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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8/11/22 07:29:30
Name   벤쟈민
File #1   0002865255_001_20181122070825627.jpg (67.0 KB), Download : 5
Subject   세인트존스칼리지의 교육법


카넬로스 총장은 ’고대 그리스에서 수사학과 수학을 함께 배웠듯 교양교육은 인문학과 과학이 만나는 연결 지점을 탐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방한한 카넬로스 총장 인터뷰
교양교육만으로 명문대 반열
과학에 영혼 불어넣는 건 인문

과학기술이 그 어느 때보다 중히 여겨지는 시대에도 교양교육은 필요할까. ‘문송(문과라서 죄송)’이란 말이 만연한 한국 사회에서 인문학은 과연 쓸모가 있을까. 미국의 명문대학인 세인트존스칼리지는 이런 편견을 완전히 뒤엎는다. 이 학교엔 철학·경제학 같은 세부 전공이 없다. 모든 학생들의 교육과정은 하나로 동일하며 졸업 때 ‘인문교양학사’ 학위를 받는다. 강의실에선 그 흔한 ‘○○학 개론’ 류의 서적은 펴보지도 않는다. 그러면서도 늘 세계 최고 대학 중 하나로 꼽힌다. 

http://naver.me/5O4Ryk7T



세인트존스칼리지 대학은 정말 세부전공이 없이 모든 학생들이 동일한 커리큘럼을 갖나요? 기사를 다 봤는데 제 머리론 납득하기 어렵군요. 그러면 대학 4년동안 모든 학생이 모든 전공의 배울 것을 다 배워야 하는건가.. 또, 인문교육을 하면 과학도들에게도 유의미한 도움이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제 경험 밖의 이야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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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미국에 저런 교양교육하는 컬리지 많죠. 백단위로 세요. 근데 기사 속의 저 학교는 그... 별로 엄청 좋은 학교 아닌데 굉장한 명문대인 것처럼 써놨네요. 협찬받았나;;
벤쟈민
모든 학생이 단일 커리큘럼으로 교육받는 것이 가능한가요? 인문교육이 과학교육에도 도움을 주나요? 역사적으로
유명한 과학자들이 인문에도 지식이 있는 경우는 많았는데 흠..
기아트윈스
교양교육 빡세게 잘 시키면 애가 똘똘해지긴 해요. 뭔가 구X복X님 같은 스타일의 똘똘한 아이로 성장한달까... 문과형 커리어를 쌓기엔 저게 꽤 괜찮은 커리큘럼인데 이과형은 사실 잘 모르겠네요. 제가 해보질 않아서..;;
벤쟈민
한 학생이 철학 역사학 물리학 화학 경제학.. 등등을 그 학부전공자 수준으로 4년동안 다 공부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하나만 파기도 벅차지 않나요?;;
기아트윈스
음... 교양교육은 지식습득보다는 지식인의 마인드셋을 갖춰주는 걸 목표로 해요. 그래서 얘들이 맨날 입에 달고 사는 말이 크리티컬 띵킹. 굳이 다시 사람을 예로 들어 비유하자면 유시민 같은 프로필을 만들라꼬하는 커리큘럼이죠. 모든 걸 알진 않지만 모든 분과에 대한 대략적인 이해가 있고, 그래서 마음만 먹으면 혼자서 꽤 깊이 파고들 만한 역량이 있는 사람? 예컨대 학부에서 그레이트 북스라면서 막스, 프로이트, 푸코 같은 거 원전(이라기보단 영역본...) 강독을 시켜두면 그 사람이 비록 경제학도는 아니어도 나중에 마음만 먹으면 아담 스미스나 케인즈 책을 혼자 읽어볼 역량이 되겠지요. 정치학도가 아니어도 마키아벨리를 혼자 읽어볼 역량이 될 테고, 역사학도가 아니어도 로마제국 흥망사 정도는 화장실에 쟁여놨다가 응가할 때마다 읽어볼 역량이 될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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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쟈민
모든 걸 알진 않지만 모든 분과에 대한 대략적인 이해가 있고, 그래서 마음만 먹으면 혼자서 꽤 깊이 파고들 만한 역량이 있는 사람..

