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쉽게 찾을 수 있는 사진인가요? 일베에서 쓰는지 잘 모르고 썼을 가능성은 낮은가요?
이런 해프닝에 대해선 먼저 조심조심 따져보는 습관이 생겼네요...;;

추가로 일베에서 쓰는 사진 같은게 sns 공식 계정에 올라왔다고 바로 불매하겠다 이런 생각은 개인적으론 잘 들지 않네요... 관리자 트롤 이후에 짤리고 사과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사실 그런 생각은 듭니다. 인터넷 문화에 익숙하지 않는 누군가가, 일베에 대해 딱히 신경쓰지 않은 누군가라면 저 사진이 고인모독이라든가, 정치적 조롱거리라는 생각을 쉽사리 하기 어렵지요. 결국 사회구성원 모두에게 너희가 자발적으로 특정계층문화를 모두 알아서 피해라라고 요구하는 게 온당한진 잘 모르겠네요. 사실 뻑하면 일베논란 터지는 게 쓸데없는 소모논쟁으로 에너지만 낭비하는 기분도 들고. 페이스북 관리자가 그정도는 당연히 알아야 하지 않느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페이스북 관리자가 관리만 전담으로 하는 것 도 아니고 굳이 잘못이라면 인터넷 문화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을 페이스북 관리자로 앉힌 정도일텐데 바로 실수를 인지하고 글도 내렸구요. 그런데 이런 실수가 그 회사제품을 불매해야 한다까지 이어지는 고리는 비약이라고 봅니다.

이젠 일반적인 상식수준에서 이것이 \'일베용어\'인지 아닌지 판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일베\'사람을 담당자로 써야 할 판..

이번 일은 일부러 했다라기보다는 담당자의 실수라고 보는것이 더 타당해 보입니다. 어쨌건 실수는 실수이니 응당 사과하고 책임을 져야하는것은 맞지만 불매운동은 너무 나간듯 합니다.

공식계정에서 확인도 안하고 올렸을리가..

실수라고 보기에는...참으로...;;

공중파에서도 버젓이 일베산 합성사진이 올라오는 걸 보면... 생각보다 허술한 곳이 여기저기 많으니까요.
트집잡거나 비난하기 전에 곰곰이 따져서 나쁠 것도 없고...

불매운동을 해야 할 이유는 없는 것 같군요.

잘은 모르겠지만 표정이 특이한데 저 사진도 뭔가 의미가 있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노무현이니까 일베에서 장난치고 노는 건가요?

담당자가 일베를 하는지 안 하는지는 알 수 없겠지만
척 봐도 죽은 사람 사진에 합성한 거라는 걸 알 수 있는 조잡한 합성사진인데
그걸 아무 생각없이 올린다는 것부터 이미 제정신으로 보기 힘든데요 저는. 저거 개인계정 아니죠. 회사계정입니다.

저 사진이 네네치킨의 공식 입장을 대변한다고 보기 어렵겠지만 제 개인적인 불호의 이유가 되기엔 충분하네요. 네네 말고도 맛있는 브랜드가 많으니 전 갈아탑니다.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먹지 말라고 하지는 않겠지만요.

글쎄요. 저 사진을 꼭 고의로 올렸다고 보기도 힘들고 모르고 한 저 실수가 대단히 분노해야 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베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저 사진이 어떻게 홍보에 도움이 될거라 보고 올린건지가 더 궁금하네요.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요

페이스북에 사과문이 올라왔네요. 사과문에 나온 것처럼 고인을 희화화하는 사진을 사용한 건 문제가 돼죠. 하지만 고의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건 신중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찾기 힘든 사진이라고 하면 일부러 그랬을 가능성이 높지만... 어쨌든 회사의 대처는 최선인 것 같아 보이네요.

이런 논란이 반복되니 내성이 생기는 분들도 있는 모양이네요
개인적으론 정치성향을 떠나 고인의 우스꽝스러운 사진을 함부로 사용했다는것 자체가 실수로 보입니다

담당자의 고의/실수 여부를 떠나 브랜드 이미지를 깎여나갔음은 분명하네요.

노통 사진만 쓰면 고인모독이라는 이상한 현상이 일베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일베에 대한 배경지식 빼면 그냥 친근한 이미지의 노통이 치킨 닭다리 들고 있는 사진 아닌가요? 인터넷 문화를 모르는 사람도 많고, 저희 부모님도 일베가 뭔지 모르니 저 사진을 보고 뭐가 문제냐고 물을 것 같네요.

