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7/04/21 16:17:19
Name   새벽3시
Subject   [소설] 그래도 되는 사람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14
  • 오랜만에 결말도 달콤해서 좋았어요. 앞으로도 달콤한 글 기대하겠습니다.
  • 업어주세요..?!
  • 봄이로소이다
  • 크응 ㅠㅠㅠㅠ 쿨찌럭 ㅠㅠ 달달한 소설 너무 좋아여 ㅠㅠㅠㅠㅠㅠㅠㅠ
  • 달달구리 좋아요
  • 안돼... 돼!
  • 춫천
  • 재밌게 봤습니다.


사나남편
이쁜사랑하세요~
새벽3시
저 분들은 그럴 것 같습니다 ~
코먹는 소리가 리얼하지않았다면 실감나지 않았을것 같아요 ㅋㅋㅋ
새벽3시
크흐응. 큽늡컥컥. 이 정도면 된 건가요 ㅋㅋㅋㅋ
열대어
봄이로군요 :)
새벽3시
좀처럼 안 나오는 분위기인데 정말 봄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
끄앙 ㅠㅠㅠㅠ 달다구리 달달!! 8ㅅ8 그나저나 여주 발이 금방 나았으면 좋겠네요 ㅠㅠㅠㅋㅋㅋ
새벽3시
상상해보면 무시무시한 발상태입니다. 쓰면서 아픈 느낌이 들었어요 ㅋㅋㅋㅋㅋ
따개비
으아ㅜㅜㅜㅜ달콤달콤해요ㅠㅠ 예쁜 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
새벽3시
저한테 정말 잘 없는 감성인데 어쩐지 잘 써져서 올려봤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을 내밀다니
심쿵
새벽3시
아프니까 업혀! 라니 크으 ㅠ ㅠ 제가 썼지만 참 매력적인 남주인 것 같습니다.
*alchemist*
뭐든지 해도 되는 사람이라...
나는 그 사람에게 어떤 사람이었는가, 상대는 나에게 어떤 사람이었는가 문득 생각이 드네요.
뭐 현실은 못할말은 가리고 할 말은 적당히 거르고 그랬었겠지요
새벽3시
한살한살 나이 먹을 수록 더 어려워지는 것 같기는 해요. 뭐든지 해도 되는 사람, 뭐든지 해주고 싶은 사람 그런 거요. 사랑도 결국엔 현실에서 하는 거니까요 :)
*alchemist*
뭐든지 해주는... 음. 정정해서 말하면 많은 걸 해주고픈 건 잘하는 편인데(전 퍼주기 왕, 호구, 오지라퍼 전문인 인간입니다 -_-;)

저는 상대를 뭐든지 해도 되는 사람으로 인식을... 했나... 싶으면 어떤 점은 좀 그랬던 것도 있는데 다른 점은 아예 안 그랬고...
그랬던 것 같아요.

제 입장에서는 전체적으로 종합하면 내가 눈치를 봤다.. 인데 상대는 또 안그랬었겠지요.

이젠 모르겠네요 진짜 허허
새벽3시
안녕하세요, 프로호구 새벽3시입니...

위에 3줄 제 얘기하시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
매번은 아니지만 보통은 좋아하거나 연애 시작하거나 하면 뭐든 다 주게되서 그게 상대를 질리거나 지치게 한 것 같기도 하고...나쁜 사람을 만든 것 같기도 하고...뭐 그렇지만 어쩔 수 있나요.

연애나 사랑은 매번해도 매번 다 다르고 뭘 배웠나 싶은데 또 아니고 그런 거 같아요 ㅎㅎ
*alchemist*
전 '제 자신'을 연애, 그리고 그 관계에 중심에 두는 게 아니라 '상대방'을 중심에 둔다고 매번 주변 사람들에게 혼나곤 합니다.

그렇게 상대를 관계의 중심에 두다가 조금씩 관성 및 귀차니즘, 게으름이 작용해서 '나'라는 사람으로 중심이 옮겨오게 되면
'마음이 변했어!' 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새벽3시
해도해도 어려운 연애!!!!