대충 감이 잡히네요. 학부 4년 동안 생각의 종합적인 틀 자체를 잡는 데에 주력하겠다는 것이군요. 세부지식은 혼자서 팔 수 있도록..
기아트윈스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저게 서양식 귀족교육이에요.

사회 각방면, 특히 정계의 엘리트로 성장하기 위해서 가장 빡세게 필요한 능력이 그 사회가 요구하는 일종의 지적 품위, 그리고 그 아우라를 말과 글로 드러내고 그 말과 글을 가지고 자기들끼리 소통하는 건데 그 능력치를 키우려면 저런식으로 가르치는 게 맞거든요.

거기에 더해서 귀족으로서의 소양을 기르기 위해 보통 스포츠나 음악 (가창보다는 기악. 이거 중요.)을 시켜요.

저렇게 귀족의 교양을 체득한 뒤에 슈퍼 로스쿨 나와서 미국 사회의 슈퍼엘리트가 된 게 말하자면 카바너 같은 이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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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쟈민
생활면에서 저런 교육을 받으면, 말하는 것만 봐도 그 사람의 교양의 깊이가 느껴지겠군요. 엘리트계층의 양성은 좀 그렇긴한데 흠..;; 학문면에서도 앞으로 세상이 다변화되고 학제간 연구가 활성화되는 오늘날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보입니다.
맥주만땅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그래서 한국의 재벌들도 저런 교육을 시키는 군요.
기아트윈스
사실 동서고금 다 비슷해요. 화랑 키울 때 고전공부 빡세게 시켜놔서 지들끼리 맨날 만나서 논다는 게 고작 술마시고 시쓰는 거잖아요. 거기에 기본 운동으로 기마 + 궁술 좀 가르치고. 춤도 적당히 잘 추고 노래도 하고....

조선시대 엘리트 교육도 비슷하죠. 저기 위에 있는 소위 [그레이트 북스]를 사서삼경 사기열전 정관정요 고문진보로 바꿔놓고 보면 그게 그거라는...
맥주만땅
기아트윈스 님// 의대생들을 위한 그레이트 북스 추천할만 한 것 있나요?
기아트윈스
의대생들... 제가 으대를 가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으요... 바로 머릿 속에 떠오른 건 임상의학의 탄생... 꿈의 해석...

아빠에게 들었던 이야기들을 돌이켜보면 예과에서 들었던 철학 수업, 특히 실존주의/현상학 계통이 맘에 들었고 나중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해요. 지금도 카프카 좋아하심. 근데 그렇다고 존재와 시간 보세요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카뮈나 카프카를 읽는 것도 좋을 듯.
맥주만땅
기아트윈스 님// 임상의학의 탄생 절판이라서 올해 못 읽혔다는.....
기아트윈스
https://monoskop.org/images/9/92/Foucault_Michel_The_Birth_of_the_Clinic_1976.pdf

이거 막 광고하면 안되는데.... 서양판 마루마루라고 보시면 됨미다 'ㅅ' 후딱 다운받아서 학생들에게 살포하세요.
맥주만땅
기아트윈스 님// 선생님 우리 학생들은 푸코 한글판도 힘들어 합니다. ㅋㅋㅋㅋㅋ
기아트윈스
푸코는 그냥 푸코여서 어려운 거 아임미까 ㅋㅋㅋㅋ 한국말로 읽으나 영어로 읽으나 어렵기는 매한가지 ㅋㅋㅋㅋㅋ
벤쟈민
원전(or 영역본)(물리학의 경우, 프린키피아?)을 읽으면 다른 전공서(물리학 개론 - 역학, 전자기학, ..)를 읽는 것 이상의 무언가를 얻을 수 있나요? 물리학을 배울때 굳이 프린키피아 안 봐도 될 것 같은데 말이죠.. 물리학 역사학자라면 모를까 물리학도에겐..
기아트윈스
앞서도 말씀드렸듯 저도 저게 이과인들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 잘 모르겠어요. 다만 이런 건 있는데, 이과러들도 결국 보면 자기들 사이에서 관리자가 되고 대장이 되고 그런 사람들은 문과스킬에 아주 능숙하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이국종교수가 다른 외과의사들과 다른 점은 메스질만이 아니죠... 대화...이해...글쓰기... 설득...관리... 저거 다 문과스킬이거든요. 반대로 실험실의 악마들이 되는 이과러들은 사실 그 사람들이 '나빠서'라기보단 문과렙이 '낮아서' 그런 경우들이 좀 있구요...-_-;