저 담당자도 노무현 사진을 사용하는 것이 고인모독이 될 거라고 생각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모 방송국처럼 우스꽝스럽게 얼굴을 합성한 것도 아니고 그대로의 모습을 사용했는데요. 이게 불매 운운할 일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여시가 ~노를 코피노의 노라고 우기면서 우리말 되찾기 운동이랍시고 트롤짓 하는게 이해가 됩니다.

굳이 고인을 치킨 페이스북에 올릴 이유가 없고, 불매운동 말고는 저것에서 느낀 불쾌감을 항의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과문은 나름 진실되 보이나 후속 조치가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저런 합성사진이 굳이 필요해보이지 않는데요.
그리고 민감할 수도 있다고 보이는데 왜 저 사진이어야 할지..

종종, 사실 일베는 노무현을 사랑하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 지점, 애증의 애매함을 일베는 무기로 삼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가치판단이 들어가지 않은 사진이나 이미지로 단죄를 진행하기란 힘들죠.
일베 대 비일베가 무슨 가정 싸움처럼 작은 싸움이라면야 나름의 전략(무시, 포용 등)을 사용해볼 수도 있겠지만,
그냥 흘러가는걸 지켜볼 수밖에요.

일베가 주로 즐겨쓰는 사진이라고 고인모독이 되나요?
비하하는 것이 들어가야 고인모독이라고 생각하는데
저 사진은 단순히 치킨만 합성되어있어 고인모독이라고 생각은 안드는데요 불매운동 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딱히 모독을 주는 모습이라고 생각되지 않네요

모독이나 명예훼손의 의도가 아니라고 해도 요즘 노건호씨가 고인이 되신 아버지 갖고노는 작자들 덕에 매우 분노하고 있는 시점에서, 충분히 걸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봐도 초상권 침해 또는 사진 저작권 침해로 걸 수 있죠. 초상권 침해에는 초상영리권이 포함되고, 저 합성 이미지를 만드는데 사진 촬영자나 노무현씨 일가에 허락을 받았을리도 없는데다, 상업적 목적(홍보)의 사용이니 빼도 박도 못하죠. 사자명훼는 성립이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제가 노건호씨면 그것도 걸 거 같습니다.

민감한 문제입니다만. 사진이 일베처럼 비하의 의도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네네치킨이 사용한 이미지가 고인 모독을 이유로 사용했다가 아니라, (네네치킨이 고인 모독의 의고가 있었느냐)
네네치킨이 사용한 이미지가 일베에서 고인 모독을 목적으로 사용되어지는 이미지라는 것이죠. (사용한 것이 이미 모독의 의미가 있었다)

두살박이 아이가 사람들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리면서 \"엄마아빠 181818\"를 주변사람에게 말한다면, 아이의 의도가 무엇이었던지간에 일단 제재를 가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아이를 혼내는 것이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말이죠.


따라서, 이런 이미지를 사용한 네네치킨이 어떤 이유가 있었던지 간에 논란의 사유에서 자유롭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인 모독의 의도를 알고 담당자가 올렸다면야 징계와 불매가 맞습니다만 단순히 저 사진만 보고 고인모독의 의도가 있었다고 알 수 있는 일반인이 몇이나 될까요? 노통 나온 사진이 죄다 고인모독의 의미를 갖고 있는것도 아니고..

앞으로 이미지 취급하는 직업 가지신 분들은 반드시 구글 이미지 등으로 사전 확인해야겠네요.

그리고 불매운동에 대해... 회사 밑에 딸린 모든 노동자들을 생각하면 불매운동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불매운동을 안하면 회사는 개선 의지가 별로 없을 것이구요. 가장 좋은 방법은 피해 당사자인 노무현 유족이 소송을 걸어서 회사에 금전적인 손해를 입히는 건데... 그건 안할 것 같구요.

고 노대통령 사진은 쓰기 상당히 애매한 사진이죠. 그쪽에서 워낙 장난친 것도 많고 말입니다.
올리기 전에 구글로 이미지 검색정도는 해야되는게 아니었을까 생각하네요.
이유가 뭐가 되었던 간에 제 눈에는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저 컨텐츠 업로더가 비하의 의도를 가지고 올렸는지 판단이 어렵습니다만..
네네치킨 모델도 아닌 노무현 대통령을 굳이 올렸어야 했을 이유가 있었나 싶습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니..... 개인적으로는 백퍼센트 고인 모독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이 일로 회사에 손해가 나서 저글 올린사람에게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하는거 보고싶네요

고인모독이 아니더라도 이건 대놓고 초상권침해죠.
노무현 사진을 쓰는데 노무현 재단 쪽의 허락을 맡고 썼을까요? 절대 아닐겁니다.

