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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6/02/11 14:09:21 |
| Name | 미누 |
| Subject | 가족들이 전부 반대하는 결혼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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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고민하다가 저보다 삶의 경험이 많으신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진지한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31살 여자이고, 남자친구는 저보다 6살 연상입니다. 1년 정도 교제했고, 결혼 이야기가 오가던 중 부모님께서 강하게 반대하시는 상황입니다. 반대 이유는 남자친구의 과거 주식 때문입니다. 6년 전 주식 투자로 거의 전 재산을 잃었고 손실 금액은 2억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은돈이 많지 않구요.. 고위험 종목 위주의 단타 매매와 상장폐지 등으로 손실봤고 남자친구도 공격적인 투자를 했음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현재는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않고 있다고 말했고, 결혼을 전제로 월급 관리 역시 전부 제게 맡기겠다고까지 이야기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는 도박으로 보고 계시고 친언니와 형부 또한 같은 이유로 모두 반대하고 있어 제 마음이 많이 흔들립니다. 솔직히 다른 문제였다면 제 선택을 믿고 밀어붙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술, 바람, 도박은 결혼에서 절대 안되는 요소라고들 하시는데 이 일이 그 범주에 들어가는 것은 아닌지, 제가 현실을 너무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셨거나, 객관적인 시선에서 조언을 주실 수 있다면 어떤 말씀이라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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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6년전 이후로 그런 공격적인 투자를 아예 안하신건 확실하신가요?
그렇게 손실을 보셨다면 투자를 끊으셨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한 번 그런 투자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투자를 아예 끊은게 아니라면 언제든 다시 손을 댈 수 있는 위험이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주식이 아닌 전재산을 날릴 정도의 주식은 도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제가 눈으로 직접 목격했고, 그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이여서 더 그런걸 수도 있겠습니다만...
직접 지켜보셔서 저보다 더 정확한 판단을 하시겠지만 제가 부모님이라도 ... 더 보기
그렇게 손실을 보셨다면 투자를 끊으셨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한 번 그런 투자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투자를 아예 끊은게 아니라면 언제든 다시 손을 댈 수 있는 위험이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주식이 아닌 전재산을 날릴 정도의 주식은 도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제가 눈으로 직접 목격했고, 그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이여서 더 그런걸 수도 있겠습니다만...
직접 지켜보셔서 저보다 더 정확한 판단을 하시겠지만 제가 부모님이라도 ... 더 보기
혹시 6년전 이후로 그런 공격적인 투자를 아예 안하신건 확실하신가요?
그렇게 손실을 보셨다면 투자를 끊으셨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한 번 그런 투자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투자를 아예 끊은게 아니라면 언제든 다시 손을 댈 수 있는 위험이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주식이 아닌 전재산을 날릴 정도의 주식은 도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제가 눈으로 직접 목격했고, 그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이여서 더 그런걸 수도 있겠습니다만...
직접 지켜보셔서 저보다 더 정확한 판단을 하시겠지만 제가 부모님이라도 반대할거 같습니다.
반대로 남자친구분이 제 동생이라면 주식, 투자를 아예 끊는걸 눈으로 보지 않는 이상 다른 사람과의 결혼을 말릴겁니다.
첫댓글부터 너무 쓴소리지만 위험성이 존재하는 부분이 있는 결혼이라 좀 강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잘 고민하시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손실을 보셨다면 투자를 끊으셨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한 번 그런 투자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투자를 아예 끊은게 아니라면 언제든 다시 손을 댈 수 있는 위험이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주식이 아닌 전재산을 날릴 정도의 주식은 도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제가 눈으로 직접 목격했고, 그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이여서 더 그런걸 수도 있겠습니다만...
직접 지켜보셔서 저보다 더 정확한 판단을 하시겠지만 제가 부모님이라도 반대할거 같습니다.
반대로 남자친구분이 제 동생이라면 주식, 투자를 아예 끊는걸 눈으로 보지 않는 이상 다른 사람과의 결혼을 말릴겁니다.
첫댓글부터 너무 쓴소리지만 위험성이 존재하는 부분이 있는 결혼이라 좀 강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잘 고민하시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남편되실분의 현재 수입과 경제활동내역 모두가 다 공개된 상황인가요? 빠짐없이.. 최근 자산시장 상황에서 어떻게 하고계신지가 중요할거같아요. 걱정하시는분들 이해가 갑니다.
