큰 여주인공의 가슴이 흔들리고 속옷이 나온다고 노출쇼라고 하는 부분에서 지금 일단 동의를 못 얻고 계시다는 겁니다.
저정도 노출은 웹툰 뿐 아니라 만화에서도 충분히 허용되는 범위라는 거죠.
3. 저희가 평행선을 달리는 가장 큰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무게감의 차이라고 할까요.
뷰군은 계속 예를 들어주셨던 디피 개의날 같은 작품과 같은 노선을 가지 않습니다.
의경 생활에는 이런 일들이 있었다. + 만약 여자가 군대가 간다면? 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그린거죠.
개의날 처럼 내 실제 군생활을 바탕으로 무겁게 주제를 풀지 않는다. 라는건 작품을 조금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사회비판적 웹툰에 저정도 노출이 허용된다. 그냥 그런 웹툰이니까
/ 사회비판적 웹툰에 저런 자극적 요소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의 입장차이인데...
그냥 저정도의 입장차이로 끝나면 되는데 왕천군님의 표현이 조금 자극적인 부분도 있고해서 이렇게 계속 마찰이 생기는거 같네요.
정리해주신 내용으로 어떤 의미를 말씀하시고자 하는지는 알것같습니다.
어차피 양쪽의 생각이 다르고 절대 합의할 수 없는 영역이라 반복되는 논의가 될 것으로 보여 이만 줄이겠습니다.
(절대 무시한다거나 기분나쁘시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의견 교류가 이루어 졌고 제 나름대로 왕천군님의 의견도 이해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될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뷰티풀 군바리 레포트 제출하는 게 아닌데 왜 제 개인의 생각을 스스로 정리해서 말해야 할까요? 누군가의 글이나 댓글을 인용해서 제가 생각하는 바를 드러내면 그만이죠.
같은 말 하기가 좀 피곤하니 이 댓글을 마지막으로 달겠습니다.
(스텔라가 싼티 난다는 전제를 깔고 들어가보죠, 전 이 그룹의 팬도 뭣도 아니고 아무 생각도 없습니다만)
우리가 스텔라를 싼티 난다 - 고 비판할 때 그리고 스텔라의 음악을 비판할 때 거기서 퍼포먼스와 노래를 제외합니까?
스텔라의 무대를 보면서 우리가 시각적으로 느끼는 싼티를 자동적... 더 보기
같은 말 하기가 좀 피곤하니 이 댓글을 마지막으로 달겠습니다.
(스텔라가 싼티 난다는 전제를 깔고 들어가보죠, 전 이 그룹의 팬도 뭣도 아니고 아무 생각도 없습니다만)
우리가 스텔라를 싼티 난다 - 고 비판할 때 그리고 스텔라의 음악을 비판할 때 거기서 퍼포먼스와 노래를 제외합니까?
스텔라의 무대를 보면서 우리가 시각적으로 느끼는 싼티를 자동적... 더 보기
제가 지금 뷰티풀 군바리 레포트 제출하는 게 아닌데 왜 제 개인의 생각을 스스로 정리해서 말해야 할까요? 누군가의 글이나 댓글을 인용해서 제가 생각하는 바를 드러내면 그만이죠.
같은 말 하기가 좀 피곤하니 이 댓글을 마지막으로 달겠습니다.
(스텔라가 싼티 난다는 전제를 깔고 들어가보죠, 전 이 그룹의 팬도 뭣도 아니고 아무 생각도 없습니다만)
우리가 스텔라를 싼티 난다 - 고 비판할 때 그리고 스텔라의 음악을 비판할 때 거기서 퍼포먼스와 노래를 제외합니까?
스텔라의 무대를 보면서 우리가 시각적으로 느끼는 싼티를 자동적으로 필터링하고 귀로 듣는 음악만을 감상하나요?
혹은 오늘밤 어쩌구 하는 가사를 제외하고 우리가 멜로디나 리듬 같은 작곡의 부분만 적극적으로 걸러듣습니까?
모든 것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진 결과물\"을 우리는 감상하는 겁니다. 여기에 이의가 있으신가요?
원더걸스의 텔미가 좋은 음악인 이유는 노래 자체도 좋지만 퍼포먼스가 좋기 때문이죠.
소녀시대의 gee가 좋은 음악인 이유는 아홉명의 여자가 딱딱 맞춰추는 군무의 통일성이 큰 몫을 차지합니다.
신화의 와일드 아이즈가 멋있다고 느끼는 이유는 의자를 이용한 안무 포인트에 있죠.
걸스데이가 첫 앨범에서 망할 뻔한 이유는 각설이 같은 분장과 안무 떄문이었죠.
우리가 감상을 하는 건 전체적인 부분입니다. 선택적으로 부분을 떼어서 감상하거나 해석할 수는 있지만, 그게 그렇게 자연스럽지는 않죠.
부분이 싫으면? 그게 전체를 망치는 겁니다. 그건 음식을 먹는 거, 옷을 입는 거나 마찬가지라는 소리입니다.
파인애플이 싫은 사람이 파인애플이 들어간 하와이언 피자를 파인애플 빼고 즐겁게 먹을까요? 다른 피자를 시키겠죠.
피자에 시금치와 당근이 토핑으로 얹혀져있고 이게 피자 전체의 맛의 균형을 깨트린다면? 이 피자는 맛없는 요리인거죠. 시금치와 당근 빼고 먹으면 참 맛있는 요리가 아니라요.
다시 말씀드립니다.
[뷰군이 군대 부조리를 제대로 다루고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하는건 노출과 성적요소와는 상관없는 문제입니다. 노출이 심하면 그 심한대로 선정적이다라고 비판하면되고 뷰군이 군대 부조리를 제대로 다루고 있느냐는 그 내용을 가지고 따지면 됩니다.] 는 해석은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모든 요소가 종합적으로 전체를 구성하는 작품에서 어느 한 부분이 유난히 이질적이고 튀어보인다면 그 구성 요소가 주제, 작품 전반적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부분을 당연히 비판하는거죠.]이니까요.
제가 올린 링크를 그냥 \"다른 사람의 의견\"이라고 퉁친다 하는 건 저 글을 제대로 읽지 않으셨거나 반박하실 수 없다는 이야기를 에둘러 하시는 겁니다.
[여성도 군대를 간다는 설정에서 시작하는 웹툰 [뷰티풀 군바리]에서 주인공 정수아의 군 생활은 제목과 달리 전혀 ‘뷰티풀’하지 않다. 의무경찰(이하 의경)에 지원한 그는 배치 첫날부터 교육 중 따귀를 맞은 것으로 시작해 내내 선임들에게 구타당하고 욕설을 듣는다. 최선임인 수경들은 수아를 비롯한 신병들을 동등한 인간이 아닌 장난감 정도로 대하고, ‘받대기’라 불리는 실무 담당 상경들은 신병을 밤에 깨워 화장실에서 윽박지르거나 때린다. 이토록 ‘어글리’한 군 생활이지만, 그럼에도 노골적으로 ‘뷰티풀’하게 그려지는 게 있다면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의 얼굴과 몸매다. 연재 초반부터 여성을 대상화해서 그린다는 비판을 받아온 건 그래서다. 주인공 수아가 가슴이 크다는 설정은 그렇다 쳐도, 환복을 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노출 장면에선 특정 부위들을 강조하고, 종교 행사 장기 자랑에 나선 수아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마치 군부대 위문 공연처럼 연출된다. 최근 에로 만화의 소위 ‘배빵’을 차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샀던 상경 류다희의 구타 장면에서 수아가 맞는 순간에는 출렁이는 가슴이, 쓰러진 자세에선 엉덩이가 부각되는 앵글이 사용됐다.....]
