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414204217031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의 투표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됩니다.
자가격리자의 외출 금지가 풀리는 시간 자체도 오후 5시 20분부터 7시까지로 제한했습니다.
격리장소로 돌아오면 곧바로 전담 공무원에게 알려야 합니다.

이 과정을 모두 밟아 한 표를 행사하겠다고 밝힌 자가격리 유권자수는 현재 정부가 집계 중입니다.
전국에 자가격리자는 6만 명에 가깝습니다.



자가격리자의 투표는 다른 평범한 유권자들의 투표가 다 끝나고 오후 6시부터 시작합니다. 동시간대에 서로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출구조사 발표도 6시에서 6시 15분으로 지연됩니다. 하지만 일부 자가격리 유권자들은 투표 도중 개표결과를 알 수도 있게 될 것 같습니다. 15분 동안 저들이 전부 투표를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거든요.

자가격리자 투표 문제와 비례정당 투표용지의 길이 문제 등등으로 지역구 개표 결과는 16일 오전 2시, 비례대표 개표 결과는 16일 오전 8시는 되어야 비로소 윤곽이 나올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