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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2/08 23:35:45 |
Name | 토끼모자를쓴펭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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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밤하늘 별이 안보이네..위성 5만개 지구를 덮는다 |
1) 인공위성으로 꽉 찬 지구의 그래픽 2) 지난해 5월 네덜란드 라이덴에서 촬영된 스타링크 기차(Starlink Train). 줄지어 날아가는 스페이스X가 쏘아올린 위성 60기의 모습이다. https://news.v.daum.net/v/20200208134101871 지난해 5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스타링크 위성 60기를 탑재한 팰컨9 로켓을 쏘아올렸다. 전 세계에 사각지대가 없는 무료 인터넷망을 구축하겠다는 머스크의 원대한 ‘우주 인터넷망’ 계획의 일환으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후 스페이스X 측은 3차례 더 로켓을 발사해 현재 총 240여개의 스타링크 위성이 우리 머리 위에 떠있다. 그러나 스타링크 계획을 모두 환영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전세계 천문학계가 발칵 뒤집혔다. 우주 인터넷망 구축에 지나치게 많은 위성이 군집을 이뤄 천체 관측에 장애를 주고 전파방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 때문이다. 한마디로 지구촌 누구나 '밤하늘을 볼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것. 실제로 스페이스X는 지구촌의 인터넷 사각지대를 모두 커버하는 원대한 우주 인터넷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총 1만 2000개의 위성을 띄울 예정이다. 여기에 지난 7일(현지시간) 세계적인 통신회사 원웹 역시 스타링크와 같은 목적으로 인터넷 위성 34개를 하늘로 보냈다. 원웹은 2021년까지 총 648개 위성을 띄워 전세계에 무선 인터넷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넷망 구축이야 좋지만, 지구 근처를 전부 빽빽히 위성으로 가득 채운다면 이로 인한 부작용도 감수해야겠지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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