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07/10 07:03:22
Name   파란아게하
Link #1   http://blog.naver.com/99film_navi
Link #2   https://www.youtube.com/user/99filmoffical/featuhttps://www.youtube.com/user/99filmoffical/featured
Subject   퀴어영화 보러 가실 홍차클러 1분 모십니다(마감)
안녕하세요 홍차넷 순수댓글러 파란아게하입니다.

제가 올해 초에 퀴어 영화 한 편 제작 작업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영화가 완성되어 곧 시사회를 하게 되는데 어제 동반 1인까지 같이 보러 오라는 초대를 받았네요.

마침 얼마전 퀴어축제 관련하여 글이 여러 개 올라온 것이 생각나기도 해

홍차넷에서 관심 있는 분이 계시면 같이 가볼까 합니다.


해당 영화에 대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홍보글이 아니므로 영화제목 등은 명시하지 않으며, 아래 주소로 들어가시면 의도치 않게 해당 영화 제작진에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99film_navi

https://www.youtube.com/user/99filmoffical/featured

따로 검색을 해보시면 알겠지만 다수 극장에 걸리는 영화는 아니고, 아마도(?) 서울시내 1개관에서 하루나 이틀 한해서 예매가능한 모양입니다.

저도 아직 보지 않은 관계로 영화의 퀄리티에 대해서는 보장할 수 없고요, 러닝타임은 72분이며, 저만큼은 아니지만 꽤 키크고 잘생긴 남정네들이 나오는 영화입니다.


상영 장소는 서울이고 날짜는 7.17~31까지 주중과 주말, 총 8회가 예정되어 있어

보게 되실 분은 저랑 일정 맞춰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웬만하면 다음주 금, 토 중 갈 생각)


신청 시한이 정해져 있는 관계로, 24시간 내로 댓글이나 쪽지로 말씀해주시면

1) 신청자가 폭주할 경우, 완전히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 절차를 거쳐서 하아 아쉽지만 딱 1분께 '홍차넷 열정댓글러 파란아게하'와 영화를 관람하실 수 있는 행운을 드리겠고요

2) 신청자가 1인일 경우, 그 분께 '절세미남 파란아게하'와 영화를 관람하실 수 있는 행운을 짜잔 안겨드리겠고요

3) 하하하 신청자가 없을 경우, '홍차넷 파워댓글러'인 제가 영화를 혼자 관람하실 수 있는 행운을 갖고, 앞으로도 주욱 그렇게 댓글이나 계속 달며 즐거워 하겠습니다.


신청자격은 영장류, 인조영장류를 포함해 본 커뮤니티 홍차넷에 로그인해 쪽지나 댓글이용이 가능한 0세에서 130세 사이의 '유형의 인격체'면 됩니다.


*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사족을 적자면

저는 성적소수자의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권리를 존중하고 지지하며, 스스로는 성적소수자가 아니라고 99~99.9% 추정하고 있는 평범한 남성입니다.

퀴어영화 제작은 우연한 기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토비님이 이런 홍보글 곤란하니 지우라고 하면 지우겠습니다.


+++마감, 홍차클러 여러분 감사합니다.
하하하 신청자가 없어, '홍차넷 파워댓글러'인 제가 영화를 혼자 관람하실 수 있는 행운을 갖고, 앞으로도 주욱 이렇게 댓글이나 계속 달며 즐거워 하겠습니다.



0


    절세미남인데다가 홍차넷 열정댓글러이신 파란아게하님과 같이 가고 싶지만 그럼 제 애인이 질투할 거 같아서 안돼겠네요. 크크크
    전 애인님이랑 같이 표 끊고 보러갈께요!
    파란아게하님 멋져요!
    (피아노만 잘 치게 되시면 더 멋질듯....하하하....)
    파란아게하
    댓글 1~3번째 줄까지의 모든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지지합니다.
    사적 이익을 도모하지 않고, 회원간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글이라면 홍보성 내용이 포함되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파란아게하
    운영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지지합니다.
    배우들이 비율 좋고 잘생기긴 했는데 제 취향이 아니네요 ㅜㅜ
    파란아게하
    그 취향 완전히 존중합니다.
    영화제작일 하시나 보네요~ 존경합니다!
    파란아게하
    존경이라뇨 저는 쓰레깁니다
    제가 제작이 아니고요 어찌하다 보니 좀 도와드리게 되서 허허허
    마르코폴로
    키크고 잘생긴 남정네들이 나오는 영화는 무슨재미로 보면되나요.
    자학하는 재미???
    마르코폴로
    적절한 일침이군요. 흑
    파란아게하
    사실 저도 재미는 크게 기대하고 있지 않.........
    아...제가 왜 대구에 살고 있을까요
    저는 그냥 집에 있는걸로
    같이가시게될...홍차넷 어느분께
    꼭 아게하님의 사진을 요청하는바입니다?크크
    후기 기다리고 있을게요!
    파란아게하
    하하하 사진은 없을 것입니다
    신청하신분은 계신가요??
    빨리 17일이 왔으면 좋겠네요...후기가....크크
    (사진이 더 궁금한지도 모릅니다?!)
    신청자가 없다면....남자끼리 가는걸 꺼려하시는건지도 모릅니다....크크
    파란아게하
    신청자도 없었고, 후기 또한 없을 것이며, 사진은 더더욱 없을 것입니다~
    안되요ㅠㅠㅠ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지방인은 웁니다ㅠㅠ
    파란아게하
    닉네임 ㅜㅠ
    파란아게하
    사실 글 처음 쓸 때 이리 될 줄 ,,,,,,
    하루 방문 700 남짓 아재사이트에 올린 퀴어영화 보러가자는 글에 이 정도 댓글 달린 것도 저는 감사할 지경. 흐흐흐.
    tomboy21
    이제 이 글을 봤네요 퀴어영화에 대해 아는건 없는데 제작참여하셨다니 좋은 기회였을듯
    파란아게하
    아 좋은 기회인건 모르겠고요, 어찌하다 그리 됐습니다
    tomboy21
    아 제 말은 같이 봤으면 좋은 기회였겠다라는 뜻이었어요 퀴어영화에 대해서요 ㅜㅜ
    파란아게하
    흐흐흐 난독했네요 쥐송
    tomboy21
    죄송은요 제가 오해하게 썼었네요 남은 주말 평안히 보내세요~
    지금 봤는데, 신청안되겠죠..?
    파란아게하
    하하하 이 글에 아직 댓글이 달리다니,,, 진짜 보고 싶어서 물어보시는 거죠?
    넵; 이 영화 보고 싶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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