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9/09/28 13:10:11
Name   바나나코우
Subject   16년 전에 압수수색 당한 이야기
요즘 압수수색 이야기를 자주 보게 되어서인지 잊고 지내던 16년전의 압수수색 일화가 떠올랐습니다. 검사 나으리께서 그 시점에서도 10몇년 더 전(그러니까 1980년대말)의 무슨 서류가 필요했던 모양인데 그냥 보내라고 하면 될 일을 굳이 영장을 쳤습니다.

그때까지도 압수수색에 대한 환상이 좀 있었어서 박스들고 우르르 올 건가 내심 기다리고 있었는데 박스는 커녕 영장도, 사람도 안와서 좀 실망이었고 결정적으로 압수만 해 갈 뿐 수색은 저희 말단 직원들의 몫이라, 먼지 나는 문서고에서 이틀간 자체 수색을 해서 타자기였나 라인프린터였나로 된 고문서 몇건을 찾아 갖다드렸습니다. 끝내 못 찾은 것도 좀 있어서 사정을 말했더니 뭐 그러면 됐어요 하고 갔네요. 여러모로 요즘보다는 허술한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5364 1
    15958 일상/생각end..? 혹은 and 43 swear 26/01/07 1054 40
    15957 창작또 다른 2025년 (21 / 끝) 2 트린 26/01/06 279 6
    15956 오프모임신년기념 시 모임 8 간로 26/01/06 511 2
    15955 일상/생각팬(Fan) 홀로그램 프로젝터 사용후기 7 시그라프 26/01/05 513 3
    15954 스포츠[MLB] 오카모토 카즈마 4년 60M 토론토행 김치찌개 26/01/05 190 0
    15953 스포츠[MLB] 이마이 타츠야 3년 63M 휴스턴행 김치찌개 26/01/05 153 0
    15952 창작또 다른 2025년 (20) 트린 26/01/04 211 1
    15951 여행몰디브 여행 후기 5 당근매니아 26/01/04 1295 8
    15950 역사종말의 날을 위해 준비되었던 크래커. 14 joel 26/01/04 828 21
    15949 문화/예술한국의 평범하고 선량한 시민이 푸틴이나 트럼프의 만행에 대해 책임이 있느냐고 물었다 6 알료사 26/01/04 804 12
    15948 일상/생각호의가 계속되면~ 문구점 편 바지가작다 26/01/03 486 6
    15947 일상/생각옛날 감성을 한번 느껴볼까요?? 4 큐리스 26/01/02 653 2
    15946 창작또 다른 2025년 (19) 트린 26/01/02 217 2
    15945 IT/컴퓨터바이브 코딩을 해봅시다. - 실천편 및 소개 스톤위키 26/01/02 303 1
    15944 오프모임1월 9일 저녁 모임 30 분투 26/01/01 1044 4
    15943 도서/문학2025년에 읽은 책을 추천합니다. 3 소반 26/01/01 627 16
    15942 일상/생각2025년 결산과 2026년의 계획 메존일각 25/12/31 320 3
    15941 창작또 다른 2025년 (18) 1 트린 25/12/31 261 3
    15940 일상/생각2025년 Recap 2 다크초코 25/12/31 478 2
    15939 일상/생각가끔 이불킥하는 에피소드 (새희망씨앗) 1 nm막장 25/12/31 373 2
    15938 일상/생각연말입니다 난감이좋아 25/12/31 343 2
    15937 IT/컴퓨터바이브 코딩을 해봅시다. 6 스톤위키 25/12/30 678 0
    15936 창작또 다른 2025년 (17) 4 트린 25/12/29 303 3
    15935 사회2025년 주요 사건을 정리해봅니다. 5 노바로마 25/12/29 578 5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