비슷한 경험을 한 바 있는 친한 동생이 있읍니다. 선물과 레버리지 등으로 비슷한 금액 정도의 손실을 봤는데, 그 친구의 문제는 당시의 멘탈리티였어요. 여러 커뮤니티를 전전하면서 물질적 성취 없이는 삶에 의미를 다질 수 없으리란 우려스러운 믿음 같은 게 형성되었고, 이로 인해 도박적 행위에 점점 더 깊이 발을 들이게 되어 제가 몇차례 이를 짚어내며 위태로운 결기를 부러뜨린 기억이 나네요. 아마 3년 정도 지난 과거의 일인데, 지금은 그 친구의 삶도 꽤 온화로워졌읍니다.
짚어봐야 할 지점이 몇 가지 있을텐데요, 우선 그 잘못을 깨... 더 보기
짚어봐야 할 지점이 몇 가지 있을텐데요, 우선 그 잘못을 깨... 더 보기
비슷한 경험을 한 바 있는 친한 동생이 있읍니다. 선물과 레버리지 등으로 비슷한 금액 정도의 손실을 봤는데, 그 친구의 문제는 당시의 멘탈리티였어요. 여러 커뮤니티를 전전하면서 물질적 성취 없이는 삶에 의미를 다질 수 없으리란 우려스러운 믿음 같은 게 형성되었고, 이로 인해 도박적 행위에 점점 더 깊이 발을 들이게 되어 제가 몇차례 이를 짚어내며 위태로운 결기를 부러뜨린 기억이 나네요. 아마 3년 정도 지난 과거의 일인데, 지금은 그 친구의 삶도 꽤 온화로워졌읍니다.
짚어봐야 할 지점이 몇 가지 있을텐데요, 우선 그 잘못을 깨닫고 지나간 6년 정도의 시간동안 투자로 인해 격앙을 유발한 경험이 또 있는지, 그리고 그 당시의 그 위태로움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라든가 근간, 혹은 당시의 어떠한 심리상태가 그러한 행위를 종용했는지, 그리고 지금은 그러한 마음을 떨쳐냈거나, 혹은 무엇에 근간했는지 짚을 수 있기에 이를 경계하며 지낼 수 있는지. 같은 것들이 짚어볼 지점이겠지요. 지난 시간동안 운좋게 발발하지 않았더라도, 어쨌든 결혼을 하고 공동체를 이룰 상대라면 뒤늦게라도 같이 한번 차근차근 짚어볼 필요가 있는 문제 같읍니다.
짚어봐야 할 지점이 몇 가지 있을텐데요, 우선 그 잘못을 깨닫고 지나간 6년 정도의 시간동안 투자로 인해 격앙을 유발한 경험이 또 있는지, 그리고 그 당시의 그 위태로움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라든가 근간, 혹은 당시의 어떠한 심리상태가 그러한 행위를 종용했는지, 그리고 지금은 그러한 마음을 떨쳐냈거나, 혹은 무엇에 근간했는지 짚을 수 있기에 이를 경계하며 지낼 수 있는지. 같은 것들이 짚어볼 지점이겠지요. 지난 시간동안 운좋게 발발하지 않았더라도, 어쨌든 결혼을 하고 공동체를 이룰 상대라면 뒤늦게라도 같이 한번 차근차근 짚어볼 필요가 있는 문제 같읍니다.
저라도 반대.. 할거 같습니다.
왜냐면 결국 영원히 투자를 안하고 살 수는 없는게 현 자본주의라고 생각하는데 (최근 몇년 사이 흐름만 봐도)
처음부터 안정적으로 하는 사람은 있어도
저정도 투자를 한 사람이 안정적으로 바뀌기는 어렵다고 생각해서..
왜냐면 결국 영원히 투자를 안하고 살 수는 없는게 현 자본주의라고 생각하는데 (최근 몇년 사이 흐름만 봐도)
처음부터 안정적으로 하는 사람은 있어도
저정도 투자를 한 사람이 안정적으로 바뀌기는 어렵다고 생각해서..
저라도 반대 할거 같읍니다만...많이 사랑하신다면 공인인증서부터 받고 시작하시는게...솔직히 술, 바람, 도박중에 잴로 안좋은게 도박이라고 봅니다. 주식이나 선물 이런걸로 가정 파탄내면 진짜...한순간에 나락가더라고요.
성격이 무던해서 연애 당시 싸우는 일도 거의 없이 잘 맞았고 성실하고 착합니다.