다른 사람 둘이 만나서 같은 감정을 지니고 함께 하는 게 쉬울리가 없죠. 하하허허.
개마시는 술장수
새벽3시
그래도 된다는 말은 긴장 같은 걸 풀어주는 마법같은 게 있는 거 같아요 ㅎㅎ
Beer Inside
그래도 결혼식 후 폐백할 때는 업어달라고 하면 안됩니다. 엄근진...
새벽3시
어..그 때 신랑이 신부 업고 빙빙 돌고 그러지 않나요?
Beer Inside
그런 악습을 없애야...
새벽3시
아아..행복의 춤사위 같았는데 실은 악습이었군요ㅋㅋㅋㅋ
공감이 많이 가는 글이네요 .. 행복하세요
새벽3시
어..음..행복하겠습니다?ㅎㅎ
파란아게하
내 여자를 업고싶을때 딱 업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만으로도
재미없는 스쿼트를 해야할 충분한 이유가 됨
춫천
새벽3시
그럼 여자는 언제든 자신있게 업힐 수 있게 스쿼트를 해서 다이어트를 해놔야 되는....
아까 탐라에 설탕을 가득 담은 커피를 마셨다고 본것 같은데ㅋㅋㅋㅋ
새벽3시
앞으로 하겠다...하는 그런..의지를..(으헝)
솔로왕
커피 스궈드 커피 스쿼드 무한 루프
새벽3시
많이 먹고 운동을 하면 건강한 돼지가 되겠지요....(시무룩)
소라게
괜찮아요. 뭐가 걱정이에요. 많이 먹고 근육을 늘려서 마음에 드는 예쁜 남자가 있으면 보쌈하면 되죠!
맛있는 것도 먹고 남자도 얻고 개이득!
새벽3시
아! 내가 업는?ㅋㅋㅋ
내가 업어주는 거군요! 좋다! 좋네요 ㅋㅋㅋ
솔로왕
업으시면 땅에 끌....
공주님 안기 하셔야 합니다
솔로왕 님// 팩폭 실력이 상당하..읍읍
이 의견 괜찮은거 같아요(?) ㅋㅋ
이렇게 행동하면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군요?!(끄적끄적)
새벽3시
다정한데 싫다고 할 여자는 없을 것 같네요 :)
소라게
아 좋습니다, 좋아요.
갑자기 하이힐을 사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달달한 게 필요할 땐 힐...힐을 신자
새벽3시
힐을 사서 신고 키 큰 남자를 따라다녀봅시다! ㅋㅋ
하이힐은 해롭습니다 해로워
새벽3시
해로운 걸 알면서도 신게 되는 마성의 아이템이지요...허허허허허
인디아나 존스
역시...선을 넘기 전후가 가장 두근거리는 것 같아요. 손이 근질근질한게 뭔가 써보고 싶네요. 썻다 지우겠지만요...호호.
새벽3시
두근두근한 글을 어서 풀어내시지요.
근질근질한 손에게 기회를 주세요.
사이버 포뮬러
두근두근하네요. 예전엔 뭔가 예뻐보이고 싶고 그래서 굽 있는 신발도 신고 했는데....
이젠 만년 운동화.편한게 최고네요..꾸미기는 뭘 꾸며.. 흑 어쩌다 이렇게 된거야
새벽3시
예전엔 구두도 열심히 사고 그랬는데 이젠 신발장에 운동화 밖에 없네요 ㅎㅎㅎㅎ 편한 게 최고죠!
역시 남자는 넓은 등짝과 그걸 지탱해주는 허벅지...!!
새벽3시
언제든 업히라고 할 수 있는 자신감!!!
저는 업히라 하니까 "니가 내를 업을 수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전에 그러다가 힘겨웠던 적이 있는데 지는 기억이 안 난다고 약을 팔았었죠... 살 뺀 이유 중에 하나이긴 해요 ㅠ
새벽3시
살을 빼면 몸무게가 줄어서 더 못 업는 거 아닌가요?; 운동을 해서 근력이 생겨서 괜찮은 건가요?? 갑자기 궁금증이 !!
그게 ㅠㅠa 일단 외모는 갖추자. 이게 1단계고 이제 근육을 키우자인 거죠 뭐 ㅋㅋ 살이 그래 쪘으면서도 여자 업을 힘도 없던 게 저였으니
암튼 결론은 그건 맞아요 '-';;; 이리 급히 뺀 만큼 근육도 지방도 진짜 팍 줄었으니. 그래도 근력을 최대한 '지킨' 상태에서 몸무게 줄었으니 이전보단 낫겠고 이젠 지방 안 늘이고 근육만 키워야죠~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73 창작밀 농사하는 사람들 - 2 WatasiwaGrass 18/01/01 3477 2
6872 창작신춘문예 미역국 먹은 기념으로 올리는 소설(밀 농사하는 사람들) - 1 WatasiwaGrass 18/01/01 4217 5
6793 창작[소설] 검고 깊은 목성의 목소리 - 완결 2 드라카 17/12/20 5345 2
6792 창작[소설] 검고 깊은 목성의 목소리 - 2 1 드라카 17/12/20 4054 2
6790 창작[소설] 검고 깊은 목성의 목소리 - 1 4 드라카 17/12/20 5744 5
6758 창작히키코모리의 수기. 5 와인하우스 17/12/12 6011 6
6710 창작찌질남 12 살찐론도 17/12/05 4413 13
6677 창작퇴근길에, 5 열대어 17/11/29 4766 3
6661 창작그녀는 언제나 보라색 가방을 메고 다녔다 11 은우 17/11/27 4453 8
6642 창작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영역 가형(홀수) 대충 풀어봄. 39 캡틴매쓰매티카 17/11/24 7276 5
6393 창작응답하라 하트필드 17/10/09 4659 5
6259 창작어베일러블. 2 와인하우스 17/09/11 4322 4
6081 창작[시]꽃목 1 갈필 17/08/09 3239 0
5935 창작[시] 삶 1 야바래 17/07/13 3654 0
5630 창작5월이면 네가 생각나. 3 틸트 17/05/14 4538 8
5510 창작[소설] 츄파춥스를 먹는 동안 16 새벽3시 17/04/24 4888 16
5507 창작[소설] 여름이 오기 전 11 열대어 17/04/24 4071 1
5490 창작[소설] 그래도 되는 사람 52 새벽3시 17/04/21 5658 14
5468 창작[창작글] 때론 영원한 것도 있는 법이라 했죠 11 열대어 17/04/18 4816 8
5426 창작[소설] 어떤 날의 치즈 케이크 14 새벽3시 17/04/12 4039 6
5387 창작당신을 배워요 5 고양이카페 17/04/06 3766 3
5386 창작널 위한 손익계산서 8 침묵 17/04/06 3732 3
5363 창작어느 4월의 날 17 열대어 17/04/03 3749 3
5337 창작[소설] 멋진 하루 36 열대어 17/03/31 3966 5
5336 창작[소설] 멋진 하루 23 새벽3시 17/03/31 4962 5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