부조리를 다루면 부조리에 집중해야죠.
누군가가 구타당하는 부조리를 다루면 구타당하는 순간의 부조리에 집중해야 합니다.
구타당하는 순간에 여자의 몸뚱이가 출렁이는 것을 강조하면서
이것은 부조리다!! 너네 독자들은 몸뚱이는 몸뚱이대로 감상하고, 부조리는 부조리대로 생각해라!! SF적인 사고의 분리네요.
[단순히 작품의 기본 설정 중 하나가 여성 징병제인 것이 문제는 아니다. 비슷한 설정을 사용했던 윤필의 <낙오여군복귀기> 역시 이러한 설정이 근간에 있는 대표적인 만화이지만 이 작품은 여군인 주인공의 낙오 후 복귀 과정을 통해 한국 사회의 여러 단면을 전달하는 창구로써 해당 설정을 사용한다. 비록 군대에 대한 현실성을 보여주는 측면은 부족하지만 한국 사회상을 우화적으로 다루는 측면에서 여성 징병제라는 설정은 나름대로의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뷰티풀 군바리>의 경우, 연재 초반 1990년에 여성도 남성과 같이 의무적으로 군복무를 해야 한다고 법이 바뀌었다는 설정만 존재할 뿐 단순히 군대와 경찰의 사람들을 남성에서 여성으로 표현을 바꾼 수준에서 머무르고 만다. 작중에서 여성이 군대에 간 것을 활용하는 설정은 장병들에게 지급하는 물품에 생리대 같은 여성 용품이 포함되어 있다는 설정 정도에 불과하다. 아니면 작품의 전개와 상관없이 여성의 신체 부위를 클로즈업하는 모습을 그려 논란이 되는 정도다.
작중에 등장하는 군 내 여성의 모습 역시 단편화된 표상으로써의 여성만이 등장할 따름이다. 바로 ‘명예 남성’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남성적인 폭력이 일상화된 여성이거나 또는 성적으로 손쉽게 대상화되고 세상 물정도 몰라 고생을 겪는 여성이다. 군 밖의 여성들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대부분의 군 외부 여성은 이미 군대를 경험했거나, 아직 군대를 경험하지 않은 인물이라는 분류 이상을 넘어가지 못한다.
대신 군 장병을 ‘공격’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이들에겐 매우 날카로운 시선을 보낸다. 군가산점 제도의 불합리를 지적했던 여성들은 실제 그녀들이 겪었던 것처럼 작중에서도 손쉽게 조롱을 받는 존재로 그려지며, 시위대들 역시 경찰을 공격한다는 이유로 나쁘거나 철이 없는 존재로 이미지화된다. 이렇게 여성 징병제라는 설정이 별 의미를 지니지 못하거나 눈요기 거리 이상을 넘어서지 못하게 그려지는 마당에서 병영 부조리에 대한 현실적인 표현은 제대로 섞이지 못한 채 붕 뜨고 만다. 도리어 한국 사회에서 군대가 위치한 구조를 지적한 이들을 공격하며 병영 부조리에 대한 묘사는 부조리에 대한 심각성을 이끌어내기 보다는 자신들이 이만큼이나 당해왔다는 것을 강변하는 식으로 전달된다....]
작품을 어떻게 바라보고 즐길 것이냐, 이거야 개인의 자유니 제가 더 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만
동일하게 주장하고 계시는 건 블랙이글님입니다. 이 작품은 노출이 있음에도 군대 부조리를 비판하는 나름 훌륭한 만화다 라고요.
해석의 차이를 두고서 \"나는 문제 없이 즐겼다\" \"공감못하겠다\"라는 게 내놓을 수 있는 유일한 근거라면 더 이상 나눌 수 있는 말은 없겠죠. 막장 드라마를 보면서 며느리 욕하고 시어머니 욕하는 게 현 가족의 실태에 대한 고민이라고 한다면 저도 거기까지 뭐라고 하고 싶진 않네요. 스트레스 해소나 분풀이, 그리고 대상에 대한 사유를 구분하는 거야 개인의 자유일테니까요.
같은 말 하기가 좀 피곤하니 이 댓글을 마지막으로 달겠습니다.
(스텔라가 싼티 난다는 전제를 깔고 들어가보죠, 전 이 그룹의 팬도 뭣도 아니고 아무 생각도 없습니다만)
우리가 스텔라를 싼티 난다 - 고 비판할 때 그리고 스텔라의 음악을 비판할 때 거기서 퍼포먼스와 노래를 제외합니까?
스텔라의 무대를 보면서 우리가 시각적으로 느끼는 싼티를 자동적으로 필터링하고 귀로 듣는 음악만을 감상하나요?
혹은 오늘밤 어쩌구 하는 가사를 제외하고 우리가 멜로디나 리듬 같은 작곡의 부분만 적극적으로 걸러듣습니까?
모든 것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진 결과물\"을 우리는 감상하는 겁니다. 여기에 이의가 있으신가요?
원더걸스의 텔미가 좋은 음악인 이유는 노래 자체도 좋지만 퍼포먼스가 좋기 때문이죠.
소녀시대의 gee가 좋은 음악인 이유는 아홉명의 여자가 딱딱 맞춰추는 군무의 통일성이 큰 몫을 차지합니다.
신화의 와일드 아이즈가 멋있다고 느끼는 이유는 의자를 이용한 안무 포인트에 있죠.
걸스데이가 첫 앨범에서 망할 뻔한 이유는 각설이 같은 분장과 안무 떄문이었죠.
우리가 감상을 하는 건 전체적인 부분입니다. 선택적으로 부분을 떼어서 감상하거나 해석할 수는 있지만, 그게 그렇게 자연스럽지는 않죠.
부분이 싫으면? 그게 전체를 망치는 겁니다. 그건 음식을 먹는 거, 옷을 입는 거나 마찬가지라는 소리입니다.
파인애플이 싫은 사람이 파인애플이 들어간 하와이언 피자를 파인애플 빼고 즐겁게 먹을까요? 다른 피자를 시키겠죠.
피자에 시금치와 당근이 토핑으로 얹혀져있고 이게 피자 전체의 맛의 균형을 깨트린다면? 이 피자는 맛없는 요리인거죠. 시금치와 당근 빼고 먹으면 참 맛있는 요리가 아니라요.
다시 말씀드립니다.
[뷰군이 군대 부조리를 제대로 다루고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하는건 노출과 성적요소와는 상관없는 문제입니다. 노출이 심하면 그 심한대로 선정적이다라고 비판하면되고 뷰군이 군대 부조리를 제대로 다루고 있느냐는 그 내용을 가지고 따지면 됩니다.] 는 해석은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모든 요소가 종합적으로 전체를 구성하는 작품에서 어느 한 부분이 유난히 이질적이고 튀어보인다면 그 구성 요소가 주제, 작품 전반적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부분을 당연히 비판하는거죠.]이니까요.