저보다 남자친구 모은돈이 적긴하지만, 금융권에 재직중이라 앞으로 잘 모아나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보다 남자친구 모은돈이 적긴하지만, 금융권에 재직중이라 앞으로 잘 모아나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예 주식을 안하는것 같진 않습니다.. 주변에서 많이 하니 휩쓸린것도 있고 예적금만 해서는 집 장만하기도 어려우니 그 당시엔 공격적으로 했다고 합니다. 다만 금융권 재직중으로 연봉이 높은 편임에도 6년이 지난 지금, 회복이 아직 덜됐다는게 이해가 안가는것도 있습니다.
고민해보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고민해보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여동생이 부모님의 극심한 반대 뚫고 결혼해서 이제는 사위가 아들(저)보다 낫네 어쩌네 소리 들으며 사는 입장에서 저는 결국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고 하기 나름이라는 입장입니다.
주식투자 실패는 큰 흠이지만 일단 그 허물을 숨기지 않고 글쓴님 및 부모님까지 오픈하고 들어가는 것부터 저는 일단 최소한은 지켰다고 보고
글쓴님은 그분의 성실함과 착함을 보셨다고 하니 글쓴님의 안목을 믿어봐야죠. 가혹하게 들리겠지만 그 안목에 책임도 지셔야 하고요. 금융권 재직이면 직장도 번듯하고 저는 결혼 당사자인 글쓴님이 판단하실 일이지 무조건 뜯어말릴 상대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뭐 지금 대통령도 주식으로 거하게 말아먹은적 있다고 하니까요.
주식투자 실패는 큰 흠이지만 일단 그 허물을 숨기지 않고 글쓴님 및 부모님까지 오픈하고 들어가는 것부터 저는 일단 최소한은 지켰다고 보고
글쓴님은 그분의 성실함과 착함을 보셨다고 하니 글쓴님의 안목을 믿어봐야죠. 가혹하게 들리겠지만 그 안목에 책임도 지셔야 하고요. 금융권 재직이면 직장도 번듯하고 저는 결혼 당사자인 글쓴님이 판단하실 일이지 무조건 뜯어말릴 상대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뭐 지금 대통령도 주식으로 거하게 말아먹은적 있다고 하니까요.
뭐랄까 지금 하냐 안하냐가 중요한 것 같긴 합니다..6년전이라고 해도 그런 이력이 있다는 것은 확실히 좋지 않은 사인이긴 한데, 또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것도 맞으니까 그 후로 6년을 그런 도박성 투자를 하지 않았다면 옛날 일이라고 칠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결혼 후에는 월급관리를 전부 맡기겠다고 하는데, 사실 결혼까지 생각할 사이에 지금 하지 않는다는 상대방 말을 믿지 못하고 검증하려 한다는 것 자체도 좋은 사인은 아니지만 제3자 입장에서는 검증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부모님의 반대등을 이유로 주식투자... 더 보기
결혼 후에는 월급관리를 전부 맡기겠다고 하는데, 사실 결혼까지 생각할 사이에 지금 하지 않는다는 상대방 말을 믿지 못하고 검증하려 한다는 것 자체도 좋은 사인은 아니지만 제3자 입장에서는 검증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부모님의 반대등을 이유로 주식투자... 더 보기
뭐랄까 지금 하냐 안하냐가 중요한 것 같긴 합니다..6년전이라고 해도 그런 이력이 있다는 것은 확실히 좋지 않은 사인이긴 한데, 또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것도 맞으니까 그 후로 6년을 그런 도박성 투자를 하지 않았다면 옛날 일이라고 칠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결혼 후에는 월급관리를 전부 맡기겠다고 하는데, 사실 결혼까지 생각할 사이에 지금 하지 않는다는 상대방 말을 믿지 못하고 검증하려 한다는 것 자체도 좋은 사인은 아니지만 제3자 입장에서는 검증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부모님의 반대등을 이유로 주식투자계좌 같이 보게 오픈해줄 수 있냐 해서 그 손실 이후 지금까지 투자 내역 확인해보고 공격적인 투자가 없었던게 맞는지 확인해보고 싶긴합니다.