그렇게 보면 본업(이과)을 잘 한다는 전제하에 문과스킬 렙업해서 나쁠 건 없지 않을까 싶어요.
벤쟈민
기아트윈스 님// 이과적 스탯만 높은 사람들은 사람과의 관계에 서투르더군요. 결국 사람과 협업해서 성취하는 일도 제대로 못하고.. 이국종교수님은 말씀하시는 거 보니까 정치적으로도 굉장히 고단수이시던데 저도 그렇게 되고 싶네요 ㅎㅎ
기아트윈스 님// 대화와 설득은 커뮤니케이션 스킬이고 인문학적 교양과는 독립된 영역 아닐까여. 골방속에서 세상에 대한 현상분석한다고 폼잡는 애들을 생각해보면.. 문과렙이라고 묶을 수 없는 영역 같은데
기아트윈스
이울 님// 음, 인문학적 교양이라는 말을 서로 다른 의미로 쓰고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기 머머리 아저씨가 말하는 종류의 귀족교육 커리큘럼은 스피치랑 에세이 훈련을 개처럼 빡세게 시키는 게 포함된 거예요.

영어 조크로 20 years old theory라는 말이 있는데 우리말 중2병이랑 비슷... 그러니까, 한 스무살 된 얼라가 "자, 이 프레임을 쓰면 세상 모든 걸 이해할 수 있어! 난 마법의 열쇠를 발견했다능!" 요론 현상을 말해요. 학부생들 보면 저런 이론에 혹하지 않는 애를 찾기 어려운데, 그래봤자 2주에 한 번씩... 더 보기
이울 님// 음, 인문학적 교양이라는 말을 서로 다른 의미로 쓰고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기 머머리 아저씨가 말하는 종류의 귀족교육 커리큘럼은 스피치랑 에세이 훈련을 개처럼 빡세게 시키는 게 포함된 거예요.

영어 조크로 20 years old theory라는 말이 있는데 우리말 중2병이랑 비슷... 그러니까, 한 스무살 된 얼라가 "자, 이 프레임을 쓰면 세상 모든 걸 이해할 수 있어! 난 마법의 열쇠를 발견했다능!" 요론 현상을 말해요. 학부생들 보면 저런 이론에 혹하지 않는 애를 찾기 어려운데, 그래봤자 2주에 한 번씩 에세이 써온 거 돌려읽고 조리돌림 당하고 교수한테 능욕당하기를 4년간 반복하면 제법 볼만한 문과스킬, 그러니까, 읽고 쓰고 말하고 듣고가 좀 발달하지요.

그렇게 혹독한 문과지옥을 통과시켜놓으면 애가 약간...음... <뉴요커> 같은데 글 쓰는 사람 비스무리한 캐릭터가 돼요. 골방러하고는 좀 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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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Gourmand
기아트윈스 님// 본업을 잘 한다는 전제하에 ㅠㅠ 에세이 쓰면서 4년 구르다 나와서 4년간 전공책 파던 이과생을 따라잡을 수 있는 사람이면 그냥 그건 뭘 해도 될 사람인것으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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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남편
학부공부야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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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쟈민
내 마음속 명문은 상대적인 거니까요..?;;
Erzenico
다른 얘긴데 윗댓글 보다가...이국종 교수님이 정치적으로 고단수라고 보이는 포인트라 무엇인가요? 저는 전혀 그렇게 안 보이고 본인이 문제제기까진 할 수 있지만 한국에선 이 문제 해결 안돼 짜증남 이 정도 주장밖에 맨날 안하니 정치권에서 아니 그럼 뭐 어떻게 해줄까? 이런 프로세스로 흘러가는 듯 보이는데...
벤쟈민
https://youtu.be/XZ5dB_x5npM
[인터뷰 풀영상] '북한군 치료' 이국종 아주대 교수 (2017.11.22)