제가 올린 링크를 그냥 \"다른 사람의 의견\"이라고 퉁친다 하는 건 저 글을 제대로 읽지 않으셨거나 반박하실 수 없다는 이야기를 에둘러 하시는 겁니다.
[여성도 군대를 간다는 설정에서 시작하는 웹툰 [뷰티풀 군바리]에서 주인공 정수아의 군 생활은 제목과 달리 전혀 ‘뷰티풀’하지 않다. 의무경찰(이하 의경)에 지원한 그는 배치 첫날부터 교육 중 따귀를 맞은 것으로 시작해 내내 선임들에게 구타당하고 욕설을 듣는다. 최선임인 수경들은 수아를 비롯한 신병들을 동등한 인간이 아닌 장난감 정도로 대하고, ‘받대기’라 불리는 실무 담당 상경들은 신병을 밤에 깨워 화장실에서 윽박지르거나 때린다. 이토록 ‘어글리’한 군 생활이지만, 그럼에도 노골적으로 ‘뷰티풀’하게 그려지는 게 있다면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의 얼굴과 몸매다. 연재 초반부터 여성을 대상화해서 그린다는 비판을 받아온 건 그래서다. 주인공 수아가 가슴이 크다는 설정은 그렇다 쳐도, 환복을 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노출 장면에선 특정 부위들을 강조하고, 종교 행사 장기 자랑에 나선 수아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마치 군부대 위문 공연처럼 연출된다. 최근 에로 만화의 소위 ‘배빵’을 차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샀던 상경 류다희의 구타 장면에서 수아가 맞는 순간에는 출렁이는 가슴이, 쓰러진 자세에선 엉덩이가 부각되는 앵글이 사용됐다.....]
부조리를 다루면 부조리에 집중해야죠.
누군가가 구타당하는 부조리를 다루면 구타당하는 순간의 부조리에 집중해야 합니다.
구타당하는 순간에 여자의 몸뚱이가 출렁이는 것을 강조하면서
이것은 부조리다!! 너네 독자들은 몸뚱이는 몸뚱이대로 감상하고, 부조리는 부조리대로 생각해라!! SF적인 사고의 분리네요.
[단순히 작품의 기본 설정 중 하나가 여성 징병제인 것이 문제는 아니다. 비슷한 설정을 사용했던 윤필의 <낙오여군복귀기> 역시 이러한 설정이 근간에 있는 대표적인 만화이지만 이 작품은 여군인 주인공의 낙오 후 복귀 과정을 통해 한국 사회의 여러 단면을 전달하는 창구로써 해당 설정을 사용한다. 비록 군대에 대한 현실성을 보여주는 측면은 부족하지만 한국 사회상을 우화적으로 다루는 측면에서 여성 징병제라는 설정은 나름대로의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뷰티풀 군바리>의 경우, 연재 초반 1990년에 여성도 남성과 같이 의무적으로 군복무를 해야 한다고 법이 바뀌었다는 설정만 존재할 뿐 단순히 군대와 경찰의 사람들을 남성에서 여성으로 표현을 바꾼 수준에서 머무르고 만다. 작중에서 여성이 군대에 간 것을 활용하는 설정은 장병들에게 지급하는 물품에 생리대 같은 여성 용품이 포함되어 있다는 설정 정도에 불과하다. 아니면 작품의 전개와 상관없이 여성의 신체 부위를 클로즈업하는 모습을 그려 논란이 되는 정도다.
작중에 등장하는 군 내 여성의 모습 역시 단편화된 표상으로써의 여성만이 등장할 따름이다. 바로 ‘명예 남성’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남성적인 폭력이 일상화된 여성이거나 또는 성적으로 손쉽게 대상화되고 세상 물정도 몰라 고생을 겪는 여성이다. 군 밖의 여성들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대부분의 군 외부 여성은 이미 군대를 경험했거나, 아직 군대를 경험하지 않은 인물이라는 분류 이상을 넘어가지 못한다.
대신 군 장병을 ‘공격’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이들에겐 매우 날카로운 시선을 보낸다. 군가산점 제도의 불합리를 지적했던 여성들은 실제 그녀들이 겪었던 것처럼 작중에서도 손쉽게 조롱을 받는 존재로 그려지며, 시위대들 역시 경찰을 공격한다는 이유로 나쁘거나 철이 없는 존재로 이미지화된다. 이렇게 여성 징병제라는 설정이 별 의미를 지니지 못하거나 눈요기 거리 이상을 넘어서지 못하게 그려지는 마당에서 병영 부조리에 대한 현실적인 표현은 제대로 섞이지 못한 채 붕 뜨고 만다. 도리어 한국 사회에서 군대가 위치한 구조를 지적한 이들을 공격하며 병영 부조리에 대한 묘사는 부조리에 대한 심각성을 이끌어내기 보다는 자신들이 이만큼이나 당해왔다는 것을 강변하는 식으로 전달된다....]
작품을 어떻게 바라보고 즐길 것이냐, 이거야 개인의 자유니 제가 더 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만
동일하게 주장하고 계시는 건 블랙이글님입니다. 이 작품은 노출이 있음에도 군대 부조리를 비판하는 나름 훌륭한 만화다 라고요.
해석의 차이를 두고서 \"나는 문제 없이 즐겼다\" \"공감못하겠다\"라는 게 내놓을 수 있는 유일한 근거라면 더 이상 나눌 수 있는 말은 없겠죠. 막장 드라마를 보면서 며느리 욕하고 시어머니 욕하는 게 현 가족의 실태에 대한 고민이라고 한다면 저도 거기까지 뭐라고 하고 싶진 않네요. 스트레스 해소나 분풀이, 그리고 대상에 대한 사유를 구분하는 거야 개인의 자유일테니까요.
아니 저의 글에서 뷰티풀 군바리는 군대 부조리를 다룬 작품이라는 것에 비판을 하고 계시니 당연히 제가 왜 그런지 명확한 이유를 물어볼수있는거 아닙니까.. 그냥 이런 커뮤니티에서도 다른 사람이 어떤 비판을 하면 그 비판에 대한 이유를 직접 말해보라고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냥 링크 두개 떡 올려놓고 알아서 찾아보라는게 제대로 된 자세인가요. 님이 자신이 생각하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드러내지 않기때문에 계속 왜 뷰티풀 군바리가 군대 부조리를 드러내는 작품이 아닌지를 따져묻는겁니다.
그리고 가수를 평가하는데 의상이나 무대연출을... 더 보기
그리고 가수를 평가하는데 의상이나 무대연출을... 더 보기
아니 저의 글에서 뷰티풀 군바리는 군대 부조리를 다룬 작품이라는 것에 비판을 하고 계시니 당연히 제가 왜 그런지 명확한 이유를 물어볼수있는거 아닙니까.. 그냥 이런 커뮤니티에서도 다른 사람이 어떤 비판을 하면 그 비판에 대한 이유를 직접 말해보라고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냥 링크 두개 떡 올려놓고 알아서 찾아보라는게 제대로 된 자세인가요. 님이 자신이 생각하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드러내지 않기때문에 계속 왜 뷰티풀 군바리가 군대 부조리를 드러내는 작품이 아닌지를 따져묻는겁니다.