제 친구 중에 비슷하게 10년전쯤 선물하다가 몇억 날리고 급하게 저한테 돈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줬던 친구녀석이 있는데
그래도 그녀석은 5년쯤 뒤에 다 갚았고 그런 무리한 투자를 그 이후로는 안한다고 하고 일단 밖에서 보기엔 지금은 평범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건 제가 오래된 사이니까 그녀석을 믿기도 하고 그정도는 혹시 못받게 되더라도 내가 잊어줄수 있다 생각하니 그런것이고
그런 경험이 있을때 그녀석이 미혼이라고 쳐도 나는 믿더라도 누구 결혼상대로 추천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그렇게 믿을만큼 상대를 잘 아시는지, 속아도 후회하지 않을만큼 좋은 것인지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결혼 후에는 월급관리를 전부 맡기겠다고 하는데, 사실 결혼까지 생각할 사이에 지금 하지 않는다는 상대방 말을 믿지 못하고 검증하려 한다는 것 자체도 좋은 사인은 아니지만 제3자 입장에서는 검증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부모님의 반대등을 이유로 주식투자계좌 같이 보게 오픈해줄 수 있냐 해서 그 손실 이후 지금까지 투자 내역 확인해보고 공격적인 투자가 없었던게 맞는지 확인해보고 싶긴합니다.
제 친구 중에 비슷하게 10년전쯤 선물하다가 몇억 날리고 급하게 저한테 돈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줬던 친구녀석이 있는데
그래도 그녀석은 5년쯤 뒤에 다 갚았고 그런 무리한 투자를 그 이후로는 안한다고 하고 일단 밖에서 보기엔 지금은 평범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건 제가 오래된 사이니까 그녀석을 믿기도 하고 그정도는 혹시 못받게 되더라도 내가 잊어줄수 있다 생각하니 그런것이고
그런 경험이 있을때 그녀석이 미혼이라고 쳐도 나는 믿더라도 누구 결혼상대로 추천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그렇게 믿을만큼 상대를 잘 아시는지, 속아도 후회하지 않을만큼 좋은 것인지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단순한 액수는 상대적인 것이고 저는 어느 정도의 레버리지(빚)을 일으켰는지 여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할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모아놓은 돈 + 은행권 대출 정도면 저는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얼마나 피해를 끼쳤는지가 더 중요하고 결국 그 상황에서 빠져나왔는지가 중요합니다. 금융권 특성상 유혹에 빠지기도 쉽고 수많은 정보를 접하다가 잘못된 투자판단을 하기 쉽기도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잘 모르는 파생 옵션의 영역이나 장외 주식 등 고위험 투자 상품에 대해 접근성이 높기도 하고요.
30 초반에 제생각에도 액수가 많기... 더 보기
결론적으로 모아놓은 돈 + 은행권 대출 정도면 저는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얼마나 피해를 끼쳤는지가 더 중요하고 결국 그 상황에서 빠져나왔는지가 중요합니다. 금융권 특성상 유혹에 빠지기도 쉽고 수많은 정보를 접하다가 잘못된 투자판단을 하기 쉽기도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잘 모르는 파생 옵션의 영역이나 장외 주식 등 고위험 투자 상품에 대해 접근성이 높기도 하고요.
30 초반에 제생각에도 액수가 많기... 더 보기
단순한 액수는 상대적인 것이고 저는 어느 정도의 레버리지(빚)을 일으켰는지 여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할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모아놓은 돈 + 은행권 대출 정도면 저는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얼마나 피해를 끼쳤는지가 더 중요하고 결국 그 상황에서 빠져나왔는지가 중요합니다. 금융권 특성상 유혹에 빠지기도 쉽고 수많은 정보를 접하다가 잘못된 투자판단을 하기 쉽기도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잘 모르는 파생 옵션의 영역이나 장외 주식 등 고위험 투자 상품에 대해 접근성이 높기도 하고요.
30 초반에 제생각에도 액수가 많기도 하지만 교훈으로 넘어갈 수도 있는 영역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나중에 가족이 있는 상태에서 수십억을 날리는 것 보다는 낫다랄까... 물론 그 교훈으로 다시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성실하게 모으고 안정적인 재태크를 할 사람인지, 다시 한번 기회가 생겼을때 재발할 사람인지는 글쓴분이 잘 판단하셔야 하는 영역 같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저런 경험이 없다고 해서 수십년을 살다가 사기, 투자 실패, 보증 등의 사고를 안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것에 손도 대지 않고 평생을 살다가 중년 노년에 크게 날려 먹는 분들도 많습니다.
