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후 첫 해외순방입니다.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하고 북핵 문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이야기하고 경제·비즈니스적인 자리도 가질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부모님은 흥남 철수 작전을 통해 부산으로 피난 온 피난민 출신입니다. 흥남 철수 작전의 성공 이후 약 2년 후에 문재인 대통령이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미국 공식 방문 첫날부터 개인적인 소회를 밝힘과 더불어, 미국과의 인연을 부각시키는 뜻깊은 기념사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가입한지 얼마 안되서 이런얘길 하는게 저도 마음에 걸립니다만...
솔직히 이번 정상회담에서 과연 문대통령이 만족할만한 성과를 가져온다는건
전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트럼프가 아닌 힐러리가 대통령이 됐어도
당장 사드문제부터 걸릴거라 전 생각되는데 말이죠...
할말이야 많긴 하지만 일단 별 문제없이 돌아오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