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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열린민주당 지지했어서(주진형 때문에) 이쪽을 꽤 유심히 지켜봤는데,
더시민은 더민주의 정통성있는 적자이고, 열민은 더민주에게서 내쫓긴 서자입니다.
그런데 더민주의 일부 지지자들은 더시민의 앞번호 비례대표들이 완전한 더민주 쪽이 아니고, 열민 쪽이 더민주의 강경한 탱커 역할을 자처하고 나서니 '매운맛 민주당'을 바랬던 거죠. 그런데 더민주 쪽이 당연히(..) 열민 같은 자식 둔 적 없다 그러고, 더민주-더시민과 열민 양대 구도가 합해서 시너지를 내는 게 아니라 반목이 잦아지고, 더민주가 1당도 못할 거라는 불안심리도 작동했습니다. 그래서 열민 지지자들이 대거 빠져서 더시민 쪽으로 간거죠.
더시민은 더민주의 정통성있는 적자이고, 열민은 더민주에게서 내쫓긴 서자입니다.
그런데 더민주의 일부 지지자들은 더시민의 앞번호 비례대표들이 완전한 더민주 쪽이 아니고, 열민 쪽이 더민주의 강경한 탱커 역할을 자처하고 나서니 '매운맛 민주당'을 바랬던 거죠. 그런데 더민주 쪽이 당연히(..) 열민 같은 자식 둔 적 없다 그러고, 더민주-더시민과 열민 양대 구도가 합해서 시너지를 내는 게 아니라 반목이 잦아지고, 더민주가 1당도 못할 거라는 불안심리도 작동했습니다. 그래서 열민 지지자들이 대거 빠져서 더시민 쪽으로 간거죠.
16년에 10석 가져왔는데, 말씀대로 조금만 관심 줬으면 5석은 가져왔을텐데 안타깝습니다.
여권성향이 강한 동부 경남, 서부 부산 민심을 잃은게 매우 안타까워요 ;;
여권성향이 강한 동부 경남, 서부 부산 민심을 잃은게 매우 안타까워요 ;;
저게 더민주 178 + 미통 107 조합이 될지, 155 + 130 조합이 될지 모르는거라서.. 전자면 여론조사대로 가는것이고 후자면 미통이 여론조사보다 선방한 거라고 봐야겠죠. 소선거구제는 역시 winner takes it all 이네요 ㄷㄷ
그러게 말씀입니다. 전 사실 태보다도 민이 더 싫어요 ㅠㅠ
세월호 발표 때 실수 하고 웃는 그 모습,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세월호 발표 때 실수 하고 웃는 그 모습,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글쎄요....
사항계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탈북자들이 파워엘리트 그룹에 더 많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진정한 우리 사회의 다양성이죠.
이자스민은 물론이고 통진당도 들어간 국회에 탈북자는 안된다는 건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임수경처럼 탈북자들을 배신자로 보면 생각이 다르겠지만....
사항계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탈북자들이 파워엘리트 그룹에 더 많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진정한 우리 사회의 다양성이죠.
이자스민은 물론이고 통진당도 들어간 국회에 탈북자는 안된다는 건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임수경처럼 탈북자들을 배신자로 보면 생각이 다르겠지만....
탈북자를 배신자로 보는 거 아닙니다.
이전에 비례로 북한이탈주민 들어간 건에 대해서는 별 말 안했습니다. 근데 유독 이번에 논란이 심한 건 영국 대사를 하다가 탈북했기 때문이죠. 북한 대사관 있는 나라 중에서 중국 빼면 가장 큰 곳인데...
북한 고위층이 북한 정권에 지금까지 협력하다가 이제 와서 탈북했다는 이유로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하는 게 싫다 이겁니다.
이전에 비례로 북한이탈주민 들어간 건에 대해서는 별 말 안했습니다. 근데 유독 이번에 논란이 심한 건 영국 대사를 하다가 탈북했기 때문이죠. 북한 대사관 있는 나라 중에서 중국 빼면 가장 큰 곳인데...
북한 고위층이 북한 정권에 지금까지 협력하다가 이제 와서 탈북했다는 이유로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하는 게 싫다 이겁니다.
저도 국회에 다양성이 확보되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제 탈북자 분들은 물론이고 다양한 집단의 소수자 분들이 국민의 대표가 될 때가 되지 않았나 싶은...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북한 고위직은 북한의 일반 시민들을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수탈한 주체이지 일반 탈북민1과 동등하게 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국방 안보 관련해서도 되도록 관련 직책을 안 맡았으면 좋겠네요.
태구민이 똥별출신 돌머리 금뱃지들보다는 뭐로 봐도 나은 거 같은데요. 말이 고위직이지 황장엽쯤 되는 인사도 아니고... 오히려 보수세력에 이용만 당하는 이미지의 통상 탈북자들과 달리 정부 입맛에 안맞았을 뿐 별로 극단적인 언행도 없었던 걸로 아는데요.
물론 미래통합당 지지자들의 표를 얻어 나온 건 진짜 코믹한 일이긴 하지만요. 탈북민 대표가 아니라 북한 전문가로서 가치가 있는 사람 같네요. 그게 꼭 국회의원이어야 할 이유는 없겠지만서도.
여튼, 하후패가 촉에 항복할 때 유선이 발벗고 나왔다고 하죠.
물론 미래통합당 지지자들의 표를 얻어 나온 건 진짜 코믹한 일이긴 하지만요. 탈북민 대표가 아니라 북한 전문가로서 가치가 있는 사람 같네요. 그게 꼭 국회의원이어야 할 이유는 없겠지만서도.
여튼, 하후패가 촉에 항복할 때 유선이 발벗고 나왔다고 하죠.
기왕 여당이 승리하는거 개헌선먹어서 개헌까지 했으면 좋았겠다 싶은데요, 그렇게까진 안될거같네요.
87년 이후 어느덧 35년정도 되는데, 개헌할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87년 이후 어느덧 35년정도 되는데, 개헌할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대북정책에서 북한 내부의 역학관계를 잘 이해하고 있는 면에서는 전문성이 있죠. 지역구 현안에서는 굉장히 밀리겠지만 말이죠. 2018년 초 평창올림픽을 전후한 평화 무드 때 태영호의 지적은 지금 와서 보면 대부분 옳았거든요.
저도 아쉬운 후보긴 하지만 태 후보를 둘러싸고 나오는 코멘트를 탈북민들이 보면 엄청 상처가 될 거고, 위선적이라고 느낄 것 같습니다. 탈북민들도 그가 자신들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진 않을 겁니다. 완벽하진 않은 민주주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다양성을 수용하는구나-라는 느낌을 준다곤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아시아 후보를 볼 때 같은 느낌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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