그리고 가수를 평가하는데 의상이나 무대연출을 무시할수는 없습니다. 당연히 그것도 같이 평가를 해줘야겠지요. 그런데 님의 문제는 심한 노출과 좋은 음악은 공존하기 힘들다 라고 선을 그어버리고 있다는게 문제인겁니다. 레이디가가나 마돈나에게도 노출이 심하니 니들은 좋은 음악을 한다고 말하지 마라 라고 말씀하시는거에요. 그리고 사람들이 음악 들어봤냐? 왜 음악이 안 좋은지 이유를 알려달라라고 하면 노출이 심하다 서비스씬이 많다 라는 소리만 늘어놓는겁니다.
그리고 링크만 떡하니 올려놓는건 솔직히 이런 커뮤니티에서는 참 무개념한 짓입니다. 본인이 그 링크에서 필요한 부분을 발췌하면 모를까 그냥 떡하니 링크 올려놓고 알아서 찾아 읽으라니... 그리고 여기서만 3명이 님의 링크 공감도 안된다고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공감안되는 링크 글 올리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전 지금 뷰티풀 군바리가 훌륭한 만화다라고 한적이 없어요. 뷰티풀 군바리가 뭐 엄청 수준높은 만화다 라고 한적도 없어요. 다만 노출이 있는 만화와 군대부조리를 그린 만화가 서로 공존할수있다는걸 님이 부정하고 있기에 이부분을 계속 지적하는겁니다. 노출과 군대부조리는 서로 공존할수 있는것임에도 님은 두개가 마치 서로 같이 공존할수 없는것마냥 말씀하고 계시고 있잖아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님의 글을 공감하지 못하고 지적을 하고 있는거구요.
솔직히 말해서 뷰티풀 군바리가 그렇게 선정적이거나 노출이 심하다고 생각되지도 않습니다. 다른 만화에 비하면 솔직히 뷰티풀 군바리의 노출수준은 아다치미츠루 만화 노출 정도 수준밖에 안됩니다. 뭐 님이 노출이 심하다고 생각하시는건 자유이지만 노출과 군대부조리를 다룬다는 별개의 영역이고 따로 봐야죠. 노출이 심한 만화도 군대부조리를 다룰 수있고 노출이 없는 만화도 군대부조리를 다룰수 있습니다. 지금 님의 논리는 레이디가가와 마돈나가 난 제대로 된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 라고 하는데 너희는 노출이 심한데 노출과 좋은 음악은 공존하기 힘들다, 니들을 그 이상으로 높게 의미를 부여하지 마라라고 말하는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그리고 가수를 평가하는데 의상이나 무대연출을 무시할수는 없습니다. 당연히 그것도 같이 평가를 해줘야겠지요. 그런데 님의 문제는 심한 노출과 좋은 음악은 공존하기 힘들다 라고 선을 그어버리고 있다는게 문제인겁니다. 레이디가가나 마돈나에게도 노출이 심하니 니들은 좋은 음악을 한다고 말하지 마라 라고 말씀하시는거에요. 그리고 사람들이 음악 들어봤냐? 왜 음악이 안 좋은지 이유를 알려달라라고 하면 노출이 심하다 서비스씬이 많다 라는 소리만 늘어놓는겁니다.
그리고 링크만 떡하니 올려놓는건 솔직히 이런 커뮤니티에서는 참 무개념한 짓입니다. 본인이 그 링크에서 필요한 부분을 발췌하면 모를까 그냥 떡하니 링크 올려놓고 알아서 찾아 읽으라니... 그리고 여기서만 3명이 님의 링크 공감도 안된다고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공감안되는 링크 글 올리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전 지금 뷰티풀 군바리가 훌륭한 만화다라고 한적이 없어요. 뷰티풀 군바리가 뭐 엄청 수준높은 만화다 라고 한적도 없어요. 다만 노출이 있는 만화와 군대부조리를 그린 만화가 서로 공존할수있다는걸 님이 부정하고 있기에 이부분을 계속 지적하는겁니다. 노출과 군대부조리는 서로 공존할수 있는것임에도 님은 두개가 마치 서로 같이 공존할수 없는것마냥 말씀하고 계시고 있잖아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님의 글을 공감하지 못하고 지적을 하고 있는거구요.
솔직히 말해서 뷰티풀 군바리가 그렇게 선정적이거나 노출이 심하다고 생각되지도 않습니다. 다른 만화에 비하면 솔직히 뷰티풀 군바리의 노출수준은 아다치미츠루 만화 노출 정도 수준밖에 안됩니다. 뭐 님이 노출이 심하다고 생각하시는건 자유이지만 노출과 군대부조리를 다룬다는 별개의 영역이고 따로 봐야죠. 노출이 심한 만화도 군대부조리를 다룰 수있고 노출이 없는 만화도 군대부조리를 다룰수 있습니다. 지금 님의 논리는 레이디가가와 마돈나가 난 제대로 된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 라고 하는데 너희는 노출이 심한데 노출과 좋은 음악은 공존하기 힘들다, 니들을 그 이상으로 높게 의미를 부여하지 마라라고 말하는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논쟁은 그만하려고 했는데 공격적인 단어를 쓰시네요. (그리고 그렇게 댓글을 달면 저한테 알람이 안옵니다.)
1. 비판에 대한 이유를 숱하게 밝혔습니다. 첫 댓글부터요.
[이런 사건이 실제로 있다 - 는 논픽션과 이를 배경으로 해서 이런 사건이 비일비재하다 - 는 픽션의 어조는 분명히 달라야죠. 대한민국에는 아직도 며느리 볶아대고 내 새끼 최고 하는 개념없는 시어머니나, 시누이 올케 흉보고 남편에게 치맛바람 휘두르는 싸가지 없는 며느리도 있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런 드라마들이 자극 일변도의 막장 ... 더 보기
1. 비판에 대한 이유를 숱하게 밝혔습니다. 첫 댓글부터요.
[이런 사건이 실제로 있다 - 는 논픽션과 이를 배경으로 해서 이런 사건이 비일비재하다 - 는 픽션의 어조는 분명히 달라야죠. 대한민국에는 아직도 며느리 볶아대고 내 새끼 최고 하는 개념없는 시어머니나, 시누이 올케 흉보고 남편에게 치맛바람 휘두르는 싸가지 없는 며느리도 있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런 드라마들이 자극 일변도의 막장 ... 더 보기
논쟁은 그만하려고 했는데 공격적인 단어를 쓰시네요. (그리고 그렇게 댓글을 달면 저한테 알람이 안옵니다.)
1. 비판에 대한 이유를 숱하게 밝혔습니다. 첫 댓글부터요.
[이런 사건이 실제로 있다 - 는 논픽션과 이를 배경으로 해서 이런 사건이 비일비재하다 - 는 픽션의 어조는 분명히 달라야죠. 대한민국에는 아직도 며느리 볶아대고 내 새끼 최고 하는 개념없는 시어머니나, 시누이 올케 흉보고 남편에게 치맛바람 휘두르는 싸가지 없는 며느리도 있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런 드라마들이 자극 일변도의 막장 드라마라는 비판은 피하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현실의 단면이 분명히 존재함에도 그것이 보편성을 담보로 해서 허구 세계에 리얼리티를 부여하고 있다면 저런 식의 소재 선정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2. 제가 언제 노출 자체만 가지고 음악 전체를 퉁쳤나요. 계속해서 제 말을 곡해하시네요. 같은 답변 달기도 좀 피곤합니다.
