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6/06/06 12:24:47
Name   헬리제의우울
Subject   노래예능 말고 예능 이야기
저는 노래예능에 지쳤기 때문에
음악대장 인터넷클립만 봅니다
음악대장의 정체가 하현우였더라구요

1. ioi와 트와이스의 효과
ioi와 트와이스가 주연으로 출격하는 예능은 0.5~1% 사이의 시청률 상승 효과가 있습니다
과거에 이정도 파괴력을 가진 걸그룹은 소녀시대 뿐이었는데
소녀시대 전성기에는 종편과 케이블이 예능을 많이 만들지 않던 시기여서
기본적으로 시청률이 몇퍼센트씩 나오던 공중파에는 0.5퍼의 효과가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종편과 케이블의 예능은 1~2%만 나와도 일단 안착은 했다고 보는 상황이라
이런데서 0.5는 충분히 유의미한 시청률입니다

2. 점점 재미있어지는 어서옵쇼
게스트 섭외과정은 재미있다
검증된 게스트의 검증된 재능을 잘 뽑아먹고 있다
여태까지 여자아이돌이 고정으로 이렇게 잘 녹아든 예능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김세정은 비중도 높고 잘해주고 있다 ioi팬들은 퀸뽕에 정신을 못차릴 듯 하다
하지만 홈쇼핑인터넷방송이라는 메인컨텐츠가 재미없다
무도가요제도 멤버선택이 재밌지 노래할때는 노잼인 것처럼
가요제는 음원이라도 남지 어서옵쇼홈쇼핑은 음
그냥 답이 없다

3. TVN의 신규예능 아버지와나
연예인과 연예인 아버지가 여행을 갑니다
그거 참 훈훈하겠군요

4. JTBC의 신규예능 천하장사
강호동의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딱 한줄로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설명하였다
노잼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겠죠?
1박2일에서 전통시장갈때하고 완전히 똑같은 그림입니다

5. KBS2의 신규예능 외개인
외국인 개그맨 선발 프로젝트
아이디어가 신선하다 KBS는 원래 카피캣 스타일인데...
연출과 CG는 센스가 좀 떨어지는 느낌 사실 KBS예능이 센스가 좋다고 느낀적은 없지
참가자들의 개그 보는 재미가 있었다 풋풋하고 신선하다
오디션인 만큼 장수프로는 못되겠지만 일단 추천할만한 신규 프로그램입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1956 7
    15156 오프모임정자역~죽전역 금일 저녁 급 벙개.. 4 + Leeka 24/12/26 143 6
    15155 일상/생각청춘을 주제로 한 중고생들의 창작 안무 뮤비를 촬영했습니다. 2 메존일각 24/12/24 455 7
    15154 문화/예술한국-민족-문화의 정체성에 대한 소고 meson 24/12/24 320 2
    15152 정치이재명이 할 수 있을까요? 73 + 제그리드 24/12/23 1679 0
    15151 도서/문학24년도 새로 본 만화책 모음 6 kaestro 24/12/23 383 5
    15150 게임최근 해본 스팀 게임들 플레이 후기 1 손금불산입 24/12/23 296 5
    15149 사회그래서 통상임금 판결이 대체 뭔데? 7 당근매니아 24/12/23 629 11
    15148 정치윤석열이 극우 유튜버에 빠졌다? 8 토비 24/12/23 846 9
    15147 정치전농에 트랙터 빌려줘본 썰푼다.txt 11 매뉴물있뉴 24/12/22 1087 3
    15146 의료/건강일종의? 의료사기당해서 올려요 22 블리츠 24/12/21 996 0
    15145 정치떡상중인 이재명 56 매뉴물있뉴 24/12/21 1864 15
    15144 일상/생각떠나기전에 생각했던 것들-2 셀레네 24/12/19 576 9
    15142 일상/생각플라이트 시뮬레이터로 열심히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7 큐리스 24/12/19 510 2
    15140 정치이재명은 최선도, 차선도 아니고 차악인듯한데 43 매뉴물있뉴 24/12/19 1864 7
    15139 정치야생의 코모도 랩틸리언이 나타났다! 호미밭의파스꾼 24/12/19 385 4
    15138 스포츠[MLB] 코디 벨린저 양키스행 김치찌개 24/12/19 138 0
    15137 정치천공선생님 꿀팁 강좌 - AI로 자막 따옴 28 매뉴물있뉴 24/12/18 752 1
    15135 일상/생각생존신고입니다. 9 The xian 24/12/18 618 31
    15134 일상/생각산타 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데.. 5 Picard 24/12/18 446 7
    15133 도서/문학소설 읽기의 체험 - 오르한 파묵의 <소설과 소설가>를 중심으로 1 yanaros 24/12/18 308 4
    15132 정치역사는 반복되나 봅니다. 22 제그리드 24/12/18 764 2
    15131 여행[2024 나의 이탈리아 여행기] 0. 준비 7 Omnic 24/12/17 371 7
    15130 정치비논리적 일침 문화 7 명동의밤 24/12/16 881 7
    15129 일상/생각마사지의 힘은 대단하네요 8 큐리스 24/12/16 803 7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