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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5/11/17 18:10:48 |
Name | 세인트 |
Subject | 이철희- 윤여준 인터뷰를 퍼왔습니다. |
“금요 대학살, 새누리가 새정치를 이기는 이유” 이철희의 論과 爭, 윤여준 편 첫 번째 “민중의 무의식은 언제나 옳다는 진리”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623 “‘따거’ 김무성, 깔봤다간 큰 코 다친다” 이철희의 論과 爭, 윤여준 편 두 번째… “새정치 집권했어도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749 글 자체는 8월에 올라왔었네요. 뒤늦게 봤습니다. 혁신안 발표 전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국정화 노동개악 등의 연이은 행적으로 바닥 민심은 많이 좋아진 것 같긴 하지만 아직도 걱정이 많이 됩니다. 야당을 지지하든 지지하지 않든, 한국의 정치문화가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되려면 지금의 새정연이 보다 더 과감한 혁신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전체적으로도, 세부적으로도 꽤 흥미로운 부분들이 많아서 퍼왔습니다. 여당/야당에 대한 평가, 언론에 대한 지적, 공천에 대한 이야기까지... 그리고 다가오는 선거(총선/대선)에 대해 단순히 새누리당이랑 붙는 것만이 아니라 '지배 세력, 지배 연합과 싸우는 것이다' 라는 부분이나, '실제로 YS급은 아니지만, 상대를 가볍게 보면 안 된다. 김무성이든 유승민이든 상대를 가볍게 보기만 하는 것은 무능의 발로다' 라는 부분이라던가 아무튼 전체적으로 흥미롭게 읽힙니다. 의견의 옳고 그름은 둘째치고 전체적으로 읽어볼 만하다고 생각하여 퍼왔습니다. 여러분들의 고견이 궁금합니다. P.S: 이 인터뷰 시리즈 전체적으로 재미있네요. 이 다음 인터뷰 주자가 강준만 교수님인데, 이 분 인터뷰도 재미있습니다. 다만 무엇때문인지 계속 연재할거라더니 쭉 글이 안올라오고 있네요. 예정된 인터뷰이 명단만 봐도 흥미진진할 것 같은데 말이죠 ㅠㅠ P.S2: 아, 첨언하자면, 예전에 전공 때문에 윤여준 전 장관님을 잠시 보좌? 비스무리하게 했던 적이 있는데, 그 당시 한나라당(지금의 새누리당)에서 언론 앞에서나 선거 때 표 얻기 위해서 그러는거 말고 젊은 학생들 의견을 그렇게 경청하고 유연하게 흡수하는 사람을 당 내에서 한 명도 보지 못했었습니다. 근데 정말 당시 당 내 중진들은 윤여준씨를 안좋아했어요. 아니 싫어했다고 보는 편이 맞을 정도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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