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5/27 20:01:40
Name   토끼모자를쓴펭귄
Subject   "中 조사" 꺼냈다 무역보복 당한 호주.. '샌드위치 신세' 고민
https://news.v.daum.net/v/20200527173852910

미국과 전통적 우호관계를 유지하면서 중국과는 밀접한 경제 교류를 맺어 온 호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기원에 대한 중국 조사를 제기했다가 무역 역풍을 맞았다. 호주에선 중국에 대해 더 독립적인 입장을 취해야 한다는 여론과 경제적 실리를 생각해야 한다는 여론이 맞서고 있다.

중국은 호주가 코로나 중국 조사론을 언급한 데 대한 보복으로 지난 12일 호주산 소고기 수입을 일부 중단하고, 19일부터 연간 생산량의 절반을 중국에 수출하는 호주산 보리에 80%가 넘는 반덤핑·반보조금 관세를 부과했다.

수십년간 호주는 국제사회에서 목소리가 커져가는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샌드위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었다. 정치권에선 중국에 대한 호주의 경제 의존도가 너무 높다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코로나19의 발원지로 중국을 다시 한 번 지목하자 중국은 다시 호주를 거론하며 경고하기도 했다. 리하이둥 중국 외교학원 국제관계연구소 교수는 이날 환구시보에 “미국은 아시아 국가들 간의 사이를 틀어지게 만들려는 악의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일본은 호주처럼 무턱대고 미국의 ‘팬데믹 비난게임’에 참여해서 스스로 불이익을 초래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정치, 경제 면에서 끼어서 샌드위치 신세가 되고,
중국한테 말 한번 잘못했다가 무역보복을 당하고,
국내에서는 친중 vs 반중으로 여론이 갈려서 싸운다..

이거 어디에서 많이 본 그림 아닙니까?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582 사회접촉사고 운전자가 경찰 마스크를 벗기려한 이유 방사능홍차 20/12/12 4190 0
22585 경제우리 엄빠들은 왜 다단계 코인에 빠졌나 4 기아트윈스 20/12/12 4190 5
19771 정치훼손된 세월호 현수막, 김진태 선거차량에서 나와 17 Schweigen 20/04/13 4190 0
20798 국제공장 하나에 무너진 방역모범국 독일..'공공의 적' 된 '고기황제' 11 고기먹고싶다 20/06/25 4190 0
6720 스포츠임홍규, 스타1 국제대회 ‘발 조작’ 논란…조택 “영구제명” vs 임홍규 “문제없다” 4 벤젠 C6H6 17/12/05 4190 0
29763 정치진보유튜버 "그럼 우린 박근혜 사저 보복시위" 예고 30 매뉴물있뉴 22/06/08 4190 0
25926 정치"장제원, 배현진이 '아들 음주운전' 지적하자 직접 항의 전화 '말다툼'" 7 Picard 21/09/28 4190 0
29254 사회5월2일부터 실외 마스크 벗는다…50인 이상 모일 땐 착용 16 Groot 22/04/29 4190 0
28743 사회캐디 10m 뒤에서 풀스윙 50대 '중과실치상' 기소.."고객과 캐디는 동등한 인격체" 21 Regenbogen 22/03/24 4190 0
23628 사회과외 광고 보고 여대생 유인해 감금·성폭행한 30대 구속 11 다군 21/03/16 4190 0
28494 정치윤호중 "선관위, 확진자 투표 별도 시간 필요 없다 주장..책임져야" 9 알겠슘돠 22/03/06 4190 0
15184 의료/건강젖병 세척제 '에티튜드' 가습기살균제 성분 검출...식약처 회수·폐기 12 비얌 19/04/17 4190 0
26963 정치윤석열, 연금개혁 첫 발언 “결국 많이 걷고 적게 줘야…그랜드플랜 제시” 20 syzygii 21/12/15 4190 0
15188 스포츠트럼프 행정부 "쿠바 선수 MLB 진출 불법" 오호라 19/04/18 4190 0
35414 정치방통위, 윤석년 KBS 이사 해임 건의···전문가 “권한 없는 일” 5 매뉴물있뉴 23/07/12 4190 1
87 기타유럽지진센터 "북한 풍계리 인근서 규모 5.0 지진" 1 Forwardstars 16/09/09 4190 0
35927 정치'의경 부활' 백지화?…대통령실과 교감 없었다 9 퓨질리어 23/08/25 4190 0
27993 정치與, 김혜경 의전논란에 "논두렁 시계 기사 연상…보도 책임져야" 39 empier 22/02/07 4190 0
21853 사회檢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징역 7년 구형 13 swear 20/09/23 4190 0
7518 문화/예술해운대구, 세계적인 거장 예술품 철거해 고철 처분 6 맥주만땅 18/01/17 4190 0
24417 국제中 리커창 "탄소 목표 더 이상 못줄여..개도국 인정해달라" 9 닭장군 21/05/31 4190 0
30562 정치이준석 “앞에선 양머리 걸고 뒤에선 개고기 팔아”···‘내부 총질’ 문자 저격 36 Picard 22/07/27 4190 0
24421 정치'부실급식 첫 폭로' 51사단, 의원들엔 '삼겹살 특식' 1 Regenbogen 21/05/31 4190 0
5479 방송/연예김규리 “10년이면 충분히 대가 치른 것 같아요” 벤젠 C6H6 17/09/24 4190 2
20327 정치"'FOLLOW_THE_PARTY' 알아냈다"…민경욱, 부정선거 거듭 주장 15 토끼모자를쓴펭귄 20/05/21 4190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