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06/18 00:54:10
Name   이서준팬바이브
Subject   메르스야 사라져다오
메르스 사태가 거의 한달이 다 되도록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불안해서 자꾸 글을 남깁니다

정부도 막을 수 있다고 하고 (위험하거나 막을 수 없다고 얘기할순 없을테니깐요)

who에서조차 한국 여행 가도 된다고 말할 정도인거 보면 심각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발표와는 다르게 확진자나 격리자 사망자는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젊고 건강했던 사람들도 벌써 3분인가 돌아가셨습니다 아마 제일 젊으신 분이 40대였던 거 같은데.

솔직히 나이나 건강상태도 그다지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제가 걸려서 제가 잘못되는 것도 무섭지만 제 가족들이 걸릴까봐 무섭습니다

하루에 손을 몇 번 씻는지를 모르겠네요 불안해서..

게다가 별 거 아닌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는게 더더욱 무섭네요

심각한거 같은데 제 주위에선 저만 그렇게 느끼고 있는 듯한 느낌도 받구요

처음에 들어왔을때도 너무 호들갑 떠는거 아닌가란 얘기들을 보고 걱정하던 저조차도 진짜 호들갑인가

생각했었는데 늘어나는 격리자,확진자,사망자들을 보니 호들갑을 떨어야 하는게 맞는 것 같네요..

부디 메르스로 인해 피해보는 분들이 더 생기지 않길 바라며 홍차넷 여러분들도 메르스 조심하세요








0


    Azurespace
    사실 메르스 아니어도 손 자주 씻고 기침할때 팔로 가리고 하는 개인위생은 평소에도 많이 신경쓸수록 좋은 거죠. 우리나라가 경제력만 높지 그런 의식수준은 아직 덜 갖춰졌어요. 어지간한 나라는 다 그렇긴 합니다만
    Beer Inside
    종합병원들만 호들갑을 떨면 됩니다.

    개인들은 간단한 마스크와 손씻기, 즉 평소 독감이라고 불리는 것이 유행할 때 정도의 개인위생만 지키면 됩니다.

    지금 까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경우는 대부분 병원내감염이였습니다.
    세계구조
    수영장을 아침마다 다니는데 요즘 출석인원이 줄은게 느껴집니다. 수영장은 위험하다고 느끼는걸까요. 덕분에 쾌적하겠다 싶었는데 너무 쾌적해서 강사가 쉴새없이 돌린다는게 함정.
    외노자
    전 일본인데 왠만하면 당분간은 한국가지말라고 공문 멜이...
    저는 방금 나고야에 왔는데 시골이라 그런지 수속 같은거에 불편함은 없네요. 병원에서 일하다 와서 집중방역대상 같은건 각오하고 왔는데 거의 프리패스.
    나고야가 시골...이었던가요;
    2막4장
    나고야권(주쿄권 中京) 자체 인구 220만에 주쿄권 1000만인구, 일본 경제의 20%를 차지하고 대한민국 전체의 GRDP 50%에 해당하는 경제력을 가지고 있죠..
    주요 기업은 도요타가 되겠습니다.
    이상 설명충 등판이었습니다
    아 공항이 한산하다는 표현였습니다.
    외노자
    헛 그런가요..
    이놈의 회사가 유난을 떠는거같네요 크크..어차피 골든위크때 다녀와서 갈일도 없지만 ㅠㅠ
    메르스 때문에 어디 다니기도 불편하고
    지인들 중에 결혼식이나 돌잔치를 위약금물고 취소하신 분들도 계세요
    오라하기도 죄송스럽다고 요즘에는 취소 전화 돌리는게 일이시라네요
    ArcanumToss
    메르스 초동 대처의 한심함은 경악 그 자체로군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2&oid=037&aid=000002005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2844 7
    15391 사회세대에 대한 냉소 3 + 닭장군 25/04/18 209 7
    15389 게임두 문법의 경계에서 싸우다 -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전투 kaestro 25/04/17 280 2
    15388 일상/생각AI한테 위로를 받을 줄이야.ㅠㅠㅠ 4 큐리스 25/04/16 542 2
    15387 기타스피커를 만들어보자 - 번외. 챗가를 활용한 스피커 설계 Beemo 25/04/16 199 1
    15386 일상/생각일 헤는 밤 1 SCV 25/04/16 278 8
    15385 게임퍼스트 버서커 카잔에는 기연이 없다 - 던파의 시선에서 본 소울라이크(1) 5 kaestro 25/04/16 230 2
    15384 일상/생각코로나세대의 심리특성>>을 개인연구햇읍니다 16 흑마법사 25/04/15 581 10
    15383 일상/생각평범하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 1 큐리스 25/04/15 521 8
    15382 음악[팝송] 테이트 맥레이 새 앨범 "So Close To What" 김치찌개 25/04/14 114 0
    15381 IT/컴퓨터링크드인 스캠과 놀기 T.Robin 25/04/13 492 1
    15380 역사한국사 구조론 9 meson 25/04/12 795 4
    15379 오프모임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5/4 난지도벙 13 치킨마요 25/04/11 885 3
    15378 스포츠90년대 연세대 농구 선수들이 회고한 그 시절 이야기. 16 joel 25/04/11 1054 8
    15377 일상/생각와이프가 독감에걸린것 같은데 ㅎㅎ 2 큐리스 25/04/10 561 11
    15376 일상/생각지난 일들에 대한 복기(직장내 괴롭힘에 대한 판단) 3 셀레네 25/04/10 842 5
    15375 일상/생각우리 강아지 와이프^^;; 6 큐리스 25/04/09 780 5
    15374 기타[설문요청] 소모임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정에 대해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21 오른쪽의지배자 25/04/09 604 4
    15373 과학/기술챗가놈 이녀석 좀 변한거 같지 않나요? 2 알료사 25/04/09 652 1
    15372 과학/기술전자오락과 전자제품, 그리고 미중관계? 6 열한시육분 25/04/09 488 3
    15371 꿀팁/강좌3.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감정 36 흑마법사 25/04/08 840 19
    15370 기타만우절 이벤트 회고 - #3. AI와 함께 개발하다 7 토비 25/04/08 449 12
    15369 정치깨끗시티 깜찍이 이야기 3 명동의밤 25/04/08 434 0
    15368 일상/생각우연히 폭싹 속았수다를 보다가.. 8 큐리스 25/04/08 707 0
    15367 영화지쿠악스 내용 다 있는 감상평. 2 활활태워라 25/04/08 418 1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