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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5/08/26 17:16:46 |
Name | 세인트 |
Subject | [스포없음] 베테랑과 유해진. |
* 친구와의 대화를 급히 정리한거라 반말체인 부분 양해를 구합니다. ㅠㅠ 일전에 모 사이트에서 영화 관련해서 댓글로 이야기를 나누다 그런 글을 본 적이 있었다. '유해진 씨 요즘은 너무 진지하고 무거운 배역만 맡네요, 아쉽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고, 내가 오독했을 수도 있지만 아무튼 난 저렇게 읽었다. 과연 일리있는 지적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서도 진지한 유해진과 연기력(물론 그 분도 연기력에 대한 태클을 거시려던 것은 아닐 거라 생각한다)이라... 새삼 느끼는 이끼에서의 원샷 연기 (갑작스럽게 생각나서 검색해봤는데 못찾겠다 ㅠㅠ)도 그렇고 아무튼 난 유해진씨의 연기가 너무 좋다. 아무튼 각설하고, 베테랑의 유아인 연기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는다. 나도 그 호평이 틀렸다고 말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다만, 모두들 유아인의 연기를 극찬할 때, 이 인터뷰를 보다 중간에 한 구절이 확 눈에 띄었다. http://movie.naver.com/movie/magazine/magazine.nhn?nid=2833 ["유아인은 어떻게 연기해도 유해진이 받아서 쳐 주니까, 자기 입장에서 정말 맘대로 연기해도 됐다. 유해진도 유아인이 더 엉뚱하게 해주길 바랐고. 지켜보는 감독으로선 조율만 하면 됐다. 일일이 얘기할 필요가 없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연기 많이 보여주세요 유해진씨. 고맙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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