\"불필요한 서비스신을 넣어서 \"사유\"보다는 \"자극\"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게 비판의 핀트인데 더 이상 뭘 이야기를 할까요? 저희가 스텔라의 퍼포먼스를 보면서 싼티난다, 너무 상업적이다, 라고 하지 의상이나 안무를 제하고 음악만 가지고 이 그룹의 음악적 가치를 따지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모든 요소가 종합적으로 전체를 구성하는 작품에서 어느 한 부분이 유난히 이질적이고 튀어보인다면 그 구성 요소가 주제, 작품 전반적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부분을 당연히 비판하는거죠.] 쓰잘데기 없이 베드신이 긴 사회 비판 영화를 논할 때 베드신은 일단 제껴놓고 사회 비판적인 서사만 가지고 따집니까? 베드신, 노출도 그 작품의 부분이고 그것이 주제 전달과 미학적 연출에 영향을 미칩니다. 전체를 논하는데 자꾸 떼어놓을 수 없는 부분만 가지고 논하라고 하시네요. 인물 전체 그림을 따질 때 손가락이 여섯개라고 한다면 저희는 그 그림에서 손가락 부분만 빼놓고 잘 그렸다고 하나요? 그 손가락 잘못된 부분을 가지고 작붕이 있다 그러는거죠.\"
\"계속 논점을 이탈하고 계시는데, 다른 선정적 작품이 있냐 없냐와는 별로 상관없습니다. 군대 내 부조리를 이야기하는 데 군대 내의 여성 병사의 신체 노출을 불필요하게 하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거죠. 그래서 신의철 작품 이야기도 한 거에요. \"
\"이런 간단한 것까지 설명해야 되는 줄은 몰랐는데, 인간의 육체, 특히 성적인 전시를 하면서 그 이면에는 진지한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 성공한 예는 거의 없습니다. 그 주제가 육체 자체에 대한 탐욕과 직결되는 경우를 제하곤 말이죠. 한쪽에서는 마구 성욕을 자극하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성욕과 아무 상관없는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한다? 노팬티 샤브샤브 가게 같은 소리죠. 부조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성적인 욕망을 진열하는 건 부조리에 대한 무게감을 한없이 떨어트립니다. 인간의 본능적 욕망이 이성적 사고와 그렇게 명백하게 분리가 되서 작동하지 않아요.
문제를 제기하는 쪽에서는 꼭 그래야 하냐? 라고 묻는데
문제가 없다고 대답하는 쪽에서는 그러면 안되냐? 라고 하네요. 이 대화 패턴부터가 이미 문제있음을 증명하고 있지 않습니까?
주제의 효율적 전달을 위해서는 꼭 그래야 한다 / 아니다 가 아니라
주제의 효율적 전달과 \"상관 없이\" 그래도 된다 / 안된다 로 논점을 바꿔서 대답하는 형국이죠. \"
제가 뷰군에서 \"노출\"이 \"어떻게\" 주제의식을 흐트러트리고 서사의 무게감을 떨어트리는지 계속해서 이야기를 했는데도 노출 자체가 문제다 - 라는 이야기만 한 것처럼 곡해하지 마세요.
3. 그게 왜 무개념한 짓입니까. 이 비판은 정말 어이가 없군요. 인용자료를 올리는 게 무개념한 짓이면 레포트 쓸 때 주석 다는 건 다 교수나 다른 학부생을 기만하는 짓입니까? 제가 본문을 드래그해서 다 복붙해야 하나요? 관련 이슈에 대해 다양하고 보다 전문적인 입장을 소개해드려도 제가 욕먹는군요. 좀 기가 막히네요.
홍차넷에서 세명이 공감 못한다고 하는 게 무슨 대단한 근거인가요? 그렇게 치면 국정 교과서도 국민의 절반은 찬성하고 있으니 대단히 중요하고 의미있는 짓이 되겠네요. 논리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 데 있어서 수를 따지는 건 무의미합니다. 518이 민주화 투쟁이라는 거 일베에서는 민주화 폭탄 맞아요.
4. 노출시키는 연출과, 사회적 부조리를 리얼하게 다루는 주제가 공존할 수 있다구요? 다른 성공적 사례 하나만 좀 가져와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그런 건 쌩판 듣도보도 못했네요.
그러니까, 지금 블랙이글님은 한 작품 안에서 \"독자가 여체를 성욕의 대상으로 소비하는\" 가벼운 태도와 \"군부대 안의 폭력과 부조리를 고발하고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제기하는\" 무거운 태도가 공존한다고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대체 어떤 작품이 이런 식으로 여자 몸 보면서 학학거리다가 갑자기 진지한 고민을 유도하는 서사를 씁니까? (본인의 직접적인 분석을 중요시하시니까 이 부분에 대해 아예 새로 글을 올려주시죠. \"주장\" 말고 \"분석\" 말입니다) 이건 무슨 마일리 사이러스의 트웕킹을 보면서 청소년들의 로맨스를 감상하는 격의 이야기네요.
그리고 뭔가 착각하시는 게 있는데, 진지하게 반응을 한다는 건 진지하게 화내고 어떤 캐릭터 욕하고 누구 욕하는 \"분노의 진지함\"이 아닙니다. 사유와 고찰을 이뤄내는 게 진지하다고 평가받는거죠. 임성한 드라마 보면서 어르신들 다 진짜로 빡쳐하고 욕하고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그 누구도 그런 식의 반응을 \"진지하다\"라고 하지 않아요.
5.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가 노출로 언제 누군가에게 비판받은 적 있습니까? 선례를 악례에 동치시키면 안되죠. 그리고 노출 자체가 심하다고 말한 적 없습니다. \"주제와 무관하게\" 노출의 정도가 빈도수가 높다고 비판한거죠. (말씀드리지 않았나요? 저 사무라 히로아키나 오구레 이토 하야시다 큐 처럼 노출(외 폭력성)의 끝을 달리는 작품들 잘만 봅니다 노출 반대라고 한 적 없다니까요)
오히려 블랙이글님이야말로 상남2인조가 1980년대의 폭주족 문화를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으니 이 만화는 싸움질과 무관하게 학교 폭력을 고발하는 만화다...라고 하고 있는 셈이죠.
6. 제가 언제 심한 노출과 좋은 음악은 공존할 수 없다고 했죠? 제 대답을 제대로 독해하지 않으시면 저희는 더 이상 대화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만약 그런 주장을 했다고 한다면, 그 부분을 복붙해주세요. (좀 재미있는게, 전 마돈나의 보그를 엄청나게 좋아하고 즐겨듣습니다. 가슴팔이라 욕먹는 케이티 페리도 매우 좋아하는데 이런 식의 도덕군자 이미지를 덧씌우니 참 흥미롭네요)
1. 비판에 대한 이유를 숱하게 밝혔습니다. 첫 댓글부터요.
[이런 사건이 실제로 있다 - 는 논픽션과 이를 배경으로 해서 이런 사건이 비일비재하다 - 는 픽션의 어조는 분명히 달라야죠. 대한민국에는 아직도 며느리 볶아대고 내 새끼 최고 하는 개념없는 시어머니나, 시누이 올케 흉보고 남편에게 치맛바람 휘두르는 싸가지 없는 며느리도 있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런 드라마들이 자극 일변도의 막장 드라마라는 비판은 피하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현실의 단면이 분명히 존재함에도 그것이 보편성을 담보로 해서 허구 세계에 리얼리티를 부여하고 있다면 저런 식의 소재 선정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2. 제가 언제 노출 자체만 가지고 음악 전체를 퉁쳤나요. 계속해서 제 말을 곡해하시네요. 같은 답변 달기도 좀 피곤합니다.
