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6/18 09:45:52
Name   토끼모자를쓴펭귄
File #1   다운로드.jpg (87.3 KB), Download : 30
Subject   현직 與의원도 있다..5년전 '라임 회장님'의 필리핀접대


https://news.v.daum.net/v/20200618050045280

더불어민주당 현직 의원과 여권 관계자들이 5년 전 ‘라임 사태’ 핵심 피의자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마련한 필리핀의 한 리조트로 3박 4일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은 김 전 회장 및 주요 참고인 조사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진술을 확보했으며, 이를 토대로 김 전 회장과 정·관계 인사들의 ‘연결 고리’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현 여당 소속인 지역구 A의원과 비례대표 B의원,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여당 후보자 C씨 등 여권 관계자들은 2015년 9월경 김 전 회장이 빌려놓은 필리핀 클락의 한 리조트에서 3박 4일간 머물며 필리핀 여행을 했다. 당시 A의원은 지방자치단체 고위직 임기를 막 마친 뒤였고, B의원과 C후보자는 각각 노동조합 활동을 하던 중이었다. 이 외에도 전직 여권 소속 시의원과 구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출신 김모씨 등이 동행했다.

김 전 회장이 이 같은 방식으로 정·관계 인사들을 관리한 뒤 인연을 쌓아 향후 ‘로비 창구’로 활용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A의원의 경우 김 전 회장으로부터 2016년 총선 준비 과정에서 수천만원의 정치 자금을 받았으며, 당선 이후에는 축하 명목으로 맞춤 양복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김 전 회장은 여당 국회의원 외에도 검찰 고위 간부, 청와대 고위 관계자 등에게도 로비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앞서 친분이 있었던 언론사 간부 출신인 현 스타모빌리티 이모 대표를 통해 정·관계 인사를 소개받았다고 주장했으나 이 대표는 “정치인들에게 돈을 건넨 적도 없고, 로비나 청탁을 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검찰이 신라젠 건은 현 여권과의 커넥션을 못 찾아 종결했고, 라임 건에 대해서는 증언을 확보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여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과 청와대 고위 관계자까지 뻗어나갈 수 있는 게이트입니다. 죄가 있다면 응당 처벌을 받기를 바랄뿐입니다. 그것이 현 여당을 위해서도 좋을테니.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169 사회맘카페 "보수 찍었는데 뒤통수"…강남·목동·분당 與의원 난감 10 뉴스테드 23/06/22 4650 0
22115 국제'사망 판정' 받고 영안실 냉장고 들어간 미숙아, 6시간 뒤 살아나 swear 20/10/24 4650 1
28259 정치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5대 쟁점 팩트체크 19 구글 고랭이 22/02/19 4650 5
29539 정치청와대 본관 내부 영부인 집무실 최초 공개 2 사십대독신귀족 22/05/20 4650 0
21092 경제'개미 빚투'얼마나 늘었길래.. 증권사들 담보대출 중단 5 알료사 20/07/23 4650 0
35940 국제美 백악관, ‘트럼프 머그샷’ 기념주화 100달러에 사전 판매 시작 10 퓨질리어 23/08/26 4650 1
23654 정치피해호소인 3인방, 전원 박영선 캠프 사퇴 4 나코나코나 21/03/18 4650 4
8551 사회"대학 50곳 망했는데 덮고있다" 12 알겠슘돠 18/03/12 4650 0
25191 스포츠[제보는Y] 금메달 꿈 앗아간 軍 훈련소...국가대표 선수의 '눈물' 8 리모기 21/08/03 4650 1
28008 정치"대놓고 지지 못하는 '샤이 이재명' 있다" 尹측도 이런 주장, 왜 14 주식하는 제로스 22/02/07 4650 2
24169 국제"아스트라제네카, 미국에 코로나 백신 정식승인 요청 검토" 다군 21/05/08 4650 0
25706 정치북 매체, 'D.P.' 조명…"지옥 같은 남조선 군살이 실상 파헤쳐" 17 swear 21/09/11 4650 0
15214 게임29세 우승자 김도우 "스타2, 나이 상관없이 열심히 하면 되는 게임" 2 Ren`Py 19/04/22 4650 0
20337 정치박지원 "文대통령, 박근혜·이명박 재판 끝나면 사면할 것" 22 empier 20/05/22 4650 0
24689 과학/기술혐?)다리 32개 달린 괴문어 발견…경남 어민들도 "난생 처음 봐" 13 Regenbogen 21/06/23 4650 0
32369 기타내일 밤사이 비 내린 뒤 주말 반짝 추위…다음주 중반 '한파' 3 다군 22/11/24 4650 0
17011 사회집이 끊지 못한 빈곤..영구임대 100가구의 30년 3 알겠슘돠 19/10/04 4650 3
24691 국제델타 변이 확산 이스라엘, 병원·공항 마스크 의무착용 부활 3 다군 21/06/24 4650 0
25459 정치모든 지자체가 북한 지원 사업자 된다? 36 moqq 21/08/24 4650 2
29555 스포츠‘공동 4위 도약’ KIA, 톱니바퀴 맞물린 타이거즈 시간 온다 11 Darwin4078 22/05/21 4650 0
11637 정치'잠자는 아이 보호法' 국회에서 2년간 잠잤다 알겠슘돠 18/07/20 4650 0
28534 사회 일본서 러시아인·러시아 음식점에 비방 잇따라… 간판 망가지기도 12 구밀복검 22/03/08 4650 0
24440 정치이용구, 택시기사 폭행 이틀 뒤 1000만 원 건넸다 21 Profit 21/06/02 4650 5
24186 사회4.4조 들여 北공항 건설 45 조지 포먼 21/05/10 4650 0
27005 정치이재명 장남, 마사지업소 후기도..李측 "성매매는 사실 아냐" 63 empier 21/12/16 4650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