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6/01/01 23:07:23
Name   헬리제의우울
Subject   2015 연예대상 완전분석 (3)SBS
런닝맨
대상 유재석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
최우수상 송지효 개리
우수상 지석진
시청자가뽑은 최고인기상 유재석

시청자투표를 하다보니 유재석과 런닝맨이 싹쓸이를 해버렸습니다
국내에선 노잼이라고 해도 중국에서 돈을 뭉탱이로 퍼다주며
뻥좀보태서 대한민국예능 다합쳐도 런닝맨만큼 못벌어들인다고 할 정도니..
그런데 최우수상이 조금 미묘한게 김종국은 2014 최우수상이니 그렇다치고
인기와 활약으로는 이광수 나이로는 지석진인데
이도저도 아닌 개리 송지효를 세트로 묶어서 공동최우수상이라니 최악의 수였네요

동상이몽
대상 유재석
우수프로그램상
시청자가뽑은 최고인기상 유재석
신인상 서장훈
프로듀서상 김구라

유재석이 프로그램 두개를 띄웠으니 유재석을 살짝 가려주면
김구라와 서장훈이 가벼운 상 챙겨받았습니다
프로그램상까지 받았네요

정글의법칙
대상 김병만
베스트엔터테이너상 박한별
베스트챌린지상 정진운

대상 김병만이 있고
남자 여자 한명씩 챙겨받기는 했지만
프로그램상을 못받아서 아쉽습니다(?!)

주먹쥐고소림사
대상 김병만
베스트엔터테이너상 육중완
베스트팀워크상
베스트챌린지상 구하라

대상 김병만이 있고
남자 여자 한명씩 챙겨받았고
프로그램상도 받았습니다

웃찾사
최우수상 강재준
우수상 안시우 이은형
신인상 오민우 박지현

웃찾사는 화제의 코너인 남자끼리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모두 배출했고
그외에는 오랜만에 강력한 유행어밀어붙이기 코너를 만들어낸 안시우가 우수상
드럽게재미없는데 초딩들이 좋아하는 기묘한이야기에서 두명이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자기야
최우수상 김원희
최우수프로그램상
인기상 이춘자여사

최우수상에 인기상에 프로그램상도 받았습니다

K팝스타
최우수프로그램상
방송작가상

K팝스타의 심사위원이 상을 받지 않기 때문에
K팝스타는 매년 프로그램상으로 챙겨받습니다

3대천왕
우수상 김준현

프로그램도 얼마 안된데다 프로그램의 핵심인 백종원이 상을 고사해서
김준현과 3대천왕을 한큐에 챙겨주면서 마무리지었습니다
이휘재도 김준현도 SBS에서는 3대천왕 하나 하기 때문에 둘 다 챙겨주기는 그렇고
이휘재는 KBS에서 대상받았으니 김준현 하나 챙겨주자는 상부상조정신

불타는청춘
신인상 김완선
베스트커플상 김국진&강수지
우정상 팀전체

개인상도 받고 팀전체상도 받고

오마이베이비
베스트패밀리상

패밀리상으로 한큐에 해결한다

그것이알고싶다
방송작가상
특별상

세상을만나자
방송작가상

아나운서상
배성재

라디오
프로듀서상 이숙영
러브FM 홍록기
파워FM 이국주
신인상 장예원

총평
프로그램상이 하도 많아서 정법과 3대천왕을 뺀 모든 프로그램이 프로그램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시상대에 올라온 인원수는 엠병신마저 능가하여 역시 스브스 원조병신력을 뽐내었습니다
정법은 작년에 최우수프로그램상 받았고 3대천왕은 4달밖에 안됐으니 못받은 것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프로그램상으로 몽창 챙겨주다보니 개인상 공동은 별로 없어서 프로그램마다 두어명씩 적당히 챙겨줬는데
하필 대상을 공동으로 해가지고...
김병만-2013정법으로대상. 정법인기 유지하면서 스타킹이 망친 토요일저녁을 주먹쥐고소림사로 살려냄.
유재석-2012런닝맨으로대상. 런닝맨인기 유지하면서 드라마에치이는 토요일밤타임을 동상이몽으로 살려냄.
누가 받아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유재석이 시청자투표상이 확정이라 김병만으로 대상 주려고 정해놓고서
그렇게 분위기 다 잡아놓고 막판에 유재석을 추가해서 공동준것처럼 분위기가 되니 진행자며 관객이며 전부 멘탈붕괴
에라...