\"불필요한 서비스신을 넣어서 \"사유\"보다는 \"자극\"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게 비판의 핀트인데 더 이상 뭘 이야기를 할까요? 저희가 스텔라의 퍼포먼스를 보면서 싼티난다, 너무 상업적이다, 라고 하지 의상이나 안무를 제하고 음악만 가지고 이 그룹의 음악적 가치를 따지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모든 요소가 종합적으로 전체를 구성하는 작품에서 어느 한 부분이 유난히 이질적이고 튀어보인다면 그 구성 요소가 주제, 작품 전반적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부분을 당연히 비판하는거죠.] 쓰잘데기 없이 베드신이 긴 사회 비판 영화를 논할 때 베드신은 일단 제껴놓고 사회 비판적인 서사만 가지고 따집니까? 베드신, 노출도 그 작품의 부분이고 그것이 주제 전달과 미학적 연출에 영향을 미칩니다. 전체를 논하는데 자꾸 떼어놓을 수 없는 부분만 가지고 논하라고 하시네요. 인물 전체 그림을 따질 때 손가락이 여섯개라고 한다면 저희는 그 그림에서 손가락 부분만 빼놓고 잘 그렸다고 하나요? 그 손가락 잘못된 부분을 가지고 작붕이 있다 그러는거죠.\"
\"계속 논점을 이탈하고 계시는데, 다른 선정적 작품이 있냐 없냐와는 별로 상관없습니다. 군대 내 부조리를 이야기하는 데 군대 내의 여성 병사의 신체 노출을 불필요하게 하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거죠. 그래서 신의철 작품 이야기도 한 거에요. \"
\"이런 간단한 것까지 설명해야 되는 줄은 몰랐는데, 인간의 육체, 특히 성적인 전시를 하면서 그 이면에는 진지한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 성공한 예는 거의 없습니다. 그 주제가 육체 자체에 대한 탐욕과 직결되는 경우를 제하곤 말이죠. 한쪽에서는 마구 성욕을 자극하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성욕과 아무 상관없는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한다? 노팬티 샤브샤브 가게 같은 소리죠. 부조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성적인 욕망을 진열하는 건 부조리에 대한 무게감을 한없이 떨어트립니다. 인간의 본능적 욕망이 이성적 사고와 그렇게 명백하게 분리가 되서 작동하지 않아요.
문제를 제기하는 쪽에서는 꼭 그래야 하냐? 라고 묻는데
문제가 없다고 대답하는 쪽에서는 그러면 안되냐? 라고 하네요. 이 대화 패턴부터가 이미 문제있음을 증명하고 있지 않습니까?
주제의 효율적 전달을 위해서는 꼭 그래야 한다 / 아니다 가 아니라
주제의 효율적 전달과 \"상관 없이\" 그래도 된다 / 안된다 로 논점을 바꿔서 대답하는 형국이죠. \"
제가 뷰군에서 \"노출\"이 \"어떻게\" 주제의식을 흐트러트리고 서사의 무게감을 떨어트리는지 계속해서 이야기를 했는데도 노출 자체가 문제다 - 라는 이야기만 한 것처럼 곡해하지 마세요.
3. 그게 왜 무개념한 짓입니까. 이 비판은 정말 어이가 없군요. 인용자료를 올리는 게 무개념한 짓이면 레포트 쓸 때 주석 다는 건 다 교수나 다른 학부생을 기만하는 짓입니까? 제가 본문을 드래그해서 다 복붙해야 하나요? 관련 이슈에 대해 다양하고 보다 전문적인 입장을 소개해드려도 제가 욕먹는군요. 좀 기가 막히네요.
홍차넷에서 세명이 공감 못한다고 하는 게 무슨 대단한 근거인가요? 그렇게 치면 국정 교과서도 국민의 절반은 찬성하고 있으니 대단히 중요하고 의미있는 짓이 되겠네요. 논리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 데 있어서 수를 따지는 건 무의미합니다. 518이 민주화 투쟁이라는 거 일베에서는 민주화 폭탄 맞아요.
4. 노출시키는 연출과, 사회적 부조리를 리얼하게 다루는 주제가 공존할 수 있다구요? 다른 성공적 사례 하나만 좀 가져와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그런 건 쌩판 듣도보도 못했네요.
그러니까, 지금 블랙이글님은 한 작품 안에서 \"독자가 여체를 성욕의 대상으로 소비하는\" 가벼운 태도와 \"군부대 안의 폭력과 부조리를 고발하고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제기하는\" 무거운 태도가 공존한다고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대체 어떤 작품이 이런 식으로 여자 몸 보면서 학학거리다가 갑자기 진지한 고민을 유도하는 서사를 씁니까? (본인의 직접적인 분석을 중요시하시니까 이 부분에 대해 아예 새로 글을 올려주시죠. \"주장\" 말고 \"분석\" 말입니다) 이건 무슨 마일리 사이러스의 트웕킹을 보면서 청소년들의 로맨스를 감상하는 격의 이야기네요.
그리고 뭔가 착각하시는 게 있는데, 진지하게 반응을 한다는 건 진지하게 화내고 어떤 캐릭터 욕하고 누구 욕하는 \"분노의 진지함\"이 아닙니다. 사유와 고찰을 이뤄내는 게 진지하다고 평가받는거죠. 임성한 드라마 보면서 어르신들 다 진짜로 빡쳐하고 욕하고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그 누구도 그런 식의 반응을 \"진지하다\"라고 하지 않아요.
5.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가 노출로 언제 누군가에게 비판받은 적 있습니까? 선례를 악례에 동치시키면 안되죠. 그리고 노출 자체가 심하다고 말한 적 없습니다. \"주제와 무관하게\" 노출의 정도가 빈도수가 높다고 비판한거죠. (말씀드리지 않았나요? 저 사무라 히로아키나 오구레 이토 하야시다 큐 처럼 노출(외 폭력성)의 끝을 달리는 작품들 잘만 봅니다 노출 반대라고 한 적 없다니까요)
오히려 블랙이글님이야말로 상남2인조가 1980년대의 폭주족 문화를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으니 이 만화는 싸움질과 무관하게 학교 폭력을 고발하는 만화다...라고 하고 있는 셈이죠.
6. 제가 언제 심한 노출과 좋은 음악은 공존할 수 없다고 했죠? 제 대답을 제대로 독해하지 않으시면 저희는 더 이상 대화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만약 그런 주장을 했다고 한다면, 그 부분을 복붙해주세요. (좀 재미있는게, 전 마돈나의 보그를 엄청나게 좋아하고 즐겨듣습니다. 가슴팔이라 욕먹는 케이티 페리도 매우 좋아하는데 이런 식의 도덕군자 이미지를 덧씌우니 참 흥미롭네요)
어떤 단어가 공격적인 단어인지 모르겠습니다. 알려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 비판에 대한 이유야 나중에 조금 언급한거 이외에는 계속 노출이 심하다, 서비스씬이 많다, 노출이 심하면서 사회비판은 공존하기 힘들다 만 반복하셨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지적을 한겁니다.