16:20~18:30 손석희씨가 성형외과와의 대결구도 프레임의 질문을 던졌을때 이국종교수가 여기에 말려들지 않게 잘 빠져나가셨죠. 이 정도로만 말할 수 있어도 대단히 담화-정치적으로 고단수가 아닌가.. 이국종교수가 세력이 없지 능력이 없는게 아니라능..
Erzenico
이건 정치 문제가 아니라 질문자의 질문 수준이 너무 낮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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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쟈민
음.. 인터뷰때 이 정도 질문도 대처못하고 말려드는 분들이 많아서..;;
Erzenico
그랬군요.
사실 저런 물음은 벌써 20년도 더 된 일이라 아무 감흥이 없는 일일텐데 소위 바이탈과 의사만 불렀다하면 저런 구닥다리 질문을 하는게 참 후지다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아서...
예전에 옆에서 보니, 이과생들이 공대생을 위한 ethic 을 필수과목으로 듣는 것을 보았는데요. 인문학과 공학은 인간의 이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점점 사회는 고도화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느끼는 체감은 이공대 기술훈련을 받은 사람으로써 인문학적 교양이 있는 사람이 엔지니어링 트랙이 아니라, 관리직 트랙으로 옮겨가면 아주 쭉쭉 뻗어나가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사람이 잘 없고, 그냥 이공대공부만한 사람이 관리자가 되어서 아래사람을 쥐어짜는 형식으로 되어 있거나,
이공기술이 아에 없이 처음부터 관리자가 되어서 기술을 만드는 과정의 이해가 없이 물건을 만들어 팔고... 더 보기
예전에 옆에서 보니, 이과생들이 공대생을 위한 ethic 을 필수과목으로 듣는 것을 보았는데요. 인문학과 공학은 인간의 이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점점 사회는 고도화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느끼는 체감은 이공대 기술훈련을 받은 사람으로써 인문학적 교양이 있는 사람이 엔지니어링 트랙이 아니라, 관리직 트랙으로 옮겨가면 아주 쭉쭉 뻗어나가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사람이 잘 없고, 그냥 이공대공부만한 사람이 관리자가 되어서 아래사람을 쥐어짜는 형식으로 되어 있거나,
이공기술이 아에 없이 처음부터 관리자가 되어서 기술을 만드는 과정의 이해가 없이 물건을 만들어 팔고 이윤에만 관심이 있는 비지니스 스쿨을 나오는 모양새였는데요.

가끔보면, MIT 공대출신으로 로스쿨가거나 ...그런식으로 공학과 인문학이 겹쳐진 인재들이 가끔있어요.

대표적으로 기아님 말씀하시니 생각나는 인물이 있는데요.
위에 말씀하신 슈퍼 엘리트의 예가 제 생각에는 미국서는 조 케네디 의원인데요. https://en.wikipedia.org/wiki/Joe_Kennedy_III 이 사람 경력이 흥미롭습니다.

대학은 스탠포드에서 사이언스 매니지먼트 엔지니어링 전공을 하고, Peace Corp 에서 봉사를 하고 그리고 하바드 로스쿨을 졸업했어요. 언론스포트라이트도 별로 안타고 조용하게 자기할일을 하는 모습으로 가끔 보이는데요.

예전에 사회학에서도 많이 보이는 것이 20년대부터, 엘리트들이 자신의 사회배경을 잘 알고 지역 커뮤니티로 들어가서 봉사단체를 세우고 봉사하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요. 이런 봉사나 커뮤니티로 들어가서 자신과 다른 이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함께한다는 것은 인문학적인 배경이 없으면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비대학이나 많은 미국대학 입시제도는 적어도 겉으로는 전인체, 전인교육을 지향한다는 것 같은데요.

아마도 우리나라가 세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교육방향을 잡을때,
이공대/공대출신 중에 인문학 소양이 깊은 이들을 많이 배출하는것이 꼭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중국과 인도 심지어 싱가폴 등등 전세계에서 교육계에서 STEM 과목에 대한 엄청난 투자를 하는 현실을 보면,
지금의 교육계에 대한 투자가 20-30년 미래를 바라본다면 우리나라의 STEM 교육 투자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이공계 교육 그리고 더 나아가서 같이 겸비한 인문학자에 대한 투자가 무척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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