JTBC가 유강을 다 쓰고 있는데 이러다 JTBC도 연예대상 하는거 아닌가 몰라
물론 그럴 돈이 없겠죠?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5029 1
    15878 창작또 다른 2025년 (3) 3 트린 25/12/04 311 3
    15877 스포츠[MLB] 코디 폰세 토론토와 3년 30M 계약 김치찌개 25/12/04 230 0
    15876 창작또 다른 2025년 (1), (2) 8 트린 25/12/03 464 7
    15875 기타유럽 영화/시리즈를 시청하는 한국 관객에 관한 연구(CRESCINE 프로젝트) 19 기아트윈스 25/12/03 573 2
    15874 일상/생각큰일이네요 와이프랑 자꾸 정들어서 ㅋㅋㅋ 14 큐리스 25/12/02 969 5
    15873 오프모임12월 3일 수요일, 빛고을 광주에서 대충 <점봐드립니다> 15 T.Robin 25/12/01 561 4
    15872 경제뚜벅이투자 이야기 19 기아트윈스 25/11/30 1522 14
    15871 스포츠런린이 첫 하프 대회 후기 8 kaestro 25/11/30 454 12
    15870 도서/문학듣지 못 하는 아이들의 야구, 만화 '머나먼 갑자원'. 15 joel 25/11/27 1048 27
    15869 일상/생각상남자의 러닝 3 반대칭고양이 25/11/27 704 5
    15868 정치 트럼프를 조종하기 위한 계획은 믿을 수 없이 멍청하지만 성공했다 - 트럼프 행정부 위트코프 스캔들 6 코리몬테아스 25/11/26 907 8
    15867 일상/생각사장이 보직해임(과 삐뚫어진 마음) 2 Picard 25/11/26 696 5
    15866 일상/생각기계가 모르는 순간 - 하루키 느낌으로 써봤어요 ㅋㅋㅋ(와이프 전전전전전 여친을 기억하며) 5 큐리스 25/11/25 634 0
    15865 경제주거 입지 선택의 함수 4 오르카 25/11/25 657 3
    15864 철학/종교진화와 창조, 근데 이게 왜 떡밥임? 97 매뉴물있뉴 25/11/25 1876 4
    15863 일상/생각창조론 교과서는 허용될 수 있을까 12 구밀복검 25/11/25 1067 17
    15862 기타★결과★ 메가커피 카페라떼 당첨자 ★발표★ 11 Groot 25/11/23 622 4
    15861 기타[나눔] 메가커피 아이스 카페라떼 깊콘 1 EA (모집마감) 31 Groot 25/11/21 678 3
    15860 일상/생각식생활의 스트레스 3 이이일공이구 25/11/20 720 1
    15859 일상/생각누구나 원하는 것을 얻는다. moqq 25/11/20 652 7
    15858 오프모임[취소] 11월 29일 토요일 수도권 거주 회원 등산 모임 13 트린 25/11/19 778 3
    15857 경제투자 포트폴리오와 축구 포메이션2 2 육회한분석가 25/11/19 483 3
    15855 의료/건강성분명 처방에 대해 반대하는 의료인들이 들어줬으면 하는 넋두리 46 Merrlen 25/11/17 2018 2
    15854 경제투자 포트폴리오와 축구 포메이션 육회한분석가 25/11/17 569 6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