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06/29 23:52:57
Name   Leeka
Subject   연예계 크레딧 전쟁
가수들의 경우에 엔딩무대 순번으로... 자존심 싸움 하는게 꽤 유명하죠 -.-;

드라마와 영화는 크레딧 순서로 존심 싸움을 합니다.



최근 존심싸움의 결과물들이라면

암살(7/22일 개봉 예정) -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순으로 크레딧이 나옵니다.
암살의 경우 '촬영분량' 이 가장 많은 순으로 협의 되었다고 합니다.

2013년에 개봉한 노브레싱은 주연배우둘의 힘싸움 끝에..
오프닝에는 서인국이 먼저 / 엔딩크레딧에는 이종석이 먼저 / 포스터에는 출연자 단체 사진의 위치대로.  표기하는 방법으로 타협.. 했으며

표적(14년 개봉)의 경우....- 류승룡, 이진욱, 김성령, 조여정, 조은지 '그리고' 유준상
'그리고'를 통해서 맨 마지막에 강조하는 방법으로 타협되었습니다.

프로듀사 -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프로듀사의 경우, '대뷔년도 순' 으로 협의되었습니다..

온에어 - 없음.
김하늘과 송윤아의 힘싸움 끝에 -.-;;;  그냥 둘다 이름이 안나가는 희대의 케이스가..


드라마나 영화, 음방을 볼때 크레딧이나 엔딩 순서에 한번 관심을 가지고 보시면.. 나름의 기싸움들을 보는 소소한 재미를 느낄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단.. 음방의 경우 컴백무대 같은건 가산점이 붙긴 합니다..
평소라면 A가 B보다 먼저하겠지만.. A는 컴백이고 B는 일반 무대라면 그 주에 한해서는 B가 먼저하는 식으로)

보통 가수(소속사)랑 음방이랑 트러블 나는건 99%가 엔딩 순서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YG와 모 방송사 충돌부터 시작해서..)


토토가만 해도.. 김건모가 나머지와 한단계 이상 체급이 달라서 엔딩무대가 큰 문제없이 결정되기도 했습니다..
(토토가도 내부적으로 무대 순번 짜느라 정말 골머리였던걸로... 엔딩은 해결했으나 그 외 순서가... .)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5236 1
    15927 창작또 다른 2025년 (15) 트린 25/12/26 51 1
    15926 일상/생각나를 위한 앱을 만들다가 자기 성찰을 하게 되었습니다. 큐리스 25/12/25 405 6
    15925 일상/생각환율, 부채, 물가가 만든 통화정책의 딜레마 9 다마고 25/12/24 571 11
    15924 창작또 다른 2025년 (14) 2 트린 25/12/24 148 1
    15923 사회연차유급휴가의 행사와 사용자의 시기변경권에 관한 판례 소개 3 dolmusa 25/12/24 480 9
    15922 일상/생각한립토이스의 '완업(完業)'을 보며, 사라지는 것들에 대하여. 1 퍼그 25/12/24 575 15
    15921 일상/생각아들한테 칭찬? 받았네요 ㅋㅋㅋ 3 큐리스 25/12/23 505 5
    15920 스포츠[MLB] 송성문 계약 4년 15M 김치찌개 25/12/23 210 1
    15919 스포츠[MLB] 무라카미 무네타카 2년 34M 화이트삭스행 김치찌개 25/12/23 135 0
    15918 창작또 다른 2025년 (13) 1 트린 25/12/22 180 2
    15917 일상/생각친없찐 4 흑마법사 25/12/22 594 1
    15916 게임리뷰] 101시간 박아서 끝낸 ‘어크 섀도우즈’ (Switch 2) 2 mathematicgirl 25/12/21 322 2
    15915 일상/생각(삼국지 전략판을 통하여 배운)리더의 자세 5 에메트셀크 25/12/21 426 8
    15914 창작또 다른 2025년 (12) 트린 25/12/20 224 4
    15913 정치2026년 트럼프 행정부 정치 일정과 미중갈등 전개 양상(3) 2 K-이안 브레머 25/12/20 343 6
    15912 게임스타1) 말하라 그대가 본 것이 무엇인가를 10 알료사 25/12/20 571 12
    15911 일상/생각만족하며 살자 또 다짐해본다. 4 whenyouinRome... 25/12/19 572 26
    15910 일상/생각8년 만난 사람과 이별하고 왔습니다. 17 런린이 25/12/19 913 21
    15909 정치 2026년 트럼프 행정부 정치 일정과 미중갈등 전개 양상(2)-하 4 K-이안 브레머 25/12/19 457 6
    15908 창작또 다른 2025년 (11) 2 트린 25/12/18 253 1
    15907 일상/생각페미니즘은 강한 이론이 될 수 있는가 6 알료사 25/12/18 647 7
    15906 기타요즘 보고 있는 예능(19) 김치찌개 25/12/18 374 0
    15905 일상/생각무좀연고에 관한 신기한 사실 5 홍마덕선생 25/12/18 592 3
    15904 일상/생각조금은 특별한, 그리고 더 반짝일 한아이의 1학년 생존기 10 쉬군 25/12/18 501 32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