[가슴큰 여자 주인공이 나와도 충분히 부조리를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주제의 포커스가 100% 부조리냐? 라고 하면 No 라고 하겠지만 부조리 이야기를 할 수 없는건 아니란 거죠.]
그리고 자꾸 막장 드라마... 더 보기
1. 비판에 대한 이유야 나중에 조금 언급한거 이외에는 계속 노출이 심하다, 서비스씬이 많다, 노출이 심하면서 사회비판은 공존하기 힘들다 만 반복하셨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지적을 한겁니다.
[가슴큰 여자 주인공이 나와도 충분히 부조리를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주제의 포커스가 100% 부조리냐? 라고 하면 No 라고 하겠지만 부조리 이야기를 할 수 없는건 아니란 거죠.]
그리고 자꾸 막장 드라마... 더 보기
어떤 단어가 공격적인 단어인지 모르겠습니다. 알려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 비판에 대한 이유야 나중에 조금 언급한거 이외에는 계속 노출이 심하다, 서비스씬이 많다, 노출이 심하면서 사회비판은 공존하기 힘들다 만 반복하셨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지적을 한겁니다.
[가슴큰 여자 주인공이 나와도 충분히 부조리를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주제의 포커스가 100% 부조리냐? 라고 하면 No 라고 하겠지만 부조리 이야기를 할 수 없는건 아니란 거죠.]
그리고 자꾸 막장 드라마 막장 드라마 이야기를 하시는데 막장적 연출이 아무리 있더라도 고부관계에 대해 심도있는 깊이있는 분석을 하고 묘사를 했다면 그부분은 또 따로 인정해줄수있는겁니다. 아직 그정도의 드라마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2. 님이 지금 하고 계시는게 바로 노출만을 가지고 음악을 퉁치는 행위에요.
[시각적 자극을 통한 쾌락이 고통스러운 현실에 대한 사유와 양립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
이 말 자체가 시각적 자극이 가득한 가수는 현실비판과 좋은 음악들과 양립하기 힘들다라는걸 말하는겁니다. 자꾸 둘이 양립하기 힘들다고 하니 지금 제가 마돈나나 레이디가가 같은 예를 든겁니다. 그리고 사실 스텔라 이야기를 꺼내며 가수 노출 이야기를 먼저 꺼내신건 님이시죠.
논점을 계속 이탈하고 있는건 님입니다.
마돈나나 레이디가가처럼 노출이 과하지만 또 음악으로 높게 평가받는 뮤지션들은 많으며 이는 즉 노출만 가지고 모든걸 평가해서는 안된다라는걸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님은
[\"이런 간단한 것까지 설명해야 되는 줄은 몰랐는데, 인간의 육체, 특히 성적인 전시를 하면서 그 이면에는 진지한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 성공한 예는 거의 없습니다. 그 주제가 육체 자체에 대한 탐욕과 직결되는 경우를 제하곤 말이죠. 한쪽에서는 마구 성욕을 자극하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성욕과 아무 상관없는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한다? 노팬티 샤브샤브 가게 같은 소리죠. 부조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성적인 욕망을 진열하는 건 부조리에 대한 무게감을 한없이 떨어트립니다. 인간의 본능적 욕망이 이성적 사고와 그렇게 명백하게 분리가 되서 작동하지 않아요. ]
여전히 이런 말을 계속 하고 있죠. 이건 레이디가가와 마돈나를 보고 성적인 전시를 하는 그들이 진지한 음악을 해서 성공하는 경우가 없다 라며 그들이 뮤지션이라고 하는것을 깍아내리는거 밖에는 안되는겁니다. 그러한 논리를 계속 펴고 계신거에요.
음악을 평가하려면 음악을 따로 봐서 평가해야 하는데 심한 노출이 그 음악을 흐트러트린다라고 지금 말씀하고 계시는겁니다.
3. 논문을 쓸때 인용자료 링크만 덜렁 올립니까? 그 인용자료에서 자기 논리에 맞는 부분을 취사선택하고 간추려서 쓰지 누가 링크만 덜렁 올리고 니들이 그거 찾아서 읽어보셈 이럽니까. 그렇게 논문쓰면 바로 대놓고 무개념이라는 말을 듣는데요?
그리고 님이 지금 두명 글 쓴거 마치 대단한거 쓴마냥 올려놨으니 전 홍차넷 3명이 그 글보고 공감못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하는겁니다. 홍차넷 3명이 대단하지 않으면 그 글 쓴 두명은 뭐 엄청 대단하기라도 한답니까? 렇게 치면 국정 교과서도 국민의 절반은 찬성하고 있으니 대단히 중요하고 의미있는 짓이 되겠네요. 논리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 데 있어서 수를 따지는 건 무의미합니다. 518이 민주화 투쟁이라는 거 일베에서는 민주화 폭탄 맞아요. 이건 제가 님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에요.
4. 이것보세요 님은 여전히 노출과 사회부조리를 다루는것은 서로 공존못한다고 미리 선을 그어놓고 있습니다. 아니 대체 공존 못할 이유가 뭡니까? 노출이 나오면 사회부조리를 다루는 부분은 사라지는게 되나요? 전 지금 뷰티풀 군바리가 군대부조리를 제대로 다룬 명작 만화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군대부조리를 다루는 만화라고 했을뿐이죠. 그건 노출이 있건없건 부정할수없는 사실입니다.
이건 위에서도 말했지만 레이디가가 마돈나를 가지고 노출이 심하니 너네는 제대로 된 음악을 보여주지 않는거야 라고 하는것과 마찬가지에요
5. 그러니까 아다치미츠루의 노출에 대해선 별 말이 없고 그 노출을 가지고 아다치미츠루가 가지는 청춘만화 야구만화로서의 가치를 깍아내리지 않는데 그와 노출수위가 비슷하고 서비스씬 수위 비슷한 뷰군만 가지고 왜 이 야단이냐는겁니다. 아다치미츠루만화에서도 뜬금없는 서비스씬 전혀 상관없는 가슴 엉덩이 클로즈업이 수두룩하게 나옵니다만 이게 주제를 해치고 그르친다는 소리가 나오나요?
님은 지금 슬램덩크에 폭력씬이 나오고 양아치들이 나온다고 이 만화가 고교농구를 제대로 다루지 않는 만화다라는 소리를 하고 계십니다.
6. 계속 말하지만
[시각적 자극을 통한 쾌락이 고통스러운 현실에 대한 사유와 양립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
[불필요한 서비스신을 넣어서 \"사유\"보다는 \"자극\"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게 비판의 핀트인데 더 이상 뭘 이야기를 할까요? 저희가 스텔라의 퍼포먼스를 보면서 싼티난다, 너무 상업적이다, 라고 하지 의상이나 안무를 제하고 음악만 가지고 이 그룹의 음악적 가치를 따지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모든 요소가 종합적으로 전체를 구성하는 작품에서 어느 한 부분이 유난히 이질적이고 튀어보인다면 그 구성 요소가 주제, 작품 전반적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부분을 당연히 비판하는거죠.]
