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4/19 15:15:48
Name   토끼모자를쓴펭귄
Subject   여, 21대 첫 개혁카드는 '일하는 국회법'?..장외투쟁 봉쇄 포석
https://news.v.daum.net/v/20200419060028277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첫 개혁 카드로 '일하는 국회법'을 꺼내 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검찰·법원·국가정보원 등 권력기관 개혁을 비롯해 노동·재벌·교육·국방 등 분야별 고강도 개혁 과제가 즐비한 상황에서 1순위는 '일하는 국회'를 위한 국회법 개정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1. 매월 임시회 소집을 의무화함. 또 임시회 직후 자동으로 상임위원회를 열어 의사일정 및 개회 일시를 정하도록 함.

2.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권'을 폐지함. 기존에는 상임위 심사를 마친 법안을 법사위로 보내어 이를 검토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이것이 계류하다가 흐지부지되는 일이 너무 잦아서, 이 과정을 폐지하겠다는 것임. 대신 국회사무처 법제실 등에 법안을 보내 점검 역할을 맡김.

3. 정당한 사유 없이 본회의나 상임위 등에 나오지 않으면 세비를 삭감함. 전체 출석 일수의 10~20%를 불출석 시에는 세비의 10%, 20~30%의 불출석 시에는 세비의 20%, 30~40% 불출석 시에는 세비의 30%를 깎는 방안임. 불출석에 따른 출석정지 처분도 도입할 예정임.

4. 국회의원 국민 소환제를 도입함. 국회의원이 헌법 제46조에 규정된 의무를 위반할 경우 의원직을 파면할 수 있도록 국민소환제 도입을 추진하되, 국민소환의 남용 방지를 위해 유권자 5%의 요구를 통해 헌법재판소가 소환사유를 검토하도록 하는 절차를 마련할 것임. 또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하고 그 기능을 강화할 것임.

5. 국회에 '국민 입법 청구 법률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함. 만18세 이상의 국민들이 국회정보시스템을 통해 입법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함.

6. 패스트트랙 기간을 현행 330일에서 45~60일로 단축함.


참고 : 21대 총선 더민주 총선 공약집
https://theminjoo.kr/board/view/policyreference/261373?st=title&keyword=%EA%B3%B5%EC%95%BD%EC%A7%91



처음부터 이념적으로 들이댔다가는 예전 열린우리당의 실패를 재현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 '일하는 국회' 프레임으로 시작하겠다는 방침이네요. 180석이 있다고 정책을 잘못 세워서 일방통행식으로 추진했다가는 역풍이 불겠죠.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40 경제"일 끝날 때까지 못 간다".. 떡포장 18시간만에 '떡실신' NF140416 17/02/04 3954 0
36405 정치與 혁신위원장에 인요한 교수…“혁신위에 전권” 12 매뉴물있뉴 23/10/23 3954 0
21817 사회'랍스타 급식' 화제의 중·고교 영양사 퇴사…"학생들 오열" 2 swear 20/09/21 3954 0
17727 사회헌재 "소규모 매장서 무료로 트는 음악…저작권 침해 아냐" 10 다군 19/12/06 3954 2
15174 국제브렉시트 연기에 트럼프의 탄식…"못나가게 하다니 가혹" 3 오호라 19/04/16 3954 0
35460 국제주윤발 멀쩡히 등장…뇌졸중·혼수상태설 '가짜뉴스'였다 6 뉴스테드 23/07/17 3954 0
26555 스포츠끝까지 정상 진행 '소수의견' 외치며 서운해한 롯데..(스압.jpg) 9 cummings 21/11/16 3954 2
17358 정치툭하면 입법 패싱, 위헌논란 부르는 문 정부 '시행령 정치' 16 Fate 19/11/04 3954 4
19934 사회오거돈 강제추행 피해자 "법적 처벌 가능한 명백한 성추행"(종합) 11 고기먹고싶다 20/04/23 3954 1
28412 사회코카-콜라가 주는 우주 선물? 제로 스타더스트 9 syzygii 22/02/28 3954 0
24577 사회 미국서 접종마친 유학생, 격리없이 가족방문…형제자매는 미포함 2 다군 21/06/13 3953 0
31491 경제지붕 뚫은 '킹달러'에 아시아 통화·증시 '휘청' 4 다군 22/09/26 3953 0
35863 사회뚱뚱하면 기름값 더 먹는다?…대한항공, 승객 몸무게 재는 이유 8 하우두유두 23/08/19 3953 0
11323 사회파업 55일 오라클 it노조 주 100시간 일해도 수당없어 8 nickyo 18/07/10 3953 2
20039 정치국회, n번방 방지법, 태호·유찬이법, 해인이법, 인터넷은행법 통과 1 메오라시 20/04/30 3953 1
20590 정치문대통령, 정의연 논란에 "시민단체 활동 돌아볼 계기"(종합) 5 원영사랑 20/06/09 3953 1
22651 사회(수정됨) 유니클로,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업’ 선정 16 그저그런 20/12/17 3953 0
28290 정치안철수, 단일화 철회 후 “안중근 유지 받들어 처음부터 다시 시작” 6 syzygii 22/02/21 3953 0
18118 스포츠[엠스플 인터뷰] '최저연봉 계약' 송승준 "내 자존심보다 팬들 자존심 세우는 게 우선" 3 맥주만땅 20/01/09 3953 1
19674 국제존슨 영국 총리 중환자실 이동에 일부 "중태일 수도" 우려 다군 20/04/07 3953 2
23526 사회‘맘(mom)편한’은 언어유희? 애는 엄마만 키우나 12 늘쩡 21/03/08 3953 5
26864 국제“밀접접촉 후 클럽서 새벽 4시까지 춤춰” 핀란드 최연소 총리 논란 2 empier 21/12/09 3953 0
35323 정치유인촌, 장관급 문화특보로 임명될 듯…이르면 내일 장·차관급 추가 인선 8 the 23/07/05 3953 0
10510 스포츠'페이커' 이상혁-'마루' 조성주 등 2018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표 발표 10 Han Solo 18/05/31 3952 0
11056 정치이재명 옥수동 밀회의 진실..김부선은 '그날' 봉하에 갔다 5 CONTAXS2 18/06/28 3952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