다른 인성 부분이 괜찮다면 큰 실패의 경험과 금융과 관련된 직종에서 일을 하는 점 등은 오히려 좋은 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해당 전적 때문에 반대하는 것은 좀 지나친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모아놓은 돈 + 은행권 대출 정도면 저는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얼마나 피해를 끼쳤는지가 더 중요하고 결국 그 상황에서 빠져나왔는지가 중요합니다. 금융권 특성상 유혹에 빠지기도 쉽고 수많은 정보를 접하다가 잘못된 투자판단을 하기 쉽기도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잘 모르는 파생 옵션의 영역이나 장외 주식 등 고위험 투자 상품에 대해 접근성이 높기도 하고요.
30 초반에 제생각에도 액수가 많기도 하지만 교훈으로 넘어갈 수도 있는 영역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나중에 가족이 있는 상태에서 수십억을 날리는 것 보다는 낫다랄까... 물론 그 교훈으로 다시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성실하게 모으고 안정적인 재태크를 할 사람인지, 다시 한번 기회가 생겼을때 재발할 사람인지는 글쓴분이 잘 판단하셔야 하는 영역 같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저런 경험이 없다고 해서 수십년을 살다가 사기, 투자 실패, 보증 등의 사고를 안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것에 손도 대지 않고 평생을 살다가 중년 노년에 크게 날려 먹는 분들도 많습니다.
다른 인성 부분이 괜찮다면 큰 실패의 경험과 금융과 관련된 직종에서 일을 하는 점 등은 오히려 좋은 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해당 전적 때문에 반대하는 것은 좀 지나친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음.. 저는 남자친구의 손실액보다도 미누님께서 흔들리고 있다는 부분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가족의 반대/찬성이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은 맞고, 써주신 내용 또한 꽤 심각한 내용이 맞기는 합니다만
보통 그럼에도 내 의지는 흔들리거나 꺾이지 않아야 이후 과정이 순탄한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오히려 좀 더 고민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만약, 밀어붙여서 결혼했는데 나중에 이 시간을 후회할 것만 같은 느낌이 강하다면 지금 진행하지 않는게 맞아보여서요.
번외로 투자 건에 대한 결론으로는 육회한분석가님 처럼 2억 ... 더 보기
가족의 반대/찬성이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은 맞고, 써주신 내용 또한 꽤 심각한 내용이 맞기는 합니다만
보통 그럼에도 내 의지는 흔들리거나 꺾이지 않아야 이후 과정이 순탄한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오히려 좀 더 고민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만약, 밀어붙여서 결혼했는데 나중에 이 시간을 후회할 것만 같은 느낌이 강하다면 지금 진행하지 않는게 맞아보여서요.
번외로 투자 건에 대한 결론으로는 육회한분석가님 처럼 2억 ... 더 보기
음.. 저는 남자친구의 손실액보다도 미누님께서 흔들리고 있다는 부분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가족의 반대/찬성이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은 맞고, 써주신 내용 또한 꽤 심각한 내용이 맞기는 합니다만
보통 그럼에도 내 의지는 흔들리거나 꺾이지 않아야 이후 과정이 순탄한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오히려 좀 더 고민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만약, 밀어붙여서 결혼했는데 나중에 이 시간을 후회할 것만 같은 느낌이 강하다면 지금 진행하지 않는게 맞아보여서요.
번외로 투자 건에 대한 결론으로는 육회한분석가님 처럼 2억 손실에 빚이 어느정도였느냐가 중요해보이고
(6년전 당시, 누구나 근로소득 말고 코인/주식 등으로 자산 불리는 기회에 안뛰어들면 바보라고들 하는 시기가 있었죠.)
그 빚이 있었다면 그에 따른 상환을 어떻게 했는지, 이후에는 '주식'에 한해서는 빚 없이 투자했는지를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2억 중 50%를 초과하는 금액이 빚이였다면, 저같은 쫄보입장에서는 좀 무섭기는 하네요.
가족의 반대/찬성이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은 맞고, 써주신 내용 또한 꽤 심각한 내용이 맞기는 합니다만
보통 그럼에도 내 의지는 흔들리거나 꺾이지 않아야 이후 과정이 순탄한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오히려 좀 더 고민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만약, 밀어붙여서 결혼했는데 나중에 이 시간을 후회할 것만 같은 느낌이 강하다면 지금 진행하지 않는게 맞아보여서요.
번외로 투자 건에 대한 결론으로는 육회한분석가님 처럼 2억 손실에 빚이 어느정도였느냐가 중요해보이고
(6년전 당시, 누구나 근로소득 말고 코인/주식 등으로 자산 불리는 기회에 안뛰어들면 바보라고들 하는 시기가 있었죠.)