그리고 저사진이 노무현이 아니라 최진실, 정다빈, 장자연등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고인모독이 아니니 아무 문제없는건지...

말씀하신대로 민감한 법적인 문제로가면 문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정치인에 대한 이미지차용은 거의 최대한도로 허용되고 있고 정치인측에서 크게 법적인 문제로 끌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법적으로 따지면 박근혜가 명예훼손으로 소송걸면 몇만명이 걸립니다. 2명박에 대한 이미지차용은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박정희와 그 죽음과 관련된 시바스리갈에 대한 은유와 조소가 담긴 서적도 출판되기도 했구요.

심지어 고인모독이라도 문제없다고 생각하지만, 고인모독이 아니라면 더욱 흔하디 흔한 일이라고 봅니다. 연예인과 정치인은 좀 경우가 다릅니다.

상업적으로 이용하는건 전혀 다른 문제죠
보도 자료중에 나간 것도 아니고 이명박, 박근혜를 무단으로 사용한 광고중에
이미지 훼손 우려가 있는 광고가 뭐가 있나요?

상업적으로 이용하여 이윤을 추구한다면 다르지 않나요??

네티즌들이야 그냥 개인적으로 박근혜 이명박 조롱하는 짤방만드는건 숱하게 봤지만
이렇게 네네치킨처럼 기업에서 박근혜 이명박을 가지고 이미지 멋대로 써서 광고 하는건 본적이 없네요.

노무현의 단순 상업적 이용이 문제의 포인트라면 그게 왜 네네치킨에 대한 불매운동으로까지 이어지는거죠 ?

실제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니까 노무현도 괜찮다라고 느꼈던건데, 뭐 정치인의 이미지를 사용해서 광고하는게 옳지 못한다고 판단하시면 본문의 논점을 노무현이 아니라 재산권에 맞추어서 다시 쓰셔야 하지 않을까요.

이걸 가지고 비하 의도가 있냐 없냐를 따질 문제가 아닙니다. 명백한 비하의 의도로 사용되어왔던 사진입니다. 실제로 저 사진으로 구글링 해보면 대부분이 일베발 이미지로 각종 합성에 이용되어 왔습니다.

불매운동에 대해서 하자고 언급한적이 없습니다. 그냥 저 혼자 네네치킨은 그냥 이제 거들떠 보지도 말아야겠네요라고 했을뿐 불매운동을 하자라고 말한적이 없네요.

상업적으로 고인 이미지 훼손을 사용하는게 정치 비판을 위한 합성하고 같은 거라고 생각하나요?
불매운동과는 무관한 이야기입니다.

실드칠 거리도 없어요.

윗분 말씀대로 이 이미지는 일베에서 악의적 합성용으로 쓰인 소스이구요.
저들의 핑계대로 서민의 대통령의 이미지를 차용하려고 썼다면 능력부족으로 짤라야죠.
당장 노무현 이라고 구글에 치기만 해도 나오는 소스가 저거보다 훨씬 친근하고 좋은이미지가 널렸는데요.

실드 치시던 분들 이 사진도 보시면 그럴 마음 싹 사라지실 겁니다.

http://i.imgur.com/gt6UuS4.jpg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13&aid=0000716831
당사자인 노무현재단과 네네치킨 대표이사는 매우 큰 일이라고 생각하나봅니다. 그리고 그 멍청한 직원은 인실* 제대로 당하겠군요.

http://media.daum.net/breakingnews/newsview?newsid=20150702155408874
(추가) 네네치킨의 마케팅-영업본부장이 이번 일로 인해 직위해제되었습니다. 문제의 직원은 해외 휴가중이고 내일 귀국한다네요.

트위터에 누군가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긴 합니다. 노사모의 결집력이 점점 약해지고 점점 노무현을 잊어가는 사람들이 늘어가기에 만든 것이 어둠의 노사모, 일베라고(...)

이해는 가지않지만 위법한 광고사용에 해당 브랜드를 거들떠보지 않을 정도로 민감하시다면 사고회로가 아예다른거겠죠. 서로 다른사람이 존재한다는건 어쩔수 없는 부분이란것만큼은 이해합니다.

크게 다를 바는 없다고봅니다. 상업적오남용이 지금 파이어의 근원적 문제는 아닌것같아서요.

그러니까 저 혼자 거들떠보지도 않겠다고 하는거지 남에게 그걸 강요한적이 없습니다.
불매운동의 불자도 꺼낸적이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