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06/08 14:37:23
Name   스타-로드
Subject   여름, 말끔한 다리를 위하여!
운동을 하며, 가장 콤플렉스였던 건 '털'이었습니다.

상체에 비해 하체에 유독 털이 많았거든요.

때문에 그 더운 여름날에도 불구하고, 반바지를 잘 입지 못했습니다.

매끈한 몸을 갖고 싶었습니다..

그런 연유로 그 비싼 트X아 플러스 레이저 제모기까지 구매해 사용했지만,

시간도 많이 걸리고, 고통스러웠고, 무엇보다도 귀찮았습니다.

이 제품은 효과는 좋은데, 제모범위가 국소적이었거든요.

모낭 한 군데마다 제모를 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하여간, 그렇게 제모기를 장롱 속에 넣어두고 있다가,

저와 같은 고민을 갖고 있던 블로거들의 추천으로-

카이 레그트리머를 만났습니다.

(오해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지만, 절대 홍보글이 아닙니다 ㅜㅜ)



이 제품은 일본산으로 블로거들의 입소문을 통해 유명해진 제품입니다.

기존 제모가 털을 완벽히 제거하는 데 있었다면,

이 제품은 털을 완벽히 제모하는 것이 아니라- 보기 좋게 관리해줍니다.

다시 설명하면, 털을 매끈하게 미는 것이 아니라,

수풀(?)을 듬성듬성하게 만들고, 그 길이를 보기 좋게 다듬어준다고 할까요?

실제 사용해봤더니, 정말 괜찮았습니다.

다리털, 겨드랑이털에 특히 좋습니다.

일반면도기와 사용법이 똑같아서, 면도후 보습만 제대로 해주면 됩니다.

가격도 6,000원이라 착한 편입니다.

그러나 오프라인에서 구하시긴 조금 힘드실 것 같습니다.

올리브영에서 이 제품을 판매하는데, 품절된 곳이 많거든요.

(저도 명동에서 하나 남은 것을 겨우 구매했습니다.

인터넷으로는 구할 수 있지만, 가격이 상당 부분 뻥튀기됐으니, 구할 수 있다면 꼭 오프라인에서 구매하세요.)



여름, 말끈한 다리를 위해-

털이 많아 슬픈 사람들에게 카이 레그트리머 강추합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으니, 한 번 구매해서 사용해보세요.

왜 입소문이 났는지 알게 될 겁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1946 7
    15154 문화/예술한국-민족-문화의 정체성에 대한 소고 meson 24/12/24 157 1
    15152 정치이재명이 할 수 있을까요? 71 + 제그리드 24/12/23 1329 0
    15151 도서/문학24년도 새로 본 만화책 모음 6 + kaestro 24/12/23 299 5
    15150 게임최근 해본 스팀 게임들 플레이 후기 1 손금불산입 24/12/23 245 5
    15149 사회그래서 통상임금 판결이 대체 뭔데? 7 당근매니아 24/12/23 560 11
    15148 정치윤석열이 극우 유튜버에 빠졌다? 8 토비 24/12/23 770 9
    15147 정치전농에 트랙터 빌려줘본 썰푼다.txt 11 매뉴물있뉴 24/12/22 1035 3
    15146 의료/건강일종의? 의료사기당해서 올려요 18 블리츠 24/12/21 930 0
    15145 정치떡상중인 이재명 56 매뉴물있뉴 24/12/21 1814 15
    15144 일상/생각떠나기전에 생각했던 것들-2 셀레네 24/12/19 566 9
    15142 일상/생각플라이트 시뮬레이터로 열심히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7 큐리스 24/12/19 504 2
    15140 정치이재명은 최선도, 차선도 아니고 차악인듯한데 43 매뉴물있뉴 24/12/19 1824 7
    15139 정치야생의 코모도 랩틸리언이 나타났다! 호미밭의파스꾼 24/12/19 378 4
    15138 스포츠[MLB] 코디 벨린저 양키스행 김치찌개 24/12/19 131 0
    15137 정치천공선생님 꿀팁 강좌 - AI로 자막 따옴 28 매뉴물있뉴 24/12/18 739 1
    15135 일상/생각생존신고입니다. 9 The xian 24/12/18 612 31
    15134 일상/생각산타 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데.. 5 Picard 24/12/18 432 7
    15133 도서/문학소설 읽기의 체험 - 오르한 파묵의 <소설과 소설가>를 중심으로 1 yanaros 24/12/18 290 4
    15132 정치역사는 반복되나 봅니다. 22 제그리드 24/12/18 745 2
    15131 여행[2024 나의 이탈리아 여행기] 0. 준비 7 Omnic 24/12/17 359 7
    15130 정치비논리적 일침 문화 7 명동의밤 24/12/16 869 7
    15129 일상/생각마사지의 힘은 대단하네요 8 큐리스 24/12/16 781 7
    15128 오프모임내란 수괴가 만든 오프모임(2) 50 삼유인생 24/12/14 1868 5
    15127 일상/생각떠나기전에 생각했던 것들-1 6 셀레네 24/12/14 866 5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