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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5/08/19 11:52:28수정됨 |
Name | VinHaDaddy |
Subject | 어젯밤에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
(누드사진이라 죄송합니다.) 어제 아침부터 이슬이 비친다고 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밤 11시반에 "뚝 하는 느낌이 났다"고 와이프가 얘기하더군요. 직감적으로 아 양수 터졌겠구나 싶어서 바로 병원에 갔습니다. 자궁이 4cm 열렸다고 하더군요. 회복이 더 빠르다는 이유로 용감하게 무통분만을 선택한 와이프. 중간에 몇 번 후회하기도 했지만 진통 1시간 반만에 3.42kg의 건강한 아들을 순산했습니다. 첫째때랑은 달리 눈물이 나거나 하진 않고 그냥 아이고 이놈 키우려면 또 한참 걸리겠구나... 싶어서 눈앞이 좀 깜깜해지더군요. 하하.;; 와중에 오늘 첫째인 우리 비니 어린이집 참관수업날이었는데 엄마 아빠 다 못가, 하니까 막 울어서 좀 가슴이 아팠습니다. ㅠㅠ 하 자 돌림 남자애 좋은 이름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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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포대기에 싸놓은 거 왜 이렇게 귀엽나요. 포유류 새끼(?) 중에서 이렇게 귀여운 녀석은 처음 보네요.
지금쯤 조이가 와서 전등 스위치를 딸깍대고 있겠네요.https://youtu.be/ocDx7wP8weo
지금쯤 조이가 와서 전등 스위치를 딸깍대고 있겠네요.https://youtu.be/ocDx7wP8w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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