그 빚이 있었다면 그에 따른 상환을 어떻게 했는지, 이후에는 '주식'에 한해서는 빚 없이 투자했는지를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2억 중 50%를 초과하는 금액이 빚이였다면, 저같은 쫄보입장에서는 좀 무섭기는 하네요.
금융권 재직중인 분이라면, 금융사 중 사내 내규로 개별주를 하지 못하게 규정을 두는 곳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좀 의아하네요.
이건 좋지 않습니다. 글쓴님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부분이 있다는 것 말입니다.
만약 그런 부분이 있다면 부모님의 반대를 고민할 단계가 아니라, 글쓴님의 충분한 이해와 신뢰가 선행되어야 할 단계입니다.
내가 확신이 없는데 어떻게 남을 설득시킬까요. 글쓴님이 혼란하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면 가족들은 더더욱 뜯어 말릴 것입니다. 결연하고 확실한 결심이 있어야 외부 공격을 이겨낼 수 있지요
이건 글쓴님 몫이고, 글쓴님에게 그런 확신을 주는 것은 남자친구 분 몫이겠죠. 이판사판이라 생각하고 요구하세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이해시... 더 보기
만약 그런 부분이 있다면 부모님의 반대를 고민할 단계가 아니라, 글쓴님의 충분한 이해와 신뢰가 선행되어야 할 단계입니다.
내가 확신이 없는데 어떻게 남을 설득시킬까요. 글쓴님이 혼란하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면 가족들은 더더욱 뜯어 말릴 것입니다. 결연하고 확실한 결심이 있어야 외부 공격을 이겨낼 수 있지요
이건 글쓴님 몫이고, 글쓴님에게 그런 확신을 주는 것은 남자친구 분 몫이겠죠. 이판사판이라 생각하고 요구하세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이해시... 더 보기
이건 좋지 않습니다. 글쓴님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부분이 있다는 것 말입니다.
만약 그런 부분이 있다면 부모님의 반대를 고민할 단계가 아니라, 글쓴님의 충분한 이해와 신뢰가 선행되어야 할 단계입니다.
내가 확신이 없는데 어떻게 남을 설득시킬까요. 글쓴님이 혼란하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면 가족들은 더더욱 뜯어 말릴 것입니다. 결연하고 확실한 결심이 있어야 외부 공격을 이겨낼 수 있지요
이건 글쓴님 몫이고, 글쓴님에게 그런 확신을 주는 것은 남자친구 분 몫이겠죠. 이판사판이라 생각하고 요구하세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이해시켜 달라고 하고, 믿지 못하겠는 부분은 눈으로 보여달라 하시고요.
가족들의 반대로 마음이 흔들린다 하셨지만 찬찬히 생각해 보시면 정말 이 사람일까 마음을 정하지 못한건 글쓴님일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의 신뢰와 사랑이 결혼을 할 만큼 두텁다 확신이 필요한 단계로 보이네요. 그게 부족하다면 저는 반대할 것 같습니다. 주식 투자 실패 경력은 그것보다 작은 문제로 보이고요.
만약 그런 부분이 있다면 부모님의 반대를 고민할 단계가 아니라, 글쓴님의 충분한 이해와 신뢰가 선행되어야 할 단계입니다.
내가 확신이 없는데 어떻게 남을 설득시킬까요. 글쓴님이 혼란하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면 가족들은 더더욱 뜯어 말릴 것입니다. 결연하고 확실한 결심이 있어야 외부 공격을 이겨낼 수 있지요
이건 글쓴님 몫이고, 글쓴님에게 그런 확신을 주는 것은 남자친구 분 몫이겠죠. 이판사판이라 생각하고 요구하세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이해시켜 달라고 하고, 믿지 못하겠는 부분은 눈으로 보여달라 하시고요.
가족들의 반대로 마음이 흔들린다 하셨지만 찬찬히 생각해 보시면 정말 이 사람일까 마음을 정하지 못한건 글쓴님일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의 신뢰와 사랑이 결혼을 할 만큼 두텁다 확신이 필요한 단계로 보이네요. 그게 부족하다면 저는 반대할 것 같습니다. 주식 투자 실패 경력은 그것보다 작은 문제로 보이고요.
이런 류의 문제는 결국 두 분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3자가 한정된 정보로 판단하기는 무리가 있고
우리 사이에 이런 이런 문제가 있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는가? 라는 방향성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3자가 한정된 정보로 판단하기는 무리가 있고
우리 사이에 이런 이런 문제가 있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는가? 라는 방향성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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