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7/09/25 18:01:17
Name   DrCuddy
Subject   트럼프, 프로스포츠, 국가연주, 경례
https://www.nytimes.com/2017/09/24/sports/trump-national-anthem-nfl.html?smid=nytcore-ipad-share&smprod=nytcore-ipad

어제도 탐라에 미 풋볼선수의 국기경례 거부 기사 하나 올렸는데 오늘도 진행되는 상황이 재밌어서 티타임에 하나 더 올립니다.

경기시작 전 국가연주 시 국기에 대해 경례하지 않는 선수는 해고돼야 한다는 트럼프 발언이 기름을 부어 일요일에 진행된 대부분의 풋볼 경기에서 많은 선수들이 국가연주 중에 서로 팔장을 껴 스크림을 하거나 한쪽 무릎을 꿇거나 아예 그때 라커룸, 벤치에서 안나오는 방법으로 트럼프의 국기경례 거부선수 퇴출 발언에 반대하고 연대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주의)http://edition.cnn.com/interactive/2017/09/us/nfl-anthem-protests-cnnphotos/index.html
이건 일요일에 열린 풋볼 경기에서 항의하는 선수들의 사진이 꽤나 멋있게 나온 cnn기삽니다.

물론 와중에 트럼프를 지지하는 관중들은 이런 항의하는 선수에게 야유를 보내기도 하구요.
풋볼 구단주 중에 대선기간에 트럼프 후원한 구단주도 몇 있는데 오히려 선수들과 함께 팔장을 끼며 선수들과 연대하는 구단주도 있습니다. 이들은 트럼프의 발언이 지나치다고 생각 한다네요.
스포츠선수의 국기경례 거부 운동이 다른 스포츠로 확산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남부 레드넥의 유서깊은 전통놀이 나스카 구단주들은 선수들의 국기경례 거부를 두고보지 않겠다고 미리 엄포를 놓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한국은 이런 면에서 미국과 유럽의 문화를 적절하게(?)혼합해서 받고 있는거 같아요.
한국에서도 미국 영향 많이 받은 프로야구는 경기 시작전에 국가연주랑 경례하고 프로축구도 기원이 기원인 만큼 국가연주 했다가 피파에서 클럽간 경기는 국가연주는 자제해달라는 권고로 2000년대에 구단별로 하나씩 연주 안하기로 해서 지금은 현충일이나 특별한날 아니면 클럽간 경기에는 국가연주 안합니다.
농구나 배구는 한국이나 미국 둘다 안본지 꽤 오래라 국가연주 하는지 안하는지 잘모르겠네요.

생각해보면 mlb도 외국 선수도 많은데 굳이 미국 국가를 꼭 연주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비슷하게 유럽 축구리그는 클럽간 경기에선 국가연주 안하듯 말이죠.
과연 미국에서 이번 스포츠 선수의 국가연주 시 국기경례 거부가 그런 정도의 논의까지 이를 수 있을까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토비 15/06/19 36113 1
    16103 게임역대급 오픈월드 붉은 사막 개발기간은 사실 짧은 편이었습니다. 2 닭장군 26/03/27 290 2
    16102 IT/컴퓨터저만의 지식/업무/일정관리 시스템 정착기 3 (개인화) 8 스톤위키 26/03/27 383 1
    16101 IT/컴퓨터저만의 지식/업무/일정관리 시스템 정착기 2 (AI, AI, AI) 스톤위키 26/03/27 230 0
    16100 IT/컴퓨터저만의 지식/업무/일정관리 시스템 정착기 1 (GTD와 옵시디언) 3 스톤위키 26/03/27 404 0
    16099 일상/생각철원 GOP, 푸켓 쓰나미.... 제가 살아남은 선택들 게임으로 만들어봤습니다 1 큐리스 26/03/26 273 3
    16098 오프모임[등벙]용마산~아차산 코스를 돌까 합니다(3/28 토욜 아침즈음) 21 26/03/26 419 7
    16097 정치50조 원의 청사진과 2년간 멈춰있던 특별법 13 큐리오 26/03/26 582 0
    16096 일상/생각제3화: 2002년 겨울, 아무도 먼저 가려 하지 않았다 3 큐리스 26/03/26 234 4
    16095 일상/생각제2화: 1998년 가을, 그냥 편할 것 같아서 4 큐리스 26/03/24 313 4
    16093 일상/생각나의 윤슬을 찾아서 16 골든햄스 26/03/24 685 11
    16092 일상/생각제1화: 금요일 오후 5시의 공습경보 11 큐리스 26/03/24 566 9
    16091 음악[팝송] 미카 새 앨범 "Hyperlove" 김치찌개 26/03/24 224 2
    16090 방송/연예방탄소년단 광화문 콘서트, 어떻게 찍어야 할 것인가? (복기) 8 Cascade 26/03/23 803 22
    16089 일상/생각자전적 소설을 써보려고 해요~~ 5 큐리스 26/03/23 521 2
    16088 육아/가정말주머니 봉인 해제, 둘째 7 CO11313 26/03/22 591 20
    16087 게임[LOL] 3월 22일 일요일 오늘의 일정 발그레 아이네꼬 26/03/22 240 0
    16086 게임붉은사막 짧은 소감. 갓겜 가능성은 있으나, 덜만들었다. 6 닭장군 26/03/21 767 0
    16085 게임[LOL] 3월 21일 토요일 오늘의 일정 발그레 아이네꼬 26/03/21 245 0
    16084 영화[스포O] <기차의 꿈> - 넷플릭스에 숨어있는 반짝거림 당근매니아 26/03/20 392 1
    16083 게임[LOL] 3월 20일 금요일 오늘의 일정 1 발그레 아이네꼬 26/03/20 288 0
    16082 게임[LOL] 3월 19일 목요일 오늘의 일정 1 발그레 아이네꼬 26/03/18 312 0
    16081 일상/생각ev4 구입기 32 Beemo 26/03/18 1205 15
    16080 게임[LOL] 3월 18일 수요일 오늘의 일정 5 발그레 아이네꼬 26/03/17 340 0
    16079 일상/생각가르치는 일의 신비함 1 골든햄스 26/03/17 747 7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