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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5/05/30 09:56:35 |
Name | Bergy10 |
Subject | 개장 축하 음악 몇선. 출발. |
출발 - 어떤날. > 출발 - 김동률 시작 - 박기영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 - 이원진 어차피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을 한적이 거의 없던 터라, PGR이 저에게 소중했던 공간이기는 했습니다. 제가 그곳에서 처음으로, "아, 이 사람들은 말이 통한다." 라는 정서를 느끼고 글을 꽤나 많이 쓰기도 했지요. 특히나, 눈시님을 비롯한 몇멏 회원분들의 게시물을 읽으면서 많이 배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제 스스로 감정을 참지 못해 적지 않은 빈도로 논쟁을 일으키기도 했었지요. 괜찮은 분들이 많은 만큼, 제 정서와 상반되는 분들도 꽤나 있어서 키워도 많았었고 저도 그 키워중의 하나가 되었었습니다. 이에 대해 PGR 활동 말기에는 많이 반성하고 입을 그냥 다물고 있기도 했었지만. 한달 전에 있던 사건과, 그때 받았던 어이없던 쪽지들로 인해. 앞으로는 더 이상 넷상의 커뮤니티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는데. PGR 탈퇴 이후에도 눈팅은 하다 보니 이 곳을 알게 되었고, 몇시간 정도 고민하다가 새벽에 쪽팔림을 무릅쓰고 가입했습니다. 이 곳이 여타 파생 사이트들 처럼 그냥 한동안 활발하다가 닫히는 곳이 될지. 아니면, 오히려 문제가 심한 뿌리보다 더 괜찮게 잘나가는 사이트가 될지 그건 아직 미지수겠지만. 일단 저는 이곳의 개장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저 때문에 불편하실 분들에게 약속을 드려야 될것 같네요. 앞으로는 축구 관련, 특히 아스날 관련 글에 대해서 절대 불필요한 논쟁을 일으키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진심입니다. 크크. +) 그리고, 앞으로 보지 못할것 같아서 아쉬웠던 몇몇 분들의 닉넴을 보니 참 많이 반갑습니다. 친목질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니 오해는 말아 주시고요. 크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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