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6/01 18:13:32
Name   토끼모자를쓴펭귄
File #1   1.jpg (72.5 KB), Download : 28
Subject   "코로나19 바이러스, 천산갑 거치며 인체 침투 능력 강해져"


https://news.v.daum.net/v/20200601161819297

연구팀은 천산갑을 숙주로 한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직접 대유행을 일으킬 만큼 감염력이 없지만, 이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돌기단백질(spike protein)에는 사람 세포와 결합하는 데 필요한 수용체 결합 부위(binding site)가 있다고 설명했다.

천산갑 코로나바이러스의 이 결합부위가 박쥐 코로나바이러스에 전달되면서 사람의 호흡기와 장상피세포, 내피세포, 신장세포 등에 많은 안지오텐신 전환효소2(ACE2)의 표면단백질과 쉽게 결합할 수 있는 새로운 잡종 바이러스가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박쥐 코로나바이러스가 유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가장 가깝지만, 이 코로나바이러스의 결합부위도 (사람 세포 수용체 단백질과) 형태가 매우 달라 인간 세포를 효율적으로 감염시킬 수 없다며 박쥐와 천산갑 코로나바이러스 사이에 잡종이 만들어지면서 강력한 인체 감염 능력을 갖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이처럼 종(種)을 뛰어넘는 전염력을 가지게 된 것은 유전적 변화를 일으켜 숙주 세포와 결합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는 자물쇠가 바뀌면 그에 맞는 열쇠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박쥐의 코로나바이러스 = 위협적인 본체를 가짐. 인간 세포와 결합할 결합 부위를 안 가짐.
천산갑의 코로나바이러스 = 본체는 위협적이지 않음. 다만 인간 세포와 잘 붙을 결합 부위를 가짐.

박쥐 + 천산갑 크로스!

짜잔~ 세계적 대유행이 될 코로나바이러스 등장이요! ..가 지금 전세계를 들끓게 하는 코로나바이러스 최초 등장의 유력 시나리오라고 합니다. by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3 기타헬조선 스페샬-군정의 문란 1 님니리님님 16/09/18 4226 0
26255 국제유럽까지 날아갔다…추위에 강한 한국 모기, 이탈리아서 기승 6 혀니 21/10/22 4226 0
10642 IT/컴퓨터iOS 12 가 발표되었습니다. 맥주만땅 18/06/05 4226 0
28308 사회빠르게 남하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방심했다간 쑥대밭" 초비상 11 다군 22/02/22 4226 0
26261 정치윤석열 "아내가 개 데려가 SNS 담당자가 사진 찍어.. 기획자는 나" 25 Erzenico(바이오센서) 21/10/22 4226 0
153 기타[단독] 올해 국적포기 병역면제자 4220명 역대 최대 2 님니리님님 16/09/19 4226 0
15003 정치신보라 '아기 업고 연설' 무산…다음달 5일 다시 도전 5 CONTAXS2 19/03/27 4226 4
15517 문화/예술WHO, '게임중독' 공식 질병으로 분류…2022년부터 적용 5 astrov 19/05/26 4226 0
1697 게임내일부터 ‘포켓몬고’ 국내 서비스 개시 4 NF140416 17/01/23 4226 0
19617 국제거리 나왔다고 총격..아프리카 과잉봉쇄령 참극 2 토끼모자를쓴펭귄 20/04/03 4226 0
34727 사회 소아과 '병세권' 어디 없나요…"소아 진료 접근성 지역별 격차" 1 다군 23/05/21 4226 1
19369 방송/연예故문지윤→故이치훈, 이틀새 두 유명인 사망...인후염-임파선염 거론 2 하트필드 20/03/20 4226 0
29353 정치尹 용산시대, 출근길 혼잡? 교통전문가 "해결책 간단, 조기출근하시면..." 23 알탈 22/05/06 4226 1
25771 정치與, 정세균 '무효표' 유효투표수서 제외키로..이재명 51.41%→53.70% 41 Picard 21/09/15 4226 0
8108 경제비트코인 갑부 돌연 숨지자 상속 재산도 사라져 4 이울 18/02/15 4226 0
12207 국제센강 바라보며 시원하게, 노천 소변대에 파리 주민들 거센 반발 퓨질리어 18/08/14 4226 0
29103 사회무면허 운전에 사람 치어 숨지게 한 30대 남성 '집유' 왜? 8 말랑카우 22/04/18 4226 0
25524 사회"요즘엔 처녀가 없다" "강남 안 살면 개"…막말한 해경 간부 강등 처분 13 swear 21/08/28 4226 0
22456 사회파쇄기에 숨진 장애인..사람이 죽었는데 벌금은 800만 원 5 알겠슘돠 20/12/02 4226 4
23740 사회일가족 3명 탄 차량 하천 추락…4급 장애 낚시꾼이 몸 던져 구조 5 swear 21/03/25 4226 4
1215 정치황교안, 세월호 수사 틀어막고 인사보복 했다 하니n세이버 16/12/16 4226 0
31167 국제러시아 뉴스.. 4 moqq 22/09/02 4226 0
31681 외신석유공사, 다나 페트롤리엄 매각 2 다군 22/10/06 4226 0
34754 사회“조카예요” 양평 독거노인 집서 10년 무단 거주 2 swear 23/05/22 4226 0
30403 사회3년 만에 돌아온 불건전 퀴어축제 15 tannenbaum 22/07/17 4226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