라는 말이 바로 심한 노출과 좋은 음악은 공존하기 힘들다라는 말입니다. 님은 지금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계시는지도 잘 모르시는거 같네요. 스텔라 이야기를 하면서 의상이나 안무를 제하고 음악만 가지고 이 그룹의 음악적 가치를 따질수 있느냐며 반박하시던 분이 마돈나 레이디 가가 이야기를 가지고 오니 심한 노출과 좋은 음악은 공존하기 힘들다라고 말한적이 없다? 스텔라 이야기할때와 제가 레이디가가를 꺼낼때와 왜 이렇게 이야기가 달라지죠?
자꾸 이렇게 말씀하시는 논리가 계속 바뀌면 저희는 더 이상 대화할 수가 없습니다.
1. 비판에 대한 이유야 나중에 조금 언급한거 이외에는 계속 노출이 심하다, 서비스씬이 많다, 노출이 심하면서 사회비판은 공존하기 힘들다 만 반복하셨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지적을 한겁니다.
[가슴큰 여자 주인공이 나와도 충분히 부조리를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주제의 포커스가 100% 부조리냐? 라고 하면 No 라고 하겠지만 부조리 이야기를 할 수 없는건 아니란 거죠.]
그리고 자꾸 막장 드라마 막장 드라마 이야기를 하시는데 막장적 연출이 아무리 있더라도 고부관계에 대해 심도있는 깊이있는 분석을 하고 묘사를 했다면 그부분은 또 따로 인정해줄수있는겁니다. 아직 그정도의 드라마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2. 님이 지금 하고 계시는게 바로 노출만을 가지고 음악을 퉁치는 행위에요.
[시각적 자극을 통한 쾌락이 고통스러운 현실에 대한 사유와 양립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
이 말 자체가 시각적 자극이 가득한 가수는 현실비판과 좋은 음악들과 양립하기 힘들다라는걸 말하는겁니다. 자꾸 둘이 양립하기 힘들다고 하니 지금 제가 마돈나나 레이디가가 같은 예를 든겁니다. 그리고 사실 스텔라 이야기를 꺼내며 가수 노출 이야기를 먼저 꺼내신건 님이시죠.
논점을 계속 이탈하고 있는건 님입니다.
마돈나나 레이디가가처럼 노출이 과하지만 또 음악으로 높게 평가받는 뮤지션들은 많으며 이는 즉 노출만 가지고 모든걸 평가해서는 안된다라는걸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님은
[\"이런 간단한 것까지 설명해야 되는 줄은 몰랐는데, 인간의 육체, 특히 성적인 전시를 하면서 그 이면에는 진지한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 성공한 예는 거의 없습니다. 그 주제가 육체 자체에 대한 탐욕과 직결되는 경우를 제하곤 말이죠. 한쪽에서는 마구 성욕을 자극하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성욕과 아무 상관없는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한다? 노팬티 샤브샤브 가게 같은 소리죠. 부조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성적인 욕망을 진열하는 건 부조리에 대한 무게감을 한없이 떨어트립니다. 인간의 본능적 욕망이 이성적 사고와 그렇게 명백하게 분리가 되서 작동하지 않아요. ]
여전히 이런 말을 계속 하고 있죠. 이건 레이디가가와 마돈나를 보고 성적인 전시를 하는 그들이 진지한 음악을 해서 성공하는 경우가 없다 라며 그들이 뮤지션이라고 하는것을 깍아내리는거 밖에는 안되는겁니다. 그러한 논리를 계속 펴고 계신거에요.
음악을 평가하려면 음악을 따로 봐서 평가해야 하는데 심한 노출이 그 음악을 흐트러트린다라고 지금 말씀하고 계시는겁니다.
3. 논문을 쓸때 인용자료 링크만 덜렁 올립니까? 그 인용자료에서 자기 논리에 맞는 부분을 취사선택하고 간추려서 쓰지 누가 링크만 덜렁 올리고 니들이 그거 찾아서 읽어보셈 이럽니까. 그렇게 논문쓰면 바로 대놓고 무개념이라는 말을 듣는데요?
그리고 님이 지금 두명 글 쓴거 마치 대단한거 쓴마냥 올려놨으니 전 홍차넷 3명이 그 글보고 공감못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하는겁니다. 홍차넷 3명이 대단하지 않으면 그 글 쓴 두명은 뭐 엄청 대단하기라도 한답니까? 렇게 치면 국정 교과서도 국민의 절반은 찬성하고 있으니 대단히 중요하고 의미있는 짓이 되겠네요. 논리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 데 있어서 수를 따지는 건 무의미합니다. 518이 민주화 투쟁이라는 거 일베에서는 민주화 폭탄 맞아요. 이건 제가 님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에요.
4. 이것보세요 님은 여전히 노출과 사회부조리를 다루는것은 서로 공존못한다고 미리 선을 그어놓고 있습니다. 아니 대체 공존 못할 이유가 뭡니까? 노출이 나오면 사회부조리를 다루는 부분은 사라지는게 되나요? 전 지금 뷰티풀 군바리가 군대부조리를 제대로 다룬 명작 만화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군대부조리를 다루는 만화라고 했을뿐이죠. 그건 노출이 있건없건 부정할수없는 사실입니다.
이건 위에서도 말했지만 레이디가가 마돈나를 가지고 노출이 심하니 너네는 제대로 된 음악을 보여주지 않는거야 라고 하는것과 마찬가지에요
5. 그러니까 아다치미츠루의 노출에 대해선 별 말이 없고 그 노출을 가지고 아다치미츠루가 가지는 청춘만화 야구만화로서의 가치를 깍아내리지 않는데 그와 노출수위가 비슷하고 서비스씬 수위 비슷한 뷰군만 가지고 왜 이 야단이냐는겁니다. 아다치미츠루만화에서도 뜬금없는 서비스씬 전혀 상관없는 가슴 엉덩이 클로즈업이 수두룩하게 나옵니다만 이게 주제를 해치고 그르친다는 소리가 나오나요?
님은 지금 슬램덩크에 폭력씬이 나오고 양아치들이 나온다고 이 만화가 고교농구를 제대로 다루지 않는 만화다라는 소리를 하고 계십니다.
6. 계속 말하지만
[시각적 자극을 통한 쾌락이 고통스러운 현실에 대한 사유와 양립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
[불필요한 서비스신을 넣어서 \"사유\"보다는 \"자극\"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게 비판의 핀트인데 더 이상 뭘 이야기를 할까요? 저희가 스텔라의 퍼포먼스를 보면서 싼티난다, 너무 상업적이다, 라고 하지 의상이나 안무를 제하고 음악만 가지고 이 그룹의 음악적 가치를 따지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모든 요소가 종합적으로 전체를 구성하는 작품에서 어느 한 부분이 유난히 이질적이고 튀어보인다면 그 구성 요소가 주제, 작품 전반적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부분을 당연히 비판하는거죠.]
라는 말이 바로 심한 노출과 좋은 음악은 공존하기 힘들다라는 말입니다. 님은 지금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계시는지도 잘 모르시는거 같네요. 스텔라 이야기를 하면서 의상이나 안무를 제하고 음악만 가지고 이 그룹의 음악적 가치를 따질수 있느냐며 반박하시던 분이 마돈나 레이디 가가 이야기를 가지고 오니 심한 노출과 좋은 음악은 공존하기 힘들다라고 말한적이 없다? 스텔라 이야기할때와 제가 레이디가가를 꺼낼때와 왜 이렇게 이야기가 달라지죠?
자꾸 이렇게 말씀하시는 논리가 계속 바뀌면 저희는 더 이상 대화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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